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이 봄맞이 쇼핑 및 나들이 고객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 '뉴 시즌 세일 스타트'를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아울렛을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롯데아울렛은 이번 행사를 통해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남성·여성 패션,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키즈, 리빙 등 다양한 상품군을 기존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골프 및 등산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행사도 마련된다. 롯데아울렛 전점에서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골프 슈퍼위크'를 개최,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는 '크랙앤칼' 팝업 행사와 '골든베어' 팝업 행사, 골프 퍼팅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리얼 고어텍스 페어'도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전점에서 진행된다. 'K2', '블랙야크', '아이더', '네파'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고어텍스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쇼핑과 함
KGM이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 출고에 돌입했다. 12일 KGM은 평택공장에서 곽재선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쏘 EV' 양산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쏘 EV' 개발 및 생산 준비 경과 보고, 곽재선 회장 격려사, 임직원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무쏘 EV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었던 무쏘의 소중한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만큼 고객의 기대는 그 이상으로 '품질'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쏘 EV'는 국내 최초 전기 픽업이자 국내 최초 모노코크 보디 픽업으로, 픽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KGM은 이번 '무쏘 EV' 출시를 통해 내연기관(디젤) 모델과 함께 소비자들이 용도에 맞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했다. '무쏘 EV' 판매 가격은 △MX 4800만 원 △블랙 엣지 5050만 원으로,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3천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경북 울릉군의 경우 소상공인 추가 지원 및 부가세 환급 등 혜택을 받으면 실구매가가 2천만 원대까지 낮아진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는
삼성전자가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 단체인 3GPP 의장을 배출하며 6G 표준화 주도권을 확보했다. 12일 삼성전자는 김윤선 마스터가 3GPP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 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3GPP는 삼성전자, 애플, 에릭슨, 화웨이,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과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을 정립하는 단체다. 김윤선 마스터가 의장으로 선출된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은 물리계층, 무선 프로토콜, 주파수 활용 등 무선 기술 전 분야의 표준화를 총괄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의장 배출을 통해 6G 표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6G 표준화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국제표준 전문가들이 삼성전자 마스터를 의장으로 선출한 것은 의미가 크다. 삼성전자는 현재 3GPP에서 의장 2석, 부의장 4석을 보유하며 800여 개 회원사 중 가장 많은 의장석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이동통신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윤선 마스터는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 의장에 선출된 것은 삼성전자의 이동통신 기술 리더십과 기여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동통신 기업과 단체와 협력해 6G 기술 표준화를 성공적으로…
세븐일레븐이 3월, 스타 셰프 3인과 협업한 간편식 6종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최근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셰프테이너의 인기가 높아지고,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편의점 간편식 시장에서 스타 셰프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정호영 셰프를 시작으로 스타 셰프와의 협업을 확대해왔다. 올해는 중식 여왕 정지선,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 안유성,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 등 인기 셰프들과 협업해 푸드 간편식을 개발했다. 특히, 정지선, 안유성 셰프와 협업한 상품은 출시 한 달 만에 5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3월에는 독보적인 팬덤을 보유한 최강록 셰프를 비롯해 박은영, 안유성 셰프와 함께 '최강록 진심 시리즈', '세븐셀렉트 박은영 유산슬 탕면', '안유성 나폴리탄 파스타', '안유성 크림 카레 우동' 등 총 6종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최강록 진심 시리즈'는 최강록 셰프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간장 들기름 비빔밥, 소보로 삼각김밥, 로스팜 에그 샌드위치로 구성됐으며 '세븐셀렉트 박은영 유산슬 탕면'은 방송에서 호평받았던 박은영 셰프
이마트24가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1000블랙커피'를 출시하며 파우치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커피 가격 인상으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저렴한 가격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 음료를 찾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24는 지난해 3~4월 파우치 음료 매출이 전월 대비 최대 2배 증가한 점을 고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종류의 파우치 음료를 선보인다. 13일 출시된 '1000블랙커피'는 500ml 대용량에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편의점 업계 동일 용량 파우치 음료 대비 40% 이상 저렴하다. 베트남 원두와 콜롬비아산 에스프레소 추출물을 블렌딩하여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이마트24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꿀조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음료들을 상품화해 '얼배카', '아샷추' 파우치 음료도 출시한다. 스포츠 음료와 배 음료를 섞은 '얼배카'와 복숭아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아샷추'는 각각 110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24는 '1000블랙커피'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앱 회원을 대상으로 500원 금액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종원 이마트24 음용식품팀 MD는 “올해에는 용량은 늘
스타벅스 코리아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한 축제, '펫 페스티벌'을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더북한강R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벅스가 반려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코스퀘어와 협업해 마련한 것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세계 독쇼 대회 우승자의 퍼레이드 공연, 펫스타 패션쇼, 분리수거 밴드 및 DJ 공연 등 다채로운 메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펫림픽, 전문 트레이너 상담 및 행동교정, 펫스널 컬러 진단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퍼리스 캐릭터 갤러리 및 굿즈 판매, 코코스퀘어 팝업 공간, 반려견 사진 활용 의류 커스터마이징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더북한강R점을 국내 최초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오픈한 이후, 펫티켓 캠페인,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펫 페스티벌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쿠팡이 감귤, 딸기 등 전국 각지 농가에서 생산한 과일 1000톤 이상을 대규모로 매입해 할인 판매에 나선다. 최근 소비 부진과 납품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쿠팡은 지난 3월 초부터 현재까지 전국 12개 지역 농가에서 사과, 딸기, 참외, 감귤 등 600여 톤의 과일을 매입했으며, 오는 16일까지 400톤 이상을 추가로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매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쿠팡이 이처럼 대규모 매입에 나선 이유는 최근 이른 설 연휴와 소비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통계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설 이후 2월과 3월 과일 소비량은 평월 대비 15~20% 감소했으며, 특히 딸기, 감귤, 사과 등 주요 품목은 매출이 30% 이상 줄었다. 경남 밀양 열매영농조합법인 김태남 대표도 "쿠팡이 지역 한 달 딸기 생산량의 약 30%인 40여톤 가량을 매입하며 170여 농가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이 늘었다"며 "연초 설 연휴 이후 과일 선물세트 납품이 20% 줄어든 데다 최근 오프라인 유통채널 납품이 불안해지는 위기감 속에
LG생활건강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사상 최초로 5개 작품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66개국 1만 1000여 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LG생활건강은 뷰티 부문에서 '더후 브랜드북', '더테라피 비건', '오휘 얼티밋 핏 진쿠션 X 호텔827' 등 3개 작품, 생활용품 부문에서 '프라몬', '유시몰 클래식 치실' 등 2개 작품으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프라몬' 디자인은 생성형 AI 미드저니를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재미있는 캐릭터 아이디어를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더후 브랜드북'은 한국 궁중 헤리티지와 한약학 처방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디자인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유시몰 클래식 치실'은 조작 편의성과 아이디어 측면에서, '더테라피 비건'과 '오휘 얼티밋 핏 진쿠션 X 호텔827' 컬래버레이션 디자인은 친환경 소재 활용 측면에서 호평을…
지난 8일 한국프로야구(KBO)의 시범경기가 개막하면서 올해 대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야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사들이 시즌 맞이에 한창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된 지난 8일 5개 구장에는 6만 726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다음 날인 9일에는 7만 1288명이 경기를 관람했다. 시범경기 개막 2일 동안 누적 관중 13만 8552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시범경기부터 일부 구장에서는 표가 매진되는 등 올해 프로야구의 강한 흥행세가 예상되고 있다. 프로야구가 많은 인기를 얻자, 야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사들이 웃음짓고 있다. 야구게임들의 매출은 프로야구의 흥행정도와 비례하는 경향이 있어서다. 또한 통상 개막 시즌, 올스타전, 포스트 시즌은 야구 시즌 중 최대 성수기로 분류되는데, 그 중 시작인 개막을 앞두고 한국 야구 게임들은 시즌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야구 게임의 매출은 프로야구의 개·폐막 및 포스트 시즌 등 굵직한 행사 시기에 맞춰 크게 매출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지난해에도 프로야구가 흥하면서 야구 게임의 강한 흥행세가 이어졌는데, 올해는 지난해 이상의 성적을
하나은행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탁 기반의 연금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1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신탁 선도은행인 하나은행이 KPGA 소속 선수들의 안정적 노후생활 준비를 위한 연금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KPGA가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도입하는 이번 연금제도는 협회, 선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금위원회를 설치하여 공정하게 운영되고, 하나은행의 신탁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관리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기존에 없던 신탁 기반의 연금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먼저 KPGA 투어 상금의 3%를 연금의 재원으로 마련한다. 이 중 2/3은 컷통과 연금, 1/3은 포인트 연금으로 사용되며, 선수의 투어성적에 따라 개인별로 차등 적립되고 하나은행의 신탁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선수들은 KPGA 투어에 일정기간 참여를 해야 연금 수령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개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고 이는 투어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김원섭 KPGA 회장은 “KPGA와 ‘신탁 1등 은행’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