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지원 체계 강화 및 중재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3일 ‘2025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화해중재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각 학교의 화해중재 지원단 교사들이 참여해 갈등 해결 및 중재 관련 실무 지식을 습득하고, 성공적인 중재 사례를 공유하며, 구리남양주 학교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했다. 화해중재 지원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갈등 해결에 필요한 회복적 생활교육, 중재 기술, 경청 및 공감 대화법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연수는 이론 중심 강의뿐 아니라 실제 사례를 나눔으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중재자의 역할을 이해했다. 특히,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중재 기법과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 2025 구리남양주 소.중.해. 프로그램 안내 ▲ 화해중재 지원단의 역할 및 갈등 중재의 이해 ▲ 실제 갈등 중재 사례 나눔으로 기획 운영되었다. 서은경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중재 역량을 갖추게 된 만큼, 학교 현장에서의 갈등이 평화롭고 효과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양주소방서는 16일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안내표지판 9개소에 대한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소방서와 남양주시 관련 부서 간 업무협의회를 통해 실시하였으며, 남양주시의 지원을 받아 대상지 9개소 전 구간 모두 정비를 마쳤다. 노후되거나 훼손된 표지판은 교체하고, 국가지점번호를 현행화해 위치 식별의 정확성을 높였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정비 외에도 간이구급함 점검, 산악안전지도 제작,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산악사고 대비 및 대응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표지판 정비는 구조 요청 시 위치 확인의 혼란을 줄여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산악안내표지판 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등산객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산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독도 체험관’과 ‘AI-페스타’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이 기간을 디지털 특성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디지털 AI 주간’으로 선정해 디지털 독도 체험관은 독도의 역사·지리·생태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활동으로 운영했다. △독도 4D 롤러코스터 △독도 3D 입체영상관 △독도 360°터치 VR △독도 AI 포토존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중요성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AI-페스타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AI 축제로 진행되었으며, △AI 아이돌 & 청소년 동아리 듀엣 공연 △로봇 K-POP 댄스 공연 △AI 체험 & 상담 부스 △디지털 레이저 배틀 서바이벌 등 디지털 AI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AI 특성화 주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디지털 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2025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강사들을 대상으로 ‘휴먼북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공약인‘1인 1체육’ 실현을 위한 남양주시 어린이 체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카데미에 재능기부 중인 테니스 동호인 28명을 격려하고 향후 운영 예정인 아카데미 3기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체육정책 자문관이자 전 국가대표 선수인 임지헌 삼육대학교 교수 △전 국가대표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진선 선수 등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은 아카데미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 소감을 나누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제3기 아카데미의 운영 방향, 참여 확산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시는 이번 ‘휴먼북 데이’를 계기로 재능기부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아카데미를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참여 강사들이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어린이 대상 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테니스는 어린이들에게 전략적 사고력과 상황 대처 능력은 물
구리시는 이른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방역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모기 활동 시기에 대비해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와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하여 모기발생량 및 민원 발생 지역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 활동을 전개하는‘스마트 방역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말라리아 등 감염병 매개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에서 채집되는 모기발생량이 1일 50마리 이상 시 즉시 선제적으로 방역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시는 친환경 방제와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주요 지역에 포충기 251대를 설치하고, 시민 누구나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포충기 설치 위치를 휴대전화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최근 ‘구리생활지도(G-MAP)-우리동네 포충기’를 구축하여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보건소 신속방역반 1개반, 전문 방역업체 3개반 등 총 4개반을 구성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활동, 민원 다발 지역(복개천 공영주차장, 구리전통시장 등) 매주 1회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남양주시 금곡동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 동호인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으며, 관내 배구협회 소속 19개 클럽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조성대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김동훈 의원, 한송연 의원 및 홍지선 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남양주시배구협회 박순명 회장, 대회 참여 선수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축사 및 격려사 ▲우승기반환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대회를 준비하며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박순명 회장님을 비롯한 남양주시 배구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늘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남양주시의 배구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생활체육의 든든한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승패를 떠나 서로 응원하면서 하나 된 마음으로 땀 흘리는 이 자리가 여러분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남양
남양주시는 카카오 제2데이터센터 ‘디지털 허브’의 유치로 약 4677억 원의 부가가치와 2596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 착공해 2029년 완공 예정인 카카오 제2데이터센터 ‘디지털 허브’는 지상 5층, 지하 1층, 건축연면적 9만 2290㎡ (2만 7918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6000억 원이 투입되고 150여 명의 카카오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시가 이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기 까지는 취임사를 통해 “슈퍼성장시대를 선도할 ‘첨단산업의 허브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주광덕 시장의 의지와 추진력이 원동력이란 평이다. 주 시장은 ‘미래 성장동력 마련’이 필수 라는 인식과 강한 추진력으로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첨단 산업 허브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초대형 데이터센터 중심 AI기반 클라우드 밸리 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천명했다. 특히, 주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이같은 공약실천을 위해서는 반드시 ‘대용량 전력 공급’이라는 선결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과 함께 이를 위한 실행에 들어갔다. 이와관련, 주 시장은 미래산업 유치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한 후 직원들과 함께 첨단 기업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청년 테니스 클래스’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개강식은 청년 수강생 50명과 함께 휴먼북으로 참여한 임지헌 교수, 시 테니스협회 관계자, 강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니스 시범경기 ▲오리엔테이션 ▲첫 수업 등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총 10회 진행되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5개 테니스장에서 운영된다. 참가자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각 그룹에 코치를 배치하고 단계별 지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남양주시테니스협회의 라켓과 테니스공 등 물품 지원과 임지헌 교수 등 휴먼북 전문가의 재능 기부로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 테니스 클래스’는 청년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서 삶의 자신감과 활력을 얻길 바란다”라며 “청년과 도시가 함께 뛰는 10주의 여정을 남양주시가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물맑음수목원에서 운영한 ‘반딧불이 특별전시’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환경 오염으로 인해 점점 사라져가는 반딧불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애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진행됐다. 전시에서는 약 1000마리의 애반딧불이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했다. 전시기간 동안 약 68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광경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딧불이 특별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반딧불이 서식 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생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6월부터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등에 방범용 안심 패키지 물품을 보급한다. 최근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여성 가구의 심리적 불안과 환경적 취약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초인종 또는 홈 카메라 등이 포함된 안심 패키지를 103개 가구에 지원한다. 특히, 시는 여성 1인 가구 외 한부모가족 및 범죄 피해 여성, 구성원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이며, ‘경기민원24’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구리시여성행복센터 사무실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성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