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소년 합창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16일 오후 5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원문화재단은 맑고 순수한 목소리와 다양한 레퍼토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을 초청해 2016년 새해의 문을 활짝 연다. 이번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경쾌하고 신나는 새해맞이 음악들을 비롯해 빈 소년 합창단의 고유 레퍼토리인 종교음악과 각 나라들의 민요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노래들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이탈리아’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탈리아의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였던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날아라 꿈이여, 금빛 날개를 타고)’와 익살스럽고 유쾌한 음악을 선사했던 로시니 ‘고양이 이중창’, 영화음악의 거장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를 들려준다. 또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콜라푸르 지방의 영가 ‘Jog.wa(나는 요가를 원해요)’, 칠레 민요 ‘내 눈빛을 띄어’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해외민요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되며, 칸초네 오 솔레 미오(
경기문화재단은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후원한 ‘201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세계문화유산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및 전통을 지키고 알리는 지자체와 기관, 소비자에게 소비 이상의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기업과 제품을 발굴해 그 노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있는 시상식이다. 2009년 3월 출범한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남한산성내 역사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문화유산 보존과 관리, 활용으로 구분해 단계별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고증을 바탕으로 한 문화재 복원, 문화와 전통 연구·보존은 물론 탐방객을 대상으로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문화재를 활용해 공연, 교육, 전시 등 콘텐츠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지난 2014년 6월 22일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면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커다란 역할을 수행했다. 또 기관평가
군포시는 2016년에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듣고 토론하며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 가능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 군포시산본도서관은 1월 말부터 하루의 시작과 끝을 인문학과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오전에는 주부와 장년층을 위한 아침인문학을, 저녁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인문학을 운영한다. 먼저 상반기 아침인문학은 예술 중심으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의 비밀’, ‘클래식, 인문으로 입문하다’가 마련돼 있다. 또 야간인문학은 상반기에 철학과 역사 중심으로 운영되며 ‘얼굴의 인문학’, ‘한국현대철학: 동학에서 함석헌까지’, ‘인물로 본 서양의 역사’ 등 3가지 주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명 산본도서관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으로 문화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강연은 개강 한 달 전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일정이나 강의 정보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390- 884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롯데갤러리 일산점은 다음달 29일까지 최근 개봉한 애니메이션 ‘포켓몬 더 무비 XY 후파: 광륜의 초마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 ‘포켓몬, The Movie XY’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을 시작으로 잠실점, 일산점까지 이어지는 어린이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포켓몬 더 무비 XY 후파: 광륜의 초마신’ 체험전으로,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이색 볼거리와 풍성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주머니 속의 괴물’이라는 포켓몬스터는 지난 1997년 일본 주식회사 포켓몬 닌텐도에서 발매된 게임 소프드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원작으로 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이후 포켓몬은 문구류, 의류, 영화, 캐릭터 상품 등으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전시에는 ‘포켓몬 더 무비 XY’의 캐릭터 소개와 캐릭터들이 실제 사이즈로 제작된 포켓몬존이 설치되며, 포켓몬 팝업 스토어에서 귀여운 포켓몬 인형과 문구, 의류 등의 상품들과 영화 속 멋진 장면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역대 극장판 포켓몬스터 포스터, 원작 드로잉, 주요 포스터 40여점, 포켓몬 미니퀴즈, 색칠놀이, 만화, 영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문의: 0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난 5일 공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양 기관은 향후 공연예술통합전산망과 경기도문화의전당 예매시스템 간 연계, 예술기관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지원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가장 중요 사항인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연정보·통계 제공 시스템으로 공연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산업적 발전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구축됐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정보팀이 운영을 주관한다. 현재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등 총 16개 시스템과 연계돼 있으며,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해문화의전당, 창원문화재단(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 등 8개 공연시설과 연계확대를 추진 중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선두로 2016년에는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공연시설까지 포함해 전국적으로 시스템 연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수원미술전시관 - 해금강테마박물관 10일까지 환경·생태 주제 교류전시회 환경 외에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모색 19개국 작가, 설치미술·회화 등 선봬 수원미술전시관은 거제도 해금강테마박물관과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1, 2, 3관 전관에서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국제교류전 ‘2016 제1회 국제환경순회미술제-동서양의 만남’展을 연다. 지난해 11월 말 해금강테마박물관과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과 사천리미술관에서 성황리에 마친 국제환경전시의 연장선으로 이뤄지는 순회전이다. 19개국 105명의 국내·외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이 전시는 바쁜 일상 속에 파묻혀 환경의 소중함을 잊고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공존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함께 고민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환경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문화예술(Sustainable Art)’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일본인 시인 타로 아이주(Taro A
오숙진 작가의 ‘Manda(만다라)-La’전이 다음달 5일까지 고양 갤러리 모이에서 열린다. 만다라는 우주법계의 모든 덕을 나타내는 불교 도상을 지칭하는 말로, 고대 인도인들의 제사 언어인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했다. 작가는 ‘본질’을 의미하는 manda에 ‘변한다’, ‘얻는다’라는 다중적 의미의 la를 구별해 ‘Manda-La’라는 제목을 붙여 ‘무상(無常)’이라는 우주진리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만다라 시리즈에서 무상은 부처가 깨달음을 얻을 때의 모습처럼 앉아있는 인물의 형태로 표현된다. 명상하듯 앉아 있는 인물은 고요 속에 홀로 있지만 인물을 규정하는 선과 면은 끊어지는 듯 이어진 하나의 열린 덩어리로 구성됐다. 이렇듯 무상은 완결되지 않은 인물, 확정되지 않은 인물, 그래서 그것이 기원한 우주로 언제든 돌아갈 준비가 되어있는 열린 구조의 형상으로 표현된다. 또 ‘Manda-La’시리즈는 회화 라기 보다는 소묘와 드로잉에 가깝다. 작가는 많은 심상을 담고 있는 검은색만을 사용, 염료잉크에 무수히 선을 그어 작품을 완성했다. 검은색을 통해 무겁고, 엄숙하고, 고요한 이미지를 담아 ‘무상’이라는 주제를 구체화시킨다. 오숙진 작가는 “Manda-La에는 무수한…
고양시 2곳의 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독서프로그램 등 각종 특집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고양 신원도서관은 오는 7일 겨울방학 기념 독서토론교실 프로그램인 ‘책 읽는 겨울’을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한다. 지정도서를 선정하고 책읽기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함께 읽는 즐거움을 공유해 도서관이 중심이 된 독서토론을 체험해 보고자 기획됐다. 독서토론교실을 진행하는 지혜나눔교육연구소 윤선희 대표는 ‘깃털 선생님과 함께하면 논술이 술술’, ‘초등 서술형 글쓰기 만점 공부법’ 등의 책을 저술했다. 첫 1~2주는 캐스 스틴슨 작가의 ‘아무도 듣지 않는 바이올린’ 도서를 통해 독서토론에 대해 이해하고 다음 3~4주 수업은 공진하 작가의 ‘도토리 사용설명서’라는 도서를 통해 한 줄 주제 만들기 및 책의 주제에 대해 토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고양 한뫼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겨울방학 특집 문화행사 ‘권오준 작가와의 나흘간의 만남’을 운영한다. 도서관 2층 교양교실1에서 9세~13세 어린이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행사는 권오준 작가의 도서 ‘날아라, 삑삑아!’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매주 다른 주제의 새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1950 흥남, 그 해 겨울’ 특별전을 다음달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특별전은 1950년 흥남철수라는 역사적 사건을 조명함으로써, 남북 분단의 비극과 우리 국민들이 보여준 자유와 생존을 위한 여정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전시를 위해 로버트 러니(당시 메러디스 빅토리호 선 원), 헬렌 현(현봉학 박사의 딸), 포니(흥남철수의 실무 책임자) 대령의 손자 네드 포니를 비롯해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자신들의 소장품을 전시자료로 제공해 흥남철수의 실상에 대해 생생한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1부 ‘길 위의 전쟁’에서는 흥남철수의 직접적인 배경인 장진호 전투와 그 기억의 문제를 다룬다. 당시 군인이나 피란민의 시각에서 처참한 전투의 실상을 드러내고자 당시 유엔군과 중국군의 군사물품과 사진, 서적들을 살펴볼 수 있다. 2부 ‘그 겨울의 항해’ 흥남철수의 과정과 항해 중 피란민들이 배안에서 겪은 일들을 전시한다. 흥남철수작전 문서와 사진, 흥남철수 당시 월남했던 피란민들의 증언, 피란민들이 가지고 온 물건, 로버트 러니
안산 유리섬 맥아트미술관은 오는 3월 6일까지 ‘공감공간 현대미술전’을 선보인다. 전시는 다양한 예술장르와 매체, 기법으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유리조형예술뿐 아니라 국내예술전반의 흐름을 가늠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작가로는 유리조형에는 강희찬, 곽동훈, 박선민, 선종훈, 유벼리, 이태훈, 이학주, 정정훈이 도예설치에는 윤주일이 조각에는 김대성, 신한철, 임영선, 전덕제, 전기웅, 주후식이 회화에는 박수미, 배정혜, 정태경, 조셉 팡, 사진에는 안성용으로 모두 20명이 출품했다. ‘공감공간’은 우리의 시선과 마음이 함께 모여 공감하는 공간으로서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품들이 ‘상통(相通), 상생(相生)’하는 새로운 예술공간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으며 전시는 유리조형예술을 주축으로 도예설치, 회화, 조각, 사진예술 등 다양한 장르가 망라됐다. 20명 작가의 작품은 각각의 개성과 방향성을 담고있어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복잡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공감공간 현대미술전’은 한자리에 집산한 현대미술의 풍경을 그려, 이질적인 매체들이 빚어내는 불협화음 혹은 화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