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5·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17~2018시즌 첫 골 달성에 아쉽게 실패했다. 손흥민은 14일 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본머스와의 EPL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이날 3-4-2-1 전술의 왼쪽 윙백으로 나왔다. 좌우와 공격을 활발하게 오갔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후반 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패스하며 결승 골에 기여했다. 페널티박스로 쇄도하던 에릭센에 넘겨준 공이 수비수 몸에 맞고 흘렀다. 이를 에릭센이 다시 잡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른 것이다.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기록되지 않았다. 앞서 전반 39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흐르는 공을 가슴 트래핑으로 잡아내며 기회를 잡았으나, 심판이 아쉽게 핸들링 반칙으로 판정했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0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에릭센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하며 5승 2무 1패(승점 15점)로 3위를 굳건히 지켰다. 토트넘은 전반 18분과 19분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우고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 등으로 실점하지 않았다. 후반 들어 에릭센의
유럽 원정 2연전에서 참패를 당하고 귀국한 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이 축구팬들의 실망을 인정하면서 11월부터 월드컵 무대에 나설 핵심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려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태용 감독일 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감독을 맡고 9~10월에 치른 경기 결과에 대해 팬들이 실망했다는 것을 인정한다”라며 “11월부터는 월드컵 무대에서 중심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뽑아서 더 좋은 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대표팀에 자책골 2방을 포함해 2-4로 패한 대표팀은 10일 스위스 빌/비엔에서 모로코를 상대로도 1-3으로 완패해 최악의 경기라는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마친 신 감독은 곧바로 귀국하지 않고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해 새로 뽑을 전술 및 피지컬 코치들에 대해 면접을 했고, 러시아로 다시 이동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베이스캠프 후보 두 곳을 돌아보고 나서 이날 오전 입국했다. 특이 이날 인천공항 입국장에는 인터넷 카페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이하 축사국)&rsq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의 유영(과천중)과 김예림(군포 도장중)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나란히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유영은 15일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끝난 2017~2018 ISU 주니어그랑프리 7차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61점, 예술점수(PCS) 54.67점에 감점 1점을 합쳐 117.28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0.42점을 받은 유영은 총점 177.70점으로 32명의 선수 가운데 최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모두 지난달 처음 출전한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의 점수를 뛰어넘는 개인 최고점이다. 이날 ‘캐리비안의 해적’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에 맞춰 연기한 유영은 이날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트리플 살코, 트리플 루프로 이어지는 초반 세 번의 점프 과제를 모두 깔끔하게 성공해 수행점수(GOE)를 챙겼다. 가산점이 붙은 후반부 점프 가운데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가 부족한 데다 착지 후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점수가 깎였다. 그러나 레이백 스핀과 체이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축구 대표팀의 유럽 원정평가전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권창훈(디종)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강호’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을 상대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를 맛봤다. 디종은 15일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PSG와 2017~2018 리그앙 9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디종은 1승3무5패(승점 6점)에 그치면서 20개 팀 가운데 18위에 머물렀다. 반면 PSG는 8승1무(승점 25점)의 무패행진으로 선두질주를 이어갔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권창훈은 강력한 슈팅을 앞세워 PSG의 ‘슈퍼스타’ 네이마르와 맞대결에서 주눅이 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태용호’의 유럽 원정 2연전을 모두 출전하고 디종에 복귀한 권창훈은 PSG를 맞아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 교체아웃됐다. 권창훈은 전반 37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게 상대 골키퍼의 몸을 날린 ‘슈퍼세이브’에 막혀 아쉽게 시즌 3호골 사냥에 실패했다. 전반을 0-0으로 버틴 디종은 후반 25분 PSG의 토마스 메우니에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
남자 프로배구 7개 구단 감독들이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승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7개 구단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은 1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저마다 우승을 자신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디펜딩 챔피언’ 천안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은 “반드시 2연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에 무릎을 꿇은 인천 대한항공의 박기원 감독은 비수를 숨기지 않았다. 박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프전 끝나고 이후 20∼30분을 이때까지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트장에서 죽는 한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가 정한 목표는 꼭 이루겠다”고 우승을 향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지난 9월 펼쳐진 ‘2017 천안 넵스컵’서 우승하며 컵 대회 2연속 우승을 달성한 수원 한국전력의 초보 사령탑인 김철수 감독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외쳤다. 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우승팀과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려질 스플릿 라운드 첫 주말부터 상위권 팀들의 ‘빅 매치’가 벌어진다.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수원 블루윙즈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4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12일 현재 14승11무8패, 승점 53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3위 울산(승점 59점)과의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챙겨야만 3위 도약을 노려볼 수 있다. 만약 이번 울산 전에서 패하거나 비길 경우 3위권과의 승점 차가 6점 차 이상으로 벌어져 추격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3위 탈환을 위해서는 울산 전 필승이 요구되고 있다. 수원이 울산에 승리한다면 3위권과의 승점 차를 3점 차로 좁힐 수 있다. 수원은 또 리그 5위 FC서울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수원 +54, 서울 +48)에서 앞선 4위여서 울산 전에 패하고 같은 시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서울과 전북 현대 전에서 서울이 승리한다면 5위로 추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수원으로서는 최근 3무를 포함해 5경기 연속 무승(4무1패)의 부진에서 탈출하
경기도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수원 매원고를 주축으로 광명북고, 이천제일고, 의정부 호원고 선수로 구성된 경기선발은 12일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고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광주 전대사대부고를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영민, 강민혁, 김원호(이상 매원고), 김문준, 차종근(이상 광명북고), 강우혁(이천제일고), 박준혁(호원고)가 팀을 이룬 경기선발은 제1단식에서 김문준이 상대 정민선을 세트스코어 2-0(21-14 21-18)으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은 뒤 제2단식에서도 김영민이 전대사대부고 나성승에게 2-1(11-21 21-19 21-1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승리를 눈앞에 뒀다. 기세가 오른 경기선발은 제3복식에서 이번 대회 개인복식 우승팀 강민혁-김원호 조가 정도운-정민선 조를 세트스코어 2-0(21-12 21-18)으로 따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선발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전북선발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이밖에 남대부 준결승전에서는 인천 인하대가 경남과기대를 종합전적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13일 서울 한국체대와 우승
올 시즌 프로축구 챌린지 관중 동원 1위에 올라 있는 FC안양이 챌린지 10개 구단 최초로 5만 관중을 돌파했다. FC안양은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3라운드까지 17번의 홈 경기에서 총 5만3천681명의 관중을 동원해 챌린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5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FC안양은 이날 현재 10승9무14패, 승점 39점으로 6위에 머물러 있지만 올 시즌 평균 관중 3천158명을 동원해 지난 해 평균 관중(1천826명)을 크게 넘어섰다. 늘어난 관중과 티켓 수익만큼이나 스폰서 수익도 늘었다. 올 시즌 FC안양은 지난해에 비해 75% 이상(현금+현물 포함, 2017년 9월 기준)이 스폰서를 통해 수익으로 발생했다. 임은주 FC안양 단장은 “안양은 올 시즌 관중 증가·티켓 수익 증가·스폰서 수익 증가로 이어지는 프로스포츠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며 “구단에게 가장 중요한 고객은 시민이다. 내년 시즌 축구를 통해 안양 시민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드리기 위해 FC안양 사무국이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23개국이 확정된 가운데,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23개국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11을 추렸다. 현시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는 베스트 11에 포함됐지만,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포르투갈)는 제외됐다. 스카이스포츠가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의 자료를 기반으로 12일 발표한 베스트 11엔 공격수 메시와 드리스 메르턴스(SSC나폴리·벨기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브라질)가 뽑혔다. 미드필더 진엔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스페인)와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독일),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프랑스)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라인엔 다니 아우베스(파리생제르맹·브라질), 치아구 시우바(파리생제르맹·브라질),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아르헨티나), 알레스 산드루(유벤투스·브라질)가 포함됐다. 골키퍼는 보이치에흐 슈쳉스니(유벤투스·폴란드)가 선정됐다. 스카이스포츠의 베스트 11은 후스코어닷컴이 각 프로리그 경기마다 집계한 평점으로 추렸다./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2017~2018시즌 착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흥국생명은 12일 새 유니폼을 선보이며 “흥국생명 배구단의 상징인 심홍색을 바탕으로 파란색과 보라색을 조합해 경쾌함과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했다. 거미와 거미줄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강인함과 끈끈한 조직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 유니폼의 디자인은 선수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했다. 선수들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며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 또한 보완했다”고 덧붙였다. 흥국생명은 14일 화성에서 IBK기업은행과 2017~2018 V리그 여자부 개막전을 치른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