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민휘는 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알렉스 체카(독일)와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2차 연장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3년부터 2년간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를 거쳐 2014~201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PGA 투어에서 활약한 김민휘는 올해 6월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세 명이 모두 보기를 적어냈고, 2차 연장에서는 김민휘의 티샷이 왼쪽으로 감기며 풀과 돌멩이들이 놓인 곳으로 향하는 바람에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김민휘는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한 뒤 공을 뒤로 빼내 샷을 했지만 결국 네 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고, 이후 보기 퍼트도 빗나가면서 공동 2위에 만족하게 됐다. 비록 첫 우승은 놓쳤지만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CJ컵 4위에 이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 것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디종의 권창훈(23)이 선발로 출전했으나 팀은 니스에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권창훈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니스와 2017~2018 리그앙 1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후반 19분 메흐디 아베이드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21일 메스와의 10라운드에서 결승골 어시스트를 작성하는 등 올 시즌 2골 1도움을 올린 권창훈은 이날도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권창훈은 이 경기 이후 10일 콜롬비아(수원월드컵경기장), 14일 세르비아(울산문수경기장)와의 평가전을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디종은 니스에 0-1로 패해 최근 2연승의 상승세가 꺾였다. 이날 승점 3점을 보탠 니스(승점 13점)에 밀려 16위(승점 12점)가 됐다. 니스는 디종을 제물로 삼아 4연패에서 벗어났다. 디종은 전반 40분 페널티킥 골을 내줬는데, 이것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조르당 마리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니스의 마리오 발로텔리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골을 터뜨렸다. 결승골의 주인공 발로텔리는 종료 직전 백태클로 퇴장을 당했으나 승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신태용호에 승선한 미드필더 권창훈(디종)과 수비수 권경원(톈진 취안젠)이 하루 늦은 7일 축구대표팀에 가세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권창훈과 권경원 선수는 소속팀 일정 때문에 오늘 소집에 참가하지 못하고 내일(7일) 오전 중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창훈은 이날 새벽 열린 니스와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니스와의 1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64분을 뛰었는데, 항공편이 여의치 않아 귀국 일정을 하루 늦췄다. 권경원은 소속팀 일정이 있어 구단이 축구협회에 귀국을 하루 미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맞붙고, 1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와 대결한다. /연합뉴스
어깨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빅리그 마운드에 무사히 복귀한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귀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6일 “류현진이 8일 오후 5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월 25일 미국으로 떠날 당시 스프링캠프 참가와 정규시즌 선발 마운드 복귀를 목표로 밝혔던 류현진은 모든 걸 이룬 뒤 10개월 만에 한국을 찾는다. 류현진은 올 시즌 25경기(24선발) 등판 126⅔이닝 소화, 5승 9패 116탈삼진 45볼넷 평균자책점 3.77로 시즌을 마감했다. 규정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어깨 수술을 받고도 무사히 마운드에 복귀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값진 한 해였다. 류현진은 국내에서 겨울을 보내며 개인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크리스털 팰리스의 정규리그 11라운드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이 후반 18분 결승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전국 남·녀 유·청소년 축구 골키퍼 포지션 선수들을 대상으로 자이크로와 함께하는 2017 제11회 골키퍼(GK)클리닉을 개최한다. 재단이 주최하고 전·현직 축구 골키퍼 코치들로 구성된 ‘키퍼2004’가 주관하며 이번 골키퍼 클리닉은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골키퍼 클리닉은 재단의 축구진흥사업 중 하나로, 골키퍼 꿈나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박철우(현 광주FC), 차상광(현 대한축구협회), 김성수(현 중국 연변FC) 등 ‘키퍼2004’ 소속 실력파 코치들의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이번 골키퍼 클리닉에서는 기본 자세, 볼 캐칭, 빌드업, 세이빙, 일대일 상황 대처 요령, 스로잉 등 골키퍼 포지션에 있어서 기초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사항들을 이론교육과 실습훈련을 통해 전수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까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현재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0명을 선발·모집하며 참가비는 10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스포츠마케팅팀(☎031-259-2065)에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브라질 용병 조나탄이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0일 예정된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주인공이 될 올해 정규리그 MVP 후보로 조나탄과 함께 이재성(전북), 이근호(강원) 등 세 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로써 올 시즌 MVP는 용병과 토종 공격수 간의 자존심 경쟁으로 펼쳐지게 됐다. 외국인 공격수 자존심을 건 조나탄은 올 시즌 37라운드까지 22골을 기록하며 양동현(포항)과 데얀(서울·이상 18골)을 4골 차로 따돌려 득점왕을 예약했다. 지난 1983년 프로축구 출범 후 지난해까지 득점왕이 4차례나 MVP를 차지한 만큼 조나탄도 득점왕 타이틀을 앞세워 1부리그 MVP를 노린다는 심산이다. 조나탄이 클래식 MVP에 뽑힌다면 승강제가 실시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1, 2부 MVP를 모두 석권하게 된다. 조나탄은 챌린지(2부리그) 대구FC 소속이던 2015년 득점왕을 차지하며 MVP에 오른 바 있다. 조나탄은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조나탄과 함께 MVP 후보에 오른 전북의 미드필더 이재성은 소속팀이 K리그 클래
양현종(29·KIA 타이거즈)이 KBO리그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수상하는 역사를 썼다. 양현종은 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MVP에 선정됐다. 이날 공개한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20승 투수’ 양현종은 856점 만점에 총 656점을 얻어 ‘홈런 1위’ 최정(SK 와이번스·294점)을 제치고 정규시즌 MVP에 올랐다. 양현종은 이에 앞서 10월 31일 끝난 한국시리즈에서도 MVP를 차지했다. KBO리그 취재기자 107명은 지난달 6∼9일 MVP와 신인왕 투표(MVP 후보는 1위부터 5위까지 각각 8∼1점, 신인상 후보는 1위부터 3위까지 각각 5∼1점)를 마쳤다. 한국시리즈 결과와 무관하게, 투표인단의 표심이 양현종을 향했다. 같은 해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석권한 건, 양현종이 처음이다. 양현종은 정규시즌에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을 올리며 1995년 이상훈(LG 트윈스) 이후 토종 선수로는 22년 만에…
경기도 최대 규모의 축구 동호인 대회인 제1회 경기도 생활축구클럽 어울림 축구대회가 양평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총 3천500여명이 출전해 총 상금 1억여원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양평 대명리조트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석재 도축구협회장, 김선교 양평군수, 이종식 양평군의회의장, 조덕문 양평군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각 시·군 축구협회 임원, 클럽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18~19일, 25~26일 4일간 양평 개군레포츠공원 축구장을 비롯해 양평군 관내 33개 구장에서 진행되며 디비전7과 단일클럽, 남성 40~70대 연령별, 여성, 어린이(초교 4~6년) 등 8개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첫 날인 18일에는 남성 연령별 예선, 19일에는 단일클럽과 디비전7 예선이 열리고 이어 25일에는 디비전7, 남성 50대 및 60대, 단일클럽 8강과 여성부 예선이 진행되며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각 부의 4강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도축구협회는 특히 이번…
지난달 14일 개막한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가 7일 끝나는 가운데 수원 남매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이 각각 남녀부 1위를 달리고 있다. 남자 7개 구단은 내년 3월 14일까지 6라운드 36경기를, 여자 6개 구단은 6라운드 30경기를 각각 치르는 이번 시즌 프로배구는 어느 해보다 균등해진 전력 평준화로 한 치 예상을 불허하고 있다. 프로배구는 5일까지 치러진 남녀 34경기 중 41%인 14경기가 풀 세트 접전으로 끝나 초반부터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 행진을 벌였다. 김철수 감독 체제로 면모한 한국전력은 5일 서울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남자부 중간 순위 1위(승점 11점)로 치고 나갔다. 정규리그 개막 전 열린 천안·넵스컵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한국전력은 여세를 몰아 정규리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공격보다도 블로킹(2위·세트당 평균 2.50개), 디그(2위·세트당 10.71개), 리시브(1위·세트당 8.75개) 등 안정적인 수비가 돋보인다. 명 세터 출신 이도희 감독이 새로 이끄는 현대건설은 5일 한국도로공사에 패해 개막 이래 4연승을 멈췄지만, 공수의 완벽한 조화로 승점 10점을 획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