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넘치고, 재정 튼튼한 '젊은 수원, 경제특례시' 완성하겠다." 이기우 전 국회의원이 강력한 리더쉽과 정치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며 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의원은 16일 오전 11시 수원특례시장 출마 선언을 통해 "수원특례시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충분한 예산과 공동조직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중앙정부로부터는 예산과 조직 등 행정권한을, 국회로부터는 관련법 통과를, 경기도로부터는 특례시의 인센티브를 확보해야 하는데 무엇하나 쉬운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는 강력한 리더쉽과 정치력이 어느때 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수원특례시 완성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중앙정치와 경기도정을 온 몸으로 경험한 저 이기우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정치 경험자'임을 강조하며 '수원특례시 완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전 의원은 "수원특례시의 효율적인 행정을 위한 행정특례와 재정특례를 반드시 확보하겠다"며 "다양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임기 내 재정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지방분권법·지방세법 등의 법령 개정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외에도 '젊은…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을 향하면서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1천200명대까지 치솟으면서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0만741명 늘어 누적 762만9천2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6만2천329명보다 3만8천412명 늘었다. 이날 확진자수 증가는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검사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가 반영된 데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도 확진으로 인정하고, 환자가 몰린 병·의원에서는 확진자 신고가 지연되면서 뒤늦게 다음날 집계에 추가되는 등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최근 SNS에 "오는 23일까지 유행의 최정점을 지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3월 9, 11, 15, 16일에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가 체감하기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확산세에 대해 "누적 확진자의 30%를 넘는 인원이 최근 1주일 사이에 감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향해 가는 가운데,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명대 중후반의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날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한 방역·의료 전문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등의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44만1천4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간집계와 일일집계를 통틀어 하루에 4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으로, 종전 최다기록인 지난 12일(38만3천659명)보다 5만7천764명 많은 수치다. 최근 야간 시간대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할 때 이날 발표치는 40만명대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많으면 50만명대에 근접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이날과 오는 22일 사이 정점에 이르고, 정점 시 확진자 규모는 주간 일평균 31만6천∼37만2천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확진자 폭증세가 지속되자 정부는 이날부터 변경된 재택관리자 분류 기준과 일반병상 치료 지침을 적용하기로 했다. 당국은 확진자 증가로 재택치료 환자 수도 급증한 데
수원시에는 엄연히 실존하지만 지도에서는 찾을 수 없는 건축물이 있다. 인터넷 포털 지도에서도, 주행용 내비게이션에서도 검색되지 않지만 벽돌을 굽던 거대한 가마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벽돌공장 ‘영신연와’다. 영신연와는 하루 수만장의 벽돌을 굽던 옛 영화를 추억하며 멈춘 과거의 공간만은 아니다. 오늘의 삶을 이어가고, 근현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기록하는 곳이다. ◆ 산업화의 상징, 붉은 벽돌 공장 수원시 권선구 고색중학교 뒤편에서 이어지는 외길 끝은 새로운 세계의 시작점이다. 역 주변의 복잡한 주택가를 지나자마자 갑자기 너른 평지가 펼쳐져 시야가 확 트이는 것도 잠시, 거대한 굴뚝이 모습을 드러내며 마치 하늘을 두동강 내는 듯한 풍광이 펼쳐진다. 우뚝 솟은 굴뚝으로 다가가려면 먼저 붉은 벽돌로 쌓아 올린 두 개의 대문 기둥을 지나야 한다. 입구에서 왼쪽으로는 오래된 벽돌 건물 4개 동이 줄지어 있고, 이 중 일부는 사람들의 생활 흔적도 있다. 굴뚝 쪽으로 가까이 다가가면 굴뚝을 중심으로 벽돌로 쌓은 여러 개의 입구가 있는 거대한 건축물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벽돌을 굽던 거대한 가마다. 영신연와는 벽돌공장이다. 일제강
10대 딸이 자신의 신용카드를 몰래 썼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아내를 의자로 내리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5일 수원남부경찰서는 14일 7시 40분쯤 권선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특수폭행과 아동복지법 위반 현행법으로 A씨(52)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딸이 자신의 신용카드를 몰래 가져간 사실에 분노해 딸에게 신체적 체벌을 가하던 중 이를 말리던 아내에게 주변에 있던 플라스틱 의자로 수차례 머리를 내리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사)경기언론인클럽은 15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박영 인사문화포럼 공동대표의 '아름다움은 바라보는 이의 눈 속에 있다'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의 주제인 '아름다움은 바라보는 이의 눈 속에 있다'는 9세기 아일랜드 작가 마거릿 울프 헝거포드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해당 글귀는 아름다움을 통해 우리 삶의 기쁨과 행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 강연 목적과 맞닿아 있다. 강연에서 박 대표는 "철 따라 그 철에 어울리는 꽃이 피어나는 것은 자연이 지니고 있는 신비"라며 "이 자연의 오묘한 신비 앞에서 시인이나 예술가들의 시선과 감성을 통해 아름다움의 뒤뜰을 넘어다보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세상에는 다들 돈타령, 경제타령만 하느라 아름다움에 대해선 무감각하다"며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삶의 질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보면 아름다움과 행복이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길은 떠나는 자의 것이고, 달과 별은 바라보는 자의 것이고, 산은 오르는 자의 것이듯 아름다움은 느끼며 사랑하는 자의 것"이라면서 "아름다움은 삶의 기쁨이기에 이를 모르면 결코 행복에 이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분당경찰서(서장 김수영)는 15일 2400여만 원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 유공으로 '피싱 지킴이 2호'로 선정된 호텔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분당구 정자동의 한 호텔에서 카운터 위에 돈 뭉치가 들은 종이 백을 올려놓고 전화를 이어가는 손님을 발견한 A씨는 이상함을 감지했다. A씨는 '검찰청'으로 저장돼 있는 손님의 휴대폰 화면을 보고 검찰과 금감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라는 사실을 직감했다. A씨는 손님이 당황하지 않게 침착하게 '보이스피싱이에요'라고 적은 메모를 보여주며 통화를 끊게 한 뒤 급히 112에 신고했다. A씨의 기지가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경찰조사 결과 피해자는 이미 은행 계좌를 개설해 2400만 원의 대출을 받은 뒤, 그중 2200만 원을 인출해 종이가방에 현금을 챙겨 보이스피싱 인출책에게 전달하기 직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호텔 직원분이 112로 빠르게 신고를 해 보이스 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최근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피싱 사기가 많아 경찰에서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피싱 지킴이를)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신고로
작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40대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봉합수술을 받았다. 지난 14일 오전 10시께 성남시 상대원 소재 음식 제조업체에 근무하던 A(46·여)가 공장기계에 의해 손가락 2개가 절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A씨는 포장기계의 오작동으로 기계에 끼어 절단된 것으로 사고 즉시 동료와 함께 회사차량을 이용, 대형 병원으로 향했으나 차량정체로 지연도착을 우려해 대로변에 있던 대원파출소를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타서관내 운행 무전보고와 동시에 5㎞ 거리에 있는 분당 소재 병원응급실에 5분만에 도착해 무사히 봉합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대원파출소 김도형 순경은 "당시 도로가 막히는 구간이 많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며 "8차례나 되는 신호위반 중에도 양보해 준 운전자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경기 평택시에서 기초의원 출마 예정자인 50대 여성이 한 교차로를 통과하던 관광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20분쯤 평택시 용이동의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관광버스가 횡단보도 옆 보도에서 정당 활동을 펼치던 박 모씨(56)를 들이받았다. 버스와 인근에 있던 방음벽 사이에 끼여 크게 다친 박 씨는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박 씨는 오는 6월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평택을 시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도로는 급커브 우회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으로, 박 씨는 도로와 인접한 보도에서 정당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경찰은 60대 버스기사가 우측 전방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 신호 위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관광버스 특성상 차 축이 길지 않나. 차량 앞쪽이 도로를 통과해도 차량 뒷편이 보도에 접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이었다"며 "급 우회전을 하던 버스 차량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이재정식 교육은 검증을 받아야 한다." 송주명 경기도민주주의학교 상임대표가 15일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게 시민사회 경선 참여를 통한 ‘3선 도전’을 공식 제안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11시쯤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그동안 경기교육에 대해서 평가를 해왔다"며 "이재정식 교육은 그만했으면 좋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만약 이재정 교육감이 3선 도전을 한다면 그동안의 성과를 국민들한테 검증을 받은 후에 도전하는 게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송 대표는 경기도교육감 출마 출마선언문을 통해 "경기교육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했다"고 현직인 이재정 교육감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송 대표는 "경기교육의 대표 브랜드인 '혁신교육'은 2010년대 이후 어떠한 진전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꿈의 학교와 꿈의 대학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경기교육 전반에 걸쳐 혁신은 발견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소통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교육정책의 지속적인 성찰 및 발전을 강조했다. 송 대표는 공교육 대혁명을 바탕으로 ▲'자치분권 교육공동체' 발전 ▲미래지향 인재 육성 ▲최저학력책임제와 개별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제공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