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EW빌리지에서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대국민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제도적 확립을 위한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8월 국회에서 열린 유니버설디자인 입법토론회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며, 대한인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열린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니버설디자인의 사회적 필요성과 제도적 안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유니버설디자인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을 통해 제도적 안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성준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유니버설디자인 기본법 제정을 위한 사회적 여건 마련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올겨울 극심한 한파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433곳의 한파쉼터에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서는 극세사 이불, 패드, 베개로 구성된 방한용품 세트 총 1,732개가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제공된다. 안성시는 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김보라 시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겨울철 복지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시는 방한용품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절적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안성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4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활용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민간 협력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안성시는 ‘위기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정보와 제공되는 답례품 등을 적극 홍보하며, 예비 기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기반을 마련했다. 김보라 시장은 “민간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기부자들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를 통해 답례품과 지역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두환 대표이사 또한 “광주 동구와 전남 영암에서의 성공적인 모금 경험을 토대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온라인)과 전국 농축협(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과태료 고지서 카톡으로...' 군포시가 12월부터 '모바일 전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부터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전자문서(카카오톡)로 사전 통지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우편 송달되던 종이 고지서 대신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고지서을 송달하는 서비스로 부과 대상자는 본인인증 및 서비스 제공 동의 후 고지서를 열람하고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2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배송 지연과 고쇼ㅣ서 분실 등 불편 해소와 등기우편의 제박 발송에 발생하는 예산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운교 차량관리과장은 “과태료 전자고지를 통한 시민편의 증대와 예산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편의 서비스를 발굴해 시민들께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창업동아리인 Torr(토르)팀과 Puzzle(퍼즐)팀이 안성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가 후원하고, 안성시 관내 4개 대학이 협력하여 청년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반도체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한 학생들이 참여했다. Torr 팀은 캠퍼스 졸업작품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반도체 장비에 핵심 모듈인 진공밸브를 주제로 아이템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Puzzle 팀은 반도체 부품 설계 공차 검증을 위한 키트 제작 아이템을 발표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모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대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해춘 학장은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대학으로서 K-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유일한 반도체 종합기술대학으로, 8개 학과를 운영하며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내 하늘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16일부터 금광호수 수석정 공영주차장(금광면 현곡리 683-7번지)을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8일 준공된 하늘전망대는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금광호수와 주변 자연경관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임시 개방은 하늘전망대 및 국가생태문화탐방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청록뜰 방향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안성시는 이번 임시 개방으로 방문객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석정 수변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안전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임시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보행로 정비가 완료되지 않아 임시 통행로를 마련했으니, 이용객들께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시가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수질개선을 위해 2만t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 주관 ‘2025년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에 ‘남양호유역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95억 원 중 국비 47억 원과 도비 14억 원을 포함한 61억 원의 지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유역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국고보조사업 선정을 통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남양호 수질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말했다. 한편, 남양호는 지난 2020년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해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수질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화성시, 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역할을 분담해 수질개선대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위원회는 안성시가 경기도 최초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조직됐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김보라 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 부서장 등 당연직 3명과 문화 및 예술 분야의 민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총 20인의 체제로 운영된다. 위촉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2025년은 안성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안성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든 시민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안성맞춤 문화도시를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부 회의에서는 사업의 기본계획 논의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슬로건’ 후보작 심사가 진행됐다. 이는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들로, 동아시아와의 교류 속에서 성장하는 안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슬로건을 선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공개 검증을 거쳐 12월 20일 선포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지난 12일 내혜홀광장에서 열린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700여 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고 일자리 상담을 통해 구인·구직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는 경기 남부지역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는 ▲(주)동성화인텍 ▲주식회사 엘오티티에스 ▲(주)코미코 등 28개의 우수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직무와 분야의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채용관 면접 부스 외에도 6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AI 면접 체험 등 부대행사도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박람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23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여 구직자 182명이 참여했고, 5개의 간접 참여 기업에도 13명의 구직자가 이력서를 제출했다. 참가 구직자들은 면접 결과에 따라 추가 면접을 기다리고 있어 향후 채용 성과가 기대된다. 안성일자리센터는 “채용박람회뿐만 아니라 상설면접과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안성시는 2024년 11월 15일부터 시행 중인 공공입찰 건설업 실태조사(사전단속) 대상을 기존 추정가격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의 전문공사에서 2인 이상 견적제출 수의계약 건 중 추정가격 5천만 원 이상 전문공사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 확대는 부실 건설사업자가 공공건설 입찰에 낙찰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안성시 건설관리과는 입찰 단계에서부터 단속을 강화해 건전한 건설사업자가 수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태조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성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건설 분야에서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고, 신뢰성 있는 건설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