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5월 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청년으로 연령, 가구소득, 근로 여부, 가구 재산 등 네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본인이 10만 원을 적립하면 청년이 속한 가구소득에 따라 나눠지는 가입 유형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 또는 30만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이를 3년 만기 해지 시까지 유지하면 최대 1,440만 원까지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준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누리집,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양주시청 아동청소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푸른샘초등학교는 3월 개교와 동시에 공기질 모니터링과 베이크아웃 시행을 통한 공기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TVOC(총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실내 공기질의 주요 지표를 정기적으로 측정하며,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개선 조치를 병행한다. 특히 환기 시스템의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공기 순화기, 공기청정기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5월 중 실내 식물 배치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정화 효과까지 더할 계획이다. 푸른샘초의 건물은 친환경 인증 제품과 녹색 인증 자재로 시공되어 쾌적한 기본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4월 말에는 전동 청소차를 도입해 바닥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 제거에도 노력중이다. 지난 4월 13일에는 시청각실, 음악실, 방송실 등 주요 실내 공간을 대상으로 ‘베이크아웃(유해물질 저감 시공)’ 작업을 실시해 공기 정화와 환기 성능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푸른샘초는 아토피와 천식을 앓는 학생들을 위한 ‘안심학교’ 운영도 병행하며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푸른샘초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공기질 개선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며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양주 덕정도서관이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도서관중에 총 120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문화 소외 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책을 매개로 한 체험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덕정도서관은 양주 지역 내 아동센터와 협력해 사서, 독서문화 강사, 재능기부자 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4월부터 8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자신만의 독서생활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교육, 지역 예술·문화 관련 도서 읽기, 문화유산 체험 활동, 전문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창작 콘텐츠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및 청소년 10명이다. 이번 선정으로 덕정도서관은 국비 380만 원의 강사료 및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전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덕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덕
양주시가 21일 산업은행과 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며 올해 5월부터는 물류 시설 용지 분양이 시작되는 등 관내 기업 맞춤형 부지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입주를 앞둔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과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 추천을 받은 기업은 ▲토지 분양 대금의 최대 80% 대출, ▲기업규모 및 업종 등에 따라 최소 연 0.2%P~최대 1.2%P 우대금리 적용, ▲건축비, 운영자금 대출 등 산업은행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한층 더 강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에 양주시는 수도권 북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분양 일정 및 금융 지원 관련 문의는 양주시청 전략유치팀(☎031-8082-5980)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야말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며 “우리
양주시 회암사지 왕실 축제와 드론봇 페스티벌이 조기 대선에 따른 선거법을 우려해 줄줄이 연기된다. 이에 양주시는 경기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제8회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드론봇 페스티벌을 6월 13일과 가을로 잠정 연기를 발표했다. 먼저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당초 5월 30일 개최 시기를 6월 13일부터 15일까지로 연기하며 장소는 옥정호수공원과 양주회암사지 일원에서 전야제와 본행사가 개최된다. 이어 무인기 추락사고로 인해 잠정 연기된 드론봇 페스티벌도 추락사고의 사고조사 절차가 마무리되는 10월경 시민의 날과 천일홍 축제 시기와 맞물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왕실축제와 드론봇 페스티벌을 제외한 주요행사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5월 주요 행사로는 양주시립합창단의 어린이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가 1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3일에는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가 옥정호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외 양주관아지에서 ‘양주목이여 부활하라’ 부대 행사가 3일부터 양주관아지에서 시작되며 22일은 양주시립교향악단의 파크콘서트와 24일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가 옥정호수공원에서 예정대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행사 개최 및 후원금지 법규
양주시가 ‘드론봇 인재교육센터’ 에서 관내 조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이에 조양중학교에서는 ‘조양중 드론동아리’ 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드론 동아리 구성은 지난 1월 24일 드론봇 인재교육센터 개관식에 앞서 시와 학교 간 실무 협의를 통해 동아리가 정식 출범하게 됐다. ‘조양중 드론동아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드론봇인재교육센터’ 에서 운영된다. 조양중학교 학생들은 이곳에서 드론 조종법과 안전 교육은 물론 코딩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다. 시에서는 이론과 실습이 함께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드론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조양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확대해 학교별 드론동아리 구성과 드론 체험 캠프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양중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드론동아리를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었다” 며 “학생들이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드론봇 분야에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벚꽃이 만개한 양주시 도심과 공원 일대 벚꽃길이 주말 나들이 코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양주시 주요 산책로와 도로변에 사진을 찍는 시민들 모습이 눈에 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관내 만 4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스쿨 시니어반’ 체험자를 수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 누리집 내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회 8명 이상, 18명 이하의 인원이 모집될 때마다 개강할 예정이다. 체험은 총 4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매일 2시간씩 이틀간 진행된다. 드론교육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지도 조종자(무인멀티콥터) 교관 자격증을 보유한 (사)대한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협회 장기성 회장, 오명수 사무국장이 지도할 예정이다. 요일별로 ▲드론 조종 체험반(월ㆍ화), ▲드론 코딩 체험반(수ㆍ목)으로 운영되며 신청에서 원하는 반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양주 드론봇 인재교육센터’를 개관하고 지역 내 드론 산업의 기초 저변 확대 및 산·학이 어우러지는 드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소방서에서는 양주교통 대형 EV자동차를 대상으로 ‘2025년도 대형 전기차(EV) 화재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개최했다. 14일부터 3일간 실시되는 화재 진압훈련은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 소속 800여 명을 대상으로 양주교통 봉양사업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훈련은 대중교통으로 일반화되고 있는 전기버스 화재를 대비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양주시에서 실제 운행 중인 양주교통 전기버스를 활용해 실전성을 높였으며,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전기버스 전용 무인 진압장비를 비롯해 굴절차, 무인파괴방수차 등 다양한 대형 소방장비도 함께 투입되었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이론 강의와 실제 상황을 모사한 현장 시연으로 구성되며, 리튬배터리 폭발 위험성과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예방 등 안전관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양주소방서 양철규 화재조사관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형 EV 화재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교통 성열원 본부장은 “주변소음 감소요인과 오염물질 배출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기버스의 배차가 증가하는 중”이라며 “전기버스의
양주시가 오는 25일까지 경기북부의 새로운 경제 엔진이 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에 들어설 우수 기업과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일반분양에 앞서 전략적으로 유망 기업과 기관을 선제 유치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포석이다. 모집 대상은 테크노밸리 산업시설용지에 입주 가능한 기업 및 기관이며 접수는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공고문은 양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신청서는 ‘양주시 투자유치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주 필요성, ▲사업 타당성, ▲고용 및 투자 효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받는다. 이에, 선정된 기업은 양주시와의 입주 협약 후 경기도 협의를 거쳐 수의계약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유망 기업과 연구·교육 기관을 조기에 확보하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대표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전략유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전략 사업이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