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이 창작 뮤지컬 지원사업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KT&G 상상마당은 국내 창작 뮤지컬 제작 챌린지에서 ‘밤이 되었습니다, 물고기는 고개를 들어주세요’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유망 창작 뮤지컬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KT&G 상상마당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더 픽션’, ‘메리셸리’, ‘디어 마이 라이카’ 등 다수의 창작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올해 공모에는 총 3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1인극 형식의 뮤지컬로, 화려한 무대 연출과 상징적 메시지를 결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G는 수상작에 공연 제작비 1000만 원과 공연장, 무대 장비를 지원하며, 오는 2026년 8월부터 두 달간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정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매년 잠재력 있는 창작 뮤지컬이 탄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관객을
경기융합타운에서 진행된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27일 도에 따르면 ‘기후경제시대, 지금이 기후테크에 투자할 시간’을 주제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기후테크 기업 413곳, 투자사, 글로벌 기관 등이 참석해 기후경제 전환을 위한 투자·기술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 기간 투자 상담 35건, 약 448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이 이뤄지며 기후테크 투자와 협력의 확장 가능을 보여줬다. 컨퍼런스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후테크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기 위한 기후테크 3대 비전을 발표했다. 또 도와 정부, 대기업, 투자사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 ‘경기도 기후테크 얼라이언스’도 출범했다. 특히 미국 하와이주 크리스 리 상원의원, 톡일 게오르크 슈미트 대사, 이탈리아 에밀리아 가토 대사, 덴마크 미카엘 빈터 대사,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루신다 워커 대표, 글로벌 투자사,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 등이 참여해 높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국 워싱턴주 밥 퍼거슨 주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상 축사를 보내며 도와 기후협력
롯데칠성음료가 대한민국 최초 100% 재생 MR-PET(Mechanical Recycled PET, 기계적 재활용 페트)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광고를 공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철새편', '펭귄편' 2가지 에피소드의 칠성사이다 광고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광고에서 맨 처음 앞장서 날아오르는 리드 버드(Lead bird)에 뒤이어 수많은 철새들이 함께 날아가는 철새편과 물속으로 처음 뛰어든 펭귄에 뒤따라 다 같이 뛰어드는 펭귄들의 모습을 담은 펭귄편을 통해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초로 100% 재생 MR-PET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소개하며 제품을 통해 일상에서 지구를 아끼는 방법을 전했다. 자연 속 리더의 모습으로 칠성사이다의 선도적인 역할을 표현하며, 재생원료를 100% 사용한 MR-PET 도입과 브랜드 리더십을 강조한 것이다. 현재 철새편은 TV와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으며, 펭귄편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MR-PET에 대해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영상을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볼보(Volvo)가 최
롯데장학재단이 경찰 가족의 희생에 대한 사회적 보답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1일 경찰의 날 80주년을 맞아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9년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을 비롯한 순직·공상 경찰관과 그 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올해까지 재단은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명목으로 국민을 위해 희생한 경찰관 자녀 965명에게 약 22억 원을 전달했다. 또 재단은 2019년부터 제주경찰청과 사회공헌기금 업무협약을 맺고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 가정지원 사업’을 시작해 범죄피해가정 내 청소년 101명에게 약 4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 기념사업’을 신설해 순직 경찰관을 의인으로 선정하고 유가족에게 각 1000만 원의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 올해 역시 20명의 의인을 선정해 총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장학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과 그 가족들이 사회 속에서 존중받고 안정적인 학업과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혜림
농심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이 인기를 얻고 있다. 농심이 지난 14일 출시한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이 출시 2주 만에 10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은 농심이 2023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감자칩 시리즈 ‘포슐랭가이드’의 네 번째 제품으로,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초기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바삭한 감자칩에 고추장·간장·마늘을 조합한 시즈닝으로 한국식 양념치킨의 매콤달콤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온라인에서는 “진짜 양념치킨 맛이라 놀랐다”, “옛날 양념치킨의 달짝지근한 맛이 그대로다”, “시즈닝이 진해 맥주 안주로 좋다” 등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심이 진행 중인 스포츠 마케팅도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농심은 KBO와 협업해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결승타를 친 선수를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으로 선정, 상금과 제품을 증정하고 있다. 재미있는 명칭과 승부의 긴장감을 더한 콘셉트로 야구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양념치킨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평가 덕분에 출시 초반부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K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NG) 산업 비전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에서 SK이노베이션이 비전을 제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서밋(CEO Summit)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Asia Pacific LNG Connect)’ 세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APEC 최고경영자 서밋은 글로벌 기업 CEO와 학계 인사, 정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글로벌 경제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연례 비지니스 포럼이다. 이번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6개국 10개 에너지 기업의 리더들이 아태지역의 에너지 안보, 가격경쟁력, 에너지 공급 안정성 및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SK이노베이션은 최재원 수석 부회장, 추형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그룹 차원의 글로벌 에너지 협력 의지를 직접 전할 계획이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LNG의 역할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세션 1에서는 AI 혁신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핵심 에너지원으로 부상한 LNG의 역할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미국
하이트진로가 전국 소방서에 간식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2025년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사의 간식차’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6년째 이어오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간식차는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 정성껏 준비된 간식 메뉴와 함께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로고 양말, 켈리 텀블러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는 4월 전남 무안·목포·함평과 경북 포항·김천을 시작으로 5월 세종과 경남 창원, 9월 전북 김제, 10월 경기 용인까지 전국 15개 소방서를 방문해 약 1800인분의 간식과 음료를 전달했다. 특히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헌신한 소방서들을 우선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하루하루 위험과 마주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분들에게 ‘감사의 간식차’가 작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빙그레의 키성장 건강기능식품을 전국 온누리약국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잘키 키성장 스틱’을 전국 약국 체인인 ‘온누리약국’에 공식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이달 말부터 전국 온누리약국 약 180곳에서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빙그레의 ‘잘키 키성장 스틱’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잘키 키성장 스틱’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4년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을 신규로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활용한 건기식 제품이다.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는 아연이 풍부하고 아미노산, 미네랄, 타우린 등이 함유된 굴을 유산균으로 발효해 얻은 기능성 원료로, 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신장 변화량과 성장 속도를 비롯한 5가지 성장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바 있다. 신제품 ‘잘키 키성장 스틱’은 아이들이 선호하는 망고 맛 스틱젤리 제형으로 당류 제로에 착색료와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을 넣지 않았으며, 뜯기 편한 이지컷 개별 포장으로 일상 속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과학적 근거를 갖춘 기능성 원료와 안전한 제조 과정을 기반으로 아이들
롯데웰푸드의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전국 의료 취약 지역 방문을 이어간다.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껌’ 사회공헌활동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가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로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 천부초등학교를 23일과 24일 이틀간 방문해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검진을 실시했다. 의료진은 올바른 양치법과 자일리톨 섭취 습관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강 보건교육도 진행했으며, 치아 관리를 잘한 학생에게 ‘자일리톨 건치 어린이상’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료를 받은 모든 환자에게는 롯데웰푸드 과자가 담긴 선물도 제공됐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이동치과병원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운영하며 전국 도서·산간 치과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진료 봉사를 이어왔다. 지금까지 140회 캠페인에는 1300여 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약 1만 1770건의 진료를 진행, 누적 진료 인원은 7400여 명에 달한다. 올해 4월 도입한 신형 닥터자일리톨버스는 현장 보철기공을 제외한 대부분 치과 진료가 가능한 최신 유닛 체어 2대와 휠체어
MG신용정보가 경·공매 시장의 최신 동향과 수익형 NPL(부실채권) 투자 전략을 공유하는 네 번째 투자설명회를 연다. MG신용정보는 오는 11월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우동)에서 ‘2025년 경·공매 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 및 기관투자자 150명에게 경·공매 시장을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부산·울산·대구·경남 등 주요 지역의 실제 물건 사례를 중심으로 자산 발굴 노하우와 투자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강은현 경매연구소장 법무법인 명도 소장의 특강도 마련됐다. 시장 전망과 실전 투자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4일까지 MG신용정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는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공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