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9회 실버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10월 노인의 날을 맞아 부천시와 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및 지역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천의 시니어,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발표회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댄스, 노래, 악기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해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참석한 관객들은 어르신들의 열정에 큰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휴대폰 및 키오스크 사용 교육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체험 위주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노인인권보호 캠페인과 정신건강 일일상담소가 마련돼 전문 상담사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우리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는 생각에 준비하는 동안 많은 설렘과 행복을 느꼈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서로에게 보여주
안양시유소년야구단이 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청룡부(U-13)에서 우승하며 지난 연맹 회장배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유소년야구단(감독 남성호)은 지난 8일 경북 안동 용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유소년청룡부 결승전에서 시흥시유소년야구단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홍기범 선수의 1타점 내야안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9대8로 승리했다. 또, 안양시유소년야구단의 신주환(신기중 1학년)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이선우(부안초 6학년)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신주환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뽑혀 정말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감독상을 수상한 남성호 감독은 “지난 9월 양구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좋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코치님, 부모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0월 14일 ‘상처로 위로받는 청소년 돕기’를 주제로 솔안아트홀에서 ‘2024년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유관기관 실무자 및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정보를 공유하고 실천전략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자해청소년을 위한 마음챙김 워크북>, <청소년을 위한 트라우마 워크북>의 공저 창원 마음과마음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전봉희 원장을 초청해 자해 청소년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10월 14일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2일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 안양시 사회적 경제·도시농업 플리마켓’을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 및 도시농업 제품을 소개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과 농산물 판매 소상공인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플리마켓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 7곳과 도시농업단체 6곳이 참가해 제과류, 다육식물 등 화훼류와 화분, 체소 등을 판매하게 된다. 또, 업사이클링 화분만들기와 가죽공예, 천연염색, 교육용 로봇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자생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사회적 경제 기업과 농산물 판매 소상공인들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부천시 100세 건강실은 지난 10월 5일 상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10회 생태하천 학습문화 한마당’ 축제 건강부스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100세 건강실은 백송마을 사잇길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측정에 따른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싱겁게 먹기 운동을 위한 염도계 대여 사업 안내도 병행했다. 행사장에는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기본 검사에 따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상담을 받았다. 한 시민은 “행사에 참여하러 왔다가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현재 부천시 100세 건강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한 검사(혈압, 혈당, 체성분(비만도) 분석 등)와 상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 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개안 및 인공 무릎관절 수술·의료비 지원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민이 다양한 장소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건강증진과 100세건강실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부천시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일상 속 책 읽는 기회와 즐거움, ‘책 읽는 도시’의 시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도서관사업단은 10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놀러나온 도서관 운영 ▲별빛마루도서관 특별 전시회 개최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소사칙칙폭폭작은도서관 개관 등 하반기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 개최, 놀러나온 도서관 확대, 출판사 연계 특별 전시 운영 부천시는 오는 26일~27일 양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럭키 Booky 부천 책 축제’를 슬로건으로 최은영 작가(소설 밝은 밤 저자) 북 콘서트, 어린이 국악 마술극, 북 스탬프투어 책크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북 캠핑존, 책놀이존, 어린이 캠핑놀이존 등을 구성하고, 다채로운 체험·이벤트와 함께 운영한다. 부천시는 야외공간을 활용한 도심 속 문화쉼터 ‘놀러나온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 부천아트센터 ‘BAC 파크콘서트’와 연계한‘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 행사에는 약 2천 명의 시민이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모여…
과천시는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ć) 주한 세르비아 대사가 지난 8일 과천시를 방문, 신계용 과천시장과 만남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그르비치 대사에게 과천의 대표적 성과와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설명 하고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성공적인 기업 유치 등 과천시의 주목할 만한 성과와 함께 과천이 경기도 내에서도 주목받는 도시로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르비치 대사는 이어 과천시의회를 방문해 하영주 과천시의장과 환담을 나눈 뒤 과천의 대표적 문화공간인 추사박물관 방문에 이어 과지초당도 들러 과천의 전통적 문화유산과 현대적 발전상을 살펴봤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함께 캐나다 오타와애니메이션영화제(OIAF),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개최한다. 10월 25일(금)부터 29일(화)까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캐나다 특별전 : 다정한 캐나다’에서는 배우 산드라 오가 제작하고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앤 마리 플레밍 감독 <윈도 호스>, 안시 대상과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감독 테오도르 위셰브 <블라인드 바이샤> 등 캐나다를 대표하는 단편들을 상영한다. 또한, 이들 감독과 함께 오타와애니메이션영화제 (OIAF) 데빈 하틀리 프로그램 디렉터가 방한하여 스페셜 토크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 9월 25일~29일, 북미 최대의 캐나다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OIAF)는 ‘한국 애니메이션 특별전’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연의 편지> 김용환 감독이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 관객들을 만났으며, 정유미 감독 <서클>을 포함한 10편의 한국 장·
유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직업계고 및 일반고 비진학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 설계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로 및 취업 상담과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유한대학교는 경기국제통상고의 특성인 국제무역, 스마트물류, 회계 등의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 김상백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유한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유한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국제통상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안성시는 지난 8일, 금북정맥 생태숲길과 금광호수를 연계하는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생태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20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특히, 국립공원공단의 이사장도 참석해 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탐방로 조성사업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공원공단과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이는 공단이 지난 37년간 국립공원을 관리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본계획 수립부터 설계, 공사, 운영 관리까지 전 분야를 담당한 첫 사례로, 안성시는 공단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탐방로를 조성했다. 조성된 탐방로는 크게 세 가지 공정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금북정맥 생태탐방로 정비공사’,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조성공사’, 그리고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가 그것이다. 특히, 높이 25m, 길이 167m의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