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의 실물경제 지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생산 감소폭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며, 소비 증가폭도 지난달보다 늘어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7일 발표한 '최근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4.5% 감소하며 전월(-16.7%)보다 감소폭이 줄었다.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자·영상·음향·통신(-20.7%)과 고무 및 플라스틱(-1.7%)의 감소폭이 축소됐다. 소비 부문의 경우, 대형소매점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해 전월(0.8%)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백화점 판매(1.7%)의 증가폭이 줄었으나 대형마트 판매(2.6%)의 증가폭은 커졌다.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 증가폭도 5.6%에서 27.3%로 대폭 확대됐다. 자본재 수입은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가 증가세로 전환하고, 산업기계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감소폭이 -8.2%에서 -4.5%로 줄었다. 건축착공면적은 주거용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전년동월 대비 43.4% 줄었다. 6월 말 기준 경기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전월 대비 268호 증
수협중앙회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토론회를 열고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논란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수협중앙회는 오는 8일 16시 부산시수협 대회의실(자갈치시장)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와 공동 주최로 ‘원전 오염수 논란이 남긴 영향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임 있는 국가 연구기관장과 전문가들이 모여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지금까지 밝혀진 과학적 사실을 국민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우리 어업과 수산업계에 미친 영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며,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김대성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장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 ▲이용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 ▲윤명길 한국원양산업협회장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이 증명됐지만, 수산물 안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심리가 지속되고 있어 수산물 소비가 크게 위축돼 있다”며 “토론회에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김원중)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경기지사와 함께 7일 오산오색시장에서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 대비 '전통시장 안전지킴 경기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집중호우 등의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역별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생업 복귀를 밀착 지원하기로 함에 따른 경기지역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통시장 안전지킴 경기협의체는 오산오색시장을 찾아 합동으로 수해에 대비해 공용구간 전기설비 및 절연, 누전차단기 점검과 가스시설의 손상·누출 여부, 기능 작동상태 등 전기·가스와 기타 안전 분야에 대한 점검 활동에 나섰다. 향후 협의체는 수해, 화재 등 재해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을 선별해 주기적인 ‘계획점검’을 실시하고, ‘원스톱 이동지원센터(경기중기청)’ 또는 기초 시·군을 통한 점검요청이 있을 시 재해 발생 전통시장에 대해 전기·가스 안전 ‘긴급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의 전기·가스 안전 점검 결과는 중기부와 경기도의 노후 전선 교체, 화재 알림 시설 설치지원사업에서 우선적으로 검토될 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 전관들이 설립했거나 근무하는 설계사가 '순살 아파트'의 원흉이자 건설업계 '이권 카르텔'의 주축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들은 설계 능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관이라는 이유로 LH가 발주한 공공주택단지 설계, 시공, 감리 등을 다수 수주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LH가 '무량판 구조'로 발주한 아파트 중 철근 누락이 확인된 15개 단지(임대 10단지, 분양 5단지)의 명단을 공개했고, 이 중 13곳의 설계사에 LH 출신들이 근무 중이거나 최소 지난 2021년까지 대표나 고위 임원을 지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에스아이그룹건축사사무소, 이어담건축사사무소 등은 설계 문제로 철근을 누락시킨 대표적 '전관 특혜' 설계사로 지목된다. 파주운정a34 단지 설계를 맡은 에스아이그룹건축사사무소는 LH 공공주택사업 총괄 이사 출신인 박완수, 본부장 출신인 김한섭 대표 등이 대표이사를 역임해 왔다. 수원당수A3 단지를 설계한 이어담건축사사무소 역시 LH 처장 출신인 엄정달 대표이사가 2019년 설립한 회사다. 에스아이그룹건축사사무소의 경우 2020년 9월 28일 김한섭 전 LH본부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매출액이 약 2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아이티가 공중파 방송국으로 전자칠판 납품처를 확대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현대아이티는 최근 KBS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에 현대전자칠판을 납품했다고 7일 밝혔다. 납품 제품은 스마트보드 알파 3.0버전으로,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을 통해 장시간 진행되는 라이브에서도 원활한 작동을 보장하며, 발표자가 사진과 비디오 위에 판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미팅메이트(Meeting Mate)' 판서 프로그램과 '핫키(Hot Key)' 기능을 탑재했으며,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6개의 어레이 마이크가 기본 탑재돼 별도의 장비 없이 화상회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전자칠판에 판서할 경우 ▲그림이나 도표, 수식을 표현하는 시각적 효과 ▲중요한 점을 요약·강조하는 악센트 효과 ▲설명의 진도를 조절하는 브레이크 효과 ▲필기 내용과 형식의 본보기를 제공하는 본보기 효과 등을 얻을 수 있다는 게 현대아이티 측 설명이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현대전자칠판은 '오버레이 판서' 기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수기 메모와 스케치 등을 통해 중요한 점을 강조하며 방송에서의 '악센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지난해 방송 4사의 대선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4연임 도전을 포기하면서 현 정부 출범 이후 주요 금융지주 수장들이 모두 바뀌게 됐다. 새 회장들은 인선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관치금융이 작용한 데다 재임 기간이 윤석열 대통령보다 짧아 정부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의 '사회적 책임 강화' 압박과 '실적 부양' 사이에서 줄타기해야 하는 새 회장들의 고민은 한층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 회장은 지난 7일 KB금융의 차기 CEO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인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측에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대통령 선거 직후 회장이 취임한 하나금융을 포함해 현 정부가 들어선 이후 임기가 만료된 금융지주 수장 자리는 모두 새로운 얼굴로 교체된다. 수장 교체의 신호탄을 쏜 곳은 신한금융이었다. 지난해 말 조용병 전 회장이 자진사퇴한 이후 진옥동 당시 신한은행장이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조 회장의 용퇴를 두고 "리더로서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스럽다"면서 치켜세웠다. 이후 첫 내부 출신 회장으로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손병환 전 NH농협금융 회장도 용퇴를 결정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도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는 금융
우리은행이 인기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세계관을 활용해 저축현황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자유적금을 출시한다. 우리은행은 ‘유미의 세포들’과 손잡고 비대면 전용 자유적금 ‘N일 적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오는 16일부터 우리WON뱅킹 전용으로 판매 예정이다. N일 적금은 ‘유미의 세포들’의 세계관을 활용해 저축현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매일 적립하는 금액은 주인공 유미의 감정을 의인화한 ‘감정 스탬프’로 감정 다이어리에 적립돼 재미있게 납입 관리도 하고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31일, 100일, 200일 중 선택할 수 있고, 하루 최대 적립 금액은 3만 원이다. 기본금리는 2%이며, 최대 연 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가입 시점에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가입하지 않은 고객 1.0%p ▲가입 기간의 절반 이상을 납입하고 감정 다이어리를 가입 기간의 3/4 이상 채우면 3.0%p가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미리 상품 출시 알림을 신청한 선착순 고객 4500명에게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 카카오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상품 가입고객 5
쿠팡이 7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 중인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 화장지 2만 3000개를 비롯해 비누, 살균소독제 등을 긴급 지원했다. 쿠팡 관계자는 “세계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참가자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올해부터 친환경 감자재배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감자는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산물 중 계약물량이 가장 많은 작물이다. 도내 감자 생산량은 2017년 3만 9927톤이었으나, 지난해 4만 4033톤으로 10.3% 증가했다. 그러나 봄철 가뭄과 수확기 장마 등으로 지난해 도내 친환경 학교급식 계약물량 2700톤 중 실제로 납품된 물량은 2100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기원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친환경 감자 안정재배 매뉴얼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농기원에서는 봄, 가을로 수확시기를 분산해 친환경 감자를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저장기간을 줄일 수 있는 경기지역에 적합한 친환경 가을 감자 품종 선발 시험을 시작했다. 현재는 감자에 잘 생기는 겹둥근무늬병과 역병을 막을 수 있는 미생물 선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주요 병해 친환경 방제법 개발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갑준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지난해에는 친환경 봄 당근, 마늘 재배매뉴얼을 개발했다"며 "감자에 이어 주요 작물에 대한 친환경 재배 매뉴얼 개발을 확대해 친환경 공공 급식 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친환경 농산
하나증권이 연금저축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0만 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증권은 연금저축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고 돈을 입금한 고객에게 입금금액에 따라 2만 원부터 최대 60만 원까지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과 타사 연금저축계좌를 하나증권으로 이전하는 기존 고객 선착순 352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신청 또는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홈페이지나 하나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프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철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연금저축계좌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은퇴 시 연금 수령과 저율 분리과세를 누릴 수 있어 관심을 갖는 손님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연금저축에 관심을 갖는 손님 분들께 꼭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