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부터 프로축구 수원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왼발 달인’ 염기훈(35·왼쪽 사진)과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37·오른쪽 사진)이 새로운 기록 도전에 나선다. 염기훈은 올 시즌 K리그 도움 부문에서 새로운 이정표에 도전한다. 지난해까지 통산 99도움을 작성한 염기훈은 한 개의 어시스트만 더 배달하면 K리그 사상 처음으로 통산 100도움을 달성한다. 지난 시즌 11개의 도움을 기록했던 염기훈은 통산 어시스트 부문에서 이동국(71도움)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어 득점에 도움을 줄 때마다 K리그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지난해 ‘특급 골잡이’ 조나탄(중국 톈진 테다로 이적)과 공격 라인에서 호흡을 맞췄다면 올해에는 라이벌 팀 서울에서 이적해온 데얀의 조력자로 나선다. ‘한국형 용병’ 데얀도 외국인 선수 부문에서 기록 행진을 계속한다. 지난해 외국인 선수 첫 300경기 출전을 달성했던 데얀은 K리그 통산 303경기에서 173골, 41도움을 기록 중이다. 데얀이 그라운드에 오를 때마다 K리그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한다. 데얀은 또 통산 득점
‘도내 원로 체육인 모임’인 경기도체육인회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경기도체육인과 함께하는 ‘2018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기철 도체육인회 회장, 김호겸 도의회 부의장,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원로체육인 100여명이 함께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새 출발과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정기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지난해 많은 원로체육인분들이 활동해주신데 감사드린다.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변함없는 체육발전과 후배양성에 기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호겸 부의장은 “경기체육의 중심에 원로체육인들의 봉사와 성원이 있기에 경기체육의 발전이 있다.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경기체육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도의회도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2017 전국종합대회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을 통해 도민들에게 자긍심 일으키게 한 데는 체육원로분들의 큰 역할 덕분이다. 선배님들이 다져놓은 경기체육의 저력을 위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2012 런던올림픽 대표 출신 마상훈(27)과 대전 시티즌에서 뛰던 조상범(24)을 영입했다. 전남 순천고 출신인 마상훈은 2011년 강원FC로 프로에 데뷔해 태국 타이리그 BBCU와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 등에서 활약했다. 183㎝, 79㎏의 마상훈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대인방어와 협력수비가 뛰어나고 거칠고 적극적인 수비로 강한 압박과 몸싸움이 좋아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또 전북 영생고, 호남대를 거친 조상범은 2017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해 데뷔 시즌 11경기에 출전하며 중원에서 좋은 활약으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조상범은 탄탄한 기본기와 기술, 킥을 보유한 선수로 볼 관리 능력과 볼 배급 능력이 탁월하며, 특히 미드필더 외에도 측면 공격수, 측면 수비수 등 여러 포지션을 두루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기대주 김민석(19·성남시청)과 박지우(20·한국체대)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나란히 4관왕에 올랐다. 김민석은 1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1천500m 경기에서 1분48초47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분48초89)을 세우며 주형준(동두천시청·1분48초88)과 김철민(강원도청·1분50초46)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석은 이어 열린 8주 팀추월에서도 주형준, 서정수(의정부시청)와 팀을 이뤄 경기선발이 3분51초62의 대회신기록으로 강원선발(3분53초61)과 서울선발(4분07초72)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앞서 열린 매스스타트와 5천m에서 이미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석은 이로써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평창올림픽 팀 추월에서 김보름(강원도청), 노선영(부산콜핑) 언니들과 호흡을 맞추는 장거리 대표팀 막내 박지우도 성공적으로 평창 예행 연습을 마쳤다. 경기도 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박지우는 이날 여대부 1천500m에서 2분04초49로 남지은(서울·한국체대·2분05초44)과 박초
‘이적생’ 박주호(31·울산)와 손준호(26·전북)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노려볼 마지막 테스트에 신태용 감독의 초청을 받을 수 있을까?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월 전지훈련에 참가할 23명 안팎의 선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22일 2주 일정으로 터키 안탈리아로 전훈을 떠나 그곳에서 몰도바(27일), 자메이카(30일), 라트비아(2월 3일)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전훈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국가대표팀) 기간이 아니어서 손흥민(토트넘) 등 유럽파 선수들을 국가대표로 차출할 수 없다. 또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가 확정된 김민우(전 수원)와 경찰팀 아산 무궁화에 입단한 이명주, 주세종(전 서울)은 4주 기초 군사훈련이 예정돼 있고 29일과 3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염기훈(수원)과 권경원(톈진 취안젠)도 소집 대상에서 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선수를 대신할 K리거가 신태용호의 국내파 마지막 테스트에 호출을 받는다. 신태용호의 1월 전훈 합류 기대가 큰 선수 중에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화제를 모았던 수비수 박주호와 미드필더 손준호가 첫 손으로…
한국 축구영웅 박지성(36)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겸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지난 12일 어머니를 여읜 데 이어 친할머니까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성 본부장의 친할머니인 김매심 씨는 이날 오후 수원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2세. 이날 새벽에는 박지성 본부장의 어머니 장명자 씨가 지난 해 연말 영국 런던 방문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박지성 본부장은 어머니와 친할머니가 같은 날 세상을 떠나 큰 슬픔에 잠겼다. 어머니 장명자 씨와 할머니 김매심 씨는 박지성 본부장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장명자 씨는 일생을 외아들 박지성 본부장의 뒷바라지로 보냈다. 박지성 본부장의 학창시절, 아들의 훈련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정육점을 힘들게 운영하면서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특히 박성종, 장영자 부부는 박지성 본부장이 일본 J리그에 진출한 뒤에도 22평 전세 아파트를 떠나지 않는 등 희생으로 아들을 키웠다. 박지성 본부장은 지난 2014년 은퇴 기자회견에서 “아버지는 선수생활을 더 했으면 하는 약간 서운한 마음이 있는 것 같고 어머니는 부상을 싫어하셔서 은퇴에 반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전력보강을 위해 잇따라 선수들을 영입했다. FC안양은 14일 ‘K리그 베테랑’ 김태수를 FA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4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태수는 성실하고 꾸준한 모습으로 14년간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 서울이랜드FC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총 313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김태수는 전남에서 FA컵 2회, 포항에서 FA컵 2회와 리그 1회 및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각각 경험하며 성공적으로 선수 경력을 쌓았다. 부상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2012년을 제외하고는 매 시즌 20경기 넘게 출전하는 기록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 왔다. FC안양은 또 서울이랜드FC에서 활약한 김희원, 정희웅, 김현규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경희고, 청주대 출신의 김희원은 최전방 공격수로서 특출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중경고, 청주대 출신의 정희웅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를 소화할 수 있으며 경희고를 졸업한 김현규는 좌우 윙포워드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정민수기자 jms@
손흥민, 애버턴전 1골1어시스트 시즌 11호·홈 5게임 연속골 축포 기성용, 뉴캐슬전 90분 활약 건재 구자철, 함부르크전 신년 첫 결승골 신태용, 포체티노에 孫활용법 전수 러월드컵 16강 진출 기대감 높여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6개월여 앞둔 신태용호가 유럽파 선수들의 활약에 역대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유럽파 중 월드컵 출전을 사실상 예약한 선수는 에이스 손흥민(26·토트넘)과 간판 미드필더 기성용(29·스완지시티), 구자철(29·아우크스부르크), 권창훈(25·디종), 황희찬(22·잘츠부르크) 등 5명이다. 석현준(27·트루아)은 손흥민 투톱 파트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국내파 김신욱(30·전북) 등과 경쟁하고 있다. 반면 이청용(30·크리스털 팰리스)과 지동원(27·아우크스부르크)은 지금 상태로는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크지 않다. 고무적인 건 월드컵 참가가 유력한 유럽파 5인방이 소속 리그에서 맹활약한다는 점이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
14개국 출전… 한국 C조 편성 4개조 조별 리그·결선 리그 거쳐 상위 4팀 토너먼트로 우승결정 한국, 15차례 출전 중 9번 우승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6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나선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은 18일부터 28일까지 수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우리나라에서 아시아 남자핸드볼선수권이 열리는 것은 1983년 제3회 대회 이후 35년 만이다. 올해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다. 조 2위까지 결선리그에 오르고, 2개 조로 진행되는 결선리그에서 각 조 상위 2개국이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C조에 편성된 한국은 18일 방글라데시와 경기를 시작으로 19일 인도, 20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지금까지 17차례 아시아선수권 가운데 15차례 출전, 9번 우승했고 3번 준우승하며 아시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최근 급성장한 중동세에 밀려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우승을 마지막으로 2014년 5위, 2016년 6위 등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이번 대회 상위 4개국에는 2019년 1월 독일에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조나탄의 중국 슈퍼리그 톈진 테다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수원은 13일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조나탄의 이적과 관련한 톈진 구단과 이적 업무가 오늘 모두 마무리됐다”라며 “조나탄의 톈진 이적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22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던 조나탄은 공격수 영입이 시급한 톈진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중국행’을 선택했다. 톈진은 조나탄 영입을 위해 이적료로 수원에 65억원을 제시했다. 또 조나탄에게는 수원에서 받았던 연봉(약 7억원)의 3배 수준 이상을 약속했다. 결국 조나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했고, 수원 구단은 이날 톈진과 이적 업무를 마무리하면서 조나탄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