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두 가격 안정화에 따라 일부 커피 업계에서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선 가운데, 커피 프렌차이즈 아티제가 아메리카노 샷 가격을 '몰래' 올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아티제는 "타 대형 커피 업체도 모두 가격 인상을 진행했기 때문에 가격을 인상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17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지난 5월 중순부터 전국 디저트 카페 아티제 직영 매장 73곳의 아메리카노 샷 가격이 500원에서 700원으로 올랐다. 가격 인상과 관련한 애플리케이션 상 별도의 공지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아티제는 제휴를 맺은 특수점포 3곳의 가격은 유지했다. 아티제는 "(당사는) 원두를 직접 수입해 로스팅하기 때문에 원두 가격 부담이 커졌고, 일반 원재료의 단가가 인상됐기 때문에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스타벅스, 폴바셋, 투썸플레이스 등도 모두 단가를 인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적으로 가격 인상 품목이 많은 경우에는 공지하지만, 원두 가격이나 샷과 같은 엑스트라의 가격 인상이라 애플리케이션에서 별도 공지가 없었던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아티제 본사가 전국 매장에 샷 가격 인상 지침을 내린 시점은 지난 5월 9일로, 국제 원두 가격이 하락하던 때다. 국제 원두
삼성전자가 친환경 가치를 담은 '삼성 에코 프렌즈(Samsung Eco-Friends)' 신규 액세서리를 전 세계 40여 개국에 선보인다. '삼성 에코 프렌즈'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휴대폰 케이스, 웨어러블 스트랩 등의 액세서리로, 40% 이상의 PCM(Post Consumer Material)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비건 레더 등의 소재를 적용해 삼성전자의 친환경 비전인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추구한다. 또한, 글로벌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퓨처제너레이션랩(Future Generation Lab)이 기획해 젊은 세대의 가치와 성향을 반영하고,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SMAPP)을 통해 파트너사의 판로 확대를 돕는 등 상생협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 슬래시비슬래시(Slash B Slash)와 협력해 ▲토일렛페이퍼 ▲키스 해링 ▲스마일리 등 인기 작가의 작품과 캐릭터, K팝 관련 ▲BTS 다이너마이트 ▲스트레이 키즈 등 8개 IP(지적재산권)를 적용한 55종의 액세서리를 국내에 선보인다. 이중 토일렛페이퍼 에디션은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크
KB국민은행이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KB스타뱅킹에 가입하는 '간편회원' 서비스 신규가입 고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KB스타뱅킹 내 ‘간편회원’ 서비스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간편회원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과 같은 실명확인 절차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쉽고 빠르게 KB스타뱅킹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인터넷뱅킹 ID와 달리 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이나 별도의 인증서가 없어도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KB스타뱅킹 ‘간편회원’에 가입하고 마케팅 활용 및 취향저격 혜택알림 동의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맥북 에어 15 ▲스탠바이미 GO ▲BHC후라이드치킨 쿠폰 ▲Wallet포인트 1000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또한 추가로 ▲국민지갑 서비스 ▲국민지갑 NFC 서비스 ▲KB매일걷기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만 포인트의 Wallet포인트를 제공한다. 당첨된 경품은 다음달 22일 이내 개별 고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분들이 KB스타뱅킹의 간
우리은행이 방위산업 중소기업 대상 지급보증, 상생대출 등 포괄적 금융지원 실시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방위산업공제조합과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2021년 7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방산 물자 조달·생산을 위한 보증과 방위사업 수행에 필요한 보상 관련 공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양 기관은 ▲방위사업 수출 관련 지급보증업무 ▲조합사를 위한 상생대출 제공 ▲다이렉트 외환 업무지원 ▲플랫폼 기반 공급망관리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방위산업공제조합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상생대출은 물론, 신·기보 연계 수출금융 특화대출과 지급보증 등 회원사 맞춤형 여신 상품을 우선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방위산업은 국가전략 사업으로 국가안보뿐 아니라 경제 발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상생대출을 포함한 포괄적 금융지원으로 방산기업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경기도 판교에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설계 기업(팹리스)에 대한 시제품 생산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기업 수출·투자현장 규제혁신 방안'을 내놨다. 구체적으로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2025년까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사용한 공공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이보다 1년 앞선 2024년에는 광주광역시에 센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AI반도체 응용 실증 지원 사업을 확대해 클라우드 기반 서버용·엣지용(로봇 등) AI반도체 공공 실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AI 등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업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부터 이들에 대해서도 시제품 생산 지원 사업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AI 반도체 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차원에서 AI 연구개발(R&D) 사업자 선정 시 컨소시엄 및 국산 AI반도체 활용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정부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와 관련해선 'UAM용 주파수 구축 태스크포스(TF)'
신한은행이 전국의 아동양육시설에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아동권리보장원 및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립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립하는 청소년들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전국의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경제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교육은 물론 ▲자립지원금 및 수당 관리 방법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복지제도 ▲모바일 뱅킹 쏠(SOL)을 통한 디딤씨앗통장 보유현황 확인 방법 등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디딤씨앗통장 기부캠페인도 오는 31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 진출 초기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혹은 후원을 통해 일정 금액(매월 5만원 범위…
최근 은행에서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금융당국이 17개 국내 은행장들을 불러 내부통제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행장이 직접 나서서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차원에서 은행권의 가계대출 취급실태 현장 종합점검을 실시해 가계대출 증가 원인을 상세히 분석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이준수 은행·중소서민 부원장 주재로 '내부통제 및 가계대출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은행권의 연이은 중대 금융사고와 가계부채 증가 우려에 대한 감독당국의 당부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원장은 “은행장님들께서 직접 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는지 종합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며 “점검결과를 이달 31일까지 금감원에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점검 대상은 ▲내부통제 혁신방안 이행상황 ▲최근 사고 관련 유사사례 점검 ▲사고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현황 등이다. 금감원에 제출되는 점검 결과에는 은행장의 확인 서명도 요구했다. 이 부원장은 “금감원도 사고 예방을 위한 감독·검사 기능을 더욱 정교하게 강화해 나가는 한편, 사고에 책임이 있는 은행 임직원은 지위고하 없이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강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분실했을 경우, 가입자가 카드 부정 사용 금액을 일부 부담하게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금감원이 17일 공개한 '2분기 주요 민원·분쟁 사례 및 분쟁 해결기준'에 따르면, 최근 해외 호텔 객실에서 신용카드 분실 이후 발생한 부정 사용 피해에 대해 피해 금액 일부를 가입자가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확인 결과 민원인 A씨는 호텔 객실 내 잠금장치가 있는 금고에 신용카드를 보관하지 않고 협탁 위에 카드를 두고 외출했다. 이에 금감원은 카드 보관상 과실이 있는 상황에서 피해금액 일부를 가입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업무처리는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안내했다. 금감원 측은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에 따르면 회원은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주의를 다해 카드를 이용·관리할 책임이 있다"며 "카드 보관상 과실, 뒷면 미서명, 도난 신고 지연 등 사유가 있을 경우, 카드 부정 사용 금액 일부를 회원이 부담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다른 민원·분쟁 사례들도 공개됐다. 상해보험에 가입한 고등학생 B군은 졸업 전 항공기 정비원으로 취업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근무하던 중 상해 후유 장해를 입어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
지난달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전세 보증보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7월 경기도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는 575건, 사고 금액은 1377억 233만 원이다. 피해액은 전달인 6월(1157억 8725만 원)보다 약 219억 1508만 원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발생한 보증사고(1709건, 3855억 6353만 원) 중 64.2%, 전국(1838건, 4112억 3만 원) 기준 66.5%를 차지한다. 보증사고는 세입자가 전세 계약 해지 또는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정당한 사유 없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거나 전세 계약 기간 중 전세목적물에 대해 경매 또는 공매가 시행돼 배당 후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때로 정의된다. 지자체별 보증사고 피해 규모는 서울시(1262억 8830만 원)와 인천시(1215억 7290만 원)가 경기도 다음으로 많았으며, 충청북도가 6억 3500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지난달 도내에선 부천시의 전세 보증 피해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에서는 180건의 보증사고와 함께 408억 8070만 원의 보증사고 피해금이 발생했다. 이 외에도 ▲파주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17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되는 MOU에는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윤홍근 회장과 전쟁기념사업회 백승주 회장, 김상옥 의사 외손 김세원 유족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항일 독립운동 연구 활동을 위한 학술자료의 상호 제공' '연구성과 교류 및 학술회의 등 공동 개최∙참여 방안 모색' '전시 및 행사 등의 편의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 등 활동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제너시스BBQ 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며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가 공동 개최하는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전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원형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특별전이 김상옥 의사뿐 아니라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재조명하고 순국선열 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