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온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병택 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알렸다. 임 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도박은 사회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범죄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임병택 시장은 박승원 광명시장, 강은석 시흥경찰서장, 이덕희 시흥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별도의 지목을 받지 않아도 누구나 청소년 도박 근절
용인특례시는 10월 1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2024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 물류, 생산·제조 등 다영한 분야의 기업 55사가 참여해 모두 3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기업 중 반도체 생산·제조 기업인 티마트와 로체시스템즈㈜, ㈜제이솔루션 등은 반도체 장비 개발 및 생산직 인재를 채용한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기업인 ㈜미래컴퍼니는 해외영업, 공정기술설계, 설비부품 관리, 기획 및 구매사무 등의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마니커에프엔지, 롯데후레쉬델리카, 태광컨트리클럽, 아성다이소,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의 기업이 참여해 서비스직, 생산직 근로자 등 다양한 인재를 채용한다. 참여기업 가운데 상현운수㈜, ㈜선인 등 15사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으며 행사는 오후 2~5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인사혁신처, 소방청, 우정사업본부 등이 함께 ‘2024 찾아가는
안양시의회는 청사 내에 의회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익명 소통 창구인 ‘의회 소통함’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의회 소통함’은 소통 카드를 이용해 익명으로 의견을 작성한 뒤 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월 1차례 의장과 사무국장이 직접 소통함을 확인하게 된다. 시의회는 제시된 의견은 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해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준모 의장은 “의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수용해 상호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4개년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8년까지 4개년에 걸쳐 ▲아동을 존중하는 도시 ▲아동이 건강한 도시 ▲아동이 안전한 도시 ▲아동이 즐거운 도시 등 아동친화도시 4대 조성 목표를 마련했다. 그리고 메타버스 체험존 운영을 통한 놀이공간 확대와 아동권리 교육 강화, 아동학대 예방체계 강화 등 총 31개 중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마무리하기 위해 오는 12월 유니세프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4개년 조성 계획은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정책 안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와 함께 구리·남양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및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특히 경제 및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인적·물적 자원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는 구리·남양주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폭염대비 지원사업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위기아동 지원사업 ▲조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24년 현재까지 총 183명에게 96,87만 여원의 후원을 하고 있다.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 조광남 본부장은 “앞으로 교육지원청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과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리·남양주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더욱 촘촘하게 돌보고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복대학교는 오는 10일 17시부터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미디어아트센터에서 2025학년도 AI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복대학교 전문기술석사과정에 대한 관심과 행사 참여를 증대시키고, 입시전형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복대학교가 지난 6월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개설한 ‘AI기반 XR(확장현실)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전문학사과정에 전공심화과정을 더해 고숙련 전문기술석사를 양성하는 원스톱 교육 과정이다. 석사학위와 동등한 학위를 인정받으며, 학위 취득 후 박사 학위과정에도 지원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입학 관련 전반적인 내용 전달을 위해 관련 산업체 재직자 중 경복대학교 전문기술석사 입학 희망자와 시각디자인학과, 공간디자인학과 심화과정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 행사내용은 ▲전문기술석사과정 개요 ▲전문기술석사 교육과정 소개 ▲석사학위 취득 방법 안내 ▲등록금, 장학제도 소개 ▲실습센터 소개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AI기반 XR(확장현실)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의 교육과정은 디지털과 콘텐츠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경복대학교는 교내 창조
구리시에서 매월 1회 발행하는 시정소식지인 ‘구리소식’에 대해 구리시민 85%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리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구리소식’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구리소식’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비롯해 발행 부수, 판형, 꼭지별 선호도, 배부 실태 등 9가지 문항을 조사했다. 총 611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519명(85.0%)의 응답자들은 현재 ‘구리소식’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약간 불만족(16명. 2.6%)이나 매우 불만족(9명. 1.5%) 등 부정적인 의견은 25명(4.1%)에 불과했다. 발행 부수에 대해서는 현재 85,000부 발행이 ‘적당하다’라는 의견이 448명(73.3%)으로 가장 많았으며, 책자 크기에 대해서는 현재 B5용지 크기가 ‘조금 작다(지금보다 커야 한다)’라는 의견이 306명(50.1%)으로 과반수를 넘겼다. ‘구리소식’ 중 가장 좋아하는 기사는 241명(39.4%)이 선택한 '카툰 구리'로 나타났으며, 이어 시민 참여 이벤트 꼭지인 퍼즐 이벤트(230명. 37.6%), 시민들이 인생을 살며 힘이 됐던 문구를 사연과 함께
김병주 최고위원(민주·남양주을)이 최근 빙그레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 들어설 ‘빙그레 오남리 냉동창고’와 관련한 지역민들의 반대 입장을 강하게 전달했다. 김 위원은 이 자리에서 “빙그레 냉동창고가 들어설 경우 화물차량 통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어린이 및 노약자의 보행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발생할 것이며, 냉동창고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소음 피해도 우려된다” 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그러면서 “냉동창고 대신 빙그레 홍보관이나 체험관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 최소한 아파트 방향 쪽에라도 홍보관이나 체험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고 거듭 밝혔다. 이에 대해 빙그레 측은 “주민협의체가 구성되면 대화를 통해 상생 · 협력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빙그레 오남리 물류창고 건립 사업은 5573㎡(1686평) 부지에 건축면적 1652㎡(500평)로 들어설 예정이며, 작년 2월에 건축 허가를 받아 같은 해 7월에 착공했다. 그러나 작년 10월 지역민과의 협의를 위해 공사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남양주시의회는 물류창고가 근래 경기도에 집중됨에따라 지난 1월 도시계획조례를 제정했다. 주거지 경계에서 300m 이내 지역에는 물류
과천시가 지역내 민간 기업과 협약을 맺고 누구나 돌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민달팽이 협동조합 이춘숙 대표, 강인기업 강인용 대표는 최근 시장 집무식에서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민달팽이 협동조합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 서비스를, 강인기업은 주택의 안전한 거주를 위해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나 공적 돌봄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에도 지원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다양하고 포괄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누구나 돌봄사업은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종합 돌봄 서비스로,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의 5가지의 기본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과천시가 올해 2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성남시 대표 문화행사인 ‘2024 성남페스티벌’이 10월 5일 저녁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 13일까지 9일간 성남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요 인사들,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성남 시민 예술가들이 모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아름드리 합창단의 공연이었다. 이들은 다양한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무대로 성남 페스티벌의 취지를 잘 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성남페스티벌은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드는 축제”라며 “9일 동안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의 융복합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1일부터 13일까지 탄천종합운동장 일대에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한 ‘인사이드 아웃2’ 체험형 콘텐츠 공간이 마련 첨단 기술을 통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드론 라이트쇼 ▲카약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