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제도 개선에도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 거주자들의 폭언·폭행 등 갑질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입주민에게 폭언·폭행을 당한 사건은 1112건으로 이중 폭언 514건, 주취폭언 441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연도별로는 ▲2018년 364건 ▲2019년 257건 ▲2020년 124건 ▲2021년 146건 ▲2022년 160건 ▲2023년 6월 기준 61건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폭언 514건 ▲주취폭언 441건 ▲협박 50건 ▲폭행 47건 ▲주취폭행 46건 ▲흉기협박 14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10월, ‘경비원 갑질 방지법’으로 불리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돼 2022년 2월부터 관리소 직원의 업무에 대한 부당간섭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이 시행됐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관리사무소 직원 보호를 위해 2021년 사무소 내 CCTV 설치로 보안을 강화하고 ‘임대주택 표준관리규약’에 임대주택 근로자에 대한 갑질 금지 조항을 신설한 바 있다.…
아시아 스포츠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이 있던 날 편의점 맥주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가 지난 7일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전월 동요일(9월 9일) 대비 맥주 매출이 2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요일과 비교하면 41% 증가했다. 맥주 판매량 증가 현상은 경기 시작을 전후해 확연히 나타났다. 경기 시작 전인 19시~21시까지 두 시간 동안 하루 전체 매출의 31%가 집중돼 있으며, 해당 시간대 매출은 전월 동요일 동시간대 대비 2.1배(110%) 증가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마치는 21시부터 23시까지 맥주 매출 역시 전월 대비 45%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경기가 끝난 뒤인 23시~24시 매출은 55%로 더욱 증가했다. 경기 시작 전 집관을 위해 맥주를 구매했던 고객들이 아슬아슬한 승부가 이어지는 경기 시간(21시~23시) 동안 맥주를 추가로 구매 했고, 승리 후 이를 축하하기 위해 재구매로 이어지면서 심야시간대 매출이 5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맥주 외에도 양주, 소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 매출도 10~40% 증가했으며, 안주류/스낵류 매출도 20~30%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대
외식 품목 10개 중 8개 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우유와 맥주 가격이 잇따라 오르며 외식 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가운데, 과일 물가도 급격히 상승해 소비자들의 먹거리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 상승했다. 이 가운데 먹거리 지표인 외식 부문의 물가 상승률은 4.9%로 전체 평균보다 1.2%포인트(p) 높았다. 이에 따라 외식 물가 상승률은 2021년 6월 이후 28개월째 평균을 웃돌면서 외식 부담이 다른 품목보다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다. 외식 부문 39개 세부 품목 중 물가 상승률이 평균을 웃돈 품목은 31개로 79.5%에 달했다. 피자가 12.3%로 가장 높았고, 오리고기(외식)(7.3%), 구내식당 식사비(7.0%), 죽(외식)(6.9%), 냉면(6.9%), 자장면(6.8%), 도시락(6.8%), 김밥(6.6%), 떡볶이(6.4%), 라면(외식)(6.3%) 등의 순이었다. 평균을 밑돈 품목은 커피(외식)(1.2%), 스테이크(3.1%), 스파게티(3.1%) 등 8개 품목에 그쳤다. 1년 전
중흥건설‧중흥토건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중흥건설‧중흥토건은 건설장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건설장비 전문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외부 장비점검 전문기관을 통해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중흥건설‧중흥토건의 관리감독자와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장 전체를 북부, 남부 지역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안전교육 내용은 최근 건설업계에서 중대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건설기계인 ▲콘크리트 펌프카 ▲이동식 크레인 ▲굴착기 ▲덤프트럭 등을 주제로 장비의 특성과 해당 장비의 주요 점검 항목, 최근 사고사례와 안전관리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교육에 참석한 임직원은 “보다 전문적인 교육 내용으로 실무에서 전문성 함양을 도모하고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현장 내 건설기계 관리에 이번 교육 내용을 효율적으로 적용해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의 1차 월드 서버 이전을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되는 아레스의 1차 월드 서버 이전 상세일정을 9일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 공식 카페를 통해 다가올 월드 서버 이전 업데이트 일정, 상세 조건, 이전 항목 등의 자세한 내용을 안내했다. 월드 서버 이전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서버 이전은 매 회차별로 계정당 1회만 진행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이번 1차 월드 서버 이전 기간 동안 동일한 월드(서버군) 뿐만 아니라, 다른 월드에 속한 서버로 계정 내의 모든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다. 월드 서버 이전은 레벨 45 이상인 캐릭터 보유 시 계정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서버 당 제한된 인원수에 맞춰 이동할 수 있으며, 진행 회차마다 이전 가능 월드가 달라질 수 있다. ▲미확정 슈트/오퍼레이터/탈 것 ▲상점 보관함 미수령 아이템 ▲거래소 등록 아이템 및 미정산 금액 등은 이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서버 이전 전에 확정 및 수령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5일까지 '아레스'에서 새로운 출석 이벤트 ‘가을 맞이 에테르 출석부’를 진행한
부영그룹이 순우리말로 지어진 '사랑으로' 브랜드를 해외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한글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순우리말 브랜드인 '사랑으로'를 고수하고 있다. 사랑으로는 '사랑으로 지은 집', '사랑으로 가득한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사랑으로는 부영이 지은 집에 사는 모든 고객이 화목하고 행복한,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부영그룹의 건설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주택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목적이 있다’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신념 담고 있다. 부영그룹은 해외에서도 사랑으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 부영그룹은 최근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사랑으로 브랜드를 부착한 버스를 각각 1200대, 600대 기증했다. 또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기부하고 있는 약 7만여 대의 디지털피아노와 60만여 개의 칠판에도 ‘사랑으로’ 브랜드를 새겨 각국에 한글을 전파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한글 브랜드는 읽기도 쉽고 뜻을 알기도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어려운 외국어나 외래어 대신 우수한 한글을 사용함으로써 한글의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GS건설이 서초동 서초동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우수 인력 확보 및 연구개발에 힘쓴다. GS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JW타워에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기존 GS건설 연구개발인력 약 330여 명의 입주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센터에는 GS건설 연구개발 전문조직인 라이프텍 (RIF Tech, 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 임직원 270여 명과 GS엘리베이터, GPC 등 기술형 신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임직원 60여 명 등 총 330여 명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는 “이번 GS건설 R&D 센터를 설립한 것은 GS건설이 미래를 앞서 준비하고,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GS건설의 기술력을 한층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도네시아 시나르 마스 랜드와 스마트시티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 26일 서울 상일동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시나르 마스 랜드(Sinar Mas Land)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대철 삼성물산 대표와 마이클 위자야(Michael Widjaja) 시나르 마스 랜드 마이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개발 중인 신도시에 ▲스마트홈 기술도입 ▲도시 및 IT 인프라 구축 ▲신재생 에너지 기술 적용 등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 예정이다. 현재 시나르 마스 랜드가 주도하는 BSD(Bumi Serpong Damai) City 사업은 자카르타 남서부 지역에 여의도 면적 20배에 달하는 6000만㎡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인도네시아는 수도 이전과 신도시 개발 등 스마트시티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당사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관련 인프라 구축 기술과 역량을 토대로 해당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건설경기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나빠질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유동성 위기가 점차 확산하면서 건설사의 사업 수주와 인허가, 착공 실적이 모두 감소하는 상황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에 따르면 4분기 건설시장은 민간 건축시장의 건축허가와 착공의 동반 부진이 예상돼 침체가 심화할 전망이다. 경기의 방향을 앞서 보여주는 선행 지표는 3분기에 이미 빨간불이 들어왔다. 국내 공사 현장별 시공 실적(금액)을 집계한 건설기성은 지난 7월 9조 8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했으나 건설수주는 1분기 11.1%, 2분기 31.5% 줄어든 데 이어 55.3%까지 줄었다. 건축허가면적은 상반기 22.6% 감소했으며 7월에는 45.7% 줄어 부진이 심화했다. 건축착공 감소세는 더욱 심각하다. 상반기에는 38.5% 줄었고 7월에도 48.9% 감소했다. 지난 7월까지의 누적 아파트 분양물량은 9만 3000호로 전년 동기 20만 1000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공사비 상승, 자금조달 어려움에 허가를 받고도 착공하기 어려워진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건정연은 "건설시장 정상화를 위해서는 공사비 안정과 부동산 PF 등이 안
창립 50주년을 맞은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기념행사를 열고 그간의 역사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직원 모두가 행복한 IBK를 함께 만들자"며 노사 협력을 당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는 6일 오전 기업은행 본점에서 노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전임 노조위원장들을 비롯한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들과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 등 금융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갑 국회의원 등 정치계 인사들과 김 행장을 포함한 은행 경영진들도 함께했다. 김형선 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기업은행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초 헌법적인 기재부의 통제로 국책금융기관 노동자의 자부심은 나날이 위축되고, 관치와 정치로 금융 정책은 물론 물리적 공간인 본점 건물마저 정치와 선거에 이용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KDB산업은행 본점의 부산이전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지금 기업은행 노조가 전개하는 투쟁은 노동자의 자부심을 지키는 투쟁이고 조직의 미래를 사수하는 투쟁"이라며 "선배님들이 지켜온 이 조직을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