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청 별관 2층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 신고할 수 있는‘신고 도움창구’를 구리세무서와 합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중심으로 1:1 전자신고를 지원하며, 납세자는 ‘신고 도움창구’나 구리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시는 5월 초부터 대상자에게 수입금액과 납부할 세액 등이 담긴 모두채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할 예정이며, 해당 납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 시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단, 모두채움 안내문의 안내 세액은 확정 세액이 아니므로 수정 사항이 있을 경우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지방세 위택스로 연계 신고가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신고 도움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의 납세 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모두채움 : 소득이 많지 않은 영세사업자 또는 개인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수입금액, 필요경비, 환급세액 등에 대해 자동으로 신고서를 작성하는 서비스. [ 경기신문 = 이
구리시는 5월 1일부터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5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취업준비 마스터의 달’을 표어로 하여, 채용 트렌드 이해부터 실무 역량 강화까지 취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핵심 프로그램인 ‘개인진로설계 워크숍’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집중형 캠프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기이해, 직무탐색, 이력서 및 면접 전략 등 취업 준비의 전 과정을 다루면서 이론과 실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최신 취업 트렌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2일에는 지난 4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퍼스널컬러 클래스’를 연계 운영해 진로와 이미지 메이킹을 함께 고려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8일에는 ‘퇴근이 10분 빨라지는, 업무 툴 마스터 특강’을 운영하여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구리시청년내일센터(경기도 구리시 건원대로 67, 한진빌딩 4층)에서 운영되며,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구리시 거주 또는 생활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세 체납 관리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2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31개 시군을 지방세 체납액 규모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눠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 ▲체납 정리 노력도 ▲체납 정리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의 28개 지표를 토대로 이뤄졌다. 시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위해 지속적인 체납안내문 발송, 실태조사원을 이용한 현장 확인, 지속적인 전화 독려로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카카오톡 바로 납부 서비스 운영, 체납안내문 전송 등 새로운 징수 기법 발굴 등 다양한 체납 징수 시책을 추진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직전년도 이월 체납액의 45%에 해당하는 79억원을 징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체납처분 강화뿐만 아니라 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납 유도와 정리 보류를 실시하여, 시의 재원확보는 물론 누락 없는 체납처분과 공평과세를 실현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조세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퇴계원사거리부터 퇴계원고등학교까지 약 1.6km 구간의 퇴계원 도시계획도로(대3-2호) 확장공사를완료했다. 시는 총사업비 약 655억 원을 투입해 총 4개 구간으로 나누어 해당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했으며, 2003년 4구간(390m)을 시작으로 1·2구간(562m)에 이어 마지막 3구간(685m)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준공한 마지막 구간은 KB국민은행에서 주공아파트 입구까지 연장 685m 구간으로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했으며, 총 347억을 투입했다. 이에앞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3일, 지역주민과 함께 해당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장공사로 교통난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과 향후 왕숙신도시 및 인근 개발지와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퇴계원 시가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전선, 통신선 지중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 1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앞술막 마을 통로암거 확장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30일 남양주시는 앞술막 마을 통로암거 확장사업과 관련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총사업비를 최종 합의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마무리 했다. 문제의 앞술막 통로암거는 폭 3.5m의 단일차선 구조로 차량 교행이 어려워 상습 정체와 보행자 안전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지난 2016년 10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민설명회에서도 이 문제가 주민 숙원 사항으로 요청된 바 있는 등 다년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숙원 과제였다. 이와관련,시는 이날 통로암거 현장에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한 홍지선 부시장, 김영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지역주민과 함께 현장 브리핑을 진행한데 이어,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조정회의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사업비 분담과 착공에 대한 최종 협의를 진행했다. 총사업비 12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사업비 분담비율을 50:50으로 하기로 했다. 이에따라,국도6호선 확장사업이 완료되기 전에 기존 통로암거 옆에 길이 35m,폭 3.5m 규모의 신설 통로암거 공사에…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00만 원을 지난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양주시복지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뜻을 모았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의 주거지 복구 및 생필품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피해지역 지원에 나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우리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다양한 공익 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역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지회가 지난 29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발전위원회(위원장 나선희)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한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배진성 지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희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배진성 지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안정된 생활 지원을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30일 남양주남부경찰서(이하 남부경찰서)와 디지털 성범죄 안전망 및 피해자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계문 공사 사장과 남부경찰서 최진태 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디지털 성범죄 선제적 예방 및 공동 대응 △디지털 성범죄 근절 인프라 조성을 위한 홍보 네트워크 구축 △범죄 피해자의 일상회복 지원 협업 △성폭력 예방을 위한 정기적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약속했다. 최진태 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2차 피해를 막고 피해자의 빠른 일상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또한, 치안 사각지대 발굴 등을 통해 남양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계문 사장은 “전자기기, AI 등 기술이 발전함에 따른 다양한 성범죄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남부경찰서와의 협력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구축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남부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남양주 시민들이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들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병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30일 구리시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를 방문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는 경기도 내 유일한 암반탱크 저장소로, 석유제품을 대규모로 저장하는 특수시설이다. 암반탱크는 지하 암반층에 인공적으로 저장공간을 조성해 위험물을 저장하는 구조로, 화재나 폭발 시 피해 규모가 클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안전지도는 이 같은 특수시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진만 구리소방서장과 함께 ▲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유지관리 상태 ▲비상 시 대피 및 초기 대응 매뉴얼 ▲감시 체계 및 방재설비 작동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현장 근무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 방안도 안내했다. 김재병 소방재난본부장은 “암반탱크 저장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시설인 만큼, 평소 관리와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진만 소방서장은 “현장 중심의 점검과 맞춤형 지도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
남양주시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동화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을 위한 ‘정약용과학창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약용과학창의학교는 2024년부터 추진 중인 남양주시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정약용 선생의 과학 탐구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학생들이 체험하며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등학생과정에서는 ‘인터렉티브 아트로 표현하는 다산의 삶’을 주제로 디지털 융합형 교육이 진행된다. ‘인터렉티브 아트’란 사람의 움직임이나 행동에 상호반응하는 작품을 말한다. 참가 학생들은 ‘아두이노’라고 불리는 전자장치 키트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담은 작품을 직접 만들어본다. 프로그램은 총 4주 과정으로 5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총 4회차로 이루어지며, 참여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첫 주에 아두이노 키트에 대한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남양주시의 대표 위인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을 살펴본 뒤 팀 단위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인터렉티브 정약용 풍속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마지막 주에는 제작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