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부산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개발’에 협력해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은 지난 1일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과천시는 ▲기술 실증 연구 부지 제공 ▲연구 개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을 맡고, 부산대학교는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개발 및 지원 ▲기후변화 적응 기술에 대한 교육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선도 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 연구의 실증지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부산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 냉각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한-싱가포르 공동연구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및 도시 미기후 모델 개발 ▲인공지능 모델 지원 도시 냉각 데
시흥시는 정왕7교(정왕동 2119번지)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2025년 1월까지 보강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보강공사를 통해 내년 1월까지 기존 교량받침(24개)을 내진성능이 우수한 일체형 탄성받침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부터 내진설계가 미반영된 교량에 대해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그 결과 내진성능이 미확보된 13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9개소의 교량에 대해 내진받침 교체 등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교량은 중요한 도로시설물로 예상치 못한 지진 등 자연 재난이 발생하면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라며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내진 보강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성남시가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혁신 분야 본선에 진출하며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석해 성남시의 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폴란드와 독일 등 유럽 현지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디지털 미래윤리’를 주제로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성남시는 이번에 혁신 분야 본선에 올라 프랑스, 미국 등 선진 도시들과 혁신 도시의 면모를 겨룬다. 스페인 일정을 마친 후 신 시장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회 및 기업 관계자들과 만난다. 브로츠와프는 폴란드 내에서 IT 및 제조업이 발달한 도시로, 성남시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폴란드 일정 후 신 시장은 독일 뒤셀도르프로 이동해 11월 9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4’에 참가하는 성남시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성남시가 독자 부스
안성시는 배달요금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11월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활용한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개발된 공공 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소비자와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요 이벤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배달비를 3000원 할인해주는 혜택과 매달 셋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특급의 날'에는 5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배달부스트' 이벤트를 통해 추가로 3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는 물론 가치 소비 문화의 확산과 지역 경제의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달특급 이벤트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시흥산업진흥원은 2024 수출전략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오는 5일 화요일 11시부터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진흥원과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시흥지회가 함께 주관하며, 참여기관으로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킨텍스 ▲코엑스 ▲홈앤쇼핑 ▲삼민해운항공 ▲사람관세사무소 ▲(주)솔투유 ▲정천수 행정사 등 수출입 전문기관 12곳이 참여해 기관 소개와 함께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베트남 빈딘성 투자설명회(발표자 베카멕스 강호동 지사장),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전략(발표자 ㈜가우글로벌 안영준 대표이사), ▲미국 혁신 생태계의 이해-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발표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제협력실 김욱진 차장), ▲기술형 중소기업의 글로벌 바이어 발굴 해외 온라인/디지털 활용 방안(발표자 ALC21 류승훈 한국법인장), ▲AI와 함께하는 해외마케팅 혁명(발표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지역단 복덕규 부단장) 등 다양한 연사들이 지역별 수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은 “많은 수출입 전문 기관들과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내기업의…
성남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한누리에서 저연차 공무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소통 행사 ‘신(新)과 함께 아무 말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직 5년 이하 8·9급 신입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 성남시장과 함께 시정 발전과 공무원 복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편안한 대화를 유도하기 위해 자유로운 자리 배치로 진행됐으며, 사회 또한 신입 공무원이 맡아 더욱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공무원들은 독서·학습 휴가 도입, 복지포인트 상향 등 복지 향상과, 내년도 드론 라이트 쇼 행사 시 계단형 좌석 설치 같은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시장에게 스트레스 관리법이나 성남시가 지향하는 미래상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묻기도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저연차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시정에 큰 자산”이라며 “알을 깨고 나오는 병아리와 이를 돕는 어미 닭의 협력을 의미하는 ‘줄탁동기’의 자세로 젊은 공무원들의 의견을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파주중학교는 지난달 31일 학교교육과정 내 양궁 교육 실시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파주중학교는 2025년부터 전교생 양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 및 심리적 안정, 심신 단련을 이루고, 더 나아가 방과 후 지역민 평생교육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양궁 교육 설명회에는 특별히 2004 아테네올림픽의 영웅 윤미진 금메달리스트가 참석했으며 경기양궁협회 소속 강사 7명을 초청해 양궁 이론 설명 및 벨크로 표적, 텐트형 표적, 실사 표적 등 3단계 양궁 체험을 전교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 양궁교육과정 설명회 및 양궁교육과정 진행을 위해 주식회사 대우공업이 후원했으며 2025년 양궁교육과정 적용을 위해 유관기관이 지속적인 후원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 양궁협회 임종수 부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집중력 및 자신감 향상 등 양궁의 효과를 파주중학교 전체학생이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반영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중학교 이혁규 교장은 “학생들이 앞으로도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양평군 청운면는 지난달 31일 자매결연기관인 강원도 홍천군 남면과 두 지역의 화합을 도로하는 교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청운면과 남면은 2019년 자매결연을 체결, 지난해에는 남면이 교류행사를 주최했으며 올해는 청운면 주최로 뜻깊은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운면과 남면 양 기관의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면 주민자치센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념품 교환식에서 청운면은 남면에 청운특산물 청운 잡곡 50여 개를, 남면은 청운면에 현미쌀(4kg 40개, 160kg)를 전달했다. 청운면은 기념품으로 전달받은 쌀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이번 교류행사는통해 두 기관의 정보공유와 소통으로 관계각 더욱 돈독해 지고 화합과 우정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더욱 발전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일 전 직원 대상 공감회의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초청해 ‘정약용 정신을 통한 교육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서은경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시청의 협력과 상생으로 미래교육을 대비하고 지역교육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그 첫 단계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강연에서 ‘공렴’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를 강조하며, 모든 교육지원청 직원이 공정하고 책임 있는 교육 혁신자가 되어 줄 것을 격려했다. 특히 지역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교육이 지역 사회에 끼치는 긍정적 영향을 상기시켰다. 서은경 교육장은 “정약용 선생의 ‘공정과 청렴으로 정성껏 섬기라’는 가르침이 오늘날 공직자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며, “한 아이를 기르는 것은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기에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 교육자원과 연계하는 미래교육에 대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안성소방서가 지난 31일,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가상의 화재 사고를 시나리오로 설정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훈련의 핵심 목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평가하고 강화하는 것으로, 초기 대응부터 통제단 가동, 수습, 복구까지의 전 과정이 포함되었다. 훈련에서는 ▲비상발령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의 즉각적인 가동 및 상황 전파 ▲현장 지휘와 안전 관리 절차 점검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활동 ▲응급의료소 운영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현실감을 더했다. 신인철 서장은 “대형 재난 상황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현장 통제가 생사의 갈림길이 될 수 있다”며 “우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