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모두 걱정 말고 웃음꽃 피자’ 응원 아웃리치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담임교사가 고3 수험생 제자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편지, 영상 등의 형태로 제작해 신청하면 되며 지역 고등학교 3학년 30개 학급(900여 명)을 대상으로 피자를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최은희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힘든 환경 속에서 수학능력시험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3 수험생들과 담임교사들을 응원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응원 아웃리치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 또는 전화(031-760-2219) 문의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1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홀로 사는 장애인 등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지급대상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하면 해당 가정으로 직접 방문 신청을 돕는 서비스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에 전화로 신청하면 읍·면·동 직원이 가정 방문 지원금 지급(광주사랑카드)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27일 현재 30만8568명에게 771억4200만 원을 지원, 전체 대상자의 92%가 국민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이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해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지원금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29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제21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분야별 도정·시정 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시청 6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취소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표창장 수여식만 진행했다. 시는 도정·시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시민 22명에 대해 이날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상자는 ▲법질서확립 분야 박선영 ▲농어촌발전 분야 김미진 ▲사회복지 분야 홍성환 ▲지역경제 분야 김영남 ▲환경보전 분야 조원경 ▲문화예술 분야 최재형 ▲체육진흥 분야 소승호 ▲통일안보 분야 원수현 씨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장 표창장 수상자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김순자·이제원(오포읍) ▲김문중(초월읍) ▲성기주(곤지암읍) ▲김은희(도척면) ▲안교욱(퇴촌면) ▲원성식(남종면) ▲손종구(남한산성면) ▲이선열(경안동) ▲이팔만(쌍령동) ▲최진호(송정동) ▲강계숙(탄벌동) ▲박선진(광남1동) ▲탁찬길(광남2동) 등 14명이 수상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렵고
광주시는 29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2021년 아이사랑 가족사랑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인구 절벽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자녀출생·양육과 관련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광주시가 기획해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전시되는 사진은 지난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사진공모를 추진, 심사를 통해 21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입선 15점)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작품을 전시한다. 신동헌 시장은 “올해 응모자 수가 작년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며 “사진전을 통해 결혼 및 자녀 출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공유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소속 ‘광남로타리클럽’과 관내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남로타리클럽과의 업무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재능기부 지원을 통한 ‘주거환경 취약계층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 대상은 광남1동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 및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가정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실태조사 후 대상자를 선정토록 할 예정이다. 광남로타리클럽 박수형 회장은 “관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이웃들을 돌아보며 나눔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방원·이황용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지역주민에게 사랑을 전하는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생활에 기본이 되는 주거환경이 안정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해 1월 말 코로나19 집중대응을 위한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촘촘한 방역 안전망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해왔다. 시는 ‘위드 코로나’를 대비한 방역 패러다임 전환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600여 일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통을 분담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안감을 떨쳐내고 일상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광주시만의 촘촘한 방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선제적 검사로 숨은 감염자 찾기와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시가 지역 내 최근(7~8월) 발생 상황을 자체 분석 결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1.2명으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50.4%) ▲단순 유증상(22.1%) ▲다른 시·군 확진자 접촉(26.7%) ▲해외 입국자(0.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19세 이하(19.2%) ▲50세 이상(29.8%) ▲20~49세 활동량이 많은 인구에서 51% 이상 발생하고 있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광주지역 경기도의원과의 소통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광주시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교육장 이하 국·과장과 경기도의회 광주지역 박덕동, 박관열, 안기권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의 교육 현안 공유와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정책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2022 광주 혁신교육지구 사업 ▲광주지역 초등학교 통학버스 지원 ▲탄벌초등학교 제2캠퍼스 설치 ▲삼동역 일원 신설 학교 설립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정숙 교육장은 특히 2022 광주 혁신교육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탄벌초 제2캠퍼스 학교 용지 내 대안 도로 폭과 관련하여 지역주민과 광주지역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도의원들은 광주 혁신교육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했고,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가 광주지역 초등학교 통학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주 혁신교육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뿐만 아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추석 연휴 직후부터 환경오염 행위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한강청은 올해 초부터 효율적인 점검 추진을 위해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폐변압기, 방치 우려 폐기물, 재생 연료유 및 코로나19 격리폐기물 배출·처리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매달 실시해 왔다. 이에 올바로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 국내 재활용이 어려워 장기 적체가 의심되는 품목, 보관기간 초과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업체를 집중 대상으로 선정해 점검했다. 특히 한강청은 이번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을 대비해 폐기물 소각, 매립업체 등 약 160여 곳에 대해 사고 시 긴급 복구계획 정비, 종사원 자체 안전교육 실시 등을 안내한 바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유해한 폐기물이 적정 처리돼야 한다는 인식이 관련 업체 등 모두에게 자리 잡을 때까지 연중 계속될 것”이라며 “유해한 폐기물 배출–운반–처리 때에는 적정 처리업체에 위탁해 신속·안전한 운반·처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폐기물 관련 업체들이 운영 중인 시설·장비에 대해서도 자체 점검을 강화하는 등 환경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광주시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내 주민쉼터와 어린이집 환경 개선 등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정비에 나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의 쉼터로 이용되는 도로변 벤치 수리를 실시했다. 벤치의 경우 시에서 관리를 하고 있으나 예산 소진 등의 이유로 즉각적 조치가 어려웠다. 이에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취약계층 집수리 후 남은 자재와 버려진 재활용 목재를 활용, 경안동 주거지역과 상가중심지를 이어주는 도로에 위치한 벤치를 수리해 지역 주민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제공했다. 또 송정동 행복마을관리소는 관리구역 내 어린이집 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송정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어린이집 실내·외 방역소독과 어린이집 통학로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의 불편한 점을 정비하고 어린이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을 정비해 안전하고 주민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
광주시 박물관·미술관 협의회(이하 GGMC)는 제7회 공동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공동전시회는 ‘뮤지엄과 함께하는 광주이야기’라는 주제로 광주시와 GGMC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원이 주관한다. 매년 가을 지역 내 문화 공간에 직접 모여 진행해온 공동전시는 올해 온라인으로 시민 곁에 더욱 가까이 찾아간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이달 28일부터 유튜브 GGMC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각 기관의 특별한 스토리와 대표 소장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올해에는 현장 전시의 아쉬움을 대신해 GGMC 6개 기관 정보가 실린 도록을 제작해 지역 내 보건소, 문화센터, 도서관 등 주요 시설에 비치해 일반 시민도 열람할 수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뮤지엄과 함께하는 광주이야기’ 온라인 전시회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GMC는 광주시 내에 위치한 6개의 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들의 연합으로 2015년부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동전시를 개최해왔으며 참여기관은 닻미술관(초월읍), 만해기념관(남한산성면), 사람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