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24일까지 G1 시민 갤러리에서 지난해 인천문화재단 국제 교류 기획 지원의 선정 작가인 옥경래의 개인전 ‘Environmental Colours in Berlin’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간 독일 베를린 모아비트(Berlin Moabit)의 ‘ZK/U’(Zentrum fur Kunst und Urbanistik) 레지던시 공간에 머물며 작업한 옥경래 작가의 창작 결과물을 보여준다. 옥 작가는 우리 삶 속에서 가시적, 비가시적인 색채와 형태에 집중한다. 색을 지각하는 것은 개인적 심리와 감각을 요구한다. 그 심리와 감각은 개인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잿빛의 도시’라는 표현을 하듯이 사회적인 것인 것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작가는 그러한 흔적을 감각적으로 포착하고 수집, 연구해 상징적인 표식을 창작물로 만들어내고 있다. 전시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레지던시 공간에 거주하는 동안 작가가 만들어낸 새로운 베를린의 색채다. 이 색채들 안에는 베를린에서 포착하고 경험한 작가만의 다양한 이야기가 함축돼 있다. 또 전시에서는 함께 거주하며 창작한 작가들과 방문객에게 베를린의 색채에 대해 질문한 설문
갤러리 박영 기획초대전 ‘김재일, 오관진’展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에 위치한 갤러리 박영은 다음달 27일까지 제1, 2전시실에서 기획 초대전 ‘김재일, 오관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와 조각, 그리고 도예기법 등 자기만의 특별한 작업기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김재일(1전시실·14점)과 오관진(2전시실·13점) 작가의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김재일 작가는 원근감이나 환조적인 돌출되고 드러냄의 형식을 취하는 대부분의 회화나 입체작업과는 달리 들어가게 파내고, 숨김으로서 형태와 이미지, 개념을 나타내고자 하는 역설적 작업방식을 취한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대상과 생각을 좀더 다이나믹하게 표현하는 작용을 한다. 김 작가는 “조각이 표현할 수 있는 3차원적 구조와 회화가 표현하는 2차원적 구조를 한 화면에 담아내고 싶다”며 “이러한 기법들을 통해 우리 주변의 여러 흔적들을 음각화 하는 행위를 통해 실제로 실현하려고 하며, 이것은 놓치기 싫은 나의 흔적을 작품 속에 각인시키기 위한 나만의 언어”라고 설명했다. 오관진 작가는 종
성남시청소년재단은 ‘2015 꿈과 사람 속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2015 꿈과 사람 속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은 올해 ‘우리는 너에게 반하다’(반은 베트남어로 친구라는 뜻)라는 부제로 함께한다.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9박10일동안 베트남 탱화성에서 실시되는 봉사활동은 베트남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으로 청소년문화의집 조성, 치위생교육, 노력봉사, 홈스테이 등을 통해 현지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를 교류하며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1995년 1월1일부터 2002년 12월31일에 출생한 취약계층청소년을 대상으로 16명을 모집하며 4월 17일 오후 6시까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iye.youth.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본 사업의 주관단체인 수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베트남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031-729-9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화성과 안산에서 추모공연 및 전시가 마련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음악회 ‘진혼’을 오는 16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가슴 아팠던 기억으로 자리 잡은 세월호 참사, 잊고 싶은 기억이지만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참사를 기리고자 준비한 이번 공연은 세월호 희생자와 그 유가족 그리고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위해 기획된 특별공연으로, 사물놀이 김덕수를 중심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진도 씻김굿 형태로 진행된다. 길놀이로 시작된 공연은 무속음악과 사물의 예술행위를 기본으로 원혼들의 넋을 기리는 동시에 관람객 모두의 복덕을 빌어주는 역동적인 몸짓을 통해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한 사회를 기원한다. 권영후 재단 대표이사는 “어느덧 1년이 된 세월호 참사. 죽은 자와 떠나보내는 자,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 돼 모두의 복을 빌어주고 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청원상생(請願相生)의 장을 통해 아까운 영혼들에게 꽃을 뿌려 향내 나는 세상으로 인도함과 동시에 남은 우리는 자신을 성찰하고 참사를 잊지 않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료.(문의: 1588-5234) 세월호 참사를 추
생명 하나를 전부라고 여기는 인식 전환이 필요 목사·작가 등 11인, 세월호가 남긴 물음 다각도 검토 ‘악의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부담과 인간의 책임’ 조명 ‘슬픔과 분노를 공동기억으로 승화하기’ 세월절 제안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원로 역사학자에서부터 성서학자와 소장 신학자, 교사, 작가, 목회자들까지 11인의 필진이 세월호가 남긴 물음들을 다각도에서 검토한 책. 책에는 ‘하나님은 무얼 하셨느냐’는 신정론의 물음을 비롯해 애도·기억의 의미와 방식, 우리 교육의 현실, 질긴 가족주의, 설교자의 양식, 그리스도인의 삶에 주어진 도전 등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으며,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비판적 성찰도 피해갈 수 없다. 서문을 대신하는 이만열 역사학자의 글은 성실한 사가의 손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면서 참사 당일부터 최근까지의 추이와 쟁점들을 기록한다. ‘세월호 참사 단상’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사고의 원인에서부터 사고가 ‘참사’가 되기까지의 과정, 이후의 조치에 대한 의혹과 책임론,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 등을 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15년 문화예술 분야의 ‘4월의 읽은 만한 책’ 미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미술 전시회에서 한 번쯤 “이 그림 그 그림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이는 물론 대량복제가 가능한 세상을 살고 있어 같은 그림을 여러 책자에서 접하다 보니 생긴 현상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기시감은 같은 장면이나 내용을 담은 그림들이 생각보다 많아서이기도 하고, 때론 전혀 다른 인물이나 대상을 그린 것임에도 묘하게 구도나 빛의 쓰임이 비슷해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렇듯, 뭔가 닮아 보이는 그림들을 3점씩 선별해 모은 뒤 그들의 상관관계를 파헤친다. 그러나 책 제목이 주는 다소 추리적인 분위기처럼 ‘누가 누굴 베꼈을까?’를 추적하고 증거자료를 제시, 원작자의 독창성을 찬양하고, 베낀 자의 부도덕함을 고발하는 데는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보다 책은 묘하게 데자뷔를 가능케 하는 그림들 간의 계보를 확인하고 “수십 년 혹은 수 세기의 간격을 두고 세상에 나온 작품들 사이의 혈연관계를 밝히고” 있을 뿐이다. 다시 말해 작품들의 근친성을 밝
중국 新경제 정책의 핵심 담아 경제 제도·법규도 상세히 설명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는 중국 주재 외교관 출신 저자가 8년간 중국에서 근무하면서 목도한 중국의 변화와 발전모델을 소개하며 한국이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중국 진출 전략을 담았다. ‘중국의 꿈’을 주창하는 시진핑 주석은 과감한 혁신 정책을 통해 중국 자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자유 무역구’정책이다. 상하이 푸둥지역의 네 개의 보세구에 자유무역 시험구를 설정해 정책을 실험해 보고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전략으로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는 무역·투자·금융서비스·정부 관리·사법 제도 등 여러 분야를 광범위하게 포괄한 중국의 신경제 정책의 백화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철옹성처럼 닫혀있던 서비스 시장을 자유무역시험구를 통해 열고 있다. 외국인이 100% 투자의 독자 형식으로 영리성 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이고 오락게임 산업 허용, 화물선 환적 개방조치 등 중요한 정책 변
“지금 우리가 이겨야 할 대상은 ‘위 아래’인 것 같아요.”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두번째 미니앨범 ‘아 예’(AH YEAH) 발매를 하루 앞둔 지난 12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른 그룹과의 경쟁보다 자신들을 뛰어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니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위 아래’로 1위를 했을 때 혼자 안 울었다”며 “이엑스아이디가 받은 상이라기보다 ‘위 아래’가 받은 상이란 생각에서다. 아직 ‘대세’, ‘핫하다’고 얘기하면 적응이 안 된다. ‘아 예’로 굳히기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2012년 데뷔한 이엑스아이디는 그간 주목받지 못한 팀이었지만 지난해 ‘위 아래’의 ‘직캠’(팬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 페이스북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 뒤늦게 노래가 음원차트에서 ‘역주행’ 하며 가요 프로그램 1위까지 올랐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명동 눈스퀘어에서 열린 야외 쇼케이스에서도 직캠을 찍는 수많은 남자 팬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하니와 정화는 “우리가 직캠 덕분에 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예전엔 직캠을 모니터 용도로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많은 분이 봐주셔서 감사하다. ‘위 아래’의 직캠이 조회수 1천200만 건이라는데 사실 100
내 몸을 무너뜨리는 뇌경색 ◇내 몸의 적신호는 내 뇌의 적신호 A씨의 이상증상은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었다. 얼마 전부터 심한 두통과 구토 증상이 있었지만 몇 분이나 수 시간 지속되다 사라졌기 때문에 별로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던 게 문제였다. A씨처럼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 20~40%는 일시적인 증상을 경험한다. 이를 ‘일과성 허혈발작’이라고 한다. 환자가 경험하는 증상은 두통뿐 아니라 신체 한 쪽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거나 갑자기 한 쪽 눈이 안 보이거나 발음이 어둔해지거나 어지러움을 느끼며 걸음이 휘청거리는 등의 증상이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혈관이 막혀서 뇌가 손상되는 뇌경색과 갑자기 혈관이 터져 뇌가 손상되는 뇌출혈이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뇌졸중은 대부분 60세 이후의 노령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상당수의 환자들은 중년기인 40대나 50대 초반에 뇌졸중을 앓는다.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 중 53.2명이 2010년 한해 뇌졸중으로 사망했으며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많은 질환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뇌경색은 왜 발생할까. ◇뇌경색 발병요인 우리나라 국민은 국물음식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소금 섭취
◇맞벌이부부가 지켜야 할 스트레칭 법 ▷스트레칭= 근육뭉침과 관절통증에 따라 운동 강도를 조절한다. 운동시간은 1회 5~10분, 1일 3~5회씩 꾸준히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움직이면 근육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누운 자세에서 가볍게 두 팔을 올려 기지개를 쭉 켜고 앞, 뒤, 옆으로 스트레칭을 한 뒤 일어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 걷기, 아쿠아로빅 등 유산소운동을 스트레칭과 병행하면 몸 전체의 혈류가 촉진되고 관절 가동력을 높인다. 유산소운동은 1일 30분씩 2회 정도가 적당하다. ▷따뜻한 마사지= 따뜻한 마사지는 혈류촉진과 통증완화에 효과적이다. 평소 따뜻한 물로 자주 샤워를 하면 혈액순환에 좋다. ▷올바른 자세 유지=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어깨통증이 생길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책상에 앉을 때, 장시간 운전을 할 경우에는 1시간마다 자세를 바꿔주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급성요추염좌·어깨충돌증후군 워킹맘 김자경(42·가명) 씨는 최근 부쩍 심해진 요통으로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졌다. 아이는 남편이 봐주고, 친정에서 도와주더라도 설거지나 청소, 빨래 등 일주일 동안 모아둔 가사업무를 한번에 하다 보니 평소 조금씩 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