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올 상반기 카드 업계 업황 부진으로 상반기 실적이 크게 떨어졌다. KB금융그룹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2023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국민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929억 원으로 전년 동기(2457억 원) 대비 21.5% 떨어졌다. 금리 상승과 더불어 경기가 나빠지며 고객의 상환 능력이 악화돼 대손비용이 늘어난 것이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이유다. 국민카드의 올해 상반기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36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73억 원)보다 59.9% 늘었다. 대손충당금을 반영하지 않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648억 원) 대비 10.5% 증가한 6240억 원이다. 카드 업계 업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국민카드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 거세지면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실적과 관계없이 상생금융에 동참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며 "금융당국의 눈치를 봐야 하는 입장에서 상생금융에 참여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카드 측은 상생금융 지원책과 관련해 "현재 검토 중이며 지원안이 확정되면 별도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답했다. 카드 업계 업황 부진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
우리은행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금융 취약계층 지원제도'를 1년 더 연장하며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상생금융을 실천한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금융 취약계층 원금상환 지원제도는 개인신용대출 연장 시 금리가 연 6%를 초과하는 저신용자 및 고위험 다중채무자(KCB 6등급 이하, KCB DTI 80% 이상, 대출금융기관 3개 이상)의 자립을 돕는 제도다. 이를 통해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성실하게 이자를 납부한 차주는 약정금리 중 6%를 초과하는 이자금액 만큼 대출원금이 자동으로 상환된다. 예를 들어 대상 고객이 1000만원 대출에 10%의 금리를 적용받고 있다면 4%에 해당하는 연 40만 원을 원금상환 처리해주며, 조기 상환 시에도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우리은행은 해당 지원제도를 통해 최근 1년간 총 396억 원 규모 대출을 대상으로 원금상환을 지원해 금융 취약계층 자립을 도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대출 거래를 이어오신 고객을 지원하며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거래하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지난해 우리은행에서 700억 원대의 대규모 횡령 사고가 일어난 데 이어 지방은행인 BNK경남은행에서도 수백억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해 금융당국이 검사에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1일 경남은행에서 PF대출 횡령 사고를 보고받은 즉시 긴급 현장검사에 착수해 현재까지 562억 원에 달하는 횡령·유용 혐의를 확인했다. 현재까지 금감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5년간 부동산 PF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2016년 8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이미 부실화된 PF 대출에서 수시 상환된 대출 원리금을 가족 명의 계좌에 임의 이체하는 방식으로 77억 9000만 원을 횡령했다. 다만 A씨는 이 중 29억 1000만 원을 상환 처리했는데 이는 자신의 횡령을 은폐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금감원은 추정하고 있다. 나머지 48억 8000만 원은 회수되지 않았다. 또 PF 시행사의 자금인출 요청서 등을 위조해 경남은행이 취급한 PF대출 자금을 가족이 대표로 있는 법인계좌로 이체하는 등 2회에 걸쳐 326억 원을 빼돌렸다. 지난해 5월에는 경남은행이 취급한 PF대출 상환자금 158억 원을 상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해군 제2함대 사령부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정 행장이 지난 1일 대한민국 서해 경비 및 방어를 담당하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정 행장은 이날 위문금 전달 후 최정예 호위함 ‘충북함’을 견학하고 대한민국 해군이 서해를 지켜낸 역사를 전시한 ‘서해수호관’을 방문했다. 또한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도 방문해 참배하고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맞선 참전 장병들의 희생정신과 호국의지를 기리면서 명예를 현양했다. 정 행장은 “우리 바다를 빈틈없이 수호하는 해군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전 장병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이들이 존중 받는 사회, 제복 입은 영웅이 존경 받는 나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여름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동남아시아 통화 환전 고객을 위한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리브 NEXT에서 동남아시아 5개국 통화를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 별도의 이벤트 응모 없이 환율우대와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상 통화는 ▲태국 바트(THB) ▲베트남 동(VND) ▲필리핀 페소(PHP) ▲말레이시아 링깃(MYR) ▲인도네시아 루피아(IDR) 등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올 여름 동남아시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해외여행에 필수적인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드리는 맞춤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민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선정된 신한카드가 가명정보 결합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한카드는 민간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가명 정보를 활용한 첫 번째 데이터 결합 사례가 제주관광공사의 정책 수립 과정에 활용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통계청의 인구통계학적 데이터와 SK텔레콤 고객의 유동인구·모바일 콘텐츠 이용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3100만 명에 달하는 신한카드 고객의 지역별·업종별·연령별 소비 데이터와 가명 결합해 제주관광공사의 제주 관광 정책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통계청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한달 살기 연구 ▲실버 관광객 수요 예측 ▲가구 유형별 관광 패턴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사례가 향후 다양한 분야의 국가 발전 연구를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4400만 명 신용데이터와 더치트(TheCheat)의 금융사기관련 데이터 가명 결합을 통한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도 지원한다. 더치트는 금융사기 방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으로,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통해 중·저신용자인 금융소외 계층을 제도권으로 포용할
우리은행이 담보제공자 동의 없이 위조된 위임장을 사용해 대출 계약을 연장해 피해를 본 고객이 발생했다. 은행 측은 대출 처리 과정이 미흡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피해자 구제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14일 연장 과정에서 규정 위반이 있었던 대출과 관련해 담보제공자인 70대 여성 A씨의 주택에 대한 경매를 개시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2017년 A씨의 집을 담보로 B씨에게 기업대출을 실행했다. 두 사람은 동네 지인 관계로, B씨가 고령에 금융 지식이 적은 A씨에게 접근한 뒤 그를 담보제공인으로 내세운 것. 대출 서류에는 두 사람이 가족으로 나와 있으나 우리은행은 대출 실행 당시 이를 입증할 만한 서류를 받지 않았다. 차주 B씨는 이후 A씨의 동의 없이 4차례나 대출 연장을 신청했고, 우리은행은 이를 승인했다. 심지어 B씨가 제출한 위임장이 위조된 것이었음에도 대출 연장이 이뤄졌다. 은행 내규에 따라 제3자 담보제공의 경우 담보제공자와 차주의 관계, 담보 제공 사유, 담보 제공 의사 등을 명확하게 확인해 분쟁의 소지를 없애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발생한 피해는 고스란히…
2024년 첫선을 보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국민 제안을 통해 새 이름으로 태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대중교통체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GTX의 특징과 의의를 살린 새로운 노선명을 담은 특별명칭을 짓기로 하고 이달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통상 철도 노선명은 철도시설관리자가 기종점의 지역명을 조합해 제안한 노선명(안)으로 결정해 왔다. GTX-A 노선명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대한 높은 국민적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고 수도권 대중교통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꿀 사업의 의의 등을 고려해 특별히 국민제안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잇는 경로의 GTX-A 노선은 개통 후 수도권 광역 교통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선명 공모는 국토부 누리집 배너 광고를 통해 해당 게시판으로 접속한 뒤 실명 인증을 거치면 등록할 수 있다. 국토부는 접수한 노선명 의견들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복수의 안을 선정해 역명심의위원회에 상정하고, 오는 10월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A만의 특징과 매력이 담긴 특별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이 지어질 수 있
삼성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가 해외에서 연이어 호평 받고 있다. 미국 제품 리뷰 전문 매체인 '리뷰드닷컴(Reviewed)'은 비스포크 제트 AI 청소기를 '2023년 최고의 무선청소기'로 선정하며 "지금까지 리뷰한 무선 청소기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최대 280W 흡입력을 구현하는 비스포크 제트 AI의 강력한 모터와 대용량 배터리를 장점으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먼지를 자동으로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 기능이 있어 소비자 친화적이라고 평가했다. 리뷰드닷컴은 지난해 출시한 '비스포크 제트'도 2023년 최고의 무선청소기 중 4위로 선정하며 일체형 청정스테이션과 강력한 흡입력, 배터리 성능 등을 두루 높이 평가했다. 영국 IT 전문매체인 '테크레이더(Techradar)'는 비스포크 제트 AI 사용 후, 가벼운 무게와 최장 청소 시간이 100분인 점을 호평했다. 또한 스스로 제품 상태를 점검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편리하게 결과를 알려주는 '스마트 자가진단'을 차별화된 기능으로 꼽았다. 글로벌 IT 전문매체인 '기즈모도(GIZMODO)'는 비스포크 제트 AI 를 강력한 청소 성능과 AI 모드를 갖춘 스마트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말복을 맞아 BBQ 통닭다리 바베큐 2종 세트를 롯데홈쇼핑서 첫 라이브 홈쇼핑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하는 BBQ 통닭다리 바베큐는 빅사이즈 통닭다리로, 기존 판매했던 자메이카 통다리 바베큐가 아닌 새로운 로스트갈릭맛과 매달구맛 통다리 바베큐다. 로스트갈릭맛은 잔잔한 풍미와 은은한 구운 마늘향이 특징이다. 황금 비율로 조합한 BBQ 특제 로스트갈릭 소스를 활용해 입안에서 터지는 풍부한 육즙과 알싸한 마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매달구맛은 BBQ 매달구(매콤달콤 닭날개구이)에 활용하는 특제 강정소스의 감칠맛을 통다리살에 입혔다. 간편한 캠핑요리나 맥주 안주를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제품이다. BBQ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홈쇼핑 론칭을 준비했으니, BBQ 통닭다리 바베큐 세트와 함께 시원하고 건강한 말복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