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우(용인 문정중)가 제11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우는 4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제28회 추계 대학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중등부 자유형 58㎏급 결승에서 김경원(충남 대명중)을 10-8,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일반 자유형 58㎏급 결승에서는 김지은(용인대)이 권미선(전남 완주군청)을 12-2, 테크니컬 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자유형 54㎏급에서는 황순민(인천 동산고)이 이진영(인천체고)을 3-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54㎏급 권효섭(경기체고)과 김영환(인천체고), 63㎏급 김경민과 주인혁(이상 인천체고),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66㎏급 송진섭(평택시청), 75㎏급 김영하(수원시청), 여일반 자유형 75㎏급 박소유(용인대)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차민규(동두천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깜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민규는 4일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7~2018 ISU 스프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500m에서 34초31을 기록, 개인 최고기록(34초81)을 0.5초 앞당기며 알렉스 보이베르-라크루아(캐나다)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두번째 조에서 경기한 차민규는 세번째 조에서 출전한 보이베르-라크루아와 100분의 1초까지 같은 기록이었지만 1천분의 1초에서 0.001초가 뒤진 것으로 판독돼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차민규의 이날 은메달은 행운이 어느 정도 작용했다. 세번째 조인 보이베르-라크루아까지 경기를 치른 뒤 네번째 조에서 달리던 하가 료헤이(일본)가 코너를 돌다가 심하게 넘어졌고 이 여파로 빙판이 패이면서 정빙 시간을 거치는 동안 선수들의 흐름이 깨진 것. 후반부에 기록이 좋은 선수들이 연이어 출전했지만 6조에서 뛴 길모어 주니오(캐나다)가 료헤이가 넘어진 지점에서 또다시 넘어지는 등 모두 제 기록을 내지 못했다. 현재 월드컵 랭킹 1·2위인 마지막 조의 노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16강 진출의 전초기지로 사용할 베이스캠프는 최종 어디로 정해질까? 신태용호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벌인 경기장 3곳이 확정됨에 따라 베이스캠프 선정 작업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조 추첨식 참석 후 경기장 3곳에 대한 2차 답사를 벌인 김남일 코치와 김대업 국가대표지원실장이 오는 6일 귀국하면 내부 논의를 거쳐 베이스캠프를 확정할 방침이다. 베이스캠프는 경기장 3곳을 오가는 거점 장소다. 선수들이 훈련하고 휴식을 취하는 곳이기 때문에 어떤 곳을 정하느냐가 한국 대표팀의 성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 축구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했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당시 베이스캠프였던 루스텐버그는 경기장 간 이동 거리나 훈련여건이 최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 베이스캠프였던 이구아수는 지리·기후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H조 4개국 중 이동 거리가 5천151㎞로 같은 조의 벨기에(1천984㎞), 알제리(3천992㎞), 러시아(4천304㎞)보다 길어 아쉬움이 남았다. 앞서 지난 10월 유럽 원
신태용호가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옛 동아시안컵) 개막을 나흘 앞두고 대표팀 소집 후 처음으로 태극전사 전원이 참가한 ‘완전체’로 훈련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소집 대상 선수 24명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E-1 챔피언십을 대비한 담금질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일정 때문에 합류가 늦어진 공격수 이정협(부산)과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수비수 장현수(FC도쿄), 정승현(사간도스),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도 참가했다. 지난달 27일 대표팀이 소집된 이후 24명 전원이 함께 훈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석했던 신태용 감독도 전날 귀국과 함께 울산으로 이동해 처음으로 대표팀을 지휘했다. 신 감독은 애초 조별리그 경기장 3곳을 둘러보고 일본에서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E-1 챔피언십의 중요성을 고려해 사흘 앞당겨 귀국했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F조에 편성된 가운데 신 감독은 일단 E-1 챔피언십에 집중하겠다는 자세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4일 재단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및 행동강령 준수’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재단 전 임직원이 모든 업무에 있어서 청렴을 실천하며, 행동강령 등에서 정한 제반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며 서약을 실시했다. 또 직원들 상호간에 근무기강 모니터링을 통한 반부패 자정능력을 향상하는 등 앞으로도 도·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더욱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재단은 건전하고 투명한 직장을 위해 현재 시행중인 ‘청탁금지법’ 준수를 포함해 ▲법률과 규정이 정하는 절차에 따른 공정한 업무처리 ▲부정부패 행위 금지 ▲이권개입, 알선 및 청탁 금지 ▲금품 향응 접대 금지 ▲올바른 법인카드 사용문화 정착 및 예산낭비 방지 등 5대 청렴원칙에 서명해 청렴 및 윤리경영이 생활화하도록 했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부패척결과 청렴 이행은 가장 중요한 공공기관 임직원의 업무자세”라며 “부패척결을 위한 청렴서약을 잘 이행해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를 잊지 않고, 청렴하고 투명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프로야구 현역 선수와 유소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티 위즈 김재윤, 오태곤, 정현, SK 와이번스 김강민, 박종훈, 김광현 등 KBO리그를 대표하는 현역 선수 33명과 초·중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는 멘토링, 원포인트 레슨 이외에도 선수들과 유소년 학생들이 한 팀이 돼 캐치볼 & 펑고 챌린지 대회도 진행됐다. 유소년 학생들은 프로야구 선수들과 한 팀이 돼 선수들과 연대감을 형성하고 교감을 나누는 등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선수협은 또 야구클리닉을 참관하는 야구팬을 대상으로 한 시민 참여 이벤트, 유소년 야구선수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 유소년 야구선수 학부모를 위한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민수기자 jms@
KBO 리그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양현종(29·KIA 타이거즈)이 골든글러브까지 넘본다. KBO는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확정해 4일 발표했다. 총 후보는 지난해 45명에서 두 배 가까운 85명으로 늘어났다. KBO는 작년까지 경기 수와 타격 성적으로 골든글러브 후보를 정했지만, 올해는 해당 포지션 수비 이닝 수(지명타자는 타석수)로 변경해 포지션별 후보를 폭넓게 선발하기로 했다. 포수와 야수는 팀 경기 수(144경기)에서 5이닝을 곱한 720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가 된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상 지명타자로만 채워야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투수는 규정이닝(144이닝), 10승, 30세이브, 30홀드 가운데 한 가지 이상 기준에 해당하면 후보로 자격을 줬다. 단, KBO는 정규시즌 개인 타이틀 수상자는 자격 요건과 무관하게 후보로 포함했다. 변경한 기준에 따라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투수 26명, 포수 6명, 1루수 5명, 2루수 8명, 3루수 6명, 유격수 5명, 외
러시아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여부를 판가름할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5일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국가 주도의 도핑 결과 조작 스캔들에 휘말린 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허용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외신에 따르면, IOC의 결정은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불허, 개인 자격으로 출전 허용, 거액의 벌금 부과 등 세 가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도핑 추문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IOC는 직접 결정을 내리지 않고 국제경기단체(IF)에 종목별 러시아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승인 권한을 떠넘겼다. 이에 따라 육상과 역도를 제외한 러시아의 다른 종목 선수들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했다. 하지만 정밀 추적으로 IOC가 러시아의 광범위한 도핑 조작을 확인한 만큼 이번에도 IF에 결정권을 떠넘길 순 없으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캐나다 출신 딕 파운드 IOC 위원은 4일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리우올림픽 때 IOC가 행동하지 않았다는 세계의 비판을 IOC는 고려해야 한다”면서 “IOC는 모든 증거를 평가해 올림픽 정신을 수호할 기
3일(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사흘째 D조 조별리그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한국의 류은희가 슛을 하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세계 최강’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 김정환(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대), 김준호(국군체육부대)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죄르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3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사상 첫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이들은 올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을 따내며 팀 랭킹에서 세계 1위를 지켰다. 한국은 8강에서 프랑스와 접전 끝에 45-43으로 신승했고, 준결승에서는 러시아에 45-29로 완승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세계랭킹 2위 이탈리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의 막내 오상욱은 전날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