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다리는 가늘고 배는 나온 ‘거미형 체형’은 중노년층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러한 체형을 가진 사람들은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뇌졸중, 통풍 등 생활습관병에 걸리기 쉽고 암에도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4일 밤 10시 ‘위기의 거미형 체형’을 방송한다. 뇌출혈로 편마비 후유증을 앓게 된 윤재출 씨, 협심증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송임순 씨, 대장암 환자 김학영 씨의 사례를 통해 복부 내장비만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또 14년 전 급격히 증가하는 뱃살을 줄이고 고지혈증을 이겨내고자 자전거로 출퇴근을 시작한 이귀완(59) 씨의 생체 나이를 알아본 결과를 공개한다. 3주 후, 참가자들의 생활에 생긴 크고 작은 변화를 통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거미형 체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연합뉴스
배우 정려원(34·사진)이 동갑내기 가수 박효신과의 교제·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밝혔다. 정려원은 2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저도 모르는 결혼설이라니, 촬영하다가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정려원은 “노래를 들으러 공연장에 갈 만큼 팬이지만 전화번호도 모르고 밖에서 따로 만난 적도 없다”라면서 “한 번 기사가 나면 아무리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계속 따라다니는 말들이 당황스럽고 박효신씨에게도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정려원은 전날에도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같은 입장을 알린 바 있다. 키이스트는 정려원과 박효신의 교제·결혼설을 처음 보도한 매체를 상대로 기사 정정과 사과 보도자료 배포를 요구했으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스파이 브릿지 장르 : 스릴러/드라마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톰 행크스/마크 라이런스/오스틴 스토웰 미국과 소련의 냉전으로 핵무기 전쟁의 공포가 최고조에 오른 1957년, 소련 스파이 루돌프 아벨(마크 라이런스)이 미국에서 체포된다. 미국 당국은 적국 스파이에게도 정당한 재판 기회를 주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위해 보험 전문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톰 행크스)에게 아벨의 변호를 맡게 한다. 당시 미국에선 전기기술자 로젠버그 부부가 원자폭탄 제조 기술을 소련에 제공했다는 혐의로 간첩죄로 사형된 사건이 있었다. 미국의 반공운동이 극에 달했던 단적인 예로 적국의 스파이를 변호한다는 것은 자신의 목숨은 물론 가족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일이었다. 여론과 국민의 질타 속에서도 도노반은 “변론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한다”며 자신의 신념과 원칙에 따라 아벨의 변호에 최선을 다한다. 때마침 미국 CIA 첩보기 조종사 개리 파워스(오스틴 스토웰)가 소련 영공에서 포로로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하고, 도노반은 아무런 신변 보호를 보장받지 못한 채 민간인 신분으로 동독으로 건너가 아벨과 파워스를 맞교환하는 협상에 나서게 된다. 5일 개봉하는 ‘스파이 브릿지’는 냉전이 한창
검은 사제들 장르 : 드라마/미스터리 감독 : 장재현 출연 : 김윤석/강동원/박소담 수많은 인파들로 붐비는 도심 한복판, 화려한 불빛 뒤편의 어두운 골목에 선 두 사제가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영화 ‘검은 사제들’은 2015년 서울,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비밀스런 임무를 수행하는 사제가 존재한다는 독창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며 고통 받는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신선하고 과감한 스타일로 그려낸 작품이다. 미스터리한 증세의 소녀(박소담)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위험한 예식을 준비하는 문제적 인물 김신부(김윤석)와 그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 신학생 최부제(강동원). 의중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노련한 신부와 그 기에 눌리지 않으려는 젊은 사제의 미묘한 긴장선은 영화에 재미를 더한다. 일반적 사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독특한 개성과 생동감을 갖춘 이들 캐릭터는 그 자체로 이야기의 새로움과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또 고통 받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두 사제가 예식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이 나기까지 약 40여 분간의 장면은 영화의 백미로 꼽힌다. 번화
인천시평생학습관은 4일부터 16일까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제8회 사진집단인 사진전’과 ‘예사랑-쉼, 설렘, 그리고...’展를 연다. 갤러리 나무에서 진행되는 ‘제8회 사진집단인 사진전’은 주로 인천 서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 동아리의 전시로, 기존의 선명하고 눈에 익숙한 사진보다 구상과 추상이 오묘하게 섞인 오브제로 표현해 마치 회화를 보는 듯 한 작품 90여점이 소개된다. 이선혜 참여 작가는 “각 회원의 개별적인 주제와 전체 주제를 조화롭게 꾸미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갤러리 다솜에서 열리는 ‘예사랑-쉼, 설렘, 그리고...’展은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인 예사랑의 전시로, 김상수 작가의 섬유공예부터 권미현, 박정옥, 서은경, 신본선, 이하나 작가의 서양화 작품 20여점이 전시한다. 이하나 참여 작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작품 활동에 매진하는 동료 작가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문의: 032-899-1516) /인천=류정희기자 rjh@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양평군청, 아카데미타악기 앙상블이 주관하는 ‘DO! DREAM-세계 타악 페스티벌’이 오는 7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린다. 소외계층 문화순회 추경사업이자 메르스 관련 피해지역 파크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세계 타악기 체험 전시회’와 ‘두드림 세계 타악 축제 음악회’로 구성됐다. ‘세계 타악기 체험 전시회’는 이날 체육관옆 야외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10개동의 부스에 세계 타악기 1만여 종이 전시된다. 이 체험 전시는 누구든지 마음껏 치고 만져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타악기 체험 전시로, 오케스트라에서 볼 수 있는 타악기와 우리나라 전통 타악기를 비롯해 세계 각 나라의 전통 민속 타악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체험 전시회 이후에 오후 5시부터는 체육관 안에서 전시회에서 보고 체험한 악기로 연주하는 ‘두드림 세계 타악 축제 음악회’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카데미타악기 앙상블’의 웅장한 타악기 오케스트라 연주와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오페라갈라’팀, 아프리카 타악그룹 ‘쿰바야’의 심장을 두드리는 연주와 아프리카 댄서의 격렬한 춤, 퍼포먼스를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일 오후 6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부천형 록페스티벌 ‘세대 간 소통마당-락(Rock)&락(樂)’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로 4년차인 ‘락앤락’은 ‘세대공감’을 주제로 청소년밴드와 성인밴드가 함께해 음악으로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지역 청소년들이 성장 후에도 지역 안에서 문화예술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거점을 마련하고자 추진해 온 사업이다. 부천청소년수련관은 이를 위해 연초 운영방향을 설정, 지난 3월 오디션과 설명회 등을 통해 밴드를 구성해 5월부터 본격적인 인큐베이팅 작업과 맞춤교육에 들어갔다. 8~9월에는 총 3번에 걸쳐 소공연을 열었으며, 7일 락앤락 본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락앤락에서는 청소년밴드와 성인밴드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공연답게 모든 세대가 다 같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준비해 친구, 선후배, 가족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멋진 무대가 될 예정이다. 중학생으로 구성된 홀릭밴드, 핍스와 고교생 밴드인 D.ID, 비바체, 피스톨즈, 학교밖 아이들이 결성한 검정고시 밴드 등 총 7팀으로 구성된 청소년 밴드는 some line, 허리케인, 세이크리드 3팀의 성인밴드와 함께 그동안 갈
경기문화재단은 재단의 공식 블로그(blog.ggcf.kr)가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 블로그는 지난 2010년 7월 첫 선을 보인 후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산시켜 왔다. 또 포털(네이버, 다음) 등과 연계한 ‘경기도 문화가 있는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기획해 경기도 및 31개 시·군에서 일어나는 공연, 행사, 전시정보 등을 제공해 운영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재단 SNS기자단’을 위촉해 블로그 고유의 콘텐츠 스토리텔링 기법과 웹툰·영상·인포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확대해 양방향 소통강화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급변하는 인터넷 IT트렌트 변화에 따라 모바일, 태블릿 PC 등 도민들이 다양한 SNS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문화예술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고양문화재단, 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어울림미술관서 ‘선물’展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 2전시실에서 고양지역의 미술문화에 활력과 열정을 더하기 위한 고양아티스트 365 작가 초대전 ‘선물’을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매년 ‘고양아티스트 365’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지역에 거주하는 미술인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겐 이웃사촌 작가의 작품으로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고양아티스트 365 작가 초대전 ‘선물’은 그간 고양아티스트 365에 대한 지역 미술인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관람객의 관심에 힘입어 계획됐으며, 참여했던 작가들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4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는 고현희, 기명진, 김창호, 김영선, 조상근, 이희숙, 문인환, 전신종, 손미경, 김영호, 김정란, 이문배, 설휘, 이영미, 김혜영, 정인완, 주도양, 황인자, 한광숙, 박문숙, 이득선, 이혜화, 정수인, 윤정례, 권치규, 박찬용, 김종숙, 김유섭
‘수원 동시대 미술을 말하다’ 강연이 4일 오후 3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미술관 개관기념전 ‘수원 지금 우리들 NOW US │ SU WON’과 연계한 이 강연은 1990년부터 수원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미술가인 홍오봉과 김성배, 미술평론가인 김종길의 강연을 통해 수원 동시대미술의 시작과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홍오봉은 교감 예술로 주목을 이끈 예술 그룹 ‘컴아트’의 창립멤버이며, 김성배는 한국미술계에 새로운 창작형태를 제시한 미술집단인 ‘슈룹’의 창립멤버다. 미술관은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성된 이번 강연을 통해 개관기념전의 이해를 돕고 수원지역미술의 특징, 독창성, 정체성 등에 대해 탐구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강연은 전문가뿐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sima.suwon.go.kr) 또는 현장에서 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