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서민단체연대회의(성서련)가 27일 오전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성서련은 전국철거민협의회 성남지부, 전국민속5일장중앙회 성남지부 등 10개 단체가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시민사회단체’로 알려져 있다. 성서련은 이날 후보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대표자회의에서 파탄 난 성남시정과 대장동게이트 등 성남시 발전과 성남의 부동산 적폐청산을 위해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신상진 후보야말로 성남시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성남시민과 성남시 발전을 위해 능력 있는 신상진 후보가 반드시 시장이 되어야 한다”며 “신 후보는 이미 다선 국회의원으로 검증받은 훌륭한 지도자로 성남시민의 자긍심을 되돌려줄 유능한 지도자다”고 말했다. 신상진 후보는 “수십년간 지역에서 활동해 온 서민단체들이 지지를 해준 것에 어깨가 무겁다”면 “반드시 시장에 당선돼 부패한 성남시를 반드시 정상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사전투표 첫날인 26일 성남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배국환 후보와 진보당 장지화 후보가 각각 정자동 청소년수련관과 태평2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오전 배 후보는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친 뒤 "성남시가 세계 주요도시와 경쟁하는 도시로 성장할지, 퇴보할지는 이번 선거를 통해 결정된다"며 "성남 시민들께서 투표로 심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4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민간 기업에서 다양한 현안을 다루고 조정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경험해 온 다양한 국정경험과 성과를 온전히 성남 발전에 바칠 수 있도록 경제전문가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투표 후 장지화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더 많이 투표에 참여해 시민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시간을 연장하면 좋겠다"며 "기득권 양당 독점으로 부패 특권의 성남시가 됐는데 성남의 주인인 시민들이 방관하지 말고, 투표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무능하고 부패한 거대 양당 정치인들에게 시민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그는 "당선되면 특권화 된 초호화 성남시의회를 성남시청으로 옮기고 시민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시장 당선…
6.1 지방선거 가평군수 후보 무소속 기호4번 박밤서 후보는 지난 26일 어린이와 청소년,청년이 함께 살아갈수 있는 가평을 위해 "4고 GO! 고고씽" 공약을 발표했다. ▲1고 '키우고'꿈 활짝 지원사업으로 영유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국가와 도 지원에 군에서 추가지원으로 첫만남 이용권으로 가평군 1인당 100만원 바우처,영어수당 아동수당을 추가 지원토록하겠으며 ▲2고 '배우고 '꿈 쑥쑥 지원사업에는 다자4인 가구 월 250만원 이하에 대해서 입시,보습,예체능학원 등 모든 교육시설 사용료 가구당 20만원 지원녀 가정에 대해 월 교육수당 가구당 20만원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3고 '성장하고' 꿈실현 진로교육사업은 진학부터 취업까지 멘토단의 지원으로 체계적 관리와 양질의 교육실시를 위한 관내 학교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고 '일하고' 청년 꿈둥지 지원사업에 있어서도 의지와 준비되어 있다면 취업부터 창업까지 체계적 지원과 관리를 하며 가평군청에서 청년팀을 조직하여 창업과 취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박범서 가평군수 후보는 4고 공약을 통해서 우리 소중한 미래세대가 올바르게 건강하게 자라고 꿈을 실현할수 있도록 지원하여 젊음이 넘치는 가평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가 지난 26일 ‘문화·예술’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임병택 후보는 “시흥의 아름다운 하천·바다·호수 물길을 따라 시흥시만의 독특한 문화예술거리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남부·북부 문화예술회관 건립으로 문화가 흥하고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문화·예술 도시를 위한 공약으로 ▲시흥문화예술회관 2023년 완공 ▲소래산 인근, 시흥 북부권 제2문화예술회관 건립 ▲문화재단 설립을 통한 문화-예술사업 활성화 및 재도약 ▲물길 따라 버스킹거리 조성(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시흥예술인들과의 협업으로 시민 예술교육사업 대폭 확대 ▲동별 작은 음악회, 아파트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 확대 ▲시흥 시립합창단, 시립전통예술단, 시립어린이합창단 공연 확대 ▲시립 웨딩-컨벤션홀 건립(시흥문화원/정왕어울림센터 내)을 제시했다. 이어 임병택 후보는 “시흥시 전 지역에서 누리는 문화·예술로 시흥시 품격을 향상 시킬 것”이라며 “서울대학교병원을 유치하고, 해양레저관광단지를 실행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층 풍부한 문화·예술 도시로 시흥시민이 진정 행복한 시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만균 교수를 비롯한 시흥 지역의 교수·지식인·전문가들이 지난 26일 장재철 국민의힘 시흥시장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지지선언과 교육, 경제 분야의 정책 제안을 했다. 이날, 캠프를 찾은 이들은 시흥시민이 가장 바라는 것은 “경제정책”과 “교육정책”이라며 우리 시흥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후보는 100% 공감한다며, 14년간 민주당 시정에도 불구하고 재정평가는 전국에서 꼴찌 수준으로 시흥시민을 위한 정책과 공약은 온데간데 없고 치적 쌓기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시장이 된다면 잘못된 부분ㅇ느 바로잡고, 신속하게 해결해야 할 일들은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서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하며 본인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 시흥을 위해 반드시 헌신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경기도 장애인 부모연대 양평지부는 26일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캠프에서 진행된 정책협약식에는 20여 명의 장애인 가족이 참여했다. 정책협약서에는 중증(발달) 장애인 활동 서비스 개편 및 확대에 대한 내용과 중증(발달)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 양평군의 지원에 대한 관한 협력사항 등이 포함됐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장애인 복지회관과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 '반다비'의 건립 등은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 가족의 편의를 위한 정책을 민선 8기에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선거 유세 도중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한 경기도의원 후보자와 선거운동원들이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복마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펼쳐진 선행이어서 ‘진흙탕 속에 핀 연꽃’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유영호 용인시 제8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도의회의원 후보. 유 후보는 27일 오전 수지구 신봉고등학교 삼거리에서 출근길 유세를 마치고 철수하던 중 이 모(신봉고 1) 군의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119 상황실에 신고, 접수했다. 이어 함께 있던 운동원들과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골절 등 외상 여부를 확인하고 의식을 잃지 않도록 대화를 유도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초동 조치를 취했다. 또 피해자 체온이 올라갈 것을 염려해 우산으로 그늘막을 만들어 체온을 유지한 후 도착한 119 구급차량에 이 군을 인계했다. 이 군은 곧바로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이송돼 CT 촬영 등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는 “사고 현장을 바로 목격해 병원으로 빠르게 연계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해 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언급한 ‘586 용퇴론’을 두고 “민주당의 내로남불적인 구태에 대해 분노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27일 기아자동차 공장 방문 후 기자회견에서 “미래 정치를 할 수 있는 동반자라면서 20대 여성을 영입하곤 막상 옳은 말을 하니 책상을 내려치는 폭력을 휘둘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는 우리가 지향하는 바가 아니다”라며 “경기도정을 이끌겠다는 민주당에게서 보고 싶어하는 모습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기도정을 이끌 때 민주당의 국회의원 중 진영과 이념을 떠나 도민을 위해 함께 전념할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그 사례로 조정훈 시대전환당 당대표를 들면서 “공약에서의 많은 일치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이 합류해 아이디어를 보내주면 저는 보다 충만하게 도민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공동비대위원장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586 정치인의 용퇴를 논의해야 한다”며 당내 문제를 지적하자,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 등 당내 지도부는 “지도부로서 자격이 없다”며 고성을 지르고 책상을 내리치며 회의장을 나온…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도내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본권을 향상시키겠다”며 경기도 교육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7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백혜련, 김민기 의원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신도시와 대규모 택지를 중심으로 학령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적기에 학교를 증설해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국 초·중·고교의 3분의 1가량이 과밀학급이고 이중 43%가 경기도에 몰려있다”며 “특히 화성·오산·김포는 중학교 전체 학급 중 70%가 학급당 30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의 17개 학교 신설 의뢰 중 12개만이 심사를 통과했다”며 “일부 지역은 학교 공급이 늘어나게 됐으나 여전히 상당수 학교는 재검토 대상으로 분류돼 학교 설립이 늦춰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에 ▲학교 신설 관련 재정투자 확대 ▲학교 설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횟수 연 3회에서 연 6회로 확대 및 심사 기간 단축 ▲학교 설립을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기준 완화(33명 → 25명) 등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도교육청과 협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국회위원 권칠승)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사전투표 동시참여’를 마치고 ‘무박 2일 철야 마라톤 유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병 후보자들도 각 권역별(봉담·병점진안·동탄)로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같은 시간에 방문해 투표를 진행했다. 이어 후보자들은 사전투표 시작 시간인 27일 오전 6시부터 마감일인 28일 오후 8시까지 38시간 쉬지 않고 밤샘 선거운동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권칠승 의원은 “이번 지방 선거는 민주당에게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럴수록 뜻을 모아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하기로 후보자들 모두가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선거는 대선의 연장전이 아니다. 이들은 대선과 별개로 화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이번 지방선거를 준비해온 실력 있는 일꾼들이다”라며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해달라”라고 호소했다. 권칠승 의원은 이날 병점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와 사전투표를 마쳤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