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대 농생대 부지에 조성중인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서 서울·경기지역 청년단체 16개팀이 참여하는 공간재생 프로젝트 특별행사를 갖는다. 경기도와 재단은 지난 4월 경기청년문화창작소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맺고, 구 서울대 농생대 부지 내 농원예학관 건물 1개동을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 5월 창작소 정식 개소에 앞서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제작워크숍 ‘폐자재를 부탁해’와 서울·경기 청년 네트워킹 파티 ‘놀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경기청년문화창작소 아이디어 제안공모 현장설명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폐자재를 부탁해’는 예술가들과 함께 농원예학관에 버려진 폐자재를 활용해 소품 및 가구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제작 워크숍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과 오후 총 2회 진행된다. 청년모임 ‘놀장’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 16개팀을 초대, 난상토론 등 이 시대 청년문제를 자유롭게 얘기하는
부천문화재단은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미술평론가 윤우학 교수를 초청, 오는 26~27일 양일간 오정아트홀에서 특강과 단기강좌, 전시가 어우러진 ‘아트스쿨콘서트’를 선보인다. 우선 26일 오후 7시30분에는 전설의 기타리스트 함춘호(사진)를 초청해 ‘비상(飛翔)’이라는 제목으로 오정아트홀에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 시대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들려주는 꿈과 인생 이야기가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어우러져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 예술 장르를 통한 감성과 표현력 키우기, 효과적인 연습방법 등 연주팁도 함께 제공해 기타 입문자 및 연주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도 뜻 깊은 자리가 된다. 함춘호는 1980년 그룹 ‘전인권과 함춘호’의 멤버로 데뷔, 1984년 하덕규가 이끌던 2인조 포크록그룹 ‘시인과 촌장’에 참여했다. 특히 1986년 발매된 정규음반 2집 ‘푸른 돛’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의 14위에 올라 어쿠스틱 기타의 거장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간 신승훈, 손지창, 김경호 등 유명 가수들의 앨범에 기타 세션맨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7일 오후 2시에는 미술평론가이자 충북대 교수인 윤우학의 ‘세계의 미술관 순례’ 특강이
남양주 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31일 오후 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윈드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으로 유명한 쇼스타코비치의 ‘Festive Overture’와 호세이의 ‘Pe rsis overture’ 등 실력으로 준비해야만 하는 곡들이 연주된다. 또 1부에서는 소프라노 박성예 교수의 인형의 아리아, 테너 이형화 교수의 물망초 등이, 2부에서는 쉽고 편하게 들으며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한국스포츠 댄스 경연대회의 금상 수상자들의 댄스파티 등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남양주 윈드오케스트라는 남양주의 각종 축제현장은 물론 서울과 분당 멀리 제주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축제장, 학생들과 사회시설을 찾아가며 함께한 봉사 연주 등을 해 오고 있다. 특히 남양주에 오케스트라 예술의 모습을 알리고 지역에 봉사하며 7년 동안 작지 않은 서른 한 번의 크고 작은 무대를 만들었다. 조성택 단장은 “‘100년을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라는 슬로건 아래 뭉쳐진 윈드의 단원에게 큰 응원을 부탁한다. 남양주 윈드오케스트라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연주회가 될 것”이라며 “20 15년 10월의 마지막 밤을 멋진 선율로 힐링할 수
서혜경, 道문화의전당서 26일 ‘Russian Recital’ 공연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건반 위의 여제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Russian Recital’ 공연을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재미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함께하는 공연은 러시아 작곡가 스크랴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조명하고 그와 쌍벽을 이루는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함께 다루는 시간을 마련한다. 스크랴빈은 특이한 형식과 독특한 음악용어 때문에 난해한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서혜경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스크랴빈의 변화무상한 작품세계를 대변하는 선별된 에튀드 소나타 포엠들을 통해 천재 작곡가의 풍부한 색채, 세련된 감성, 독특한 음악언어를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준다.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스크랴빈과 같은 스승을 사사한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적인 냄새가 짙고 선 굵은 음색을 추구, 스크랴빈과 대조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2번’은 협주곡처럼 스케일이 웅장한 것이 특징으로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전주곡’과 ‘회화적인 에튀드’ 등의 작품은 애수가 넘치면서 당당한 기풍이 살아있는 곡으로 강한 러시아적인 색채를 담은 음악으로 관
우리 토종민물고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안양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석수 3동 안양천생태이야기관(사진)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오는 24~25일 2일간 생태이야기관 2층에서 토종민물고기 특별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1급수에서만 사는 버들치를 비롯해 쉬리, 각시붕어, 줄납자루, 모래무지, 황쏘가리 등 강이나 하천 등지에 서식하는 우리나라 토종민물고기 20종 200여마리가 어항에 담겨진 채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 둘째날인 2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은 물고기나 나뭇잎모양을 소재로 한 컵받침 및 ‘나만의 뱃지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장소는 생태이야기관 1층 체험교실과 미니도서관에서 진행돼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토종민물고기 관찰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문을 연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물론 환경과 생태하천에 대한 현황과 지식 등을 습득 가능한 산 환경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국내 만화작가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우수한 우리만화를 알리기 위해 ‘2015 오늘의 우리만화’ 5편을 선정,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가협회가 주관하는 ‘오늘의 우리만화’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발표된 출판 및 온라인 만화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20회 이상 연재된 웹툰부터 단행본 1권 이상 출간된 출판만화까지 포함해 총 903개 작품이 후보로 접수됐으며, 이 중 35명의 만화계 및 학계, 독자 등이 참여한 선정위원회가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 ‘오늘의 우리만화’는 홍연식 작가의 ‘마당 씨의 식탁’, 강풀 작가의 ‘무빙’, 골드키위새 작가의 ‘죽어도 좋아’, 억수씨 작가의 ‘Ho!’, 이상규 작가의 ‘호랑이 형님’이다. 수상작은 각 5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15회 만화의 날 기념식’
고양시 여성회관은 2016년도 정규강좌를 함께할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역량 있는 교육 강사를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취미·교양에서부터 취업교육까지 총 149개 강좌로 모집분야는 컴퓨터, 미용, 요리, 어학, 미술, 의상, 운동·무용, 노래·연주 등으로 총 69명의 강사를 공모하며, 선발된 강사진은 내년 1년간 고양시 여성회관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www.goyangwoman.org)를 참고하면 된다. 김기선 여성회관장은 “여성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도전과 꿈을 실현하는 배움터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한 강사선발에 최선의 노력으로 여성친화도시 고양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중오기자 gjo@
더 폰 장르 : 스릴러 감독 : 김봉주 출연 : 손현주/엄지원/배성우 국내 굴지의 기업 전문 변호사 고동호(손현주)는 직업상 끊이지 않는 협박에 시달려 제약회사 법무팀으로 이직을 결심한다. 이직하기 전 로펌 동료들과 회식을 위해 아내 연수(엄지원)와 만나기로 한 약속을 깬 날, 아내가 집에 침입한 강도에게 살해당한다. 1년이 지나도록 동호는 연수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다니지만, 잡을 수 없다. 실의에 빠져있는 그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건 사람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 연수. 처음에는 악의에 찬 장난인 줄 알았지만, 동호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화를 이용해 아내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아내를 구하고 범인을 밝혀 모든 것을 다시 되돌리기 위한 그의 목숨 건 사투가 시작된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다. 이 영화가 기존 추격 스릴러와 차별되는 점은 ‘과거의 아내와 통화가 연결되면 그녀를 구할 수 있다’는 신선한 설정에 있다. 영화는 실화, 연쇄 살인 소
특종: 량첸살인기 장르 : 미스터리 감독 : 노덕 출연 : 조정석/이미숙/이하나 이혼, 해고의 위기에 몰린 기자 허무혁(조정석)은 우연한 제보로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한 일생일대의 특종을 터뜨린다. 하지만 단독 입수한 연쇄살인범의 자필 메모가 소설 ‘량첸살인기’의 한 구절임을 알게 된다. 보도국은 후속 보도를 기다리고 경찰은 사건의 취재 과정을 밝히라며 무혁을 압박한다.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무혁이 보도한 오보 그대로 실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22일 관객들과 만나는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는 의도치 않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눈덩이처럼 커진 사건에 직면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팽팽한 긴장과 유머의 절묘한 조합으로 그려낸다. 이혼과 해고의 위기에서 마치 구원처럼 다가온 특종이 실은 더 큰 나락으로 빠지는 악재였으며 이로 인해 온종일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는 무혁의 모습은 안쓰럽게 보이다가도, 속도 모른 채 압박하는 사람들과 그로 인해 허둥지둥하는 무혁의 모습에서는 의외의 웃음이 터져 나온다. 영화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 빚어지는 블랙 유머의 웃음과 멘탈 슬랩스틱의 재미, 짜릿한 긴장감을 선물
안산서 23일부터 ‘2015 ASAC몸짓페스티벌’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과 달맞이극장에서 ‘2015 ASAC몸짓페스티벌’을 선보인다. 2013년 처음 진행된 ASAC몸짓페스티벌은 올해 ‘몸짓초이스 <푸가>’, ‘몸짓스페셜 <바디콘서트>’, ‘몸짓콘서트’, ‘몸짓게스트 <춤이 말하다>’ 등 4가지 색으로 더욱 강렬하고 다양한 몸짓으로 관객과 만난다. 23일부터 24일 진행되는 다성음악의 가장 완전한 형식 ‘몸짓초이스 <푸가>’에서는 ‘눈으로 보는 음악, 귀로 듣는 움직임’으로 음표 하나하나의 세밀함에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입혀 밀도 있는 움직임을 선보인다. 재단과 LG아트센터의 공동제작으로 진행되며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엄재용을 비롯해 윤전일, 최용승, 김지혜, 하미라, 도황주 등의 실력파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30~31일 열리는 ‘몸짓콘서트’는 다양한 몸짓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매력적인 콘서트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여성 무용수들이 ‘봉숭아’를, 세계 최고의 비보이팀으로 손꼽히는 갬블러크루가 클레식과 비보잉을 함께 경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