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21일 오후 8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새해 첫 공연으로 ‘금난새<사진>와 함께하는 신년살롱음악회’를 진행한다. 구리아트홀 기획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지휘자 금난새는 이번 공연에서 해설과 지휘를 맡아 클래식 초보자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를 마련했다. 이번 연주회는 안토닌 드보르작 국제 챔버 뮤직 등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슬로바키아 출신 현악 사중주단 ‘무하 콰르텟’, 유럽 등에서 호평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 뉴월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단원이 주축이 된 ‘카메라타 S’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신년살롱음악회’는 헨델, 라벨, 비발디, 레스피기 등 세기의 작곡가들이 남긴 아름다운 현악연주곡들로 바로크시대부터 낭만시대의 실내악 음악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 031-550-8800~1) /구리=노권영기자 rky@
광주시와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제19회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 받는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이 광주 왕실도자기축제에 대한 관심 제고와 프로그램 구성에 참신한 의견을 반영해 관광객 유치 및 축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도자기 소재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중심 프로그램 ▲누구나 참여가능한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프로그램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광주 왕실도자기축제의 전반적인 개선 운영방식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이다.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 또는 단체는 광주시청 홈페이지(www.gjcity.go.kr)에서 공모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haosan1@korea.kr)이나 방문, 우편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심사위원의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되며 2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10만원 상당의 도자기가 제공되는 등 총 10점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광주왕실도자기 축제에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
오빠생각 장르 : 드라마/전쟁 감독 : 이한 출연 : 임시완/고아성/이희준 1950년 6월 25일 발발해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체결되기까지 약 3년여에 걸친 한국전쟁은 가족과 형제, 친구를 잃었으며 누구도 희망을 바라볼 수 없었던 시기였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다. 전쟁터 한가운데서 가족과 동료를 잃고 홀로 살아남았지만 그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상처로 괴로워하는 군인 ‘한상렬’. 그가 전쟁통에 부모를 잃고 위험에 방치된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들만은 꼭 지키고 싶다는 의지 하나로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이를 통해 척박한 전쟁터에서 희망과 웃음을 찾아가는 모습은 깊은 감동과 함께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든다. 영화는 아이들을 위하는 한상렬의 순수한 마음과 노래를 통해 비로소 전쟁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아이들의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완득이’(2011), ‘우아한 거짓말’(2014)로 감성적이고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
스티브 잡스 장르 : 드라마 감독 : 대니 보일 출연 : 마이클 패스벤더/케이트 윈슬렛/세스 로건/제프 다니엘스 미국의 기업가이자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2011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애플 CEO로 활동하며 아이폰, 아이패드를 출시하는 등 정보기술(IT)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혁신의 아이콘이었다. 그는 잘 짜여진 이야기 구성, 간단하고 시각적인 슬라이드, 단순한 듯 고도로 계산된 연출을 통해 뛰어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21일 개봉하는 영화 ‘스티브 잡스’는 잡스가 생전에 보여줬던 1984년 매킨토시 런칭, 1988년 넥스트 큐브 런칭, 1998년 아이맥 런칭 등 3번의 프레젠테이션 시작 전 각 40분 동안 잡스와 그의 주변 인물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총 3막으로 구성된 영화는 각각 프레젠테이션 시작 전 40분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고, 이는 관객들에게도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40분간 보여진다. 그리고 그 인물들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대화를 나눈다. 물론 이는 실제 대화를 그대로 시나리오에 담은 것이 아니고 감독인 대니 보일과 각본가 아론 소킨에 의해 재창조됐다. 이 3개의 백스테이지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20일 밤 10시 ‘고혈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방송한다. 국내 고혈압 환자는 900만 명에 이르지만, 여전히 자신이 고혈압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프로그램은 지적한다.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 고혈압은 특히 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 사망자 수가 높은 겨울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혈압은 고정된 수치가 아니기 때문에 24시간 동안 계속 변화한다. 또 의료진의 흰색 가운을 보면 혈압이 높아지는 ‘백의고혈압’, 반대로 병원에서 재면 정상인데 일상생활에서 재면 혈압이 높게 나오는 ‘가면고혈압’까지 나올 정도로 고혈압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프로그램은 전한다. 지난 1997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5차례나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 시술을 받았던 개그맨 이용식은 고혈압 치료도 받으면서 덜 짜게 먹는 습관을 갖게 됐다. 과다한 나트륨 섭취가 혈압을 높인다는 얘기를 들은 후부터다. 프로그램은 마지막 검사 이후 5년 만에 병원을 찾은 이용식의 혈관상태를 공개한다. /연합뉴스
한류스타 이민호(29)가 지난 16일 개최한 첫 콘서트에서 한국, 중국, 일본 팬 4천여 명을 만났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가 19일 밝혔다.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150분간 진행된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에서 이민호는 노래와 토크로 팬들과 소통했다. 소속사는 “이날 현장에는 국내 팬들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팬들이 왔다”면서 “앞서 콘서트 예매를 시작한 지 1분도 안 돼 전석 매진된 만큼 현장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그때처럼’ ‘아픈 사랑’ ‘선물’ 등 자신이 발표한 곡들을 차례로 불렀고, ‘키워드로 풀어본 이민호의 20대’ 코너를 통해 그간 자신이 선보였던 작품들을 돌아봤다. 그는 또 2006년 터진 교통사고로 1년간 병원 신세를 져야했던 사연을 처음으로 들려주기도 했다. 이민호는 오는 25일에는 일본에서 ‘미노즈 월드’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됐던 MBC TV ‘듀엣가요제’가 새로운 모습의 설 특집으로 돌아온다. 19일 MBC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방송되는 ‘듀엣가요제’에는 버즈의 민경훈, 에이핑크 정은지, 정준영, 홍진영, 지코, EXID 솔지, 추석 특집 ‘듀엣가요제’ 우승자인 마마무 휘인 등 7명의 가수가 출연한다. 지난 추석 특집이 걸그룹 멤버 위주로 꾸며졌던 것과 달리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포진했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은 가수 성시경과 개그맨 유세윤이 맡는다. 청중평가단이 되고 싶다면 MBC홈페이지(www.imbc.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
‘진짜사나이’로 대중에게 눈도장 응팔 덕선 완벽소화 CF퀸 등극 광고 문의 쏟아져… 몸값 2배 껑충 불과 얼마 전까지 무명이거나, 인지도가 낮았던 소녀들이 이젠 온 국민이 다 아는 화제의 인물이 됐다. 수지나 아이유가 ‘국민 여동생’의 수식어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 때 걸스데이의 혜리(22)는 주목받지 못했고, AOA의 설현(21)은 새로 얼굴을 비춘 걸그룹 멤버에 불과했다. 트와이스의 쯔위(17)는 아예 데뷔도 하기 전인 ‘무명’이었다. 하지만 지금 혜리는 케이블TV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을 연기하며, 설현은 AOA의 인기 상승과 함께 예쁜 외모가 부각되며 각각 트렌드에 예민한 광고계의 집중 ‘러브콜’을 받았고 ‘초대박’을 쳤다.데뷔 2개월 만에 광고 10개를 찍을 정도로 급상승한 신인 쯔위는 최근 대만 국기를 한번 흔들었다가 한국과 중국·대만을 떠들썩하게 만든, 본의 아니게 최고로 유명한 소녀가 돼 버렸다. 혜리가 대중적으로 주목받은 건 지난 2014년 MBC…
일본에서 50만 부가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셀러이자 2011년에 일본 신서대상(新書大賞) 2위를 차지한 경제서. ‘일본 디플레이션의 진실’은 한마디로 ‘경제를 움직이고 있는 것은 경기(景氣)의 파도가 아니라 인구(人口)의 파도, 즉 생산가능인구(生産可能人口)=현역세대의 수의 증감(增減)’이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다. 저자는 통계자료, 즉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데이터를 통해 일본의 디플레이션 문제를 분석해냈다. 이를 근거로 ▲생산가능인구 감소 추세 둔화 ▲생산가능인구에 해당하는 세대의 개인소득 총액 유지 및 증가 ▲개인소비 총액 유지 및 증가 등 3가지 새로운 처방을 제시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고령부유층에서 젊은 세대로의 자발적인 소득이전 실현 ▲여성 취업과 경영 참가 촉진 ▲외국인관광객 및 단기체류객 유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단카이세대(1947~1949년 사이에 태어난 1차 베이비붐 세대로, 일본에서 가장 인구수가 많다)의 1차 퇴직으로 인해 여유가 생긴 인건비를 젊은 세대로 돌리는 노력을 한다면 내수의 감퇴를 방지하고 끝없는 경비삭감의 지옥에서 탈출할 수 있다. 혹은 고령부유층이 가만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수 김광석과 철학자 김광식이 철학을 매개로 만났다. ‘김광석과 철학하기’는 김광식 서울대 기초교육원 교수가 근래에 학교에서 했던 강연과 KBS 2TV에서 했던 ‘행복을 위한 철학 콘서트’ 등의 내용을 모아 묶은 책이다. 거대담론의 철학보다 일상을 이야기하는 철학을, 삶과 격리된 동굴 속 철학이 아닌 삶의 크고 작은 고통을 함께 나누는 철학을 지향하는 저자는 김광석의 노래 속 철학적 화두를 통해 고대·근대·현대를 대표하는 철학자 12인의 시선으로 우리 저마다 사는 방식에 어울리는 행복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돕는다. 행복을 꿈꾸지만 방법을 모르는 이들에게 ‘행복은 삶의 방식, 곧 라이프스타일이다’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꿈결의 철학을 전하며, 왜 사는지 이유를 모르는 이들에게 ‘존재의 의미는 의미를 만드는 자가 결정한다’라고 말하는 하이데거의 죽음의 철학을 전한다. 감정과 이성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이들에게 데카르트의 이성의 철학을 전하고, 칸트의 자기비판의 철학으로 행복을 낳는 생각과 불행을 낳는 생각을 전하며,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