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이사전문업체 ‘스테이박스’의 후원으로 ‘행복을 나르는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사지원 서비스는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스테이박스’에서 포장이사 및 운반 인력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주거지 이전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터전에서 행복한 출발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사지원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이사를 준비하며 막막하기만 했는데 업체 모든 직원이 친절하고 신속하게, 포장에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새로운 터전에서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스테이박스 이춘우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형숙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해주신 스테이박스에 감사드린다”라며,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지난 19일 2024 K4리그 9라운드가 열린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을 4대2로 완파하며 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남양주FC는 경기도민체육대회에서 우승한 기운으로 전후반 내내 경기를 지배했으며, 전반 1골과 후반 3골을 넣어 홈팬들에게 다득점을 선사했다. 첫 골은 전반 19분 신상휘 선수가 골 에어리어 안으로 빠르게 찔러준 볼을 한정우 선수가 논스톱으로 차넣어 성공시켰다. 기세를 이어간 남양주FC는 후반 2분 이종열 선수가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넣어 두 번째 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남양주FC는 후반 15분 노윤상의 헤딩 추가골, 후반 20분 신상휘의 네 번째 추가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남양주FC는 경기 후반 추가 시간 당진시민축구단에 2골을 내줬으나, 추가적인 실점 없이 4대2 완승을 거뒀다. 남양주FC의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FC의 역사적인 첫 홈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무더위에도 경기장을 찾아주신 시민 구단주의 열광적인 응원에 보답하듯 화끈한 공격축구로 보답한 선수단에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창단 첫 홈 승리를…
남양주시는 민원담당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농장과 연계해 자연 체험 힐링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은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대가농원’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직접 키운 유기농 딸기를 활용한 딸기잼 및 딸기찐빵 만들기, 딸기 수확 체험, 농장 둘레길 및 다산 생태공원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민업무로 쌓였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감정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잠시나마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대민업무에서 오는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었고,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 “이번 힐링워크숍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들이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대민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민원 업무 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에 문화예술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17일을 '청렴의 날'로 정하고 구리남양주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진행했다. 해당 연수는 청렴 공감대 확산을 통해 청렴 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학교장 1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청렴 연수(청탁금지법, 불법찬조금, 갑질 등) ▲내가 생각하는 청렴 토크 ▲도전! 학교장 청렴 골든벨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학교장에게 청렴 팜플렛 등을 배부해 갑질 예방, 청탁금지법, 불법찬조금 예방 등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청렴콘서트에 참석한 한 교장은 “공무원들에게 있어 청렴은 필수적인 덕목이다. 딱딱한 주제를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낸 청렴 골든벨로 다시 한번 청렴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차별화된 청렴 연수가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더욱 청렴한 경기교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장이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주체로 솔선수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대경대학교는 남양주 크낙새 운동장에서 열린 진접읍 개청 1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채영 총장이 추진위원회로부터 지역발전 공로로 김사패를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원성재 진접읍 개청 추진위원장은 “대경대학 남양주 캠퍼스가 전문인재 양성과 문화 예술 진흥, 전공 사회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9년 4개 학과로 남양주 캠퍼스 시대를 열게 된 대경대학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밀착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에서 버스킹공연, 문화축제, 전공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거점 대학으로 성장했다. 이날 행사는 진접읍 사회단체와 진접농협, 진접 새마을금고, 진접읍 기업인회 등 14개 기관·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경대학 국제태권도과 시범단은 20분 동안 특별무대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채영 총장은 “앞으로 남양주 캠퍼스를 진접 성장 속도에 맞춰 본교를 성공시켜 온 것 이상으로 전국대학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경대학 남양주 캠퍼스는 올해 수시부터 연기예술과, K-실용음악과, 사회복지케어과, 특수분장과, 태권도과 K-모델연기과 6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진
“봉사의 취지가 좋아 재능기부로 오늘 함께 참여하게 됐어요.” 지난 14일 맨발 걷기 명소로 알려진 남양주시 와부읍 금대산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 산불 예방&기적의 4분 심폐 소생술’ 캠페인에 참여한 전직 소방대원 K 씨가 전한 소감이다. ‘자연아 푸르자 – 산불 예방&기적의 4분 심폐 소생술’ 캠페인은 봄철 산불 예방 기간을 맞아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에서 마련했다. 금대산을 자주 찾는다는 C(남양주 와부읍) 씨는 “진화복을 입고 장비를 갖추고 체험하니 진화대원이 된 것 같다”며 “금대산은 맨발 걷기 장소로 지인들과 자주 찾아오는 곳이니 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산불로 인해 지구온난화의 가속화와 생태계의 파괴로 동식물이 입는 막대한 피해 등과 산불의 원인 대부분은 입산자들의 실화 때문이라는 것을 알렸다. 매일 산에 오르고 있다는 P(남양주 와부읍) 씨는 “전에 강원도에 큰 산불이 나서 모든 것을 다 태우는 것을 보고 무서웠다”며 “이렇게 산에 와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쳐 주니 정말 고맙다”며 박수를 쳐주었다. 소방관계자는 “심폐 소생술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며 산불…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시행된 K-패스(The경기패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 등 디지털약자를 위한 전담창구를 마련했다. 시는 사업성패의 핵심을 홍보 사각지대 해소라고 보고, 특히 가입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 등 디지털약자의 진입장벽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전담창구 마련을 비롯해 경로당 홍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설명회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K패스는 광역·시내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률 할인을 해주는 교통카드다. 시는 사업시행 첫 주에 이미 가입목표인 2만 1482명을 넘었고,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해 보름 가량이 지난 현재 약 2만 4000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 혜택을 받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보편적 대중교통 복지의 시작이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기기·인터넷 가입이 어려운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담창구에 도움을 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심석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휴먼북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진로 특강에는 남양주시 1호 휴먼북인 주광덕 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법조인부터 정치인까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법학대학 진학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했던 학창 시절부터 검사, 국회의원, 청와대 비서관을 거쳐 남양주시장이 되기까지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시장님이 우리와 같이 평범했던 학창 시절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셔서 재미있었다”라며 “꿈을 위해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라는 말씀을 되새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누구나 마음속에 씨앗을 품고 있다. 나만의 씨앗을 들여다보며 가꾸고 위로해 주면 나만의 향기로운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며 “나의 인생 이야기가 정답은 아닐지라도 이 자리에 있는 빛나는 청춘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는 ‘휴먼북 라이브러리’에 등록된 10개 분야 350여 명의 휴먼북을 활용한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을 운영해 관내 학생들의 진로와 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19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을 상대로 K4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또한, 남양주FC 9라운드 홈 경기와 함께 ▲푸드트럭 ▲폴라로이드 촬영 ▲선수 사인회 ▲어린이 대상 구단 유니폼 및 사인볼 추첨 ▲사회적 경제 기업이 주최하는 모두의 노리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남양주FC는 K4리그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종열 선수와 최근 3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유주안 선수를 필두로 선전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FC는 중앙수비수 이진섭을 중심으로 수비도 점차 안정화되고, 선수단의 자신감이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경기력으로 홈 경기 첫 승을 노린다. 앞서 남양주FC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경기도체육대회에서 K3리그 팀을 4강전부터 차례로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축구 남자 일반부 결승(1부)에서 대회 최초 우승을 거둔 바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경기관광공사가 실시한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은 주민화합, 지역상권 활성화, 향토자원 특화 등을 위해 축제를 주관하는 비영리 법인과 단체에 1천만원부터 최대 3천만원까지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진행되어 경기도 내 비영리 법인과 단체 252개소에서 지원했으며, 56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4개 축제가 최종 선정돼 총 1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축제는 ▲화도읍 세대공감 한마당 “뻔뻔(FunFun) 페스티벌”(화도읍 주민자치회) ▲제3회 상상더이상 금곡FESTIVAL(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 ▲화길옹주 시집가는 날(평내동 주민자치회) ▲국가무형문화재 경기선소리산타령과 함께하는 소천재 사랑방 문화축제(개미랑 베짱이랑)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능동적으로 이끄는 작은 축제가 이번 기회로 더욱 활성화되고 체계적으로 발전하여,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