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Art&Talk Concert - 청춘, 밤에 뜨는 열기구展’ 용인문화재단은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아르피아스포츠센터 내 3층에 위치한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Art&Talk Conce rt-청춘, 밤에 뜨는 열기구展’을 연다. 이번 열기구전은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청춘의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조망해보는 의도로 기획됐으며 용인의 청소년과 청년이 주축이 돼 참여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전시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페이스북 페이지 ‘열정에 기름붓기’를 통해 모집 및 선정된 청년작가 7인이 전시에 참여하며, 회화 동양화 일러스트 사진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용인포은아트갤러리의 이전 전시들과 차별해 24일, 28일, 31일 이벤트홀에서 강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24일에는 매일 보고 느낀 것을 그리는 365 아트로드 프로젝트를 만들어 673일 동안 5대륙 46개 나라를 여행하며 400장의 그림을 책으로 출간한 ‘아트로드’의 저자 김물길 작가가 강연에 나선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알린 브로큰 브레인(아티스트 그룹)팀의 염동균(28일), 페이
부천 청소년 연합축제인 ‘무지개- 모듬도시樂’이 오는 24일 오후 1시 부천종합운동장 내 원형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부천시청소년수련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총 5개의 청소년 수련시설 및 유관기관의 연합행사다. 올해는 ‘모듬도시樂’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 진행된다. 중·고교생 3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축제기획단 ‘ZOOTY’가 직접 기획을 맡아 지난 2월부터 축제 기획교육, 워크숍을 열어 5월부터 9월에 걸쳐 총 3회의 구별(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축제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연합축제가 탄생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밴드·보컬·걸스힙합·난타 등 총 24개 팀의 공연무대와 마카롱·커피방향제·립밤 만들기 등 33개의 체험부스, 관객참여형 연극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는 메인무대인 트윈스테이지 공연, 볼타임 등이 청소년 및 지역 시민들을 기다린다. 부천문화재단 관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권선청소년수련관 모든 공간에서 ‘이유있는 꿈을 찾아서 시즌2’라는 주제로 청소년 직업진로 페스티벌을 연다. 2012년부터 진행된 직업진로 페스티벌은 권선청소년수련관의 진로 관련 특성화 프로그램 및 학교연계사업의 성과홍보의 장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페스티벌은 광고기획자, 투자상담사, 스포츠 마케터, 워터소믈리에, 폴리아티스트, 에코 디자이너, 건축가, 캘리그라피, 고고학자, 공정여행가, 메이크업 특수분장사, 작곡가 등 12개의 직업군을 청소년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과 도큐먼트 엔지니어, 특허 명세사, 큐레이터&도슨트, 자동차 개발자, 직업병 연구원, 광고 기획자 등 평소 접해보기 어려운 6개 직업군 강사가 참여해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직업특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 및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직업특강은 오는 24일까지 권선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메일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youth.or.kr)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대 농생대 부지에 조성중인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서 서울·경기지역 청년단체 16개팀이 참여하는 공간재생 프로젝트 특별행사를 갖는다. 경기도와 재단은 지난 4월 경기청년문화창작소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맺고, 구 서울대 농생대 부지 내 농원예학관 건물 1개동을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 5월 창작소 정식 개소에 앞서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제작워크숍 ‘폐자재를 부탁해’와 서울·경기 청년 네트워킹 파티 ‘놀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경기청년문화창작소 아이디어 제안공모 현장설명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폐자재를 부탁해’는 예술가들과 함께 농원예학관에 버려진 폐자재를 활용해 소품 및 가구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제작 워크숍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과 오후 총 2회 진행된다. 청년모임 ‘놀장’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 16개팀을 초대, 난상토론 등 이 시대 청년문제를 자유롭게 얘기하는
부천문화재단은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미술평론가 윤우학 교수를 초청, 오는 26~27일 양일간 오정아트홀에서 특강과 단기강좌, 전시가 어우러진 ‘아트스쿨콘서트’를 선보인다. 우선 26일 오후 7시30분에는 전설의 기타리스트 함춘호(사진)를 초청해 ‘비상(飛翔)’이라는 제목으로 오정아트홀에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 시대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들려주는 꿈과 인생 이야기가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어우러져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 예술 장르를 통한 감성과 표현력 키우기, 효과적인 연습방법 등 연주팁도 함께 제공해 기타 입문자 및 연주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도 뜻 깊은 자리가 된다. 함춘호는 1980년 그룹 ‘전인권과 함춘호’의 멤버로 데뷔, 1984년 하덕규가 이끌던 2인조 포크록그룹 ‘시인과 촌장’에 참여했다. 특히 1986년 발매된 정규음반 2집 ‘푸른 돛’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의 14위에 올라 어쿠스틱 기타의 거장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간 신승훈, 손지창, 김경호 등 유명 가수들의 앨범에 기타 세션맨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7일 오후 2시에는 미술평론가이자 충북대 교수인 윤우학의 ‘세계의 미술관 순례’ 특강이
남양주 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31일 오후 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윈드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으로 유명한 쇼스타코비치의 ‘Festive Overture’와 호세이의 ‘Pe rsis overture’ 등 실력으로 준비해야만 하는 곡들이 연주된다. 또 1부에서는 소프라노 박성예 교수의 인형의 아리아, 테너 이형화 교수의 물망초 등이, 2부에서는 쉽고 편하게 들으며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한국스포츠 댄스 경연대회의 금상 수상자들의 댄스파티 등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남양주 윈드오케스트라는 남양주의 각종 축제현장은 물론 서울과 분당 멀리 제주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축제장, 학생들과 사회시설을 찾아가며 함께한 봉사 연주 등을 해 오고 있다. 특히 남양주에 오케스트라 예술의 모습을 알리고 지역에 봉사하며 7년 동안 작지 않은 서른 한 번의 크고 작은 무대를 만들었다. 조성택 단장은 “‘100년을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라는 슬로건 아래 뭉쳐진 윈드의 단원에게 큰 응원을 부탁한다. 남양주 윈드오케스트라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연주회가 될 것”이라며 “20 15년 10월의 마지막 밤을 멋진 선율로 힐링할 수
서혜경, 道문화의전당서 26일 ‘Russian Recital’ 공연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건반 위의 여제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Russian Recital’ 공연을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재미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함께하는 공연은 러시아 작곡가 스크랴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조명하고 그와 쌍벽을 이루는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함께 다루는 시간을 마련한다. 스크랴빈은 특이한 형식과 독특한 음악용어 때문에 난해한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서혜경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스크랴빈의 변화무상한 작품세계를 대변하는 선별된 에튀드 소나타 포엠들을 통해 천재 작곡가의 풍부한 색채, 세련된 감성, 독특한 음악언어를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준다.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스크랴빈과 같은 스승을 사사한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적인 냄새가 짙고 선 굵은 음색을 추구, 스크랴빈과 대조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2번’은 협주곡처럼 스케일이 웅장한 것이 특징으로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전주곡’과 ‘회화적인 에튀드’ 등의 작품은 애수가 넘치면서 당당한 기풍이 살아있는 곡으로 강한 러시아적인 색채를 담은 음악으로 관
우리 토종민물고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안양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석수 3동 안양천생태이야기관(사진)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오는 24~25일 2일간 생태이야기관 2층에서 토종민물고기 특별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1급수에서만 사는 버들치를 비롯해 쉬리, 각시붕어, 줄납자루, 모래무지, 황쏘가리 등 강이나 하천 등지에 서식하는 우리나라 토종민물고기 20종 200여마리가 어항에 담겨진 채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 둘째날인 2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은 물고기나 나뭇잎모양을 소재로 한 컵받침 및 ‘나만의 뱃지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장소는 생태이야기관 1층 체험교실과 미니도서관에서 진행돼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토종민물고기 관찰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문을 연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물론 환경과 생태하천에 대한 현황과 지식 등을 습득 가능한 산 환경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국내 만화작가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우수한 우리만화를 알리기 위해 ‘2015 오늘의 우리만화’ 5편을 선정,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가협회가 주관하는 ‘오늘의 우리만화’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발표된 출판 및 온라인 만화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20회 이상 연재된 웹툰부터 단행본 1권 이상 출간된 출판만화까지 포함해 총 903개 작품이 후보로 접수됐으며, 이 중 35명의 만화계 및 학계, 독자 등이 참여한 선정위원회가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 ‘오늘의 우리만화’는 홍연식 작가의 ‘마당 씨의 식탁’, 강풀 작가의 ‘무빙’, 골드키위새 작가의 ‘죽어도 좋아’, 억수씨 작가의 ‘Ho!’, 이상규 작가의 ‘호랑이 형님’이다. 수상작은 각 5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15회 만화의 날 기념식’
고양시 여성회관은 2016년도 정규강좌를 함께할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역량 있는 교육 강사를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취미·교양에서부터 취업교육까지 총 149개 강좌로 모집분야는 컴퓨터, 미용, 요리, 어학, 미술, 의상, 운동·무용, 노래·연주 등으로 총 69명의 강사를 공모하며, 선발된 강사진은 내년 1년간 고양시 여성회관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www.goyangwoman.org)를 참고하면 된다. 김기선 여성회관장은 “여성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도전과 꿈을 실현하는 배움터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한 강사선발에 최선의 노력으로 여성친화도시 고양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