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립국악단 ‘신춘음악회’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립국악단이 펼치는 ‘신춘음악회-소리에 마음을 쉬이다’를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신춘음악회에서는 옛 선비들이 마음을 다스리고자 사랑방에 모여 즐기던 ‘평조회상’, 인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연주자의 기량과 악기의 성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산조합주’, 생황의 깊고 부드러운 음색 위로 맑은 단소 가락이 어우러진 생소병주 ‘수령음’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나무, 쇠, 박, 실’ 등 자연으로부터 마음을 다스리는 우리음악의 참 맛과 멋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곧게 뻗어나가는 목(나무)의 소리(단소·대금), 멀리 여운을 남기며 사라지는 금(쇠)의 소리(정주·징), 천상의 소리로 불리는 포(박)의 소리(생황),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사(실)의 소리(가야금·거문고) 등 자연재료가 지닌 악기 본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아리랑’과 ‘금강산타령’, ‘노
■ 식생활 체험·예절교육관 개관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2시30분 전통식생활체험관과 예절교육관 개관식을 갖는다. 수원시가 건립한 전통식생활체험관은 대지면적 3천36㎡, 건축면적 950㎡ 규모로 조리실, 전시실, 영빈관을, 예절교육관은 대지면적 2천904㎡, 건축면적 626㎡로 예절실, 체험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전통음식과 궁중음식, 자연친화음식, 수원갈비, 식생활 교육 등을 소재로 체험뿐만 아닌 연구와 교육 전시 및 보급,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통 식생활과 관련된 국내 최고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예절교육관은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의 애민정신, 실학정신, 효를 바탕에 두고 특성화된 예절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계층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0일 열리는 개관식에는 전통사물놀이 공연을 비롯, 경과보고와 축사 및 기념사, 현판제막식과 주요시설 관람, 다도시음회 등을 준비했다. 또 개관기념 기획전 ‘궁중음식전’을 연다. 왕실의 음식제조법과 배치방법은 물론 ‘진연의궤’에 소개된 조정과 왕가의 잔치음식, 임금님의 수랏상을 소개하고, 테마존에는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능행차 당시 어머니 혜경궁홍씨 올렸던
■ ‘도시사람전2’·이정근도예전’ 인천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갤러리 나무와 갤러리 다솜에서 ‘인천가톨릭대학원, 도시 사람전2’와 ‘이정근 도예전’을 각각 연다. 두번째로 열리는 ‘인천가톨릭대학원, 도시-사람전2’은 도시라는 공간 속에 사는 우리들의 시대상을 꿰뚫어 보고자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 재학생, 졸업생, 지도교수 등 15명이 함께 모여 마련한 전시다. 전시에서는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온 삶의 결과물들을 예술의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을 느끼고 재현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도시를 살아가며 탐험한 세부적인 맥락을 작품으로 나타내 단체적인 성격과 더불어 개인적인 성향도 함께 혼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정근 도예전’에서는 기존 물레기법이 아닌 판기법 위주의 작업을 통해 만들어 진 작품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감수성이 풍부한 이정근 작가는 무심코 지나치는 사물을 보아도 본인의 작품 의도와 연관해 표현하고, 그런 연관들을 수첩에 메모해 놓았다가 작품을 만들 때 참고한다. 이 작가는 &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야, 날아 태권브이.” 30~40대들의 추억에 아로 새겨져 있고, 대한민국의 로봇 만화의 새 역사를 쓴 로보트 태권브이(V). 지금은 40살이 된 태권브이와 태권브이 제작자 김청기 감독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김청기 감독은 오는 26~2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5 키덜트엑스포에서 국내 최초로 로보트 태권브이를 테마로 한 수묵화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에는 우리나라 옛 마을 모습을 배경으로 로보트 태권브이가 손을 흔들고 있거나 지켜보고 있는 모습을 그린 수묵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전시회에서는 김 감독의 친필사인을 현장에서 직접 받을 수 있는 특별 한정판 태권브이 티셔츠도 판매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 ‘탄천 설치미술제’ 개막 성남시 야탑2동 부근 하탑교~야탑교 300m 구간 탄천변에 봄기운이 물씬 배인 설치 미술 작품 30점이 오는 29일까지 전시돼 눈길을 끈다. 한국예총 성남지회는 지난 23일 현지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최길순 경기도미술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 설치 미술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탄천 설치 미술제는 ‘탄천에 봄을 그리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봄기운이 대지에 맺힌 물방울을 형상화한 작품 ‘Dropping’ , 기둥 위에 나비가 바람에 움직이는 모습의 ‘자연의 소리’, 봄을 만끽하는 소녀를 형상화한 ‘풀밭 위의 소녀’, 어린 시절 어머니가 가꾼 꽃밭을 떠올리게 하는 ‘화가의 정원’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하탑교량에는 행글라이더를 타는 강아지를 표현한 빅터조의 작품 ‘바우의 꿈’을 매달아 놓아 이곳을 오가는 이들에게 예술작품에 대한 상상력을 불러오고 있다. 이번 ‘탄천 설치 미술제’는 성남과 경기지역 미술인들이 교류활동을 확대하려고 미술관이나 실내 전시실에서 하던 전시회의 틀을 깨고 향토작가 초대전으로 마련했다. 이재명 시장은 “탄천의 설치 미술에서 예술혼이 느껴진다”며 “작가들의 왕성한 창작활
수원시미술전시관은 정기간행물 뉴스레터 싹(SAC) 46호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계간으로 발행되는 싹 46호에는 수원시미술전시관 PSⅡ 기획전시 ‘만장’ 리뷰와 제1회 수원시미술단체연합전 스케치, 2014년 국제교류전 리뷰가 실렸으며, 스페셜 작가 인터뷰에는 백영수 화백, 지역 작가 인터뷰는 류선형 화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수원시미술전시관 어린이분관(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어린이미술체험관)의 2015년 3~5월 기획전시 프리뷰와 2014년 교육프로그램 결과 리뷰, 관람객 후기를 소개한다. 특별기획-1로 진행되는 인터뷰 코너 ‘Talk in 토크人’에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분야는 다르지만 추구하는 지향점이 생태·자연·환경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4명의 인터뷰를 실었다. 특별기획-2 ‘틈’에서는 잘 눈에 띄지 않는 사이 공간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의 문화예술 이야기를 소개하며 수원 지동 현대마켓에서 만난 김월식 작가와의 인터뷰를 볼 수 있다. 특별기획-3 칼럼에는 미술평론가 김종길의 ‘그림 한 장의 인문학 ‘이상호’’편이 수록됐다. /김장선기자 kjs76@
지난 1월 부천시조례에 따라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명칭이 변경된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올 상반기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DMZ국제다큐영화제와 공동으로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워크숍을 진행하는 ‘2015 DMZ Docs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워크숍’과 문체부가 주최하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토요미디어문화학교 프로그램이 있다.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들에게 영상관련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에는 ‘Jump Up’과 ‘부천 시니어 멘토스쿨’이 있다. 또 강의와 실습을 통해 영화를 만들어 보는 ‘누구나 영화 아카데미’와 영상후반작업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어도비 에프터이펙트의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영상이 살아있다!!― 에프터이펙트 시작하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각 프로그램별로 유료 또는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세부내용에 관한 부분은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bcmc.kr) 또는 전화(☎032-329-8150~1)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미국의 논픽션 작가인 리처드 프레스턴이 아프리카와 미국, 독일 등에서 실제로 일어난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사태를 취재해 SF(Science Fiction) 소설처럼 흥미진진하면서 과학적으로 치밀하게 그려낸 논픽션 작. 에볼라 바이러스와 사촌격인 마르부르크가 1967년 독일에서 첫 발병한 날부터 미국의 워싱턴 D.C. 인근 레스턴에 나타난 에볼라 레스턴까지 약 26년 간 에볼라 바이러스와의 사투 과정을 섬뜩할 만큼 적나라하고 생생하게 다뤘다. 책은 1994년에 출간과 동시에 32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피플’, ‘월스트리트 저널’, ‘LA타임스’, ‘USA투데이’ 등 미국 주요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더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에서 발병하면서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자리에 재진입했다. 저자는 필로바이러스 과(科)에 속하는 마르부르크, 에볼라 자이르, 에볼라 수단, 에볼라 레스턴 등 4가지 유형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람으로 옮겨졌는지 과학적 데이터와 현지 조사 등을 통해 신빙성 있게 그려냈다. 당시 의료진과
4월 16일이면 대한민국을 슬픔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주년이 된다. ‘떠나보내는 길 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사랑하는 대상을 상실한 살아남은 자들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대응과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경험과 조언들이 담겨 있다. 정신병리학자이자 작가인 이 책의 저자 노다 마사아키는 격렬한 사회변동이나 전쟁, 재해와 같은 충격적인 경험을 한 사람들에 대한 광범위한 정신병리학적 조사에 기반해 동시대의 역사의 문제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데 노력해 왔다. 그는 책에서 재난으로 사랑하는 친지를 잃은 유족들의 슬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회 제도와 분위기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가하며 ‘세월호 참사’ 등 슬픈 사건을 겪은 한국 사회에 큰 시사점을 던진다. 520명이 사망하며 항공사고 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일본항공(JAL) 추락 사고, 수학여행 중이던 수십 명의 일본 학생들이 희생당한 상하이 열차사고 등 수많은 대형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상실한 유족들의 슬픔과 극복 과정을 기록했다. 이 책의 전반부는 슬픔에 빠진 유족의 심리 상태에 대한 분석과 그…
현재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인과 앞으로 기업을 만들고 경영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기업의 길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저자는 성공기업인의 생각과 말, 행위 등의 발자취를 탐구해 그들이 ‘걸어온 길’과 현재 ‘걸어가고 있는 길’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앞으로 ‘가야할 길’을 제시한다. 책은 성공기업인으로 가기 위한 지도(Map)와 모델인 ‘성공기업인 프로세스’를 주축으로 크게 4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제1장은 삶에 대한 이해와 성공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는 ‘성공을 위한 준비’를 다루고 있으며, 제2장은 성공인은 무엇이고 성공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자기관리를 해야 할 것인가를 알려준다. 아울러 성공기업인이 되기 위한 요건과 성공기업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제3장은 성공기업인이 가져야 할 생각과 실천방안, 성공기업인으로 진행하는 프로세스(성공기업인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있으며, 제4장은 나눔과 기여를 통한 성공의 완성문제와 성공기업인의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위한 과제를 살펴보는 내용을 담았다. 또 책의 주제와 관련해 저자가 겪어온 삶의 편린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