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법인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8926만 원을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로부터 전달받고 이를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적립금은 구리시와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의 제휴 협약에 따라 카드 이용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써, 법인카드 6929만 4710원, 공무원복지카드 1471만 3700원, 보조금카드 201만 7740원 등 총액 8926만 2640원이 적립됐다. 이는 지난해 적립금 8349만 원보다 577만 원 늘어난 것으로, 구리시는 이를 세입예산에 편성하여 주민복지에 사용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법인카드 이용 활성화로 투명한 예산 집행과 더불어 적립금 수익까지 일거양득의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며, “적립금은 3월 중 우리 시 예산으로 편성하여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이루기 위해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23일, 갈매동 복합청사와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 주차빌딩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갈매동 복합청사와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 주차빌딩은 모두 올해 12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인 곳으로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발생한 여러 건의 신축 공사 현장 붕괴사고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맞아 공사 현장 근로자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공사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 시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 공무원들로 구성된 점검단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건설공사 추진현황과 해빙기 안전대책 등을 청취하고 공사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시공 기간 내 완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근로자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사 소음 등으로부터 시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3일 자활근로 기업연계형 슈퍼사업단 ‘GS The Fresh 내일스토어 구리갈매점’을 정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GS The Fresh 내일스토어 구리갈매점’은 구리지역 취약계층의 자활 및 자립을 목적으로 개장한 자활근로 슈퍼마켓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점한 고양 백석점에 이어 전국 두 번째 매장이다. 186평 규모에 약 4000종류의 생필품을 갖추고 있으며, 15명의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취약계층에 근로 제공과 창업을 통한 자립 기반 마련의 기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GS The Fresh 내일스토어 구리갈매점’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자활 일자리 제공을 통한 경제적 안정과 자립 지원에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지사장 박무순)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하고 구리시와 공유주차장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개방시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구리시 갈매중앙로 86) 부설 주차장 총 60면 중 직원용 16면을 제외한 44면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는 향후 5년간 주차장을 개방하게 되는데 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이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24시간 개방한다. 공유주차장 운영 및 관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가 담당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 공유주차장은 구리시 관내 유관기관 최초의 공유주차장으로, 향후 구리시 관내 다른 유관기관 부설주차장의 연속적인 개방의 시발점이 되어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공유주차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여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의 결정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공유주차 문화를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도 공유주차장 사업 확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구리시청 등 관련 공공기관 11개소 주차면 1118면을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개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구리시는 지난 22일 아치울경로당 건립 부지(아치울길 14)에서 아치울경로당 신축 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안승남 시장과 임연옥 구리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을 비롯해 장수용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장, 이찬희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장, 남경미 구리시노인상담센터장 등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구리시는 아치울경로당이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 및 아치울마을 인근에 마을회관을 제외하고 주민을 위한 공동시설이 부재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아치울경로당 건립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이를 위해 사업비 12억 6000만 원을 투입,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74.42㎡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1985년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건설하신 아치울경로당이 마을회관 기능을 포함한 안전하고 쾌적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신축되면 마을주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자치 기능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착공식에서 “아치울마을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접한 임야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그린벨트 지역에 대해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노인여가복지시설을…
구리시가 4월 14일부터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를 2배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자동차 검사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검사를 받지 않고 115일 이상 지연할 경우 최대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게 된다. 4월 13일 공포되어 14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은 자동차 검사 기간 경과 후 지연 기간별로 ▲30일 이내일 경우 과태료를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0일 초과 후 3일마다 가산금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115일 이상인 경우 적용되는 최고 과태료 액수가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 조정 된다. 안승남 시장은 “종합검사를 통해 자동차의 안정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하여 자동차 검사를 기간 내에 꼭 받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나 콜센터(1577-0990)을 통해 사전 안내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다. 추가로, 구리시는 구리시민 대상으로 자동차 종합검사 사전 안내 문자 서비스 신청을 접수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자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군 주민 구호를 위해 임직원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쳐 259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리시와 공사 등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은 지난 2019년 울진군을 방문해 농수산물 유통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두 지자체 간의 유대를 강화한 바 있다. 김성수 사장은 “경북 어업의 전진 기지로 구리도매시장에도 오징어 등 신선한 수산물을 출하하는 울진군의 산불 피해를 접하고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작은 정성으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중한 터전을 잃으신 분들께 어떠한 말이 진정한 위로로 다가갈 수 있을지 입을 떼기 어려운 마음이지만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직원들의 마음이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 오는 3월 21일부터 ‘2022년 문화예술 아카데미 정규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은 강좌별 선착순으로 15~20명을 모집하게 되며 수강생 모집이 완료되면 4월 11일부터 ▲문화가 있는 아침 Class(3강좌) ▲우리 아이 창의력 Class(3강좌) ▲내 마음에 교양 한 스푼 Class(3강좌) ▲주말 문화 놀이터 Class(3강좌) 등 총 12강좌가 구리아트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장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고, 생애주기별로 수강할 수 있는 특성화 강좌들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께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경험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guriart.or.kr) 혹은 직접 방문해서 접수할 수도 있다. 수강료는 회당 1만 5000원에서 2만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031-580-790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
구리시에서 운행되는 모든 마을버스에 21일부터 5G 기반의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리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마을버스 3개사와 협력해 관내 운행 중인 전체 마을버스 57대를 대상으로 5G 관련 통신장비 설치에 착수했으며 3월 18일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가 문제점을 보완한 후 21일부터 전면 개통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개통한 공공와이파이는 기존 LTE(최대 100MB 다운로드) 속도 대비 5배 이상 빠른 5G(최대 500MB) 공공와이파이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고가 데이터요금제 등 가계통신비 부담으로 인해 정보 접근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더 빠르고 편리한 마을버스 5G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은 시민들의 정보접근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새롭게 단장하는 ‘구리한강시민공원 종합개선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은 지난 20년간 유채와 코스모스를 번갈아 심고, 뽑기를 반복해 시민의 쉼터 공간이 아니라 ‘보여주기식 대형 꽃밭’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구리시는 지난해부터 수국을 테마로 하여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상록수 거리, 잔디광장, 수국정원 등을 조성하는 등 구리한강시민공원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사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해 가꿔 놓은 다양한 수목과 수국들이 5~6월경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하면 시민들은 멀리 제주도까지 가지 않아도 형형색색의 수국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한강시민공원이 365일 시민의 편안한 쉼터이자 수도권 수국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기본 편의시설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지난해 한강 구간 강변 보행 산책로를 전면 재정비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구리 둘레길을 찾는 많은 걷기 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고 공원 내에 유일하게 있던 작은 편의점도 더욱 큰 규모로 개편하는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공원 방문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