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사장에 김갑동(사진·53) 전 인천일보 경기본사 사장이 선임됐다. 본보는 지난 7일 임시주총 및 이사회를 갖고 김사장을 편집인·인쇄인 겸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사장은 중앙대 대학원(문화콘텐츠학 석사)을 졸업하고, 지난 1988년 경기일보에 입사한 뒤 사회부·정치부·제2사회부 차장을 거쳐 제2사회부장, 경제부장을 역임했다. 이어 2003년 경기방송 보도부장·KDMB방송본부장·경영관리국장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인천일보 경기본사 사장을 지냈다. 김 신임 사장은 또 지난 1996년부터 1년간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협회 33대 회장을 역임했다.
“동료들의 사랑으로 암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과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투병중인 동료에게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관내 시민들도 성금행렬에 동참해 환자에게 삶의 불씨를 되살려주고 있다. 공단에 근무하는 오현미(41)씨는 재작년 8월 유방암 진단을 받아 수술 후 완치된 것으로 알았으나 최근 진단 결과 재발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오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포기한 채 계속 맡은 업무를 봐왔다. 이 사실이 공단 내에 알려지자 전 직원은 성금모으기에 들어갔고, 6일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1천19만원을 오씨에게 전달했다. 딱한 사연을 들은 과천시 시각장애인협회 김증철 회장과 새마을회 김승열 회장 등 사회단체와 기업인들도 돕기운동에 나서 400만원을 모아 이날 함께 전달했다. 김증철 회장은 “생활이 넉넉지 않은 형편에 암이 재발해 수술해야 하나 엄두를 못내고 있다는 사연을 듣고 여럿이 힘을 합해 도움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오씨는 “암 수술과 입원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힘을 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잇따른 강력 범죄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연이어 성범죄 피의자를 검거한 경찰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안양동안경찰서 강력 3팀 윤형배 경위, 안기혁 경사, 김지훈 경장, 이기봉 경장, 이태전 순경이다. 강력3팀은 끈질긴 수사와 성범죄 근절에 남다른 의지를 갖고 똘똘 뭉쳐 친 가족 강간범은 물론 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폭력을 저질러 오던 피의자를 연이어 검거하는 등 성범죄 검거 활동에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사촌형 부인을 성폭행한 40대 조선족 남자를 검거했다. 범인은 피해자의 남편이 비자만료로 인해 강제 출국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이를 막아주겠다며 반항하는 피해자를 강제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중국인이기에 장기미제 사건이 될 수 있는 사건을 조기에 검거함으로써 시민의 불안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또 지난 3일에는 지하철 인덕원역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20대 여성 피해자를 뒤 따라가 미리 준비한 볼펜 형 몰래카메라를 이용, 피해자 속옷을 촬영한 피의자를 CCTV 분석, 주변 오피스텔 탐문 등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하기도 했다. 윤형배 팀장은 “성폭행 등 강력범죄 발생으로 국민들이 불안해하
육군 제73보병사단(사단장 이준용)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내 피해복구를 위한 병력을 긴급 투입했다. 이번 태풍으로 남양주·구리 지역 과수원에서 추석을 앞두고 출하 예정인 많은 과수가 떨어지고,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5일동안 남양주·구리 일대에 작전지원을 위한 필수 인원을 제외한 장병 1천여명을 투입,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낙과를 수거하는 등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서 피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시의 요청에 따라 병력을 투입하는 과거와는 다르게 사단은 대민지원 요청전 직접 지자체에 전화해 대민지원 소요를 묻는 등 ‘찾아가는 대민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건삭 일병은 “힘들었지만 보람됐던 대민지원으로 학교나 사회에서 배울 수 없었던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아무쪼록 태풍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간 자리에 군부대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양주시 내 군부대에 대민지원을 요청, 가까운 읍·면·동에 1천여명의 군장병을 연계해 조속한 복구를 일궈냈다. 지난 5일 자원봉사센터 재난대비봉사단은 봉사자 40여명과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석읍 홍죽리에서 강풍에 쓰러진 벼를 세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 자원봉사자는 “태풍 피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원봉사센터의 비상연락을 상시 기다리고 있었다”며 “하루 빨리 농가의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경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6일 성남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성남시장배 장애인음악제에 참석,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됨은 보기 좋은 일로 재능을 당당하게 맘껏 발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도 소방학교에서 열린 대회에는 도내 34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295명의 소방관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안산소방서에 이어 종합 2위는 시흥소방서가 차지했고, 파주소방서와 하남소방서가 장려상을 받았다. 안산소방서는 최강 소방관경기에서 김성수 소방교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위험예지훈련 2위, 심폐소생술 및 환자구출법에서 9위를 차지해 종목별 합산 최우수 관서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수 소방교는 “그동안 훈련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서장님과 동료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동료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성폭력, 학교폭력, 골목조폭 등 강력범죄 추방 범시민 합동캠페인이 6일 의왕역을 비롯한 의왕시 관내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초·중·고 23개교에서 일제히 전개됐다. 의왕경찰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 의장, 김희규 경찰서장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해 출근 및 등교하는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단지 및 홍보형 명함 2만매를 배부했다. 이와함께 의왕경찰서는 연이은 강력범죄로 인한 국민 치안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1개월간 ‘특별방범 비상근무기간’으로 선포하고 지자체 및 협력단체 등과 합께 지역 내 범죄분위기 제압 및 범죄예방을 위한 총력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김희규 경찰서장은 “강력범죄를 추방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의 범죄신고 및 제보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흥경찰서(서장 김갑식)는 6일 경찰서 강당에서 서장,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및 현장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시흥경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킨 아동 성폭력·묻지마 폭력 등 강력범죄에 대한 예방과 검거를 위해 우범자관리, 합동검문검색 및 범죄취약지역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범인검거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을 전개해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김갑식 서장은 이날 “강력범죄 척결을 위해 전 직원이 하나가 돼 범죄로부터 주민 불안감이 없도록 깊숙이 다가가는 치안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지난 5일 경찰서 어울마당에서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어머니폴리스(마미캅)간담회’를 열었다. 어머니폴리스 임원진 100여명을 비롯 이훈 서장, 각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참여 공동 네트워크 구축으로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학교주변 치안은 경찰인력만으로 대처하기에 어려움이 있음을 인식하고, 어머니폴리스가 하교 시간대인 낮 12시∼오후 5시 사이 하굣길 통학로 주변 순찰강화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은 어머니폴리스 활동 시 지구대·파출소 지역경찰과 합동순찰, 상호 연락체계 구축 등 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광문초교 한 학부모는 “간담회를 통해 관내 성범죄자에 대한 실상을 알게 돼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대처요령도 교육받아 유익한 간담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