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기간 동안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진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 예비사업의 앵커사업으로 자리 잡은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안성문화장에서 열린 이번 페스타는 조선시대 3대 장 중 하나인 안성장과 문화를 접목해 ‘문화도시안성’을 전국에 알리는 특별한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공예 분야의 안성 문화 장인들이 직접 나서, 목공예, 직조, 천연염색 등의 시연과 체험을 통해 생생한 문화의 향기를 퍼뜨렸다. ‘장인의 이야기’ 코너에서는 장인들의 비밀스러운 노하우가 공개되어 관람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장인의 진상품’ 부스에서는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의 특산품들이 진열돼 셀러들이 직접 소개하며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관람객들은 ‘장인의 작업실’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그리고 ‘전국 진상품 한마당’에서는 각지의 보부상들이 진상품을 자랑하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페스타는 ‘문화도시안성’을 알리는 중요한 기
성남시는 7일 오전 수정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제12회 행복한마음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행복한마음축제는 정신건강 유지와 관리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초청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정신건강 관련 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오는 9일 오후 5시 성남시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가을밤의 추억 낭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페스티벌 축제의 일환으로, 성남갓탤런트와 청년프로예술단이 함께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다. 올해 4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남갓탤런트와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은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 행사에는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수오노앙상블의 째즈 연주, 청년프로예술단의 라틴댄스와 보컬팀의 추억의 노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JTBC '싱어게인' 오디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정홍일이 특별 초청되어 '못다핀 꽃 한 송이', '바람의 노래' 등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성남에서 재능기부를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는 성남시만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성남갓탤런트 예술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양평군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일 양평청소년문화의 집을 본격 개관한다고 밝혔다. 양평청소년문화의 집은 양평군이 청소년기본법에 의거 설립한 세 번째 청소년수련시설로, 민선8기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청소년 문화활동 시설확충및 지원강화' 공약 이행으로 건립된 청소년 전용 시설이다. 연면적 2528㎡,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 시설은 스터디카페, 민주시민의회실, 창의쿠킹실, 소규모 설계실, 과학실, 미디어편실실, 밴드실, 댄스실, 노래연습실, 디지털존 등 다양한 청소년 자율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3층 다목적홀(울림홀)은 250인치 대형스크린과 고성능 영상 장비를 갖추고 있어 청소년및 가족, 지역주민들을 위한 양평 최고의 영상문화 공간이 되어 줄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스스로 울리다(resound)!. 청소년 세상을 울리다!(resound)'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는 양평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개발해 성장하는 것에 주목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 리더로서 청소년들을 육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 전략으로 'ECHO'프로젝트를 표방 ▲EDUCATION(교육활동) ▲CHSRACTER(
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북면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관내 주거 취역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북면 지사협에서 매년 시행하는 특화사업으로 관내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청소,폐기물 처리및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북면 지사협 위원뿐만 아니라 행복마을관리소에서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사협 위원들과 행복마을관리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가구의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정돈해 줘 대상자로부터 매우 만족한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들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8일까지 2024년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시민의 자치 리더십을 육성하고 정책 참여를 지원해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기는 지방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픈 과정과 상시 전문가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새롭게 개설된 오픈 과정은 ‘자치와 분권으로 열어가는 지방시대’가 주제이다. 이 과정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총 10강 내외의 비대면 강의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문자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발송된 유튜브 링크를 클릭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상시 전문가 과정은 ‘미국 지방자치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과 미국의 지방제도를 비교해 보고 우리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이 과정은 오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강의는 총 22강으로 구성돼 한 강의당 20분 이내로 진행된다. 강의는 자치분권대학 온라인교육 플랫폼에서 진행하며 80% 이상 수강하고 온라인 시험에서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수료할 수 있다. 두 과정 모두 수강료는 무료이며, 최우수 수료자는 2025년 지방자치…
가평군 설악면은 지난 9월30일 '제9회 설악면민의 날(10월1일)기념식'을 설악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 이동철 설악면장, 유관기관 내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노비따스음악중고교 학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가평군 표창에는 유장순 천안1리 새마을 부녀회장, 우경섭 선촌리 주민, 가평군의회 표창에는 김성만 설악면 체육회 자문위원,오기현 묵안2리 노인회장,국회의원 표창에는 정은식 가일2리 이장,설악면장 표창에는 이희원 회곡1리 이장, 박경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수상했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에서 "설악면은 인구증가와 더불어 가장 활발하게 변모해 가는 역동적인 고장이다"며 '청평호반의 수상레저와 유명산 등 자연관광의 중심지로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악면민의 날(10월1일)은 1942년 10월1일 양평군 설악면에서 가평군 설악면으로 관할구역이 이전된 날을 기념해 지정됐다. 올해는 10월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9월30
안성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쳐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축제의 중심지 안성맞춤랜드에 마련된 119안전체험장에서 열려,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자리였다. 총 121명의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CPR) 교육부터 물 소화기 체험,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교통사고, 지진, 연기미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해 실질적인 재난 대처 능력을 배우며 체험장은 연일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는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까지 소방안전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시민들은 "안전은 배울수록 실전에서 강해진다"며 직접 참여한 체험에 큰 만족을 보였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체험 행사가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으로 안성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소방서는 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안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이 전력 수급 불안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정전 상황에 대비한 ‘2024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환자 안전 접점 부서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정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가정하여 ▲승강기 환자 갇힘 구조 훈련 ▲복구 시점 미정 시 UPS(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작동 훈련 ▲시스템 오류로 인한 전산장애 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내 메인 서버 가동 중단으로 전산 시스템이 마비된 ‘코드 블랙’ 상황에서 Level 1~2까지의 세부 시나리오에 따라 외래 진료, 입원 환자 관리,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타 병원 이송 등 각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전문적인 재난응급의료를 제공하여 환자의 불편을 감소시키고 소중한 생명을 수호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훈련에 참석한 방효소 행정원장은 “의료기관에서의 정전 대비는 정상적인 진료를 가능하게 하는 환자 안전에 필수적인 요소이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여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상식(민주·용인갑) 의원은 7일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검사에 대한 직위·보수·사무실 등에 있어서의 특별 대우는 공정과 상식, 그리고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당장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 의원은 ▲검사의 직위는 기관장급부터 시작 ▲검사의 보수는 특별히 법률에 규정 ▲사무실 면적도 별도의 기준에 따라 행정부보다 더 크게 만들고 있다 등을 특별 대우의 근거로 재시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예를 들어 조목조목 철폐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인사혁신처 '공무원보수 등의 업무지침' 등에 따르면 2~4호봉 검사는 총경, 5~7호봉 검사는 경무관, 8~10호봉 검사는 치안감, 11호봉 이상 검사는 치안정감과 상당하다고 표기돼있다"며 "초임검사가 경찰서장, 부장검사가 지방경찰청장과 같은 직위로 돼있지만 이들이 수행하는 역할과 책임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르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라고 주장했다. 또 "행정부 전체 공무원들이 대통령령인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라 보수를 지급받는데 비해 검사는 '검사의 보수에 관한 법률(법률 제11152호)'에 따라 보수를 받는다"며 "특이한 점은 검사의 봉급표를 법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