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는 고용노동부 ‘직장 내 성희롱 자가진단 앱’을 활용해 개인의 성평등 인식 수준을 점검하는 기회를 갖고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을 이해하기 위한 개념, 다양한 규정 사례를 학습하였으며 각 부서에서 ‘양성평등 실천 약속’을 주제로한 카드 섹션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한번더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과 상호존중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더욱 노력하여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좋은아침 페스츄리 오산점과 함께 ‘사랑의 빵 나눔’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8일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좋은아침 페스츄리 오산점은 정성스럽게 구운 다양한 빵으로 주민들에게 친근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아왔으며, 이번 나눔을 통해 매장의 따뜻한 정성을 지역사회와 정기적으로 나누며 빵 한 조각에 담긴 작은 행복을 이웃들과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정재 좋은아침 페스츄리 오산점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은 가게의 또 다른 소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빵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매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좋은아침 페스츄리 오산점은 주민들에게 맛과 향기로 사랑받는 곳일 뿐 아니라 이제는 나눔의 상징이 되고 있다”며 “복지관도 이러한 협력을 기반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빵 나눔’은 지역사회에 맛과 따뜻한 마음을 동시에 전하는 나눔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해 주민들의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갈
고양교육지원청은 10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25 고양 학생 1000인 음악회’를 개최한다. 고양 학생 1000인 음악회는 고양시 초중고특수학교 34개교 학생과 교원들이 함께 연합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같은 곡을 함께 연주하는 음악회로 전국에서 유일하다. 2018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2025 고양 학생 1000인 음악회는 올해 처음으로 현장 관람뿐만 아니라 경기영상과학고 학생들이 직접 촬영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된다.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 주민들도 생생한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현숙 교육장은 “고양 교육이 고양되는 2025 고양 학생 1000인 음악회는 모두가 주인공으로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음악을 통한 소통의 기쁨을 나누어 다함께 빛나는 예술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안성시의회가 지역 아동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4일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안성시의회는 안성시지역아동센터 임원진과 머리를 맞대고 아동 돌봄 환경 개선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금 회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임원들이 참석해 열악한 운영 여건과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특히 아동들이 1년에 한 차례 참여하는 대표 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아이들의 성장은 곧 지역의 미래”라며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한 돌봄을 넘어 교육·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린지 페스티벌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주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끄는 장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천식 부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도 함께 자리해 아동 돌봄 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호섭 위원장은 “공도지역 아동센터를 직접 찾아 민원신문고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겠다”며 아이들의 요구와 권리를 대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양평군의회는 지난 6일 양평생활체육공원 탁구장에서 '제1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시니어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2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는 탁구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양평군의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탁구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양평군 탁구협회에 등록된 동호회 회원 중 60세 이상 회원이 참가하는 시니어 맞춤형 대회로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활발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황선호 의장은 "올해 제1회로 개최된 의장배 시니어 탁구대회가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의장배 체육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5월 '제2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인라인 스피드대회',' ▲제2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11월 '제1회 양평군의회의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재단법인 과천문화재단이 백석예술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과천시 문화예술 발전 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과천문화재단은 최근 신계용 이사장을 비롯한 최형오 대표이사, 백석예술대학교 윤미란 총장, 황상무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 문화예술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 문화예술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운영 ▲ 지역 문화행사 및 축제에 대한 공동 참여 및 지원 ▲ 백석예술대학교 재학생의 인턴십, 현장실습, 자원봉사 활동 연계 ▲ 전문 인력(교수, 실무자 등)의 교류 및 자문, 강의 협력 ▲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사업에 대해 상호 간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에게는 실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고 과천문화재단에는 젊은 예술 인재들과의 협업을 통해 역동적인 콘텐츠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형오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예술인 양성과 지역문화 콘텐츠 강화에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석예술대학교 측도 “문화현장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가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가평군 이장연합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가평군 131개리 이장들은 기록적인 폭우 이후 주민 안전 확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행정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복구 지원에 힘을 쏟아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재난 현장에서 앞장선 이장들이 군민의 회복을 위해 다시 한번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채만경 회장은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군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아픔을 덜어드리기 위해 가평군 이장 일동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군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인천 전체 매출액의 31.7%(2023년 기준)를 차지하는 지역 제조업체 ‘빈 일자리’는 서서히 줄고 있지만 아직까지 회복은 더디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업 경영난 여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8일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2020년 제조업체는 3만 3657곳에서 2023년 3만 869곳으로 해가 갈수록 감소했다. 4년 새 업체는 3000여 곳이 사라졌는데, 빈 일자리(임시일용 포함)는 오히려 2020년 2011명에서 2021년 3977명, 2022년 4954명까지 올랐다. 다행이 2023년부터는 3745명, 2024년 2989명으로 줄며 올해 7월에는 2263명으로 감소 추세다. 하지만 제조업에 직격탄을 날렸던 코로나 팬데믹 정점 때와 비교하면, 빈 일자리는 줄었어도 아직 코로나 초기 수준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결국 이 같은 현상은 일시적 불황이 아닌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시 관계자는 “제조업은 특히 후방산업(뿌리기업)의 영향을 받는다”며 “뿌리기업이 겪는 만성적인 인력난이 제조업체의 빈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이에 시는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하
(재)인천시계양구인재양성교육재단 동양도서관이 지난 7일 도서관 입구 야외 부지에서 ‘핸드벨 연주회 및 요기조기 음악회’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멀리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의 식전 무대는 울림 핸드벨 콰이어 연주단이 장식했다.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결과보고의 일환으로 마련된 무대에서는 ‘Silent Night’, ‘미녀와 야수’, ‘My way’ 등 친숙한 곡들이 연주됐다. 장애인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문화적 포용과 다양성의 가치를 되새기게 했다. 본 공연에서는 인천문화재단 뮤직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브라운 사운드가 일렉기타와 현악 4중주의 콜라보 ‘콘서트 사계’를 선보였다. 또 박창곤 이승철밴드 기타리스트가 함께한 무대는 비발디의 사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연주됐다. 윤환 구청장은 “도서관이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취약게층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나선다. 8일 공사에 수도권매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취업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환경·사회·투명 상생기금(Incheon Sustainable ESG Impact Fund)을 활용해 진행한다. 15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5개월 동안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취업 준비물, 자격증 취득 비용 등이 제공된다. 이날 협약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참여 기관들과 함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