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평택고)이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 남고 3학년부 +109㎏급에서 3관왕을 들어 올렸다. 김건은 18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 3학년부 +109㎏급에서 인상 140㎏, 용상 180㎏, 합계 320㎏을 기록하며 경쟁자들을 가볍게 따돌리고 금메달 3개를 손에 넣었다. 이밖에 남고 3학년부 61㎏급에서는 김기태(평택고)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김기태는 인상 3차 시기서 99㎏을 성공해 이노현(충남 공주영명고·95㎏)을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용상에서는 117㎏으로 이노현(122㎏)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김기태는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216㎏을 기록, 이노현(217㎏)에 1㎏ 차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강수정(구리 토평고)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여자 18세 이하부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강수정은 17일 경북 구미시 빅히트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8세 이하부 5인조전에서 배효빈, 김예담, 이하린, 추진, 김솔빈과 팀을 꾸려 6게임 합계 6059점(평균 202.0점)을 기록하며 토평고의 우승에 앞장섰다. 강수정은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개인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개인종합에선 5130점(평균 213.8점)으로 노지민(창원 문성고·5048점)과 신효인(양주 백석고·5019점)을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강수정은 여자 18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추진과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대회 3관왕이 됐다. 추진은 2인조전과 5인조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다. '투핸드볼러' 배정훈(수원유스)은 남자 18세 이하부 개인종합에서 5702점(평균 237.6점)을 마크하며 강지후(5690점), 조재익(5657점·이상 안양 평촌고)을 누르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밖에 남자 18세 이하부 5인조전에서는 평촌고가 6게임 합계 6694점(평균 223.1점)을 기록, 경북 선주고(6865점)에 171핀 차 뒤져 준우승에 만
프로야구 KT 위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KT는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에서 SSG와 홈 3연전을 진행한다. 현재 KT는 55승 4무 55패로 KIA 타이거즈(53승 4무 53패), NC 다이노스(51승 6무 51패)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4위 SSG(55승 4무 52패), 3위 롯데 자이언츠(58승 4무 53패)와 승차는 각각 1.5경기, 2.5경기다. 치열한 중위권에서 힘겨운 자리 다툼을 벌이고 있는 KT는 114경기를 치러 30경기를 남겨뒀다. 가을야구 티켓 경쟁자인 NC(108경기), KIA(110경기), SSG(111경기) 보다 잔여 경기 수가 적다. 남은 경기 모두가 소중하고 중요하다. 지난 주 4경기서 단 1승(3패) 밖에 수확하지 못한 KT는 이번주 분위기 반전을 이뤄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놓겠다는 각오다. KT는 지난 주 팀 타율이 0.194로 바닥을 쳤다. 10개 구단 중 유일한 1할대 타율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신예 거포' 안현민의 복귀가 반갑다. 안현민은 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타구를 잡으려다 넘어진 뒤 들것에 실려 나왔다.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법 조항이 일몰을 앞둔 가운데, 실제로 일몰할 경우 경기도교육청은 약 4000억 원의 세입이 감소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최근 지방교육재정 감소에 따른 재정 여건 및 전망 분석을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 담배소비세의 지방교육세 전입을 명시한 지방세법 조항은 2026년 말로 일몰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일몰이 현실화할 경우 전국 교육청의 세입이 1조 7000억 원 줄어들게 된다고 분석했다. 도교육청의 세입 감소 예상 금액은 전국 교육청 감소분의 23.5%로 약 4000억 원이다. 담배소비세는 담배 소비 행위에 매기는 지방세로 현행 지방세법에는 담배소비세의 43.99%가 지방교육세로 전입돼 시도교육청 재정으로 쓰이게 돼 있다. 법 조항이 내년 말 일몰된다면 이러한 세금 전입도 끊기게 된다. 아울러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 비율을 중앙정부가 거둬들인 세금의 20.79%에서 20%로 축소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어서 도교육청의 재정 여건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비율이 이같이 축소될 경우 올해를 기준으로 하면 교부금은 17조 7900억 원에서 17조
수원 영통구의 버거킹 매장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가 출동한 사건 관련, 이는 해당 점포로부터 면박받은 배달 기사의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18일 수원영통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7분쯤 SNS상에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모 패스트푸드점에 대해 "배달이 늦고 직원들이 불친절하다.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쓴 뒤, 마치 다른 사람이 올려놓은 게시물을 본 목격자인 것처럼 112에 테러 의심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배달 기사인 A씨는 최근 해당 점포의 주문을 받아 일하던 중 매장 관계자가 "배달이 늦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신고로 경찰특공대가 투입돼 1시간 40여 분 동안 매장 내 폭발물이 있는지 탐지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해당 건물은 지상 9층·지하 3층 규모로 병원과 학원 등이 입점해 있었다. 수색 시간 동안 환자와 학생들을 포함한 40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기도 했다. 경찰은 글 게시자의 아이디 등을 토대로 신원을 특정하는 등 추적한 끝에 사건 발생 3시간 만인 당일 오후 4시쯤 A씨를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경기예술인 아카데미의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경기예술인 융복합예술 집중 워크숍 ‘테크네티카-2025 경기 아트미디어랩’을 개최한다. 현대 예술은 더 이상 순수한 미적 영역에 머무르지 않는다. 데이터, 알고리즘, 인공지능, 자동화 기술 등은 예술가에게 세계를 읽는 새로운 언어가 되고, 기술은 도구를 넘어 동시대 감각과 세계를 재구성하는 실천으로 확장되고 있다. 테크네티카 프로그램은 ‘기술이자 예술’을 뜻하는 고대 희랍어 테크네(techne)와 ‘감각의 철학’을 뜻하는 에스테티카(aesthetica)를 합성한 단어다. 현대의 예술이 디지털 환경, 자동화된 시스템, 감시 구조 등 기술적 현실과 어떻게 얽혀 있는지 비판적으로 사유하는 동시에 기술을 창조적 도구로 전유하려는 예술인들을 위한 이론 및 창작 워크숍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테크네티카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집중 워크숍 및 네트워킹 6회, 11월 참여자 결과공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예술과 기술 융복합 전문가 5인(황바롬, 곽영빈, 송수연, 김휘아, 고휘)의 특강 텍-톡(Tech Talk), ▲몸으로 경험하는 기술의 감각과 구조를 탐구하는 워크숍 넷-워크(Net Work),…
부개4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인근 부광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부평구는 뒷짐만 지고 있다. 현재 철거 단계로 공사는 앞으로 몇 년 더 걸릴 것으로 전망돼 학생들의 피해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부개4구역 인근에는 초·중·고등학교들이 많다. 특히 부광여고의 경우 공사 현장과 이면 도로를 사이에 두고 바로 붙어 있어 상황이 심각하다. 부광여고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6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재개발 조합측에 공사 중지 협조 요청을 했다. 하지만 이날 학생들은 영어듣기평가 시간에 공사 소음으로 시험에 지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7월 10일 인천시교육청 7월 모의고사 날에도 같은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부광여고는 당시 철거 공사가 막바지였기 때문에 협조 요청을 따로 하지 않았지만 1교시에 모델하우스 공사 소음으로 피해를 봤다는 설명이다. 부광여고 관계자는 “철거로 인한 소음, 비산 먼지, 해충 등이 발생해 학생들의 건강권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특히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중요한 시험인 6·7월 모의고사 때도 소음 피해를 받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걱정이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조합 측은 부광여고에서 협조 요청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 이후 다섯 차례 재판에 불출석했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제14차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재판에 불출석했다. 지난달 10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다시 구속된 후 다섯 차례 연속으로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석을 거부해서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하겠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재판에 앞서 '향후에도 계속 재판에 안 나오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건강이 회복되면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지금 어떤 상태냐', '병원 진료 예약이 있는 거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앞선 세 차례 재판은 '기일 외 증인신문' 방식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네 번째로 불출석한 지난 11일 제13차 재판에선 "피고인의 출석 거부에 따라 불출석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겠다"면서도 "불출석으로 인한 불이익은 피고인이 감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인천시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을 본격화한다. 18일 시는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중간보고회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열린 주민숙의공론회에서 지속가능발전 전략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속가능발전 비전 및 목표 ▲추진과제 ▲지표체계 등 연구용역의 핵심 내용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논의를 토대로 오는 11월까지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실행할 계획이다. 정책 실행에 따라 지속가능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내용을 포함하는 조례 및 행정계획에 대해 사전 검토를 추진하고, 지표를 활용해 성과 평가를 실시한다. 유 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로, 시민의 지혜와 참여가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해 인천이 지속가능발전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
인천시의 인천종합에너지㈜ 투자금이 오는 2031년 모두 회수될 전망이다. 2016년 말부터 흑자 전환된 인천종합에너지의 당기 순이익이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인천종합에너지에 출자한 현물·현금은 모두 318억 원에 달한다. 2005년 시는 227억 원에 달하는 인천종합에너지 터 3만 5906㎡를 현물 출자했고, 지난 2023년 인천종합에너지의 미래앤인천에너지 인수를 위해 90억 원의 현금을 출자했다. 지난 2023년 당시 지분 70%를 보유한 GS에너지는 인천종합에너지 증자를 통해 미래앤인천에너지 인수 대금 210억 원을 조달했고, 시는 경영권 관여에 필요한 지분 30%를 유지하기 위해 90억 원을 추가 출자한 바 있다. 지분이 25% 미만으로 떨어지면 현재 시가 인천종합에너지에 임명하고 있는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1명(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 비상임감사 1명의 지명 권한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인천종합에너지의 당기 순이익은 338억 원이다. 지난 2023년 250억 원 보다 88억 원 더 많다. 지난 2021년 211억 원에 비하면 5년 새 1.5배 넘게 늘어난 셈이다. 당기 순이익 증가에 따라 시의 배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