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7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의회와 중부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한 '경기도 31개 시·군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31개 시.군의 사회복지사 처우 향상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한 정책평가에서 이번 성과는 양평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청 복지정책과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양평군사회복지사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지위 향상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시·군별 조례,예산편성 현황과 처우개선위원회의 운영 상황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 김도묵 위원장은 지표별 평가를 통해 A등급을 받은 시.군을 발표하며 양평군의 성과를 특히 강조했다. 그는 "양평군이 재정적으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자치단체장과 관련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의 결과이며 다른 시군에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은 "이번 평가는 전국에서 처음
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 장년들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쉼과 힐링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3일부터 9월12일까지 총10회(매주 수요일)진행했다. 센터는 참여자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입주민간 소통 교류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사공영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 대상자들이 사회적 고립 위기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내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소공인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자회로 설계 과정인 ‘임베디드 디바이스 설계(심화)’ 무료교육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하드웨어 조립 및 펌웨어 개발에 관한 심화 과정으로 11월 5일부터 주 2회, 총 8차시로 4주간 진행된다. 대상은 산업분류 코드가 C20~C22, C25~C31인 화성시 소재 소공인 대표 및 근로자, 예비창업자로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화성시 기업지원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소공인 기업의 기술적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군포시민체육광장, 산본로데오거리, 초막골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4 군포올래(All來) 행복축제’ 행사에 3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 5일 양일간 제36회 군포 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는 유명가수들의 신나는 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 첫날에는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김현욱의 아나운서의 사회로 효린, 박서진, 박건우, 한담의 등 유명가수들의 신나는 공연 및 한얼국악예술단의 대북퍼포먼스와 밤하늘을 수놓은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쇼에 시민들은 감탄했다. 5일에는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제10회 군포독서대전,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거리 체험공간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수리사에서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만낄할 수 있는 산사음악회가 수리사를 찾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군포시는 22년부터 그간 개별적으로 열리던 군포의 주요 가을축제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발적인 문화콘텐츠를 아우를 만한 대표 축제로 군포올래행복축제를 계획 운영해오고 있다. 하은호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스타필드가 후원하는 행사로, 안성시가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개막도시로 선정되며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정을 통한 상생으로 행복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공정무역이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을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즐기면서 배우는 방식으로 시민들이 공정무역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정무역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경기도 홍보대사이자 유명 래퍼 아웃사이더의 특별 공연이다. 그의 강렬한 무대가 시민들의 흥을 돋우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과 공정무역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공정한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들의 노력과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되었다. '포트나잇'이라는 이름처럼, 이번 축제는 2주간 경기도 전역에서 다양한 공정무역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별 공정무역 강연과 행사, 캠
안성시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남사당바우덕이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축제와 기부를 결합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안성맞춤랜드에 마련된 홍보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소개하고, 기부자에게 안성시의 답례품을 선보이며 현장 기부를 적극 유도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기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역 농특산물을 즉석에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어,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참여하게끔 했다. 기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도 추가되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메시지존’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성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주제로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경품추첨 룰렛을 돌릴 기회를 제공했다. 담당자와의 셀카찍기, 안성팜랜드 입장권, 천연염색 스카프 등 특별 경품들은 축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다양한 분들이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홍보를 계기로 기부제도가 더욱 활성화되어, 안성에 대한 애정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안성시가 마늘, 양파, 인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며 농가 보호에 나섰다. 이번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보험상품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안성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 보험은 농가 부담을 크게 줄여주며,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보험 가입은 마늘(난지형: 10월 7일11월 1일, 한지형: 10월 7일11월 29일), 양파(10월 21일11월 22일), 인삼(10월 28일11월 22일)으로 품목별 가입 기간이 다르며,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작년 안성시에서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들은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를 일부 보상받았으며, 이번에도 피해 예방과 보상을 위해 많은 농가가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는 안성시 농가의 4,089ha에 이르는 면적이 보험에 가입했고, 그 중 227ha에 해당하는 마늘, 양파, 인삼 농가가 피해를 보았다. 이번에도 많은 농가들이 자연재해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마늘, 양파, 인삼뿐만 아니라 시금치, 밀, 보리…
안성시가 지난 4일 안성맞춤랜드 반달 야외 공연장에서 '2024 안성맞춤 스쿨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우덕이 축제의 2일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8개교에서 12개 팀, 총 1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 홍석의 안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중섭 안성시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축제를 더욱 빛냈다. 공연은 합주, 합창, 국악(사물놀이), 노래, 밴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광덕초등학교의 세계전통춤과 일죽초등학교의 주래꽃다지 가야금 연주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태일 부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안성맞춤 스쿨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극찬했다. 그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평택세무서가 지난 4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참여해 납세자 권익 보호와 세정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납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무 관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평택세무서는 행사 기간 동안 납세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국선대리인 제도, 영세납세자지원 제도, 그리고 세금포인트제도 등을 안내했다. 특히, 국선대리인 제도는 청구세액이 5천만 원 이하인 영세납세자에게 무료로 세무대리인을 지원하는 제도로, 세금 문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영세납세자지원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생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세금포인트제도를 통해 납부한 세금에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다양한 혜택으로 환원하여 납세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평택세무서는 이러한 소통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세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편 사항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평택세무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납세자와의 상시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세정 환경을…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래형 첨단산업을 목표로 추진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가 국내 주요 건설사와 협회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사전설명회에 시와 하남도시공사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이현재 시장과 최철규 시도시공사 사장 등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는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건설사들의 관심속에 신동수 한국리츠협회 원장, 오장섭 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장, 김병수 하남시투자유치단장, 이희근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 이동기 코엑스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실수요자 중심의 민관합동 사업으로 하산곡동 일대 약 25만㎡ 규모의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콜번 부지에 미래형 첨단산업 등 지역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캠프콜번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 전 사전설명회를 통해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 홍보하고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캠프콜번 부지는 하남시 5개의 철도망 3·5·9호선, 위례신사선, GTX-D·F와 5개의 수도권제1순환, 중부고속도로 등이 연결 예정인 입지적 우수성과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기 신도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