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휴가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점 식품관 와인 매장에서 최대 50% 할인된 와인을 판매하는 '와인 쇼크 쓰리 데이즈'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점포 식품관 내 와인 매장에서 ‘와인 쇼크 쓰리 데이즈(wine shock 3days)’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3천여 종의 와인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행사 품목에는 국내 단종된 와인과 라벨 불량 상품 등이 포함돼 희소성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구성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프랑스 와인 브랜드 '샤토 푸이게로'의 화이트 와인 '프랑 빠흘레 2019'(750ml)는 단독 출시 품목으로 함께 판매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이마트24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번들 봉지라면 전 품목 30% 할인과 생필품 3097종 대상 대규모 프로모션을 마련하며 본격적인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17일 편의점 이마트24는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7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번들 봉지라면 전 품목에 대한 30% 할인이다. 행사카드(삼성, 현대, 농협,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브랜드나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번들 봉지라면에 대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라면 5입은 할인가 3500원, 불닭볶음면 5입은 4375원, 비빔면 5입은 4025원, 열라면 5입은 3500원에 제공된다. 정육 기획 상품으로는 LA갈비세트, 흑돼지삼겹살세트 등이 포함되며,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해 구매한 경우 무료 택배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총 3097종의 상품이 1+1 또는 2+1 행사와 함께 할인 혜택 대상이다. 육개장, 설렁탕, 된장찌개 등 간편식과 롤티슈, 물티슈, 세제, 샴푸, 칫솔 등 일상용품의 행사 품목은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됐다. 콩나물, 두부, 과일 등 신
세븐일레븐이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생필품과 여름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민생회복 초특가전’을 열고 대규모 할인과 증정 행사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17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민생회복 초특가전’을 열고 생필품과 여름 인기 품목에 대한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수, 라면, 생활용품 등 생필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시스500ml(12입)는 14%, 아이시스2L(6입)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스낵면(5입)과 진쫄면(4입)은 1+1 증정 혜택이 적용된다. 계란, 두부, 콩나물, 햇반 등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세탁세제, 여성위생용품, 롤티슈(30입) 등도 할인 또는 증정 행사 대상이다. 하절기 인기 제품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8월 한 달간 나뚜루 파인트 아이스크림 4종이 1+1으로 판매되며, 카스740ml캔과 칭따오640ml병은 5개 구매 시 9900원, 버드와이저740ml, 하이네켄740ml, 칭따오710ml는 3개 구매 시 9000원에 제공된다. 해당 주류 행사는 이달 말일까지다. 전체 증정 및 할인 행사 품목은 2천개 이상이며, 이 중 중점 35종은 제휴 카드와 간편결제(롯데, 삼
스타벅스가 여름 시즌을 맞아 멜론과 샤인머스캣 등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출시하며 두 번째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7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여름철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음료와 푸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프로모션에서는 멜론, 샤인머스캣, 망고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된다. 대표 제품인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지난해 100만 잔 이상 판매된 인기 음료로, 칸탈로프 멜론 청크와 멜론 베이스, 멜론 휘핑크림을 층층이 올려 청량한 비주얼과 맛을 동시에 제공한다. 여기에 마카다미아와 에스프레소를 조합한 ‘로스티드 마카다미아 라떼’도 함께 출시된다. 음료 위에는 로스팅된 마카다미아가 토핑돼 고소한 풍미를 더한다. 또한 캐러멜과 브라운슈가를 활용한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 자몽과 망고를 조합한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망고 라떼’ 등도 이번 시즌 제품으로 선보인다. 디저트 제품으로는 제철 과일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샤인머스캣 생크림 케이크’가 출시된다. 케이크 시트 위에 샤인머스캣과 생크림이 올라가 선물용 또는 나눠 먹기에 적합한 미니 홀 케이크 형식으로 구성됐
BBQ가 프랑스 대혁명 기념 공식 행사에 2년 연속 참여하며 ‘K-치킨’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7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연례행사 ‘2025 바스티유 데이’에 2년 연속 참여했다고 밝혔다. 바스티유 데이는 프랑스대혁명을 기념하는 행사로, 지난 14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에어프랑스, 로레알 등 글로벌 기업과 주한 프랑스 대사관 관계자, 정부 기관, 문화계 인사, 한불 커뮤니티 구성원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했다. BBQ는 주최 측의 공식 요청으로 단독 F&B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양념치킨, 자체 개발 음료 ‘레몬보이’ 등 총 800인분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치킨을 맛보려는 대기줄이 30미터 이상 이어졌으며, 준비된 음식은 90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후에는 인근 BBQ 매장에서 긴급히 추가 주문이 이뤄졌다. BBQ 관계자는 “지난해 첫 참여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올해도 주최 측의 요청으로 다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냐 샤이예브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대표는 “BBQ 치킨의 바삭한 식감과 레몬보이의 조화가 인상 깊었다”
이재명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하며 내수 경기 부양에 본격 나선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본 지급 15만 원을 포함해, 취약계층과 지방 거주자에게는 최대 4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정부는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세금 퍼주기식 단기 처방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 1인당 최대 45만 원…지역 따라 추가 지원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소비쿠폰 신청을 받고 순차적으로 지급에 돌입한다.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을 기본 지급하고,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정에는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 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84곳)은 5만 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정부는 9월에도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한 현금성 복지를 넘어 지역경제 회복과 소비 촉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고려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 유통 경기 전망 ‘4년 만에’ 반등…골목상권 기대감 소비쿠폰 지급 소식에 유통업계는 반색하는 분위기다.
삼성생명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진공)과 손잡고 공단의 스포츠인센티브인 튼튼머니를 슬리머니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17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체진공의 튼튼머니는 체력측정 및 체육활동 인증시 쌓을 수 있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튼튼머니를 삼성생명의 통합포인트 슬리머니로 전환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건강관리 앱 '더헬스'를 통해 7월 4일부터 포인트 전환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오는 30일부터는 실시간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슬리머니로 전환된 포인트는 ▲운동 중 골절 등의 사고를 보장하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건강보험의 초회보험료 납부 ▲스마트워치, 홈트레이닝 기구, 영양제 등 건강관리 물품 구매시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이번 전환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삼성생명 건강관리 앱 ‘더헬스’에 가입하고 포인트 전환을 예약하는 선착순 5000명 고객에게 편의점 쿠폰을 제공하고, 앱 내에서 식사·운동·수면·마음건강·건강점수 계산 등 건강관리 활동을 할 경우 스마트 체지방계, 갤럭시핏3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생명과 체진공의 포인트 전환서비스 협업은 보험사가 공공기관과 힘을 모아 헬스케어 시장의 확장을 도모한 첫 사례
KB국민은행과 삼성화재가 ‘외국인 고객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 부사장,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삼성화재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KB스타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7월 말부터 KB스타뱅킹에서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 계약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후 3분기 중에는 보험금 청구 기능도 추가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고객은 보험 계약 조회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는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카드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학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학원 및 학습지 이용 금액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다음 달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행사기간 동안 본인이 설정한 목표 이용금액을 달성한 고객에게 최대 2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대면 카드 결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결제 ▲온라인 결제대행 업체(PG)를 통한 학원 및 학습지 결제건이 대상이다. 모바일 서비스의 경우 결제선생, 올톡페이 등 결제 내역에서 실제 학원명이 표시되거나 신한캠퍼스를 통해 결제한 건이어야 하며, PG사를 통해 결제시 ‘메가스터디교육’ 등 온라인으로 학원비만 결제할 수 있는 업체만 인정된다. 목표 이용금액이란, 최근 2개월동안 고객이 학원, 학습지 업종에서 이용한 신용카드 금액에 고객이 선택한 추가 이용금액(50·100·200만 원)을 더한 금액을 의미한다. 최근 2개월동안 총 140만 원을 이용한 고객이 추가 이용금액으로 50만 원을 선택하면, 그 둘을 더한 190만 원이 해당 고객의 목표 이용금액이 되는 식이다. 고객이 설정한 추가 이용금액 구간에 따라 5000원에서 최대 2만 원까지 캐시백이 제공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
오비맥주가 환경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폐지수거 어르신의 자활 지원에 활용한다. 17일 오비맥주는 친환경 캠페인 ‘2025 캔크러시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협동조합 끌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서울 서초구와 노원구 일대에서 활동하는 폐지수거 어르신의 자활 지원에 사용된다. ‘캔크러시 챌린지’는 알루미늄 캔을 압착해 배출하는 올바른 재활용 습관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이다. 올해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 챌린지에는 SNS 댓글 이벤트도 함께 운영됐으며, 참여 댓글 1건당 1천 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오비맥주는 동일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더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어르신들의 손수레에 오비맥주의 사회공헌 안내 광고판을 부착하는 데 사용된다. 광고판은 2025년 12월까지 약 6개월간 부착되며, 광고 수익 일부는 어르신들에게 지원금으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기부처인 협동조합 끌림은 서울대학교 학생 동아리에서 출발한 사회적 기업으로, 폐지수거 어르신에게 경량 손수레를 무상 지급하고 광고 수익을 생계비, 물품, 교육비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