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4일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구리시 청년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2025년 제1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위원 6명이 이날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전체 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협의체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협의체는 주민참여예산제 제안 활동을 올해 중점 과제로 삼아 실제 정책화가 가능한 청년 아이디어 발굴에 나설 예정이며, 전체 위원장을 선출하여 책임 있는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협의체가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청년의 삶과 시정이 연결되는 실질적인 정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청년협의체는 2022년 출범해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해 왔으며, 청년리더 간담회, 청년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며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국가기준점’을 4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제 조사한다고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국토 관리 및 개발, 지도 제작, 각종 GIS 구축 등을 위해 설치된 시설물로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가 매년 일제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구리시는 국가기준점 총 11개소(삼각점 5개소, 수준점 3개소, 통합기준점 3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삼각점은 전국의 대부분 산 정상에, 수준점은 주로 국도 주변에, 통합기준점은 평탄지에 각각 설치해 다양한 측량 분야에 통합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기준점을 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현장 조사 결과를 통해 멸실과 파손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하고 정비토록 안내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국가기준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4일 개발제한구역 관련 제도의 개선을 논의하고 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18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하남시에 위치한 유니온타워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11개 시군(구리, 의정부, 하남, 김포, 광주, 과천, 부천, 남양주, 화성, 양주, 의왕)의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2015년 창립한 협의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총 110건의 제도 개선 안건을 도출, 14건의 법령 개정과 7건은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도록 하는 등 개발제한구역과 관련한 경기도 내 단체장들의 의견을 모아 국회 및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국회 등에 건의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노후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15년 이상 경과된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에 대하여 수리 비용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맞춤형 집수리 사업으로,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100% 지원한다. 특히, 15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공용시설은 옥상 방수, 도장․도색, 균열 보수 등 노후 시설물 수선교체비로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추가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들의 집수리 비용 부담을 줄여 누구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활력있는 도심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로 시민들의 지반침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하시설물 집중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4월 1일부터 2주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해 관내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의 안전관리규정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지반침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노후 하수관 및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점검을 추진했다. 도로·상하수도·가스관 등 관내 지하시설물을 관리하는 주요기관에 대해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정기점검 이행실적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점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다. 특히 시는 평소 시민 통행량이 많은 별내선(8호선) 인근 취약구간에 대해 지반탐사를 했으며,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선정된 지하개발사업장 주변도로 5곳과 취약지 3곳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지반탐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하시설물 관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철저한 안전점검과 취약지역 지반탐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여유당 시민대학’ 1기를 개설하고, 지난 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유당 시민대학’은 남양주시가 정약용 선생의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시민들과 함께 그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과정은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강연 주제로는 ▲정약용과 실학 ▲정조와의 관계 ▲정약용의 글과 예술 등이 있으며, ▲전통매듭 책갈피 만들기 ▲정약용 명언 활용 캘리그라피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강연에는 실학 및 정약용 연구 분야 전문가인 ▲이경구 한림대학교 교수 ▲김보름 안양대학교 교수 ▲정혜린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정진혁 강진다산실학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깊이 있는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1기 수강 인원은 총 40명으로,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4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이번 ‘여유당 시민대학 1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 2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남양주 점프벼룩시장’ 수동면 권역장을 첫 개장해 약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점프벼룩시장은 남양주 시민이 직접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교환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생활형 나눔장터다. 이날 행사에는‘시립도촌어린이집’및 ‘수동초등학교’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정약용 체험 부스 등 행사장에서 가족·선생님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판매자로 나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활발히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부터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아 행사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해 동네 공원과 유휴부지를 활용한 권역장을 15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콘텐츠를 기획해 참여 시민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상시 운영되는 ‘다산 정약용 마당’에서는 정약용 퀴즈, 입체 퍼즐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정약용 선생의 절용(절약) 정신을 배우고 생활 유용 미생물(EM) 활용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환경 보호 실천 기회도 마련됐다. 시는 오는 4월 19일 왕숙천물놀이공원에서 다산동 권역장, 4월 26일 늘을중앙공원에서 호평동 권역장을 차례로 개최하며
남양주시는 4월부터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하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의 휴대폰 번호를 별도로 수집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 알림톡 메시지가 자동 발송되는 서비스다. 납세자는 수신한 메시지를 통해 체납 내역을 바로 확인하고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을 통해 ▲납세자의 납부 편의성 및 체납 징수율 향상 ▲우편 고지서 미수신 등 종이고지의 한계 보완 ▲종이·인쇄·우편 비용 절감 등 세 가지 주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은 예산과 행정 자원 절감은 물론, 체납액 징수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성금 318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유효성 협의회장을 포함한 제21기 자문위원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및 복구 지원, 이재민 생활안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효성 협의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기반 조성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는 이번 기탁 외에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정서적·물질적 지원, 청소년 통일 교육, 시민 대상 평화통일 공감 확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통일 기반 조성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한국연극평론가협회와 두산아트센터가 함께 2025 ‘봄’ 비평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평워크숍은 연극비평문 및 자기소개를 서류심사를 통해 8명을 선정한다. 수강료는 공연티켓료를 포함해 10만 원으로 모집일정은 오는 25일까지다. 5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워크숍은 두산아트센터와 서울연극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백승무(서울대교수, 연극평론가)▲ 톰스나옷시어터컴퍼니 '산재일기' ▲이성곤(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연극평론가) ▲두산인문극장 '엔들 링스' ▲배선애(드라마투르그, 연극평론가) ▲극단 배다 '원칙' ▲김건표 대경대학교 교수(연극평론가) ▲공연창작소 공간 '은의 밤'이 대상작품이다. 이번 비평워크숍 프로그램은 공연관람 후 해당 작품 심층토론과 비평문 작성을 심화하는 워크숍으로 2회 이상 수강 시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심의를 거쳐 준회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