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시대가 21년째를 맞았다. ‘풀뿌리 생활정치’라는 작은 씨앗이 강산을 두 번 바꿀 수 있는 세월을 거쳐 거목으로 성장할만한 적지 않은 시간이다. 하지만 이 세월에 대한 시대적 평가는 ‘거목’이 아닌 ‘땔감’이라는 비아냥 섞인 목소리가 작지 않다. 지방자치의 권한이 2할 자치에 머물고 지방의 재정자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세수 개선 등이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걸으면서 지방자치가 오히려 역행하는 듯해서다. 경기도의회 최다선 의원으로 분류되는 강득구(더불어민주·안양2)의장은 ‘분권론자’다. 지방분권은 각종 권한과 기능을 중앙에서 지방 또는 지역으로 이양하거나 분산시켜 지자체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높이는 행정조직 형태를 의미한다. 강 의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현 지방자치에 대해 “자치입법권, 자치재정권, 자치행정권, 그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지방자치의 현실”이라며 무겁게 입을 열었다. 그는 “지방자치시대의 온전한 제 역할을 위해서는 중앙중심의 국가 시스템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라면서도 “이 한계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박차 작년 24개 기업체 방문 건의사항 처리 노사민정 협력… 출퇴근 통근버스 운행 中企 공동브랜드 개발 마케팅비용 절감 기업지원 홈페이지 맞춤형 서비스 지원 일자리 창출 정책 적극 발굴 사회적기업 발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남동구일자리인력은행’ 홈페이지 구축 작년 7월 개설 이후 2445명 취업 성공 전문 취업상담사 주민센터 19곳에 배치 남동공단 32회 이동 취업상담실 운영 현장 밀착형 취업 알선 2323명 고용 복지국가, 복지도시, 모두가 복지를 꿈꾸는 복지시대다. 일자리가 많다는 건 그만큼 복지 수준이 높다는 것이다. 즉,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것이야 말로 복지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라 할 것이다. 민간이 사업을 일으키고 일자리를 만들어 국민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것이 최고의 복지인 것이다.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로 민선6기를 연지 1년 6개월. 무엇보다도 일자리 창출에 전력투구한 남동구의 일자리 성장 발자취를 쫒아 ‘일자리 메카도시’ 남동구의 가치를 심층 들여다 본다. 남동구일자리인력은행 구축 남동구는 혁신적인 일자리…
■ 최성 고양시장 최성 고양시장 4일 “올해는 첫째도 둘째도 ‘일자리 창출 및 민생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생을 최우선 목표로 꼽고 “신한류 관광특구 및 고양국제꽃박람회, 2016 국제로타리대회 개최 등 신한류 문화예술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특히 “민선 5기부터 현재까지 고양시의 시민제일주의 시정운영 성과들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실·국별로 이를 제도화해 관리하며 내실화시키는 데 주력하며 각종 집단민원과 쟁점 등에 대해서는 현안대책팀을 각 실·국별로 마련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실·국장 중심의 시정운영시스템을 강조한 최 시장은 “과거 일방적 지시로 일관된 업무시스템을 탈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고 “기존의 다소 편향된 업무량을 실·국 차원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재배분하고 타 부서와의 협력과 네트워킹에 보다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또한 “현재 고양시의 강점으로 꼽을 수 있는 ‘소통 행정’을 일상화하고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행정이 될 수 있
■ 황은성 안성시장 황은성 안성시장은 4일 “안성시가 지도에 큰 변혁을 가져올 만큼 경제적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변화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2016년 10대 중점과제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시무식은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황은성 시장과 실과소장 등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의 올해 10대 중점과제로 ▲시민경제 및 청년창업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미질 향상과 농업의 6차 산업화로 FTA 선제적 대응 ▲가현취수장 및 수원함양보호구역 해제 등 가시적 규제개선 성과로 지역발전 견인 ▲학습능력 증진사업을 통한 학업성위도 향상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도시의 변화상 예측 및 대응 ▲효율적이고 빈틈없는 따뜻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복합교육문화센터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체육인프라 확충 ▲교통시스템 개선과 생활안전망 확충으로 안전도시 구현 ▲민·관 협치를 통한 악취 없는 대기 환경 조성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행복한 건강도시 실현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 시장은 “
■ 김성기 가평군수 김성기 가평 군수는 4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등 많은 변수가 예상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강한 군(郡)을 이뤄 가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시무식에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의 6대 군정역점시책을 발표했다. 군의 6대 역점시책은 ▲계획적 도시개발을 통한 지역가치 향상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림산업 육성 ▲주민의 욕구에 맞는 복지환경 조성 ▲문화예술관광산업 육성 ▲미래를 위한 교육도시 구현 등이다. 김 군수는 “창조적인 도시비전과 도시계획 방향을 담은 2030 군 기본계획을 수립해 투자환경 개선은 물론 도심공간을 확충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가평 잣 고을 전통시장과 5일 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육성은 물론 중소기업에 대한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발전기반을 다져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친환경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건립하고 농산물 새벽시장 운영 등을 추진해 생산·유통·성장
■ 김만수 부천시장 “올해 부천 발전의 키워드는 ‘혁신’으로 행정뿐 아니라 재무·도시(공간)·교통 등 4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룰 것입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먼저 행정분야에서 7월 예정된 3개 일반구 폐지·행정복지센터 설립의 행정개혁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서비스 혁신이니 만큼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올해 일반구를 폐지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설립하는 행정개혁을 다른 지자체들이 본받을 수 있게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부천시는 재무와 관련해 시청사 옆 문예회관 부지 매각 자금 등으로 지방채를 조기 상환해 ‘채무제로’ 지자체를 달성하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생활여건이 비교적 부족한 원도심을 중심으로 주차장·인도·공원(일명 ‘주·인·공’) 확장·개선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2017년까지 10개 생활권역별로 주차장과 공원을 1개씩 추가로 만들고, 올해 인도 113곳을 노인·임산부·유모차가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또 상동영상문화단지의 문화상업융복합 단지 조성, 오정동·작동 군부대 이전, 소사역 등 역세권 개발 등을 추진, 도시공간을 업그
■ 신계용 과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은 4일 “활력을 잃은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자립기반을 다지는 한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올 한해 시가 추진할 청사진을 제시하고 “새해는 그간 다져온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위한 갈현동 지식기반산업용지의 성공적 분양을 위해 입주예정기업체를 대상으로 건축 인·허가 및 세무 상담 등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설치될 지하철 역사를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강남벨트 사업을 화훼유통센터와 연계해 종합발전계획을 완성해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복안도 제시했다. 신 시장은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도 과천시, 경기도시공사, 롯데자산개발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개발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강남권 구간 지하철 신설사업은 필요한 절차를 거쳐 내년에 제
■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4일 “올해 ‘더 가깝게, 공감 & 맞춤 시정’을 시정의 핵심키워드로 2020년 인구 100만의 명품도시 남양주 건설을 위한 토대를 착실히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2016년 시무식에서 올해 3가지 중점 추진사항을 밝히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선 “행복텐미닛의 확대 실시로 시민의 삶이 행복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난해 까지는 문화, 체육, 학습 3가지 활동이 집에서 10분안의 거리에서 가능하도록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행정, 복지’ 2가지를 추가해 현장에서 가까이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 네트워크, 행정조직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오늘 와부·조안, 화도·수동, 호평·평내 3개의 읍동이 개청함에 따라 시청 1개과에서 하던 업무를 책임읍동 8곳에서 처리해야 하므로 모든 직원들이 멀티플레이어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행정처리시스템도 디지털화를 위해 민원사례, 판례, 소송사례 등이 종합적으로 행정시스템에 공유될 수있도록 매뉴얼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능첨단산업단지가 잘 추진되고 있고 서울
요즘 대한민국의 세태를 보면 의사소통이란 것이 도대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헛갈린다. 정치, 경제, 사회, 제도 모든 면에서 일방적인 독주만이 있는 것 같고, 때로는 타협과 양보를 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 결과는 모두에게 씁쓸함만을 남기는 경우가 허다하니, 어찌 보면 없는 것 같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의사소통이란 나 개인이나 같은 생각을 가진 집단과 다른 생각을 가진 개인과 집단 간에 공유하고자 하는 메시지, 즉 의사를 전달하고 받고, 그 의사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이해하며 합의점에 도달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국민과 대통령사이에도 존재한다. 그런데 단순하면서도 쉬울 것 같은 이 과정에 자신과 소속집단의 주장만 펼치고 상대의 의견을 묵살한다면 상대 역시 자신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되므로 원활한 의사소통이란 기대하기 어렵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만큼 타인의 의견을 경청할 줄 알아야하고, 자신이 상대를 설득하고자하는 만큼 상대의 진지한 대안 제시에 자신도 설득당할 수 있다는 마음의 자세를 갖추어야만 되지 않을까 싶다. 조금만 내생각과 다르다고 상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