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2020년 3월 증시 폭락 사태 당시 공매도 금지조치를 내리며 잘못된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개인투자자들이 금융위에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이하 한투연)는 금융위를 대상으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한투연 카페에 올라온 정의정 대표의 게시물에 따르면 정 대표는 금융위의 과실과 직무유기 등으로 인한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의 피해와 자신의 개인적 피해사실들을 입증하는 증거 자료들을 첨부해 이달 중으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소송 취지에 대해 "경종을 울리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자자보호는 금융위가 지닌 의무 중 하나임에도 금융위는 투자자를 돌봐 줄 의무가 없다는 식의 태도로 일관해 왔다"며 "대표적인 예시가 공매도 피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0년 3월 공매도가 금지됐을 때 금융위가 행정명령 보도자료에 큰 실수를 했다"며 "시장조성자 공매도는 예외라는 사실을 빼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공매도가 금지돼 주가하락을 멈출 줄 알고 매수했던 개인들이 엄청난 피해를 봤다"며 "최소한 몇십 조…
수협중앙회가 수산물 소비 진작을 통한 어업인 지원을 위해 하림그룹과 함께 ‘수산물 소비활성화 챌린지'에 나섰다. 수협은 18일 하림그룹사옥 구내식당에서 임직원 약 2000여 명에게 우럭구이와 전복미역국 등 수산물 특식 메뉴를 제공하는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또한 수산물 현장판매 부스를 열어 건어물 등을 할인해 판매하고, 수협쇼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산물 소비촉진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수협은행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예·적금 상품 및 신용카드 홍보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품가입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산물 소비활성화에 동참해주신 하림그룹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협이 책임지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테니 기업들의 우리 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구입 고객에게 최고 연7% 금리를 드리는 ‘Sh수산물을좋아해(海)’ 적금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수산물 소비촉진과 어민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시·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10억 원 규모의 수술비와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지난 17일 열린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피날레 무대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시각 및 청각 수술 지원사업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의 시작을 직접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금융은 개안수술 및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200여명에게 연간 10억 원 규모로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 등을 매년 지원한다. 이 자리에는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앰버서더인 아이유도 함께했다. 특히, 아이유는 우리 루키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출연료 전액기부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을 선보였다. 임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시각·청각 장애로 문화생활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어린아이들이 많다”며 “이 아이들이 눈부신 세상을 만나고 세상의 아름다운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빛과 소리를 선물하는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금녘 동행축제(이하 동행축제) 3주차를 맞아 열린 부천 국제만화축제와 송탄 구이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8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부천 국제만화축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 14개국의 만화가와 코스튬 플레이어 등 2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만화·웹툰 원작의 창작OST 경연 ▲국제코스프레 챔피언십 결선 ▲만화산업 관련 컨퍼런스 등 여러 행사가 펼쳐졌다. 총 40곳에 달하는 경기지역 캐릭터 제품 판매 소상공인들은 플리마켓에 참여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제품을 홍보·판매했다. 만화축제 내 플리마켓에서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동행축제와 연계한 판촉물(방수 돗자리)이 제공됐으며, 행사 부스를 방문한 구매고객과 코스튬 플레이어들을 위한 인생네컷 사진촬영 이벤트도 진행됐다. 아울러 평택 송탄시장에서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시에서 주최하고, 송탄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송탄시장 구이축제가 진행됐다. 축제는 고객이 시장 내 점포에서 각종 재료(고기, 생선 등)를 구매 후 행사장에 설치된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 먹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약 60
NH투자증권이 부평WM센터와 인천WM센터를 통합한 인천금융센터를 오픈했다. 위치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 16, 3층 교원빌딩이다. NH투자증권은 인천금융센터로의 통합점포 확장을 통해 국내·외 주식, 채권 및 연금 등 각 분야의 전문가인 어드바이저(Advisor)가 포진해 고객들에게 보다 깊이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석 NH투자증권 인천금융센터장은 "인천금융센터는 고객 니즈에 꼭 맞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아울러 범농협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인천금융센터 통합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주식, 채권 등 자산을 입금하거나 입고한 고객에게 5만~10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자산이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해외주식 약정 이벤트를 통해 2000만 원 이상 해외주식거래 시 5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최근 5년간 상위 10개 증권사에서 임직원이 자본시장법을 위반해 적발된 경우가 107건에 달하지만, 이 중 단 1건을 제외하고는 형사고발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의 내부통제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2018.1.1~2023.3.31, 징계일자 기준) 상위 10대 증권사 임직원 금융투자상품 매매제한 관련 내부 징계내역 자료'에 따르면 불법 주식거래로 적발된 증권사 임직원은 모두 107명, 액수로는 1050억 원이다. 다만 미래에셋증권과 메리츠증권이 위반 금액을 제출하지 않아 실제 차명거래 관련 사고 액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사별로는 메리츠증권이 35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래에셋증권 19건, KB증권 18건, NH투자증권 9건, 신한투자증권·대신증권 7건, 삼성증권 5건, 하나증권 4건, 한국투자증권 2건, 키움증권 1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현행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제63조 제1항은 "금융투자업자 임직원은 자기 계산으로 금융투자상품 매매할 경우에는 ▲자기 명의로 매매할 것 ▲투자중개업자 중 하나의 회사를 선택하여 하나의 계좌
'P의 거짓'이 1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네오위즈가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게임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P의 거짓은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잔혹극으로 각색한 소울라이크 게임이다.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소울라이크의 공식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P의 거짓은 콘솔 기반이면서 소울라이크 게임으로 출시 이전부터 게임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에선 보기 드문 장르로 '한국형 소울라이크 게임'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국내 게임 시장의 주류가 모바일 및 MMORPG였던 것을 고려하면 P의 거짓은 그간의 국내 흥행 공식을 역행하는 신작이기 때문이다. P의 거짓은 게임스컴 2022, 지스타 2022 등 유명 게임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국내 게임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게임으로 올라섰다. 개발사인 네오위즈는 P의 거짓 흥행이 절실한 상황이다. 앞서 네오위즈는 올해 최대 기대 신작으로 브라운더스트2와 P의 거짓을 꼽았다. 그런데 지난 6월 출시된 브라운더스트2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면서 네오위즈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결국 올해 2분기 네오위즈는 적자로 전환했다. 네오위즈 입장에서는 P의 거짓이 실
취업난에 고금리·고물가 상황까지 더해지면서 빚을 갚지 못하는 2030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신용대출 차주 규모와 연체율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정책금융상품에 손을 벌리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발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20대와 30대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각각 1.4%, 0.6%로 전년동기 대비 2배 늘었다. 20대의 경우 신용대출 규모는 가장 작은 7조 5000억 원 수준이지만 6월 말 기준 연체율은 가장 높았다. 전체 신용대출 차주가 줄어드는데도 신용대출을 받은 20대는 같은 기간 61만 474명에서 69만 1948명으로 13.3% 늘었다. 20대의 대출 잔액 비중(4.6%)은 높지 않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돈을 빌리는 셈이다. 반면 30대부터 50대까지 신용대출 차주수는 545만 9669명에서 532만 1537명으로 2.5% 감소했다. 홍 의원은 "저금리, 양적완화, 자산가치상승 황금기의 '이지머니'가 2030세대를 저축하던 세대에서 빚내는 세대로 변화시켰다"며 "불안정한 소득 기반에 고금리, 고물가까지 맞물
삼성전자가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18일 제7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기업, 중견기업 214개 사에 대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등 4개 등급으로 구분하며, 평가 미참여·불성실참여 기업엔 미흡 등급이 부여된다. 이번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은 41개 사가 받았다. 우수 62개 사, 양호 73개 사, 보통 23개 사, 미흡 9개 , 공표유예 6개 사로 나타났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기아, 네이버, 농심, 대상, 롯데정보통신, 롯데케미칼, 삼성SDI,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이노션, 자이씨앤에이, 제일기획, 파리크라상, 포스코, 포스코이앤씨(전 포스코건설), 한화(건설부문),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위아, 현대자동차, 현대트랜시스, 효성중공업, CJ제일제당, DL이앤씨, GS건설, KT, LG CNS,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 LG화학, SK에코플랜트, SK주식회사, SK지오센트릭
#. 직장인 A씨는 여행사를 통해 추석 연휴에 탑승할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 3매를 구매하고 538만 2000원을 결제한 후 몇 시간 뒤 예약이 잘못된 사실을 알고 취소 요청했다. 그러나 여행사는 항공사의 취소 규정에 따라 124만 6200원만 환급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A씨 사례처럼 추석 명절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항공권·택배·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해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를 전후한 9~10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644건, 택배 153건, 상품권 156건으로 각각 전체의 15.4%, 19.1% 1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소비자피해 사례는 항공권의 경우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 항공편 지연·결항 등 계약불이행으로 나타났다. 이어 택배는 물품 파손·훼손, 분실이며 상품권의 경우 유효기간 경과로 인한 사용 거부, 상품권 잔액 환급거부 등이 소비자피해 사례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항공권 구매 전 여행지의 출입국 정책과 항공권 판매처(여행사 또는 항공사)의 취소·환급 규정을 자세히 확인하고 여행지 또는 경유지의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