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근해어선에 근무할 외국인선원 도입 규모가 역대 최대치인 2500명으로 증원된다. 지난 28일 수협중앙회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이 외국인 선원 도입규모를 2500명 늘리는 데 합의한 사항을 법무부가 최종 승인했다. 연근해어선 외국인선원 고용 등에 관한 노·사 합의는 수협중앙회와 선원노동조합연합단체 간 노·사합의 체결, 해양수산부의 적정성 검토를 마친 후 법무부에서 최종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법무부의 노·사 합의 승인으로 외국인 선원 총 도입규모는 현재 19500명에서 22000명, 실 승선인원은 11000명에서 120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 수준으로 증원됨에 따라 어업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근해자망 업종(실 승선인원 12명 이상)의 외국인선원 고용인원 상향(6명 → 7명)시범운영 기간을 종료하고, 정식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됐다. 12명 이상 승선하는 저인망, 근해트롤, 근해안강망, 근해연승, 활어오징어채낚기, 근해통발 업종에 한해 외국인선원을 척당 7명까지 고용하는 시범기간(노사합의 승인일로부터 1년 간)도 운영된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외국인 선원 쿼터 배정을 위한 준비를 신속하게…
아내는 쿠팡마니아다. 무 반쪽을 저녁에 주문해 새벽에 받기도 하고 창틀 방충망도 신속히 배송받아 창에 끼워 넣는다. 딸은 배민에서 떡볶이를 시키면서도 배달이 빠르면서 배송비가 가장 싼 곳을 선택한다. 나도 최근 중소기업 제품으로 대형 TV를 교체했는데, 배송비가 저렴한 기업을 선택했다. 바야흐로 소비자의 제품 선택 기준이 배송 속도와 물류비용으로 바뀌었다. 정책자금, 연구개발 등 우리나라 중소기업 지원정책은 비교적 잘 돼 있다. 그러나 물류지원은 그 중요성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체계가 없어 보인다. 국토부는 주로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두어 정책을 추진하고, 대기업의 스마트 물류센터에 인증을 부여하고 첨단화 비용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해외 공동물류센터 사업을 통해 해외 현지에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현지 물류사의 창고를 공동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중기부나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는 항공‧해상운송, 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를 지급하거나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를 지원해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상기의 중소기업 물류지원이 독립된 사업이 아니거나 지원내용도 인프라 지원이나 운송수단 활
삼성이 취업 교육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2.0'을 시작한다. 삼성은 29일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전자 인재개발원(The UniverSE)에서 '삼성희망디딤돌 2.0' 출범식을 개최하고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일하는재단 등 4개 기관과 사업을 공동 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고용노동부는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수당, 교육 사업비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보건복지부는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산하 공공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사업을 홍보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비가 목적에 맞게 운용될 수 있도록 사업평가 등을 실시하며, 함께일하는재단은 교육 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자립준비청년들의 2013년 시작돼 주거 및 정서 안정에 힘써 온 '삼성희망디딤돌 1.0'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삼성희망디딤돌 2.0'은 청년들이 기술·기능 역량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희망디딤돌 2.0' 취업 교육 프로그램에는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
비그림파워코리아가 '2023 서울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를 공식 후원했다. 태국계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 비그림파워코리아㈜는 지난 26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박물관문화향연 '2023 서울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를 공식 후원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서울특별시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클래식 음악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다. 서울시향 차기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이 이끄는 첫 야외 대규모 시민음악회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일찍이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날 서울시향은 얍 판 츠베덴의 지휘로 코플랜드의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르'로 시작해,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영화 '스타워즈'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주제곡, 라벨의 ‘볼레로’까지 초심자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다. 공연에는 서울시향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초청한 문화예술향유 소외 이웃을 포함,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늦여름 클래식과 함께 하는 박물관 문
노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목민심SHOW가 주관한 어린이공연 '스탠딩동댕'이 지난 26일 2시, 5시 2회 공연으로 많은 가족과 어린이, 청소년들의 참여와 후원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와톤 크라우드 펀딩'으로 공연 예매를 통해 참가자가 공연 제작에 직접 후원할 수 있게 진행됐다. '와톤 크라우드 펀딩'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 공모를 통해 4팀이 선정, 이 중 목민심SHOW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가족오락실 '스탠딩동댕'은 308만 5000원을 후원받으며 308%를 기록했다. 공연 창작자이자 진행자인 심목민(왕발쌤)은 이번 공연에 1인 기획자로 참여해 과거와 현재(공연장)로 이어지는 줄거리를 선보였으며, 공연 수익금인 펀딩 매칭금 전액을 노원청소년센터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센터 내 메이커판 공간의 컴퓨터 등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심목민은 300mm의 발 사이즈로 왕발쌤으로도 13년 차 MC이자 에듀테이너이다. '스탠딩동댕'은 게임교실 '잃어버린 시간표 EP.1'이라는 부제로 노원어린이극장의 좌석 특성상 팀을 만들어 앉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참여형 공연으로 주목을 끌었다. 3가지 과목을 각 과목의 콘셉트에 맞게 구성해 함께 과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일하는 저소득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을 법정기한(9월 30일)보다 한 달 앞당겨 지급한다. 총 261만 가구에 2조 8274억 원을 지급하며, 올해부터 최대 지급액을 상향해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10만 원 증가한 110만 원이다. 근로장려금은 단독가구 기준 150만 원에서 165만 원으로, 홑벌이가구는 260만 원에서 285만 원, 맞벌이가구는 300만 원에서 330만 원으로 올랐다. 자녀장려금은 부양자녀 1명당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됐다. 신청 금액에 대한 심사 결과는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안내했으며, 자동응답시스템, 홈택스(모바일, PC), 장려금 상담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요건을 충족했음에도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11월 30일까지 자동응답시스템, 홈택스(모바일, PC)를 이용해 기한 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에서 상담 가능하며, 상담센터 운영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은행 영업점 감소세가 최근 주춤하다. 그간 비대면·디지털 서비스 확대로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줄어들자 은행들은 수익성 제고를 위한 영업점 폐쇄를 진행해 왔다. 대신 디지털 전환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하지만 영업점 감소는 금융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하며 노인이나 농촌 지역 등의 금융취약계층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제1금융권의 공공성을 언급하며 제동을 걸었다. 은행들이 속도조절과 함께 찾아가는 은행, 통합 점포 등 대안을 찾는 이유다. <경기신문>은 '사라지는 은행, 달라지는 은행'을 통해 은행권의 점포 감축 현황 및 다양한 영업점 운영 방식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시중은행들이 점포 축소로 인한 금융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서비스의 '질'을 높인 다양한 영업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인 영업시간의 틀을 깬 탄력점포, 특정 계층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한 특화점포, 경쟁 은행과 한 공간을 공유하는 공동점포 등 은행들은 다양한 점포 운영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달 초 저녁 6시까지 문을 여는 'KB 9To6 Bank(이하 9To6 뱅크)'를 10곳 늘려 전국 82곳으로 확대했다. 9To6 뱅크는 평일 낮에 은행…
올 상반기 온라인쇼핑 거래 규모는 7%가량 증가했지만, 성장세는 점차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2023 유통물류 통계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09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 증가했다. 다만 성장률은 2021년 상반기 23.7%, 2022년 상반기 12.2%에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상품 거래액은 78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에 그쳤다. 이는 펜데믹 이후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로 여행, 교통, 레저를 포함한 온라인 서비스거래액(31조 1000억 원)이 전년 상반기 대비 20.0% 증가한 것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판매처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을 보면 모바일쇼핑이 80조 7000억 원, 인터넷(PC)쇼핑은 28조 4000억 원으로 모바일이 인터넷쇼핑 대비 2.8배에 달했다. 대한상의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규모 소비 확산, 간편 결제 시스템 정착 등으로 모바일이 주요 구매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국내 소매시장 전체 매출액은 363조 5000억 원에서 494조 원으로 35.9% 증가했다. 업태별로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8일 ‘퍼시픽자산운용(대표이사 홍창민)’, ‘퍼시픽투자운용(대표이사 박종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사가 운용하는 대체자산펀드 수탁업무를 우선 협의하기로 했다. 퍼시픽자산운용과 퍼시픽투자운용은 전년 말 합산 운용자산 총 7조5천억원 규모의 대체자산 전문운용사로,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탁자산의 안정적 수요 확보 및 포트폴리오 강화 등 전문수탁업자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량 프로젝트 수탁 수요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안정적인 수탁자산 관리로 양사와 함께 자본시장 발전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자산관리그룹 산하에 ‘자산수탁부’를 두어 펀드 및 리츠자산 수탁과 관리 업무를 전담해오고 있으며, 연기금 및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국내외 펀드 수탁자산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동국제강과 손잡고 동국제강 온라인 판매 플랫폼 ‘steelshop(스틸샵)’회원을 위한 ‘KB국민 steelshop 기업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동국제강에서 철강 유통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운영중인 철강 판매 전자상거래 플랫폼 ‘steelshop’을 이용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 steelshop 기업카드’는 ▲steelshop 이용시 0.5% ▲전자상거래업종 이용시 0.3% ▲일반업종 이용시 0.1%를 적립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적립한 포인트는 결제 시 이용하거나 3만점 이상 적립 시 결제계좌로 환급신청도 가능하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해외브랜드 1만원, 국내전용 5천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steelshop’회원가입 후 별도 안내를 통해 발급 가능하다. 한편, 이 카드는 유럽·미주지역에서 보편화된 비접촉식 결제를 지원하는 EMV컨택트리스(비접촉결제서비스) 기능을 탑재해 해외 출장 시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철강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동국제강과 손잡고 스틸샵 전용 기업카드를 출시해 철강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