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이 다음 달 2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93회 정기연주회 '봄 날의 플레이리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봄의 정서를 담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나의 플레이리스트 형식으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계절의 분위기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현대 합창곡을 비롯해 우리 가곡과 민요, 관객 신청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봄의 다채로운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은 'You Are The New Day'로 문을 연다. 이 곡은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더 킹스 싱어즈'가 불러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피터 나이트의 정교한 편곡이 더해져 아카펠라 특유의 투명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맑고 따뜻한 화성을 통해 새로운 하루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Across The Vast, Eternal Sky'가 무대에 오른다. 이 곡은 재 속에서 다시 살아나는 불사조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성장과 부활의 의미를 담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The Hope of Loving'은 다니엘 라딘스키의 시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역사 속 영성가들의 삶과
구리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6 구리 유채꽃 축제’와 ‘2026 장자호수 벚꽃마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6년 제1회 축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한 구리 유채꽃 축제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처음 개최되는 장자호수 벚꽃마실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유채만발, 구리의 봄’이라는 구호 아래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부서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매년 지적돼 온 출차 지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QR코드 사전 정산 시스템 등 교통편의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성공적으로 운영돼 호평을 받은 ‘2025 구리 빛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채꽃 축제와 벚꽃마실 축제 모두 축제협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장자호수 벚꽃마실 축제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오산시의회가 1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예산안 1건 ▲조례·규칙안 15건 ▲동의안 1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조례·규칙안 14건 ▲동의안 1건 ▲예산안 1건 등 16건의 안건이 의결됐으며, 조례안 1건은 부결됐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655억 원 증가한 9540억 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또한 이날 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오산시 기초의원 정수 확대 및 선거구 획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오산시 실정에 맞는 기초의원 정수 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다음 달 2일 집행부와 의원간담회를 열고 ▲시정 당면사항 보고 ▲제301회 임시회를 비롯한 의회 당면 현안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이 27일 오후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최희준의 지휘 아래 '제30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 비올리스트 김세준 협연의 슈타미츠 '비올라 협주곡',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0번'이 연주된다. 이에 관객들은 우아한 고전주의에서 20세기 교향곡의 거대한 서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은 장중한 화성과 경쾌한 선율이 교차하며, 작품 전반의 상징성과 극적 긴장감을 압축적으로 담아낸다. 이어 연주되는 슈타미츠의 '비올라 협주곡'은 고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곡으로, 밝고 우아한 선율과 기교적인 독주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비올리스트 김세준이 협연자로 나서 따뜻하고 깊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0번'은 1953년 발표된 작품으로, 작곡가의 예술적 정체성과 시대적 긴장이 교차하는 작품이다. 긴 호흡의 서정적인 1악장에서 출발해 강렬한 에너지의 2악장, 몽환적인 분위기의 3악장을 지나 작곡가 자신의 이니셜을 형상화한 'DSCH 동기'가 드러나는 피날레로 도착한다. 이번 공연은 R석 2만 원, S석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문화재단이 재단 회의실에서 임직원의 지적 성장과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경영 미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책 읽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임직원의 업무 창의성을 함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독서를 통한 성장, 문화를 잇는 지혜’를 독서경영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직장 내 독서 동아리 운영 ▲온라인 독서교육 신설 ▲사내 공유책장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사람과 문화를 잇는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지적 성장이 필수적이다”라며 “독서경영을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뉴팀즈(New Teams)’와 청년 취업 지원 서비스 연계 및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산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최근 정부 청년정책 추진에서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연계’중심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청년정책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 취업 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상담,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상호 연계하여 운영하고, 지역 청년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청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일란(日蘭) 김혜중(75)은 민화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작가이자 전시기획자로, 1997년 뉴욕 한국문화원 초대전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 뉴욕 SPACE WORLD GALLERY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주요 작품은 워싱턴, 뉴욕, 베를린, 모스크바, 오사카 문화원과 국제즉흥음악협회(ISIM), 미주세계일보, 이화여대 음악대학 등에 소장돼 있으며, 현재는 한국전통문화원 한국민화회 회장을 맡고 있다.(약력) 16일 따스한 낮 청담동에 위치한 한국 전통문화 연구원 더갤러리, 작업실 겸 전시장에서 만난 김 관장은 전시 준비로 한창이었다. 그는 한국 전통미술인 민화와 생활도자 분야에서 활동해 온 작가이자 전시 기획자로, 영감이 되는 그림들을 그리고 있다. 민화가 대중적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 관장은 "지금은 알리는 단계가 아니라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민화는 궁중에서 시작해 민간으로 확장된 생활 미술"이라며 "과거 화공들이 궁중 그림뿐 아니라 단오 그림과 같은 민간의 삶과 밀접한 그림까지 그리며 이어온 역사 자체가 민화의 뿌리"라고 설명했다. 김 관장이 민화의 가능성을 확신하게 된 계기는 1997년
포천시가 직장 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1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 공무원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4대 폭력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공직사회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성희롱 예방에 따른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강의에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정은 강사가 맡아 실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사례와 법적 기준을 바탕으로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행동 기준과 예방 수칙을 전달했다. 또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4대 폭력 예방 교육에 나선 시는 올 연말까지 총 11회에 걸쳐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
오산시의회가 19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급격한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의원 정수 확대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요구했다. 19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오산시는 현재 인구 약 27만 명의 중견 도시로 성장했지만, 기초의원 정수는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 당시 수준인 7명에 34년째 묶여 있다며 시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의원 1인당 대표 인구가 약 3만 8000명으로, 전국 평균(1만 7000명)과 경기도 평균(3만 명)을 크게 상회하여 주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또한, 의회 운영의 한계로는 적은 의원 수로 인해 상임위원회 구성 등 의회 본연의 행정 견제와 정책 심의 기능 수행에 물리적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산시의회는 2025년 12월 19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채택했다. 주요내용으로 ▲의원 정수 증원 현행 7명에서 최소 9명 이상으로 확대▲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하는 시·도별 기초의원 정수 총량제 방식을 폐지▲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직선거법 개정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고양시를 자족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원칙으로 ‘이재명처럼 하겠다’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민 예비후보는 1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는 지난 10년 동안 인구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베드타운’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고양 대전환 8대 비전 정책’을 제시했다. 이날 그는 자신을 “국회에서 비서관·보좌관을 거쳐 경기도의원 3선, 그리고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역임하여 정책 및 정무 경험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후보”라고 소개하며 ‘실용주의 행정 혁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 예비후보는 시장실을 1층으로 이전해 주요 간부회의를 생중계하고 민원 직통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경제 공약으로는 전략적 공업물량 확보를 통해 조성원가·면세혜택 기반 우량기업 유치와 창릉·대곡·일산에 첨단 클러스터 조성을 내놓았다. 주거 부문에는 일산신도시 아파트 기준용적률 350% 추진하고 노후 다가구 주택 규제를 용적률 180%로 현실화 방침을 언급했다. 교통 공약으로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을 지역내 대학과 연계해 미래 모빌리티 메카 구축 방안과 출퇴근 전용 3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