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 21~23일 안산시민과 만남 박근형 연출의 히트작 ‘경숙이 경숙아버지’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무대에 오른다.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가족을 내팽개치고 방랑하는 이기적인 아버지와 그를 지켜보는 딸의 애증을 그린 작품으로, 2006년 초연당시 주요 연극상을 휩쓸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안산문화재단은 ASAC 우수연극 시리즈 첫 무대로 ‘경숙이 경숙아버지’를 준비, 갈등하며 성장하는 가족이야기로 감동을 전한다. 일제 말, 소 판돈을 들고 만주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가출을 하는 경숙 아버지는 해방 후 경숙 어머니를 만나 경숙이를 낳는다. 곧 전쟁이 터지고 가족을 버리고 혼자 남쪽으로 넘어간 그는 낙동강 근처에서 인민군 포로로 잡힌다. 전쟁이 끝나고 무일푼으로 집에 돌아온 경숙 아버지를 부인은 극진히 모시지만 경숙 아버지는 오히려 아들을 못 낳는다고 부인을 구박할 뿐만 아니라 도박에 손을 대게 된다. 급기야 젊은 여자를 만나 새살림을 꾸리며 가정을 멀리하고, 가족간의 골은 깊어만 간다. 공연은 현시대 소시민의 일상을…
‘에코시스템: 질 바비에’ 展이 오는 7월 3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프랑스 마르세유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프리쉬라벨드메와 공동으로 주최, 조형 예술가 질 바비에의 회화, 드로잉, 조각 및 설치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바누아투공화국 출신인 질 바비에(Gilles Barbier, 1965~)는 문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현상과 과학 특히 생물학의 논리를 작품에 담고 있다. 그는 임의적으로 배열된 세포들이 기본 법칙에 의해 자동으로 생성, 소멸하면서 삶과 죽음 그리고 증식의 퍼즐을 만들어 낸다는 존 콘웨이의 ‘생명게임’의 원리를 기반으로 작품세계를 풀어낸다. 이번 전시 제목은 작가의 방법론을 거대한 하나의 생태계 즉, ‘에코 시스템’으로 표현하면서 그가 경험한 변이와 증식의 새로운 유기적 세계를 보여준다. 먼저 ‘머리’ 시리즈에서 자아와 정체성에 대한 탐구를 위해 자기 파괴와 생성을 시도했고, 이러한 분열과 복재는 ‘질 Gilles’ 등의 작품에서 난쟁이 모양의 인
문화공장오산은 야외 아트 컨테이너전인 ‘쇼콘’(Show con)전의 일환으로 유지환, 임재석, 정의지 작가가 참여하는 1차 전시를 오는 5월 22일까지 문화공장오산 야외 아트 컨테이너에서 진행한다. 이에 앞서 문화공장오산은 다양한 장르의 동시대적 작가와 작품을 발굴·육성하고 예술인들에 대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야외 아트 컨테이너 작가를 공모, 총 15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문화공장오산은 그 일환으로 ‘예술을 보여주는 컨테이너’라는 주제의 ‘쇼콘’전을 열고, 이번 3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제1차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1일 제5차 전시까지 선보이며 연중 총 15명의 다양한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2일까지 열리는 제1차 전시에는 설치예술가 유지환과 입체작가 임재석, 정의지가 참여한다. 먼저 유지환 작가는 A4 용지 프린트를 활용, 현대 자본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설치작품 ‘Neo Last supper’(새로운 최후의 만찬)을 공개하고, 임재석 작가는 알루미늄 특수 합금을 소재로 한 주물 작품 ‘월광’ 시리즈 6점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정의지 작가는 버려진 양은냄비로 제작된 ‘황소’를 형상화한 작품 ‘
타악 퍼포먼스 그룹 ‘잼스틱’이 어린이를 위한 타악 퍼포먼스를 가지고 오는 21일 수원 장안구민회관과 28일 이천아트홀을 찾는다. ‘잼스틱’은 즉흥연주를 의미하는 ‘Zam’과 드럼을 두드리는 채 ‘Stick’의 합성어로, 언제 어디서든 대중이 원하는 것을 재빠르게 잡아내 가슴을 두드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05년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꿈꾸는 클래식 타악 전공 4명과 피아노 전공 1명으로 구성돼 팀이 창단됐으며, 클래식 타악기 외에도 버려진 파이프나 페인트 통, 재활용품 등을 이용해 연주를 선보이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연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꾸민다. 잼스틱은 SBS 프로그램 ‘진실게임’과 ‘스타킹’을 비롯해 MBC ‘세상의아침’, KBS ‘오천만의 일급비밀’ 출연 등 다양한 방송활동과 공연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잼스틱은 그 일환으로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과 28일 오후 1시 이천아트홀 소극장에서 특별기획공연을 갖는다. 아이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와 애니매이션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공연 중간 악기에 대해 설명하고 관객과 함께 퀴즈를 맞히거나 함께 연주하는 시간 등을 마련했다.
송창애 개인전 ‘워터스케이프_水流花開’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파주의 갤러리MOA에서 열린다. 물 풍경을 의미하는 워터스케이프(Waterscape)는 ‘물(水)로 그린 물(物)그림’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송창애 작가의 작품에서 물은 작품의 소재, 주요 표현기법, 그리고 그 안에 함축된 의미 모두를 담는 하나의 그릇을 의미한다. ‘Waterscape_물풀’ 등의 작품에는 흐르는 물을 분사해 그린 물 드로잉 기법을 사용, 물과 하나가 되고자 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드러낸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물의 재현적 이미지가 아닌, 물 자체의 속성을 들어냄으로서 물과 자신을 일체화 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물 흐르고 꽃이 핀다는 ‘수류화개’(水流花開)를 부주제로 선택한 작가는 모든 존재는 꽃과 같으며, 물과의 일체를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내재적 에너지를 꽃의 형상을 빌어 드러낸다. 여기에서 꽃은 고유한 생의 에너지를 품은 자연으로, 불완전한 존재의 완전성에 대한 원초적 그리움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전시 관계자는 “송창애 작가의 작업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주 자연의 섭리를 통한 인간의 존재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어린이날 행사인 ‘청소년 힐링비타민’의 일환으로 열리는 상상카페 ‘E-sports 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청소년 힐링비타민’은 오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될 예정인 행사로, 광교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및 특성화 동아리가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청소년 축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E-sports 대회, 청소년 공연 등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광교청소년수련관 특성화시설인 상상카페를 활용한 E-sports 대회는 Wii(마리오 카트), 플레이스테이션(위닝일레븐) 대회로 진행되며 사전 접수로 이뤄진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광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gyouth.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216 -2938) /전미선기자 msjun55@
16일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2016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을 개최한다. 행사는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담긴 여민동락(與民同樂·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하다)을 모티브로 ‘백성과 함께하는 어진군주 정조대왕’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무대 배치는 마당극 형식을 차용해 ‘디귿’ 형태로 구성, 관람객이 3면에서 무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난장을 펼칠 수 있도록 무대의 높이도 하향 조정했다. 먼저 정조대왕 거둥행사는 고증을 거친 의상과 장비를 착용하고 수원화성행궁 일대를 행차한다. 화성행궁 입구에서 출발한 거둥행렬은 공방거리, 팔달산매표소,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코스를 이동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격조 높은 전통연희가 펼쳐진다. 김대균 인간문화재(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가 출연해 신명난 기예와 재담이 어우러진 줄타기 공연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수원두레(대유평)팀의 무동놀이와 풍물놀이, 사자춤이 흥을 돋운다.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비슬무용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뮤지컬 ‘노노이야기’가 오는 14일과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급격한 도시화로 어린이들은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으며, 가장 안전해야 할 초등학교 주변마저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뮤지컬 ‘노노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의 예방요령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코 후비기, 입술 빨기, 빨간 불에서 건널목 건너기, 베란다에 매달리기, 가스레인지로 장난하기 등을 즐기는 말썽꾸러기 노노는 무엇이든 하지 말라고 하는 엄마가 없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심술마법사는 노노의 바람대로 엄마를 데려가 버린다. 엄마가 없어지자 노노는 여자친구 이뽀와 그동안 못했던 장난을 치며 신나게 놀기 시작한다. 2006년, 2007년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작이자 국내 최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뮤지컬인 ‘노노이야기’는 장난꾸러기 노노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가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노노이야기’는 관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해 온몸으로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은 올해 상반기 상설공연으로 국악아동극 ‘뛰는토끼 위에 나는거북이’를 마련, 오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관객을 맞는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국악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심어주고 우리 음악을 더 친근하고 소중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체험을 더해 교육적인 효과를 높였다.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과 고전소설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 마당놀이 형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소통’에 중점을 둬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고 배우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야기꾼이 각종 화려한 마술과 탈춤 장단에 맞춰 흥미롭게 이야기를 이끌고, 국악을 소재로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화를 쉽고 재미있는 극으로 보여줌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또 공연관람 전에는 전통악기 소리 들어보기, 장단 배우기, 국악동요 배우기 등 국악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소통공연’ 시간을 마련했고, 공연관람 후에는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줄넘기, 징, 북 등 전통놀이와 전통악기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봄을 맞이해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Flower Blossom’전이 다음달 2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인천점에서 열린다. ‘Flower Blossom’전은 현대로 오면서 더욱 다양한 얼굴을 갖게 된 현대미술 속 ‘꽃’을 소개하는 전시로 김지원, 신수진, 유영희, 장준석, 지희킴 작가와 플로리스트 오유경이 참여했다. 맨드라미 연작을 선보이는 김지원은 화면을 가득 채운 붉은 색과 힘이 넘치는 붓터치를 통해 맨드라미라는 식물 속에 감춰져 있던 동물적 욕망을 이끌어낸 듯 역동적인 생명의 기운을 전한다. 신수진은 판화기법을 사용, 한지 위에 작은 꽃잎과 잎사귀 이미지가 반복되고 중첩돼 찍히는 작업을 통해 삶에서의 반복, 분절의 경험을 담았다. ‘Play with Drawing’ 시리즈를 준비한 유영희는 꽃이라는 소재를 통해 컬러와 드로잉이 보여주는 회화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장준석의 ‘Fantasiless’ 시리즈는 꽃을 ‘꽃’이라는 문자로 대체, 우리가 알고있던 통념에서 벗어나 난 꽃에서 인간의 판타지를 찾는다. 지희킴 작가는 기부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