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소속 조합원사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대비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기협동조합 소속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은 10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주요제품 원가분석 지원을 통한 원가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연동제 적용요건 검토(30개 업체, 전액 무료) ▲일반제조원가분석(5개 업체, 최대 300만 원 지원) 두 개의 유형으로 구분 지원하며, 업체당 1개 유형씩 총 3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 설명을 중심으로 ▲연동제 관련 법령 ▲납품대금 연동 약정체결 실무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제도 관련 중소기업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이뤄졌다.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윤종규 회장의 뒤를 이어 K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 후보군이 확정됐다. 내부에서 양성된 3명의 부회장이 경쟁에서 앞서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공개되지 않은 외부 출신 후보자가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8일 차기 회장 후보 1차 숏리스트를 발표했다. 내부에서는 양종희·이동철·허인 KB금융 부회장과 박정림 KB금융 총괄부문장(KB증권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2인의 외부 후보는 본인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회추위는 오는 29일 1차 인터뷰를 진행해 숏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하고 다음 달 8일 2차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1961년생 동갑내기 부회장 3인방이 차기 회장으로 유력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KB금융은 2021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부회장 3인 체제를 완성하고, 지난해 말 부회장들이 평소 이력과 동떨어진 분야를 담당하도록 업무를 변경하는 등 부회장들의 자질을 검증해 왔다. 가장 먼저 부회장으로 선임된 양종희 부회장은 윤 회장과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 오며 두터운 신임을 받아 왔다. 2015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의 인수를 성공적으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냉방에너지 절약을 위한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하나은행은 이승열 행장이 여름철 무더위에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계의 리더들이 앞장서 국민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릴레이 이벤트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도 지난 6월 30일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이 행장은 지난달 26일 김신 SK증권 사장의 지명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는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편한 복장을 입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 및 게시글을 하나은행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을 추천했다. 이 행장은 “에너지 절약은 우리 국민 모두가 동참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남겨줄 수 있도록 하나은행은 임직원이 동참해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은행 차원의 폭 넓은 부분까지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
수협중앙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국가연구기관장 및 전문가 등이 국제기구인 IAEA 보고서는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지니며, 일본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더라도 우리 해역 및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수협중앙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지난 8일 부산에서 ‘원전 오염수 논란이 남긴 영향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전 전문가를 필두로 해양수산 분야 국가연구기관장, 전문가, 어업인 단체장, 국민소통단 등이 참여해 국민 불안감 해소 방안과 함께 수산업계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과학적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알림으로써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수협에서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전파해 국민적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켜 나가고,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지원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국제적 안전기준에 근거한 IAEA 종합보고서는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며, 국제기구인 IAEA 보고서를 폄훼하는 행위는 잘못된 프레임을 덮어씌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원필 한국
신한카드와 토스가 양사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정교한 신용평가 모델과 금융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지난 8일 토스와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 및 금융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이승건 토스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한카드가 보유한 소비행동패턴정보, 디지털 로그 데이터 등 빅데이터 역량과 토스가 보유한 데이터,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해, 사회 초년생 및 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을 비롯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밀한 대안평가지표와 특화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향후 개발한 대안평가지표를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에 활용하고, 개인사업자용 신용 관리 서비스를 공동 개발, 토스에 적용해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사업도 추진한다. 통계화된 소비 정보를 기반으로 시장, 경쟁 환경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 이용 기업에게 구독 형식으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 출시에 협업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 경기지역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기신문이 한국주택금융공사(HF)으로부터 제출받은 '경기지역 주택연금 신규 가입'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경기지역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2952건으로 약 3000건에 육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777건)과 비교하면 6.3% 증가한 수준이다. 도내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2019년 1964건에서 2020년 1599건으로 400건가량 감소하다 2021년 1729건에서 2022년 2777건으로 1000건 이상 늘었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소유자가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집에 계속 살면서 평생 연금 방식으로 매달 노후 생활자금을 받는 제도다. 올해 경기도 주택연금 가입자 평균 연령은 만 71.8세이며 평균 주택 가격은 3억 9500만 원, 평균 월 지급금은 125만 원 수준이다. 주택연금 신규 가입 증가는 주택 시장과 반대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이 정체기에 접어들자, 주택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택 연금 신규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신탁방식 주택연금 도입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4대 김남훈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남훈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하고 급여관리실장, 법무지원실장, 요양기획선임실장, 급여보장선임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일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 수가 개선 및 국민 접점의 건강보험 급여 혜택 확대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경기지역본부 직원 모두가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공단의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원, 의료계, 노인·시민단체, 지역 언론 등 각계각층의 이해관계자와 평소 긴밀한 이해와 협조로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국민의 이해도 제고와 우호적인 여론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정건전성 확보, 특별사법경찰권 도입 등 주요 정책의 중추적 역할 수행을 위해 불법‧부당 청구 예방 및 적발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장기요양보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재택의료, 통합재가급여 및 돌봄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하는 한편, 직원들에게는 서로 간의 소통과 배려로 상호 교감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는 지난 8일 국회 국토위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및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준호 의원을 비롯한 지역관계자와 협회에서는 이성수 회장, 권칠문 고양시운영위원장 및 고양시 대표회원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수 회장은 2021년 종합·전문업체의 업역규제가 폐지되고 상호시장 개방으로 수주 불균형이 심화돼 중·소 전문건설업체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십수년간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려 일해 온 영세한 전문건설업의 합리적인 전문공사 보호구간 마련과 건설공사 업역간 불공정한 경쟁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조속히 법령을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준호 의원은 경기도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영세한 중·소 전문건설사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합리적이고 형평성에 맞는 법과 제도 정비를 통해 건설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3(Flash Memory Summit 2023)'에서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송용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메모리 솔루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송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경험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과의 전방위 협력을 통해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서버, PC, 오토모티브 등 다양한 응용별 최신 스토리지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였다. 현재 서버 스토리지 시장이 당면한 문제를 전력, 공간, 성능 세 가지로 구분하고 이를 해결할 핵심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성능(8채널 기준)의 PCIe 5.0 데이터센터용 SSD 'PM9D3a' ▲생성형 AI 서버에 적용되고 있는 높은 전력 효율의 'PM1743' ▲고집적도를 구현한 '256TB SSD' 등 차세대 스토리지 솔루션을 발표했다. 특히 'PM9D3a'는 8채널 컨트롤러 기반 PCIe 5.0 데이터센터용 SSD로, 업계 최고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삼
지난달 취업자 수가 21만 1000명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29개월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집중호우로 일용직 취업자 수가 19만 명 가까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특히 청년 취업자 수 감소 폭이 2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60세 이상은 약 30만 명 증가 폭을 이어가며 세대 간 고용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1만 1000명 증가했다. 2021년 2월(47만 3000명 감소) 이후 가장 적게 늘었다. 집중 호우 영향으로 건설·농림분야에서 일용직 감소세가 컸다. 상용근로자는 51만 3000명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8만 8000명, 임시근로자는 14만 4000명 줄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돌봄 수요, 외부 활동 증가 등으로 취업자 수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집중호우 등으로 증가 폭은 축소됐다"고 말했다. 경기 둔화 흐름에 따른 타격도 뚜렷하다. 수출 부진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만 5000명 줄었다. 반도체·전기장비 관련 취업자 감소 폭이 확대되며 제조업 취업자 수가 7개월 연속 줄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건설 경기도 여전히 부진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