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시민연합정부 수립을 요구하는 인천 시민단체 요구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민단체 제안은 그 대상이 진보정당과 시민사회 세력으로, 사실상 민주당과 정의당의 인천시장 후보 단일화 요구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와 인천시민의힘은 21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대선의 패배는 민주당의 정책실패와 진보 세력으로부터의 신뢰 상실이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제 시민사회와 개혁진보정당이 연대해 지방선거에 승리하고 시민연합정부를 운영해야 한다"며 "이 길이 인천시민의 뜻이고 지방선거 승리의 가장 확실한 담보"라고 했다. 민주당 시당은 곧바로 제안을 받아들였다. 시당은 같은 날 '6·1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인천시민사회의 제안을 환영한다'는 제목으로 논평을 냈다. 유동수 시당 위원장은 논평에서 "인천시민의 열망을 담은 제안을 적극 수용하겠다"며 "신뢰 회복과 진정성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시민사회의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답했다. 결과적으로 시민단체 요구로 민주당이 정의당과의 단일화에 나서는 그림이 그려졌다. 현재 민주당 시당은 단일화를 위한 협상 카드로 남동구청장·미추홀구청장·서구청장 자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구와
박종효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고잔2구역 도시개발사업’ 예정지(고잔동 86번지 일원)에 있는 ㈜삼표산업의 공장 이전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및 도시환경·미관의 관점에서 이해관계자 간 소통과 협의를 통해 상생 방안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당선 즉시 문제해결을 위해 구·주민·삼표산업 관계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최적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논현역 인근 ㈜삼표산업 레미콘 공장은 대규모 주거단지에 붙어 있는 실정이다. 주변 주민들은 공해와 사고위험 등을 이유로 이전을 촉구하고 있지만, 회사 측은 대체부지 마련 전까지는 구체적인 이전계획을 수립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남동구는 향후 고잔2구역 도시개발사업 제안서 접수 후 세부이전계획 수립 시 공장 이전을 독려한다는 계획 뿐”이라며 “엇갈린 이해관계로 이 문제가 수 년째 답보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야 할 구가 ‘법적 검토’, ‘가이드라인 제시’ 등 원론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구가 대체부지를 함께 찾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
21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인지회 기부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행사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민선7기 박남춘 인천시정부 4년 동안 시민들은 ‘교통’ 관련 ‘시민청원’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청원은 청와대 국민청원과 비슷한 성격의 온라인 창구다. 인천의 현안이나 정책에 대해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30일 간 30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으면 시가 답변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 ‘시민청원’ 도입 후 현재(4월 20일 기준)까지 모두 5153건의 청원이 올라왔다. 분야별로는 ▲교통 1589건(30.8%) ▲복지 1012건(19.6%) ▲환경·안전 602건(11.7%) ▲도시·건설 579건(11.2%) ▲행정 368건(7.1%) ▲기타 542건(10.5%) ▲경제 231건(4.5%) ▲문화 230건(4.5%) 순으로 많았다. 박남춘 시정부가 접수한 5153건의 청원 가운데 요건을 충족하거나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돼 답변한 청원은 모두 1387건(26.9%)이다. 요건이 충족돼 답변까지 이뤄진 청원은 교통 372건(26.8%), 환경·안전 243건(17.5%), 도시·건설 196건(14.1%) 등 순이었다. 시민들은 삶과 직결된 청원에 대해 많이 공감한 셈이다. 답변청원 1387개 중 담당 부서의 서면 답변은 132
저소득층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기업의 후원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신공항하이웨이(대표 전영봉)는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22년 장학 후원금'을 인천 서구 및 인천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1960만 원은 서구지역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중·고교 모범 학생들과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공항하이웨이는 2012년부터 미래 인재 육성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또 자동차 사고 유자녀 돕기 장학금 지원, 겨울철 취약 계층 김장 지원, 사랑의 쌀 무료배식 행사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영봉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미래 꿈을 실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이병래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1일 인천e음 카드의 남동구 맞춤 버전인 ‘남동e음’ 카드를 발행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지원하는 10% 캐시백 외 남동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추가할인 제휴서비스를 장려해 구민이 받는 혜택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비용 등을 구가 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득의 역외유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구민의 구정 참여 및 주민자치제도를 강화하는 다섯 번째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주민참여예산 100억 원 확대 ▲주민자치사업단 설치 ▲주민자치협의회와 주민자치회 권한과 기능 강화 ▲비영리·자생단체, 공동주택, 마을공동체 등 자치기반 주민조직 지원과 구정 참여제도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동e음 카드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가계경제부담 완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의 세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인천e음 공동운영위원장과 인천시의회 지역경제선순환연구회 대표의원 경험을 갖춘 지역경제 전문가로서 주민들의 실생활 경제 혜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의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일정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하루 앞둔 21일 인천중도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인단협)에 따르면 이대형 예비후보 측이 여론조사 업체에 문제가 있다며 기피신청을 했다.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두 개 업체 가운데 한 곳이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결론을 낼 수 있다며 바꿔야 한단 주장이다. 문제의 발단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여론조사다. 한 인터넷 매체는 20일자로 단일화를 추진하는 인천의 보수교육감 후보 박승란·이대형·최계운의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이 여론조사는 해당 매체가 여론조사업체 A사에 의뢰해 진행됐고, 최계운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율이 나왔다. 이대형 예비후보 측이 지적하는 문제는 여론조사 공표 시점과 A사 자체다. 인단협은 단일화 여론조사를 업체 2곳에 맡겼는데, A사는 두 곳 가운데 하나다. 캠프 관계자는 "단일화 여론조사가 임박한 시점에 최계운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를 공표한 A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인단협은 A사에 대한 기피신청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승란 예비후보 측도 문제 제기에는 동의하지만, 단일화 일정 지연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캠프 관계자는 "결과적
선거구역이 변경된 인천시의원 예비후보는 오는 30일까지 선거구를 다시 선택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서면 신고해야 한다. 지방의회의원 선거의 선거구 획정 관련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전날인 20일 공포·시행돼 10일 이내 변경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21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에서 재신고가 필요한 지역은 시의원 자리가 늘어난 연수구(1명)와 서구(2명)다. 연수구는 기존 연수1(송도1~5동) 선거구가 연수4(송도1·3동)와 연수5(송도2·4·5동)로 나뉘었다. 현재 연수1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조민경, 국민의힘 정해권, 김온수, 조현영, 장해윤, 정의당 조선희 예비후보가 등록한 상태다. 서구는 기존 서구1(검단·불로대곡·원당·당하동), 서구2(검암경서·연희·오류왕길동), 서구3(청라1~3·가정1~2·신현원창동), 서구4(석남1~3·가정3·가좌1~4동)에서 서구1(청라1~2동), 서구2(석남1~2·가좌1~4동), 서구3(가정1~3·석남3·신현원창동), 서구4(검암경서·연희동), 서구5(청라3·당하·오류왕길·마전동), 서구6(검단·불로대곡·원당·아라동)으로 바뀐다. 현재 서구1 선거구는 국민의힘 정용현, 서구2 선거구는 민주당 임창일, 국민의힘…
지구의날을 맞아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의식확산을 위해 여행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해양환경 보전과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5월 말까지 ‘클린 인천항’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인천 도서지역 여행 중에 바닷가 쓰레기를 줍는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지구의날_인천항 #IPA_클린인천항)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IPA 공식 인스타그램(@Incheon_port_authority)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IPA는 참가자 200명에게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만든 텀블러 가방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이 기간 IPA 임직원 각 가정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을 수거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증정품 소진 때까지 계속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여행문화와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 확산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ESG 경영실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 민원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서구 루원시티 주민 대표단을 만나 루원시티 내 중심상업지역 초고층건물 신축을 요청하는 민원을 듣고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앞선 14일과 18일에는 미추홀구 용현동 ‘창업마을 드림촌(664-3)’사업 현장을 찾았다. 현재 SK스카이뷰 아파트 4000여 가구 주민들은 인천시가 지으려는 임대아파트(158가구)와 창업센터 등 ‘드림촌’ 건립에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시가 기부받은 땅 8000여㎡에 드림촌이 아닌 당초 제안된 공원‧편의‧복지시설이 들어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 예비후보는 이 같은 민원을 전달받고 두 차례 현장에 방문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했다.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주민들과 협의해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부평지하상가에도 방문해 80여 명의 지하상가 임차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현재 인천에는 시 소유 지하상가 3500여 개 있다. 이 지하상가는 원래 임차나 재임차를 할 수 없지만 그동안 관행적으로 매매 등이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 관련법에 따라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