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가 UAE 수·전력공사 (EWEC, 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가 발주한 한화 약 9200억 원 규모의 슈웨이하트(Shuweihat) 4 해수담수화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 계약 체결은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 이후 가시적인 첫 성과다. GS건설은 GS이니마가 오만에 이어 UAE에 진출해 해수담수화사업을 따냈다고 11일 밝혔다. 중동지역에 진행 중인 물분야 사업에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지원과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등 정부기관의 다방면적인 지원이 있었다. 이번에 GS이니마가 UAE에서 수주한 슈웨이하트 4 해수담수화사업은 UAE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담수화플랜트단지에 하루 약 32만㎥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추가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도는 시공 후 운영권을 갖는 BOO (Build-Own-Operate)사업으로, GS이니마는 프로젝트 금융조달과 EPC(설계·조달·시공)를 전담하고, 준공 후에는 TAQA(아부다비 국영전력회사)와 공동으로 30년간 시설 소유권을 확보하고 운영을 하게 된다.
SK하이닉스가 모바일 기기용 고성능 D램인 LPDDR5X 24GB 패키지 공급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11월 양산에 성공한 해당 제품은 모바일 D램으로는 처음으로 24GB까지 용량을 높여 납품된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LPDDR5X 24GB 패키지에 HKMG(High-K Metal Gate) 공정을 도입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과 성능을 동시 구현해낼 수 있었다”며, “이번에 현존 유일의 24GB 고용량 패키지를 당사 모바일용 D램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앞으로 고객 요구에 훨씬 폭넓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LPDDR5X 24GB 패키지는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가 정한 최저 전압 기준 범위인 1.01~1.12V(볼트)에서 작동한다. 데이터 처리 속도는 초당 68GB로, 이는 FHD(Full-HD)급 영화 13편을 1초에 처리하는 수준이다. 이번 발표에 앞서 회사는 지난달부터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OPPO)에 신제품을 양산해 납품했다. 오포는 이를 자사 최신 플래그십(Flagship) 스마트폰인 ‘원플러스 에이스 2 프로(Oneplus Ace 2 Pro)’에 탑재해 10일 출시했다. 루이스 리(Louis Li, 李杰)…
SK에너지,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참여중인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 연합군에 한국석유공사, ㈜한화 등이 합류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와 SK어스온,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 등 셰퍼드CCS 프로젝트(Shepherd CCS Project) 참여사들은 한국석유공사, ㈜한화, 에어리퀴드코리아(Air Liquide Korea), 쉘(Shell Gas & Power Developments B.V.) 등이 새롭게 합류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도 새롭게 갱신, 체결했다 셰퍼드 CCS 프로젝트 연합에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가세하며 사업 진행이 추진력을 얻게 됐다는 평가다. 셰퍼드 CCS 프로젝트는 국내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 국내 허브(Hub)에 집결시킨 후, 말레이시아로 이송, 저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시아 국가 간의 CCS 허브 프로젝트로 밸류체인(Value Chain)의 전주기에 대한 개발이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왔다. 또 최근 CCUS를 통한 국가 이산화탄소(CO2) 감축 목표가 203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ESG 디자인의 힘'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부회장은 지난 10일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가 개최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찾아 ESG 소통을 위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3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의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직접 체결하는 등 이번 전시회를 추진단계부터 직접 챙겼다. 이날 김 부회장의 방문에는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 정승렬 국민대 신임 총장,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가 함께했다. 국민대 조형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한 작품들을 하나씩 살펴본 김 부회장은 해당 작품을 만든 학생과 교수진에게 제작 의도를 직접 묻고, 작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행코(행복코끼리) 등 SK이노베이션의 Green 자산과 ESG 경영 방향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 263개가 전시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신협사회공헌재단(신협재단)이 2021년부터 국악 영재 양성을 위해 총 5억 3000천여 만 원을 지원했다. 이는 신협재단이 전통한국음악예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전통문화 부활과 예술교육 발전 및 육성의 일환으로 후원해 온 결과다. 신협재단은 국악 영재 양성사업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지원을 통해 전통한국음악예술원은 아동과 어르신 약 300명에게 한국무용, 타악,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 예술을 교육했다. 지난해부터는 영재반을 신설해 본격적인 국악 영재 양성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전통한국음악예술원은 이를 통해 각종 국악 관련 대회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30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무용부문 최우수상을, ‘제34회 전국 유․초․중․고등학생 무용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저학년 한국무용 특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7월 개최된 ‘제14회 한음(국악)꿈나무경연대회’에서 판소리 동상과 한국무용 동상을, ‘제11회 모여라 한음(국악) 영재들 경연대회’에서는 앉은반 대상과 판소리 대상, 지도자상 등 다수의 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일(수) 개최된 ‘2023 동랑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판소리 으뜸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 개선과 경영 혁신 등을 돕는 기구가 발족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0일 이사회를 개최해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지도‧관리와 경영혁신과 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할 자문위원회로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영혁신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련 기관이 추천한 외부 전문가 8명을 포함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성렬 전 행정자치부 차관이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이달 중으로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경영혁신위원회 위원들은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 등 당면 현안을 적극 관리하고 지배구조, 경영 혁신 등에 관한 방안을 마련하여 제안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설치를 통해 건전성이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중장기적으로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경영혁신을 통한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KB국민은행이 충청남도 금산군에 도서관을 열었다. 국민은행은 지난 9일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109번째 KB작은도서관인 남이보석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산군 남이보석 작은도서관은 국민은행이 후원한 109번째 작은도서관으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특히, 국민은행의 ESG경영과 연계해 원목소재를 활용했으며, 또한 정기적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유익하고 즐겁게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이동식 도서관 ‘찾아가는 책버스’,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독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세종대학교가 ‘2023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10일 세종대에 따르면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신규 추되는 사업이다.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사회 수요에 대응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의 5개 분야로 구분되며, 세종대는 위험사회 분야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세종대는 선문대·순천대·순천향대·한밭대와 연합체를 구성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육 기반 개선,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또한 개발된 교과목을 중심으로 단기 및 집중이수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전공을 넘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연합체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는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카드가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미리 정해둔 합격자 성비를 맞추기 위해 여성 지원자들을 무더기로 탈락시켰다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한카드 법인과 현직 부사장 A씨(당시 인사팀장)에게 각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신입사원 공개채용 당시 4개 직무에서 지원자들의 성별에 따라 합격선을 다르게 정해두고, 미리 정해둔 성비(7:3)에 맞춰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뽑는 방식으로 채용 과정에서 합리적 이유 없이 남녀를 차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로 인해 당시 남성 지원자와 점수가 같거나 그보다 높은 여성 지원자 92명이 탈락해 1차 서류전형에서 남성 지원자가 257명(68%), 여성 지원자가 124명(32%) 선발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인사팀장으로 신입공채 과정을 총괄했다. 앞선 공판에서 신한카드는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사원급 성비 불균형이 극심하고 채용대상 직무가 남성에게 적합했다는 등 정당한 차별 사유가 있다고 변론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사원급 이하에서 남성이 적다는 이유만으로 여성을 차별했고, 일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지자체와 협력해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10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글로벌캠퍼스에서 인천광역시청, 금융감독원과 함께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권과 지자체가 협력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최초 사례다. 참여기관은 수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급망 실사 등 ESG에 관한 동향 및 정보공유 ▲지원대상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조사 및 자문 제공 ▲ESG 관련 교육과 세미나 개최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관할구역 내 ESG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을 선발하는 역할을 맡으며 금감원은 자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업무협약 전반에 대해 기획·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하나금융은 ESG경영 관련 진단 및 평가, 솔루션 제안 등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ESG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통상규제로 다가오는 공급망 ESG 실사대응 지원을 위해 탄소배출량 측정, 근로환경 점검 등 유럽 및 국내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아울러 향후 ESG 자가진단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