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콩알콩알 체험전’이 오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동 1관에서 열린다. ‘콩알콩알 체험전’은 어린이들의 신체건강과 창의적인 감수성 발달을 위해 만들어진 체험전으로, ‘씨앗’을 주제로 만져도 보고, 밟아도 보고, 향도 맡아보고, 던져도 보는 등 다양한 연극체험으로 이뤄진다. 체험은 봄, 여름, 가을을 테마로 구성된 각각의 방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콩알방 ‘깨알깨알 봄빛정원’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이들은 입장 후 늦잠꾸러기 봄을 깨우는 놀이로 싱크도우를 활용해 아름다운 화단을 꾸민다. 완성된 화단은 조명을 이용, 야광 빛의 환상의 공간으로 채워진다. 이를 통해 콩과 곡식 등 씨앗 열매를 친숙하게 생각할 수 있다. 두 번째 콩알방 ‘알콩달콩 여름보물섬’에서는 콩으로 가득 찬 보물섬에 들어가 직접 만지고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욕심쟁이 여름이가 숨긴 꽃과 풀잎 등의 보물들을 찾아 여름의 사라진 알록달록함과 시원함을 되찾아 주고 곡물로 가득 찬 방에 들어가 직접 만지고 느끼는 시간을 통해 콩알이 새싹이 돋고 꽃이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세 번째 콩알방 ‘콩알콩알 가을놀이터
안양역사관은 다음달 2일부터 성인 역사교육 프로그램 ‘박물관대학’을 개설한다. 13번째로 진행되는 강좌는 ‘조선’을 주제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근세시대로 구분되는 조선은 고려 말의 여러 모순을 시정하면서 새로운 국가가 만들어진 시기이다. 권력의 집중을 지양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정치적인 구조를 정비했으며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훈민정음과 더불어 역사서 등 다양한 서적의 출판, 과학 및 백자의 발달 등 민족문화의 창달이 이뤄진 시기이기도 하다. 이번 강좌는 역사적으로 강성했던 조선시대의 정치·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모습을 조명한다. 김범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도현철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역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이론 강좌뿐 아니라 답사 및 현장수업도 함께 진행돼 조선의 역사를 다각도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는 오는 12월 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접수는 10월 2일까지 인터넷(www.ayac.or.kr/museum) 또는 전화(☎031-687-0909)로 가능하다. 교육비 10만원.(현장답사비 별도) /민경화기자 mkh@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23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고려가 사랑한 부처님의 나라, 천왕사지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하남 하사창동 일대로 알려진 천왕사(天王寺)의 고고학 조사 성과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천왕사지는 천왕(天王) 명문이 새겨진 유물이 발굴되고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철불을 모셨던 고려시대 왕실 관련 대찰로 추정되는 등 1천 년 전의 하남지역의 높은 역사적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중요한 사찰터다. 특별전 개막식은 23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전시와 함께 문화재 발굴조사 과정을 찾아보는 ‘그림 속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요’,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의 이동경로와 토기 유물 속 ‘천왕’ 글자를 색칠해 보는 체험활동 등이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하남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는 특별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서부전선 장르 : 드라마/전쟁 감독 : 천성일 출연 : 설경구/여진구 휴전 3일전,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설경구)은 전쟁의 운명을 가를 일급 비밀문서를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전달하라는 임무를 받지만 적의 습격으로 동료들과 비밀문서까지 모두 잃게 된다. 한편, 탱크를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탱크병 영광(여진구)은 남으로 진군하던 도중 무스탕기의 폭격으로 사수를 잃고 혼자 남게 된다. 탱크를 끌고 홀로 북으로 돌아가려던 영광은 우연히 남복의 비밀문서를 손에 쥐게 되고 서부전선에서 남복과 만나게 된다. 영화 ‘서부전선’은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펼치는 위험천만한 대결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의 제작과 각본을 맡아 재치 넘치는 에피소드와 촌철살인의 대사로 주목을 받았던 천성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기존의 전쟁영화와 차별화된 두 졸병의 이야기를 그려 반전재미를 선사한다. 천성일 감독은 “대부분의 전쟁영화에는 전쟁을 지배하는 영웅들이 있다. 그런 영웅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마음에 남는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영화는 연기력과 흥행성을 갖춘 배우 설경구와 청룡상
탐정: 더 비기닝 장르 : 코미디/범죄 감독 : 김정훈 출연 : 권상우/성동일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이자 프로파일링 동호회장 출신인 강대만(권상우)은 현실에서 친구 준수가 일하는 경찰서 강력팀을 기웃거리다가 쫓겨나고 아내의 잔소리 폭탄을 맞으며 사는 ‘찌질한’ 남자일 뿐이다. 한 때 화려한 경력으로 ‘광역수사대 식인상어’로 통했지만 밀려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눈에도 대만은 늘 자신의 사건에 훈수를 두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다. 그러던 어느날, 대만과 준수가 친하게 지내던 형의 부인이 살해당하고 준수가 용의자로 지목된다. 범행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 칼에서 나온 지문, 피해자의 통장에서 입금된 1억5천만원 등 모든 단서들이 준수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누명임을 감지한 대만과 짜여진 듯한 단서가 수상한 태수는 비공식 합동 작전에 나선다. 24일 개봉하는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범죄코미디 영화다. 형사 뺨치는 추리력을 당최 쓸 데가 없는 만화방 주인으로 변신한 권상우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연기력에 생애 첫 은발 변신으로 색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성동일이
‘마토예술제’ 올해부터 ‘마음껏 즐기는 토요일 예술제’로 이름을 바꾼 마토예술제가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평택 안정리 로데오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팽성예술창작공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마토예술제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더욱 풍성함 넘치는 행사들로 준비됐다. 입구에서부터 신진미술작가 8인의 전시공간 ‘안정리 아트스트릿’이 관람객들을 반긴다. 안정리 예술인 광장에서는 아프리카 전통춤 팀 ‘쿨레칸’과 봉산탈춤 ‘누리패’, 몽골·태국·스리랑카·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춤 공연 ‘댄스의 세계’가 이어진다. ‘월드 푸드코트’에서는 남아프리카와 스리랑카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나라들의 이색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안정쇼핑로 일대를 가득 메우는 ‘다있다! 플리마켓’은 지역 셀러들이 주가 돼 중고물품, 수공예품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카리나와 수제 비누,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안정리 온스테이지’에서는 전통악기(장구)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2013년부터 진행된 마토예술제가 미군 주둔 캠프인 K-6, 마을 상인회, 이장단과 같은 지역
수원문화재단은 ‘온라인 아트 뮤직 콘서트’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5 전문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아트 뮤직 콘서트’는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음악연주와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팟캐스트 방송이다. 재단은 수원에서 활동하는 숨겨진 뮤지션들을 발견하고, 시민들과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지역 예술인들의 폭넓은 활동기반을 만들기 위해 방송을 기획했다. ‘온라인 아트 뮤직 콘서트’는 퓨전국악팀 ‘아름드리’ 김덕환 대표가 사회를 맡았으며, 일렉트로닉 밴드 ‘스넬로지’, 기타팝밴드 ‘유니온펍’, 피리연주자 ‘김세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해 라이브 공연과 자작곡에 관한 설명, 공연중 에피소드 등 솔직 담백한 음악이야기를 나눈다. 현재 7팀의 뮤지션의 이야기가 방송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전문예술지원 공모지원사업’은 재단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팟캐스트 1팀과 영화 1팀이 선정됐다. ‘온라인 아트 뮤직 콘서트’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다운로드를 통해 청취 가능하며 방송은 홈페이지 ‘팟빵’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12월 말까지 경인지역 병원을 포함, 전국 20여개 병원에서 총 50회에 걸쳐 아르코 의료기관 순회공연 ‘당신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 아르코 의료기관 순회공연은 메르스로 침체된 공연예술계 활로를 모색하고, 메르스 집중피해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가족 및 지역주민의 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병원 로비나 병동, 식당, 강당 등 의료진과 환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공간에서 게릴라성 음악회 형식으로 열리는 공연은 음악을 통한 문화 향유는 물론 문인과 사회 저명인사들의 희망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오정해(국악인), 전제덕(하모니카), 고상지(반도네온), 조윤성(피아노), 웅산, 프렐류드(이상 재즈), 옥상달빛, 가을방학, 유열(이상 대중음악), 예쁜아이들(어린이합창단), 최현우(마술), 박범신(소설가), 엄홍길(산악인) 등 클래식·전통·문학 등 순수 예술가들 뿐 아니라 대중예술가들도 다수 참여한다. 경인지역에서는 명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수원병원, 평택성모병원, 평택굿모닝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인천 인하대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의 다채로운 예술 공간에서 작가와 대중의 만남을 주선하는 ‘작가 미술장터(Visual Artists Market)’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작가 미술장터’는 기존 미술시장 진입이나 아트페어 참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신진작가 및 작가단체를 선정해 미술시장 진입을 돕고, 전시에서 판매까지 이어지는 과정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기존 아트페어와는 달리 미술장터를 통해 얻는 판매수익금의 전액은 작가에게 전달된다. 올해는 지원·심사의 과정을 통해 6개의 작가단체와 4개의 신진작가팀 등 총 10개의 단체(팀)이 선정됐다. 10개의 작가 미술장터는 ▲9월 자연의 소리 나눔장터(충남 공주)와 해피월코리아 2015(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를 시작으로 ▲10월, 2015 비아트마켓(부산 해운대), K-ART 거리소통 프로젝트(서울 광화문), 2015 고양미술장터(고양국제꽃박람회, 10월 2~11일), 오늘의 살롱 2015(서울 커먼센터), 굿-즈 2015(서울 세종문화회관) ▲11월, 대구현대미술축제2015: 봉산아트길(대구 봉산), 남서울예술인마을 미술장터(서울 남서
경기문화재단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우수상(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한 건축사업 중 국토·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의 이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2006년 국제공모 결과 프랑스의 건축가 아눅 르정드르(Anouk Legendre)와 니콜라스 데마지에르(Nicolas Desmazieres)의 설계작품이 채택된 것으로, 시간·공간을 초월한 듯한 혁신적인 외관은 물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물관은 2011년 개관 이후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부상, ‘공공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물관은 앞서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2012), 한국건축가협회 선정 ‘2013 올해의 건축 베스트 7’, ‘제8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