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리그에 참가하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16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 남양주FC는 창단 후 첫 홈경기인 만큼 개막전을 찾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즐거운 관람을 위해 경기장 입장 시 방석과 클래퍼(응원도구)를 선착순 지급하며, 이외에도 축하공연, 푸드트럭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K4리그는 남양주FC를 비롯해 총 13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차례씩 맞붙어 팀당 24경기씩 치르게 되며, 정규리그 결과만으로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그 결과 상위 1, 2위 팀은 K3리그로 자동 승격되고 3, 4위 중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K3리그 하위에서 세 번째 팀(14위)과 승강전을 치러 잔류와 강등 여부를 가리게 된다. 한편, 남양주FC는 구단 자생력 강화 및 건전한 재정 마련을 위해 메인스폰서 및 A보드 등을 활용한 38개 기업후원사 유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민구단주를 모집,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이 언제나 후원할 수 있는 ‘만만억’(1만 원, 1만 명이 모여, 1억 원 만들기)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후원금은 구단의 자체 예산으로 선수와 리그운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민주·남양주 오남)이 11일 문화예술 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동영 의원은 “한국 민주주의를 위해 불의에 저항하고 헌신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으로부터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러운 마음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립과 분열이 만연한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예술은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공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예술이 사회통합을 위한 자유로운 물음과 해결방법을 제기할 수 있도록 예술인들의 복지향상과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은 작년부터 ‘세계예술인 한반도평화대회’를 개최해 반목과 갈등을 일으키는 전쟁의 위기를 예술의 힘으로 극복하기 위해 접경지대에 전세계 예술인들을 초청해 평화예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회평화 목적에 공감한 김 의원은 “경기도는 북한과 접경지대가 있어 평화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한국민예총이 평화와 사회통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영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창설된 경기도의회의 ‘김대중대통령 탄
경복대 건설교육원 박상윤 교수가 인천시청에서 주최한 ‘2023 인천시 주택정책 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공동주택 품질 개선 기여 표창장을 받았다. 박상윤 교수는 주택 품질 향상과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기여 공로가 인정돼 해당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상윤 교수는 오랜 기간 현대건설 임원으로 일했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경복대 건설교육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공동주택 품질점검 유공자 5명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 업무 유공자 1명 ▲주택공급 실적 우수자 3명 등 총 9명(민간인 8명, 공무원 1명)으로 인천 시청 주택정책과의 공적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박상윤 교수는 “인천광역시의 고품질 공동주택건설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 경복대 건설교육원에서 창의적인 전문 건설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은 건설기술인을 위한 실무중심의 맞춤형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건설 기술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 정보 모델링), 모듈러 건축 실증사례,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2일 두 번째 ‘정책현장투어’로 남양주FC 홈구장과 바람근린공원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주 시장은 남양주FC의 홈구장을 살피면서 오는 16일 개막전에 한해 무료입장으로 진행해 시민 누구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정책현장투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매달 주요 사업지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먼저 주 시장은 남양주FC의 ‘2024 K4 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남양주체육문화센터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12월 창단식을 가진 남양주FC는 올해 K4리그에 참가한다. 오는 16일 진주시민축구단과의 홈 개막전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주 시장은 남양주FC의 홈구장인 남양주체육문화센터 A구장을 찾아 경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축구장 잔디 및 라인 보강공사, 관중석 보수, 선수 대기실 설치상황 등을 살폈다. 현장을 찾은 주 시장은 남양주FC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남양주FC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고, 홈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남양주FC의 위대한 첫발을 시민들
곽관용 후보(국힘·남양주을)가 이색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신세계'를 패러디한 곽관용 후보는 남양주 관내에서 영화배우 박성웅씨를 닮은 것으로 유명하다. 극 중 이중구 역(배우 박성웅)에는 곽관용 후보가 직접 연기에 참여했고 타 역할에는 곽관용 후보 선거캠프 홍보팀 식구들이 참여해 “소통형 선거운동”을 펼쳤다. 영화 '신세계'를 유쾌하게 패러디한 이번 영상은 특히 젊은 층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려는 의도로 제작되었으며, 영상의 마지막에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이 명시되어 있다. 곽 후보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국민이 정치에 참여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기 위해 이번 영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관용 후보는 “시민 분들께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면 어떠한 일이라도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유낙준(국힘·남양주갑) 후보 선대위 발대식 및 개소식이 12일 14시 화도읍 마석우리 선거사무실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희·이석우 전임 시장을 비롯해 곽관용(남양주을), 조광한(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와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전·현직 시·도의회 등 정치계 인사들, 지역 노인회장, 장애인 단체장, 지역단체장, 가족·친지, 해병 전우회 회원, 당원, 시민 등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유낙준 후보의 총선 승리를 향한 출발을 축하하며 힘을 보탰다. 행사는 내빈소개로 시작했는데, 제일 먼저 참전용사 96세 어르신을 제일 먼저 소개해 군인 출신으로서의 특별함을 보였다. 선거 "관계자는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에서 K9자주포를 북한 땅에 사격 명령을 내린 30대 해병대사령관만이 할 수 있는 소개 방법"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장애인 단체장, 유낙준 후보가 태어난 차산리 기계유씨 집성촌 어르신 순이었다. 유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북한 정권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안보전문가가 되겠다. 화도읍 차산리에서 태어나고 초등학교를 졸업한 자신이 “새로운 남양주”, “꿈을 현실로”, “행복한 남양주시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망우리공원은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시 중랑구를 경계하고 있다. 이곳에는 나라를 빼앗긴 민초(民草)들이 실의에 빠졌을 때 문학과 예술로 희망을 그 슬픔을 달랬다. 이곳에는 문학인, 화가, 조각가, 영화인, 국악인 등 일제강점기와 해방과 전쟁세대를 아우르는 꽃으로 피어난 예술가가 누워있다. 파란만장한 예술가의 삶이 엑스레이 필름으로도 남아있다. 망우리공원은 그 어느 곳에서 찾을 수 없는 역사적·철학적·예술적·교육적 가치를 지닌 근현대 인문학적 보고이다. 빼앗긴 들에서 꽃을 피운 예술가를 만나 본다. ◇4인 4색의 소설가…경험하지 않은 글은 쓰지 않겠다 망우리공원에는 빈궁문학의 대가 서해 최학송, 통속소설의 대모 김말봉, 순수문학을 추구한 계용묵, 한국적 정한을 담론한 김이석의 묘역이 산자와 죽은자의 사잇길을 따라 누워있다. 김말봉과 김이석은 구리시 교문동에, 최학송과 계용묵은 중랑구 망우동에 주소를 두고 있다. 최학송과 김말봉은 1901년 동년배이고, 최학송과 계용묵은 조선문단의 선후배 관계이다. 김이석은 일제강점기 등단했고, 해방과 6.25전후 현실을 묵묵히 정담(鼎談)했다. 최학송, 계용묵, 김이석은 이북에서 태어났고, 김말봉은 부산이 고향이다. 최학송(서해)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지역에 출마하는 최민희(남양주갑)·김병주(남양주을)·김용민(남양주병) 후보가 12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자신들의 팀 이름을 '개혁 3남매'로 정한 세 후보는 "민주당 경선혁명의 바람을 타고 이 자리에 섰다. 저희는 오늘부터 원팀이며 승리를 위해 함께 뛸 것"이라며 "반드시 22대 총선에서 완승해 대한민국의 개혁과 남양주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이후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은 후퇴에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 민생은 파탄났고, 경제는 추락했고, 국격은 상실됐다"면서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에 맞서 치열하게 싸워왔고, 앞으로도 싸워나갈 것이다. 반성도 책임도 의지도 없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고,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양주는 빠르게 변화하고 수도권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교통혁명사업과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유치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한데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남양주 발전을 견인하고, 통합해야 할 남양주 정치권은 혼란스럽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국회의원과 전 시장이 모두 당적을 바꾸고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난 8일 남양주시 시장 집무실에서 후원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 1000만 원은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순명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누구나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위해 나눔 실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베푼 온정에 감사드린다.”라며“남양주시민 모두가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접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곧 다가올 꽃샘추위를 대비하는 취약계층에게 이번 후원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는 데에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배구협회는 22개 클럽(회원 49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3위, ‘영주 선비’ 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 장년부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남양주시가 지난 8일 가운사거리 인근 다산원에서 열린 ‘다산역사공원 경관조명 준공기념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준공된 다산지금지구 3호 근린공원 2개소(고인돌공원, 다산원) 내 경관조명 시설 조성사업에 시 자체 예산 10억 원과 지난 2022년 하반기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더한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됐다. 멀티미디어 효과를 이용한 인터랙티브 조명을 비롯해 열주 조명, 산책로 난간 라인조명, 디자인 볼라드 조명, 포토존 및 음향시설 등을 공원 곳곳에 배치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날 준공기념 음악회에서는 △난타 △청소년 K-POP 댄스 △밸리댄스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선보였다. 특히, 축하공연에 참여한 팀원 모두 시민으로 구성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주 시장은 “앞으로 이곳 다산역사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책임지는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라며 “남양주의 광역급행철도 시대를 열어줄 GTX-B 개통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경의중앙선 철도 지상 복개를 통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조성, 인구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은 미래형 신청사 건립도 적극 추진해 남양주의 신청사 시대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