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서 들깨 수확이 한창이다.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과 28일, 지역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들깨 수확과 탈곡 작업을 실시했다.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협의회에서도 26일 들깨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들깨 판매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개군면 한장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들깨 수확에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뜻깊은 수확을 이룰 수 있어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양서면 남평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과 정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에 수확한 들깨는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옷에게 전달하여 양서면의 따뜻한 사랑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 행사로 더 많은 이웃을 들여다 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동부권역 4개 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강강주울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27일 물소리길 9코스를 따라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과 함께 걸으며 양동역부터 일신역까지 환경정화에 힘썼다. 특히 '2024 물소리길 여행! 도전! 한달완주! 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이 선행되어야 한다. 전 세계인의 인식 변화도 동반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평면 지역발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역발전 장학금은 고향의 청소년들을 후원하기 위한 아너소사이어티 이상진 장학금과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한 성금으로 준비됐으며 지평중.고등학교 모범학생 등 관내 청소년 14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700만원이 전달됐다. 이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현서 지평고등학교 교장은 "매년 잊지않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주시고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주시는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역인재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천대학교 기계공학전공 이기범 교수가 이끄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스템 랩(AMSL)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대구 EXCO에서 열렸으며,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자율주행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대학에서 21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은 자율주행차 경주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개발한 자율주행차 10대가 2시간 동안 주행하며 가장 많은 누적 주행 거리를 기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대회 당일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차량들은 100kph 이상의 속도로 장시간 주행하며 장애물을 회피하는 등의 기술력을 발휘했다. 가천대 AMSL 팀은 미래형자동차공학전공과 기계공학전공의 대학원생들과 학부생들로 구성됐다. 팀장인 이기혜 석사과정 학생은 “첫 실차 대회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다른 팀들과 기술을 교류하며 큰 성장을 이뤘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
가평군 설악면 이장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설악면 농산물 직거래 대장터'가 최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 아래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의장과 김종성 부의장, 이동철 설악면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자연재해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의 농산물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설악면 15개 농가가 참여해 질 좋은 농산물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에는 '제1회 설악면민 노래자랑'도 함께 열려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방문, 농산물 구매와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했다. 안덕준 설악면이장협의회장은 ' 청평수력발전소와 설악면의 지원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농사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산물 판매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 관계자 및 설악면민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2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경찰과 소방, 군과 함께 ‘2024년 광명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날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와 초동 조치 등 이론 교육과 개인 보호복 착‧탈의, 검체 채취와 이송 훈련 등이 진행됐다. 또 지난해 해외 배송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대응 사례를 분석하며 문제점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재정비하는 등 추후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 대비 효과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이 보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롯데케미칼(주)가 29일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의왕시청소년수련관(진로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제11회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 원억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케미칼(주) 조창근 수석,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롯데케미칼에 감사한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군청 산림과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공조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이 기간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6명과 산불감시원 42명을 선발해 총 98명이 산불 취약지역인 등산로와 산림 인접지에 대해 수시로 순찰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산불진화헬기 1대와 산불지휘.진화차량 8대, 등짐펌프,불갈퀴 등 장비도 일제 정비를 마쳐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7건의 산불이 발생해 6.4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산불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숮불및 난로사용 부주위 등이 꼽혔으며 이로인해 발생한 산불이 전체의 34%에 달해 주민들의 주의와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산림 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의 소각행위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읍.면및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11월부터 수확 후 발생하는 깻단과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를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주민은 군청 산림과 또는 농업기술센터,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가평군은 전체면적의 약 82%가 산림이 차지하고 농
안성시는 지난 29일 보개면의 한 젖소 농장에서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즉각적인 확산 차단 조치로 긴급 살처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지난해 국내에 처음 유입된 이후 안성에서 두 번째로 발생하며, 이번 발병은 올해 8월 첫 사례에 이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안성시는 럼피스킨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농장 내 젖소 110여 마리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개체에 대한 살처분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이어 전 두수 채혈 검사를 통해 양성 개체를 선별해 추가적인 살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신속한 전파 차단과 지역 내 축산업 보호를 위한 방역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또한, 안성시는 발생 농장 반경 5km 이내에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 제한 및 환적장 운영을 강화하며, 방역대 내 전용 소독·방제차량을 배치해 농장 주변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성시 축산정책과장은 “럼피스킨 백신을 맞지 않은 개체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고, 매개곤충 방제를 통한 집중 소독을 강화하여 럼피스킨병의 조기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들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보일 시…
시흥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야간 통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상대적으로 범죄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마을안길과 골목길에 설치된 노후 보안등을 발광 다이오드(LED) 등기구로 꾸준히 교체해 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노후 조명시설(보안등) 교체 사업은 매년 적극적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관내 약 9천 개의 노후 보안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100% 교체 완료했다. 고효율 LED조명은 기존 메탈할라이드나 나트륨등보다 광효율이 우수하고, 균제도 및 연색성이 우수해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이 기존 대비 42% 정도 절감되어 전기요금과 유지관리 비용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향후 시는 시 경계 도로, 학교 주변, 여성 안심 귀갓길 등에 저조도 구역을 조사하고, 조명시설을 개선해 안전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더 밝아진 거리가 조성됨으로써 시민들의 귀갓길 불안감이 해소되고 야간 통행환경이 한층 더 안전하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노후 조명시설 개선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해 밝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