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지난 12일 관내 (주)현대케피코를 대상으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현문현답 현장안전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현문현답이란 관서장이 직접 대상처를 방문해 각종 사고의 취약점을 찾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현장안전컨설팅이다. 이번 컨설팅은 소방서장과 119안전센터장 등이 8월부터 주1회이상 ▲대형화재발생 우려대상 ▲화재예방강화지구 ▲중점관리대상 ▲소방안전특별관리시설물 등을 현장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사례 공유 ▲건물내 피난·방화시설 정상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지도·안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소방차량 배치 확인 ▲기타 위험요소 확인 등이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공장시설은 화재의 위험성이 존재해 평상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화재 예방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신속 제정 등 10건을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 이승일 부시장 등이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면담하고 시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가 국토부에 요구한 사항은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신속 제정 ▲신분당선 군포3기 신도시 연장선 건설 ▲금정역 통합역사 건립 ▲경부선철도(서울∼안양∼군포)지하화 추진 ▲대야미역 확장, 현대화 및 출구 증설 ▲3기 신도시 내 서서울변전소 이전 추진 ▲국도47호선 지하화 및 확장 ▲군포시 공공택지지구 내 영구임대주택 비율 최소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자족기능 강화 ▲장기 미집행 공원의 훼손지 복구사업 조기지정 등 10건이다. 하 시장이 취임 1개월 여만에 국토부를 방문한 것은 시의 오랜 숙원인 주거와 환경, 교통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하 시장은 주거와 관련, 가장 먼저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신속 제정을 요구했다. 하 시장은 “1기 신도시 가운데 산본의 용적률이 가장 높아 재건축 추진시 자족기능 미비와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있어 특별법 신속 한 제정을 국
군포시노인복지관이 지난 11일 복지관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후원회 10주년을 기념하는 “걸어온 10년, 선배시민으로 답하다”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후원회 10년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꾸준히 활동해온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10년 동안 100회 이상 나눔 활동에 동참한 어르신 12명에게 후원을 받아온 어린이집 원생들이 감사의 의미로 꽃목걸이를 전달하고 신규 회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군포시노인복지관 어르신후원회 네이밍 공모 결과 가장 많이 표를 얻은 ‘원더풀후원회:아름답고 멋진 마음을 나눈다’를 공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노인복지관 어르신후원회 10주년을 축하하며, 어르신후원회 활동으로 군포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 공동체를 위해 힘써온 선배 시민의 모습이 존경스럽다”면서 “이런 활동을 통해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르신후원회는 2012년 결성돼 현재 212명의 회원이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조손(소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적극 이용, 지역 내 수해 현장을 발 빠르게 찾아내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의회에 의하면 제9대 의회 의원들은 호우가 집중된 지난 8일 밤부터 개별 SNS로 군포시민들의 피해 제보와 복구 활동 청원을 받아 지원에 나섰다. 먼저 폭우 피해가 심한 곳으로 제보받은 장소를 직접 방문해 현황을 파악, 군포시 재난 관리 부서에 직·간접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게 유도했다. 또 장애인이나 노인 등 수해 대응에 취약한 계층의 주거지는 직접 방문해 임시 보호소를 안내하거나 피해 지원 요청 방법을 설명하는 동시에 물에 젖은 가구나 가전 등을 치우는 봉사활동도 수시로 펼쳤다.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은 “시민의 재난 피해복구,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수해 현장을 찾아 지원활동을 펼치는 의원들에게 무척 감사하다”며 “틈틈이 9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준비, 다른 지역구 민원까지 해결하는 의원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 의회사무과 직원들도 지난 10일 폭우 피해가 심한 주택 지역을 찾아가 수해로 못 쓰게 된 가재 정리를 돕는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 경기신문 =
군포시는 2022년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의견 제출 기간은 개별주택은 8월 5일부터 24일까지, 공동주택은 8월 9일부터 29일까지이다. 열람과 의견접수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이 있거나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으로 개별주택은 7개호, 공동주택은 890호다. 개별주택가격(안)은 시청 세정과 또는 시청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가격열람 후 의견이 있을 시 의견서를 작성하여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안)의 경우 9일부터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군포시 세정과에서도 의견을 접수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의 경우 주택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택가격이 최종 확정되며. 군포시는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고, 9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 위치한 (사)대성 석가사 주지 성하 스님과 불자들은 지난 11일 청평면에 백미 108포대 (10Kg) 370여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해마다 청평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9년째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성하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 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한국불교 사단법인 은둔산 대성 석가사 법인 대표는 신도들의 정성이 모여 나눔과 보시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나와 나 구분 없이 공양미를 드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져 보리심이 피어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경찰서는 코로나19로 대면 징수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체납과태료 징수방법을 발굴·도입하고 있다. 올해부터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가상자산압류 시범관서로 선정되어 100만원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거래소별 가상화폐 보유현황을 분석하여 도내 경찰관서 최초로 가상화폐 압류 및 징수를 했다. 실례(實例)로 250여만원 상당의 교통 체납과태료 미납으로 급여 및 예금 이 압류된 체납자가 보유한 5000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발견하여 압류 후 징수하기도 했다. 또한 군포경찰서 교통관리계는 교통과태료 전용 카카오채널을 개설하여 과태료 관련 우편이나 등기통지 미수령 체납자들을 선별하여 카카오톡을 통한 납부독촉 및 과태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결과 군포경찰서는 올 상반기에만 체납 교통과태료 목표 징수액을 약88%를 달성했다 올해 군포경찰서 체납 교통과태료 목표 징수액은 10억원으로 6월말 기준으로 8억8000여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최근 3년간 체납과태료 징수액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작년 군포경찰서가 징수한 체납과태료를(8억5000여만원) 상회한 규모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시대 다양한 징수방법을 통해 성실납
중부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작전지역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육군51보병사단(이하 51사단) 장병 및 예비군지휘관, 상근예비역들이 지역 수해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51사단은 지난 9일부터 연인원 130여 명의 장병 및 예비군지휘관, 상근예비역을 투입하여 군포시, 안양시, 과천시 등 피해현장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민관 협력으로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의료대응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7월 27일 기관별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집중논의 했다. 협의체는 군포시 보건소장(김미경)을 위원장으로 군포시의사회, 약사회, 관내 종합병원(원광대병원, 지샘병원) 응급의학과·감염내과 전문의, 군포소방서 총 10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 상황에 따라 수시 및 분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 한다. 군포시는 지난 7월 검사, 진료, 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탑 진료기관을 기존 26개소에서 44개로 확대하였다. 또한 원광대병원과 지샘병원의 협조로 중증의 코로나19 환자가 지정격리병상 배정 절차 없이 입원할 수 있는 ‘자율입원 병상’을 추가 확보하였다. 이 모두가 협의체가 이룬 성과들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진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https://www.hira.or.kr/main.do)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보건소 재택치료…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과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 60명은 정부의 대응 미비로 수해를 입은 국민을 위한 실질적 보상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며칠간 폭우로 발생한 피해 현황이 참혹한 수준이다”라며, “특히 저지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시는 시민들의 피해가 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이 간신히 몸만 탈출해 대피소에서 임시로 거소를 마련해 지내고 있으며, 생활에 필요한 가재도구가 전부 유실됐다”라며 수해민의 상황을 우려했다. 특히 “현 법규의 침수피해 200만 원 지원은 턱없이 낮은 액수다”라고 지적하면서 “피해 규모에 상응하는 현실적인 지원책 수립을 정부에 요구한다”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추경편성과 보상 규정 상향 등 국회 차원의 대책도 세우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학영 의원을 비롯해 김병기, 김승원, 민병덕, 소병훈, 유기홍, 임호선, 정태호, 한준호 의원이 참석해 각 지역의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를 포함 총 61명의 민주당 의원은 촉구 성명서에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