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자매도시 베이커스필드시 대표단이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제51주년 부천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부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캐런 고 베이커스필드시장과 자매도시협의회 회장 및 위원들로 구성된 12명의 대표단은 조용익 부천시장과 간담회에서 두 도시의 발전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부천시국제교류협의회와 민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조 시장은 제51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그간 두 도시의 교류 협력을 적극 지원하며 우호 증진에 기여한 캐런 고 시장의 공로를 인정해 부천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캐리커처와 한복을 선물했다. 한편 부천시와 베이커스필드시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조 시장을 포함한 부천시 대표단이 베이커스필드를 방문해 두 도시의 우정을 기념하는 부천동산 동판 제막식과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식을 갖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베이커스필드시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두 도시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상호 발전
부천시는 지난 5일 웹툰융합센터 콘벤션홀에서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서 만화 웹툰 리터러시는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주제로 부천국제창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는 2021년부터 문학과 창의성을 기반한 다양한 주제로 해외 연사를 초청해 포럼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 기획은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 중 개최된 B-COM 웹툰 컨퍼런스 일부 세션으로 진행됐다. 패널로는 이이다 이치시 문화평론가, 이현석 레드세븐 대표, 세바스티안 셀리몽 화이트 드래곤 이벤트 대표가 참여했으며, 박세현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장이 사회 및 좌장을 맡았다. 발표주제는 ▲일본에서의 만화 소비 스타일의 변화(이이다 이치시 문화평론가) ▲일본 잡지체제 변화와 스마트폰 리터러시의 등장(이현석 레드세븐 대표) ▲프랑스 및 유럽 웹툰 시장의 주요 이슈(세바스티앙 셀리몽)로 구성됐다. 본 포럼에서는 만화평론가, 만화산업 관계자 등 만화분야 전문가와 웹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한국을 포함한 일본과 프랑스 문화권의 디지털 미디어 시대 만화·웹툰 시장의 변화와 독자들의 특징과 고민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미숙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부천이 지난 20년 넘게 만화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캠퍼스 컵 크루’ 1기의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 관내 4개 대학 캠퍼스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다회용컵 사용 촉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는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의장, 4개 대학(가톨릭대, 서울신학대, 부천대, 유한대) 총장, 박상현 도의원, 부천시의회 최의열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찬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송혜숙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손준기 재정문화위원회 위원, 캠퍼스 컵 크루, 여러 시민사회 단체 소속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멘토,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캠퍼스 컵 크루 발대식과 2부 초청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4개 대학 캠퍼스 컵 크루들의 캠페인 활동 계획 발표 ▲시-시의회-대학 업무 협약 체결 ▲시민 서약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실천의지와 지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교내 일회용품 사용량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각 대학 캠퍼스 컵 크루의 발표에 이은 4개 대학 총장들의 진심어린 코멘트가 이어져 훈훈한 광경을…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저녁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2024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했다. 기념식은 이동환 시장, 고양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고양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이날의 주인공인 고양시민과 함께 고양특례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식전 행사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이 분위기를 돋우었고, 이어 미디어 대북 공연이 웅장하게 펼쳐지며 기념식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시민 대표들의 시민헌장 낭독, 고양특례시장의 기념사와 함께 모범 시민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VR 드로잉 퍼포먼스는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팬텀싱어 시즌 2 결승팀인 에델 라인클랑 듀오, 인기 가수 민경훈과 진시몬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들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기념식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둘…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일 동산꽃맞이공원 일대에서 경기도 위풍당당 건강걷기 캠페인 ‘고양을 걷다 GO! WALK!’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양시가 경기도와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고양시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동산꽃맞이공원 중앙광장에서 출발해 밥할머니공원의 반환점을 지나 동산꽃맞이공원 중앙공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약 3km)로 진행됐다. 특히, 걷기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동산꽃맞이공원 중앙광장에서 ▲혈압 측정 ▲ 음주 고글 체험 ▲알쓰패치체험 ▲보행자세 측정 및 분석 등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단순하지만 신체 전반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걷기 캠페인을 통해 고양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2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제10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가치소비 실천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축제에는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판매존 ▲쿠킹클래스, 목공, 3D 체험존 등 사회적경제를 체험하는 4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빛나는 편의점’은 전국에서 모인 사회적경제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일상에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며, 시민 참여 이벤트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도 열릴 계획이다. 또 즐거운 버스킹 공연과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축제로 사회적경제의 가치,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즐길 수
가평군은 소상공인의 날(11월5일)을 기념해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 소비지원금을 오는 11월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비진작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기존 지급되는 10% 인센티브와는 별개로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가평GP페이 사용자는 11월1일부터 예산 소진시 까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가평GP페이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원받을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된다. 지급된 소비지원금은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지역화폐로 결제 시 우선 차감된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소상공인의 날 기념 가평GP페이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성문화원은 지난 7일, 바우덕이 축제 기간 중 운영한 '전통혼례 체험'과 '안성옛사진전' 프로그램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문화원의 기획으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었으며, 안성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통혼례 체험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혼례복을 입고 실제 전통혼례식을 경험하며 사진을 남기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각 연령대와 성별에 맞춘 다양한 전통 혼례복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은 복식도우미의 도움으로 혼례복 착용, 혼례상에서의 의식 진행, 가마 체험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문 촬영 인력을 통해 기념사진도 제공했다. 특히, 10월 5일에는 한국을 찾은 미국 교포 신랑 피럴 임군과 미국인 신부 철 메이양의 전통혼례가 바우덕이 축제 장터무대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500여 명의 하객과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혼례식은 안성문화원 박석규 원장의 집례로 이루어졌으며, 안성시장 김보라와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이 축하 덕담을 전했다. 혼례행렬에서는 전통 풍물단의 흥겨운 연주가 함께해 축제의 흥을 더했다. 이외에도 '해설과 함께하는
광주시 재가 장기요양기관 연합회는 7일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제6회 우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재가 장기요양서비스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들이 표창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재가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표창식에는 총 36명의 종사자들이 장기요양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종사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표창식은 재가 서비스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종사자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그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복지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석원 연합회장은 “가정에서 묵묵히 어르신들을 돌보는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재가 장기요양서비스가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격려하며 장기요양서비스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4일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과 고령의 노부부를 포함, 56개 가구를 방문해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홀몸어르신 돌봄사업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의체 위원 1명과 어르신 2명을 연결해 매달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에 어려운 부분은 없는지 돌아보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4월부터 협의체 위원들이 식료품을 직접 전달하고 말벗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날 마련한 식품 꾸러미는 양조간장과 조미료 등을 포함해 이웃들의 살림을 보탰다. 김진해 양서면장은 "항상 잊지않고 관내 어르신을 돌봐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 덕에 저도 힘이 난다"며 "양서면사무소에서도 더욱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