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인천교육감 후보가 사퇴했다. 이에 따라 인천의 보수교육감 후보가 최계운 후보로 단일화됐다. 허 후보는 1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후보의 분열로는 전교조 교육의 폐해를 극복하기 힘들다 생각했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다. 그는 "범보수 단일 후보인 최계운 후보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보수 대통합을 이뤄 역사의 대전환을 맞이했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허훈 후보는 "최계운 후보와 별도의 협상은 없었다. 최 후보 당선 이후에도 어떤 공적인 자리를 맡지 않을 것"이라며 "사퇴는 나의 결단이다. 희생과 봉사 없는 결단은 없다"고 했다. 허 후보의 사퇴로 인천교육감 선거는 진보 진영의 도성훈, 중도 서정호, 보수의 최계운 후보 3파전으로 압축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남동구립도서관이 오는 6월 3일까지 소장자료 장서 점검을 위해 도서관별로 기간을 나눠 휴관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소래도서관(5월 17~20일) ▲서창도서관(5월 24~27일) ▲간석3동어린이도서관(6월 2~3일) ▲만수2동 어린이도서관(6월 2~3일) 등 모두 4개 구립도서관이다. 장서 점검은 관련 조례에 따라 소장목록과 실제 도서를 대조해 소재 불분명한 자료를 파악하고 파손·오염 도서 보수 및 이용 가치를 상실한 도서를 선별하는 작업으로, 2년에 한 번씩 이뤄지고 있다. 장서 점검 뒤에는 소장자료의 정확한 정리 및 파악이 원활해져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시휴관 기간 자료실 열람·도서 대출·예약을 비롯해 상호대차 도서 수령 등 도서관 이용이 중단된다. 도서 반납은 도서관 정문 앞 도서 반납함을 이용하면 되며, 휴관 기간 중 대출 도서의 반납일은 휴관일 이후로 자동 연장된다. 지난해 개관한 남동논현도서관은 이번 장서 점검에서 제외돼 정상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장수천을 따라 걷는 남동둘레길 2코스 ‘향기가득길’에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이팝나무와 진분홍 해당화꽃이 만발해 초여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3주 간 인천시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임직원 및 일반시민 33명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이웃소통활동가 양성교육(심화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집안에서 생활하는 주거생활 시간이 길어지고 이로 인한 심리적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공동주택의 이웃 간 층간소음 분쟁이 심화되고 안타까운 사건·사고들이 이어져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심화과정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층간소음 이웃소통 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과정을 개설, 진행됐으며 33명의 교육생 전원이 수료했다. 교육은 ▲층간소음 경향분석 및 전문상담 ▲층간소음 분쟁해결방안 ▲층간소음 갈등조정 ▲층간소음 상담가 관리 등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심도있게 진행됐다. 배양섭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장(생명공학부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 간 서로 소통하면서 갈등의 해결점을 찾아가는 자율적 역량을 키워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중심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전문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계양에서 출발해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합쳐져 서울로 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D Y 노선을 공약으로 내놨다. 유 후보는 계양을 교통의 요충지이자 생태와 산업이 어우러진 4차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인천지하철 1호선과 공항철도가 만나는 계양역에서 GTX-D Y자 노선과 GTX-E 노선(인천공항∼계양∼서울 디지털미디어 시티∼구리∼남양주)을 추진,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GTX-D Y자 노선의 경우 김포‧계양과 인천공항에서 각각 출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합류해 서울 삼성까지 이어진 후 하남과 광주로 각각 분기된다. 전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역시 윤형선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던 GTX-D Y자 노선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표는 “윤 대통령께서도 공약했던 것처럼 GTX-Y자 노선이 부천 종합운동장서 합쳐져 서울로 들어가면 인천시민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된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을 연결해 계양 주민들의 공항과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계양역을 계양 북부권의 거점지역으로 개발하겠다”며 “3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공약에 반영했습니다. 건강한 서구 만들기의 완성을 위해 주민들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인천시의원에 단수공천된(서구 제4선거구, 검암·경서·연희) 신충식 후보는 17일 ‘건강한 서구’ 만들기를 위한 세가지 약속을 내놨다. 우선 서구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청년창업 및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다. 두 번째는 건강맞춤 보살핌(헬스케어)을 통한 어르신들의 의료복지 실현이다. 마지막으로는 검암역에 ‘KTX 다시 출발, 서울지하철 9호선 정차, 버스터미널’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탈바꿈하겠다는 약속이다. 신 후보는 “인천의 발전을 이끌 서구의 미래 세대 첫걸음의 조력자가 되겠다”며 “미래를 위한 투자와 함께 어르신들의 의료복지를 늘려 살고 싶은 서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암역 복합환승센터는 서구의 허브 검암동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방선거 승리로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충식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9일부터 지역 맞춤형 공약을 유세 현장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
인천시립합창단이 전쟁과 테러로 얼룩진 현 시대를 아파하며 ‘다시’ 평화로운 지구촌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시는 5월 27일 시립합창단이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176회 정기연주회 ‘다시 [RE:]’를 통해 평화에 대한 염원을 노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립합창단은 이날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기를 소망하며, 개성 있는 음악언어를 가진 우리 시대 작곡가들의 곡들을 소개한다. 가장 주목을 끄는 곡은 시립합창단 상임작곡가 조혜영의 창작곡 ‘애가(哀歌 , Lamentation)’이다. 고 박영근 작곡가의 ‘6인의 연주자를 위한 애가’의 가사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합창곡으로, 서해바다에 아기를 수장시킨 엄마의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혜영 작곡가는 “남·북 분단 후 북한 사람들이 바다를 통해 월남할 때 함께 배에 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해안 경비대의 표적이 되는, 우는 아기를 밤바다에 수장시켰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 아팠던 과거를 기억하며 곡을 썼다”고 말했다. 또 스위스 작곡가 이보 안토니니의 ‘Canticum Novum’, 필리핀 출신의 오르가니스 겸 작곡가인 알렉한드로 콘솔라시온…
인천시가 다문화가족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을 통해 발생 가능한 추가 문제 예방에 나섰다. 시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위기가정 가족치료’와 ‘다문화가족 행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문화가족은 가족 간 언어 소통의 어려움, 육아 및 자녀 교육에서 비롯되는 곤란과 갈등, 경제적 빈곤, 사회적 부적응, 민족 및 인종 차별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다문화가족 위기가정 가족치료사업을 통해 위기가정의 갈등을 해결하고 가족관계 개선과 가족의 기능 회복을 도모하며, 다문화가족 행복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지역사회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국내 다문화가족의 이혼건수는 2016년 7665건에서 2020년 8685건으로 늘었다. 이는 가족 간 갈등과 가족관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가족 간 갈등은 다른 문제의 원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에 시는 2013년부터 가족치료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근본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왔다. 다문화가족 중 가족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 관리를 실시, 가족 구성원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족
인천시 미추홀구의 여러 가지 정책 가운데 특징적인 개념 중 하나는 ‘공유경제’다. ‘함께 쓰고 나눠 쓴다’는 개념은 사실 미추홀구가 처음은 아니지만 1인 가구, 고령화 등 미추홀구 주민 구성 특징을 보면 미추홀구가 공유경제를 생활화할 수 있는 적임지라는 것이다. 작은 공구부터 음식나눔, 주차장에 이르기까지 공유경제 개념으로 해결점을 찾고 있다. ▲공유냉장고 ‘나눔 곳간’ 문을 열다 미추홀구는 2021년 4월 주안동 주염골경로당 2층 자원봉사단체 ‘짬짬이’ 사무실 앞에서 미추홀구 공유냉장고 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공유냉장고에는 ‘나눔 곳간’이란 별칭을 붙였다. 이후 공유냉장고는 7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미추홀구 공유냉장고 나눔 곳간 1호점은 개인과 기업체 등에서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기탁한 후원물품을 냉장고 운영을 맡은 짬짬이봉사단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시작한다. 주민들 손에 의해 냉장고를 채우고 또 가져가는 자율적인 운영이 본래 목적이지만 일단 채움과 나눔 과정을 당분간 행정관청이 개입하겠다는 것이다. 100% 기부로 운영되는 음식 공유 운동이 뿌리내리기 위해선 공급 안정을 위한 참여가 과제인 만큼 아직은 자율적으로 맘껏 냉장고 문을 열고 닫
최근 코로나19 제한 완화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환전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16일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에 따르면 해외 여행 시 올원뱅크 외환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22 리부트! 환전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번 서비스는 외환서비스(내맘대로 외환BOX, 외화선물보내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5월 한달동안 환전우대와 함께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애플워치, NH포인트 1만 점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 NH농협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해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환전은 올원뱅크로 신청 후 본인이 지정한 영업점에서 언제든지 외화수령이 가능하며, 간편해외송금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