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서 열린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2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의 후원 아래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시체육회가 주관 했다. 총 26개 종목 31개 시·군 선수단 2만여 명이 참여한 경기도 최대 규모 생활체육 축제로 기록됐다. 폐회식은 방영기경기민요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시상식, 차기 개최지인 파주시에 대회기 전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생활체육을 통한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대축전은 승패보다는 참여에 의미를 두며, 특별상, 모범상, 성취상, 경기력상 등 4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졌다. 성남시 선수단은 1부 모범상과 성취상을 수상해 두각을 나타냈다. 2부에서는 광명시와 여주시가 각각 모범상과 성취상을 차지했고, 경기력상은 1부에서 수원시, 2부에서는 오산시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경기도 축구협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회식에 참석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경기도민들이 함께 경쟁하면서도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은 3000여 명 자원봉사자들의…
경복대학교는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와의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협약을 통한 ‘드론운영 실무특화과정’을 개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은 국가보훈부 주관 교육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방위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중·장기복부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은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교육과 함께 실무특화교육인 항공촬영, 항공방제, 드론 측량·맵핑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한 교육을 제공하여 수강생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경복대학교 총장명의 민간자격증인 ‘항공촬영전문조종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권승혁 학장은 “제대군인의 리더쉽과 열정은 군간부 업무 경험으로 이미 역량이 검증됐다.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의 드론운영 실무특화과정을 통해 드론분야의 지식을 쌓고 자격을 갖춰 성공적인 인생이모작을 계획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 제대군인 드론운영 실무특화과정은 10월 4일까지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 27일 지방공기업 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공기관 평가에서 투자 활성화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방공기업 평가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공공사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투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혁신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투자 전략을 전개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도시 인프라 개선, 그리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수상은 공사의 주요 역점 개발사업인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의 국가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의 적극적인 집행 노력과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최종 지정을 목표로 외투기업 입주 여건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자족도시 고양을 실현한다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그간 추진해 온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의 투자 활성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양시가 더욱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0일 비뇨의학과 세계 최초로 로봇수술장비 레보아이를 이용래 요관재건술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술로 환자는 합병증 없이 빠르게 회복하여 건강하게 퇴원했다. 이번 수술은 분당제생병원 비뇨의학과 손정환 진료부장이 담당했다. 환자 A씨(여성)는 이전 의료기관에서 부인과 수술 중 요관 손상을 입은 상태였고, 이를 복구하기 위한 수술이 필요했다. 손 진료부장은 레보아이 로봇수술기를 활용 손상된 요관의 길이를 정확하게 파악 후 방광에서 피판을 만들어 튜브 형태로 요관을 재건하는 정교한 수술을 진행했다. 손 진료부장은 “비뇨의학과 수술은 해부학적 특성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데, 레보아이 로봇수술을 통해 좁은 요관의 봉합을 더욱 정밀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함으로써 환자의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6월 로봇수술장비 레보아이를 도입한 이후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교한 로봇수술을 실시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7일 ‘2024년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혁신제품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기관과 조달기업의 혁신제품 공공구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조달의 날 기념행사’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7개 공공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현장심사(2차)를 거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혁신지향 공공조달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혁신 수요를 발굴하고, 공사 시설물 전반에 다양한 혁신제품을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20년부터 매년 혁신제품 시범사용 테스트 기관으로 선정되어 공사 시설과 인력, 노하우 등을 활용해 혁신제품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적극 전파하고 있다. 박민우 사장은 “성남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혁신 공공조달을 적극 활용하고,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과 ▲오존층 보호의 날(9월 16일)을 기념 ‘희망의 숲’ 캠페인을 지난 30일 서울 강서구에서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행사 당일 하나님의교회 신자들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은 함께 녹지공간 정화 활동에 나서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희망챌린지’의 일환으로, 탄소 흡수원인 나무를 심어 산림을 복원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이다. 캠페인에 참석한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청정한 대기와 오존층은 모든 생명체의 필수적인 요소”라며 “작은 노력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봉사자들은 2km에 달하는 산책로 일대를 약 1시간 동안 정화하며 폐비닐, 음료컵, 담배꽁초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그 결과 총 632kg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그중 플라스틱만 168리터에 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영숙 씨는 “쓰레기를 줍는 동안 마음까지 정화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
남양주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및 크낙새축구장에서 열린 ‘제19회 광릉숲축제’가 방문객 4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자연 환경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축제 기간 비공개인 숲길이 개방되고, 교통 혼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셔틀버스를 처음으로 운행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수많은 시민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개막 퍼포먼스와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의 축하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방문객들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광릉숲 입구에서 열린 플리마켓 ‘광릉숲마을장’을 둘러보고 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포토존과 쉼터를 체험했다. 아울러, ‘광릉숲테이지’에서 소규모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크낙새 축구장에서는 지역 대학 및 시민 공연단체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주도한 축제로, 남양주시북부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9개 단체와 200여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27일까지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신청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한 일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따라 강촌마을(38구역), 백마마을(40구역) 등 총 22곳에서 공모 신청했으며, 시 선정 기준물량 6천호(최대 9천호) 대비 5배인 총 3만호가 접수됐다. 공모 신청된 총 22곳은 지역별로 일산동구 14곳, 일산서구 8곳이며,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11곳, 연립주택 10곳, 주상복합 1곳이다. 선도지구 선정은 시 공고문에 명시한 세부평가기준(정량평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기준물량 6천호에 추가물량 3천호를 더하면 총 정비물량은 최대 9천호로 전망된다. 시는 제출된 공모 신청서류, 주민동의율 등을 10월까지 검증하고 평가 절차를 거친 후, 11월에 최종적으로 국토부와 협의하여 완료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는 조성된 지 30년 이상이 경과해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고 주민들이 재건축 사업 및 선도지구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선도지구를 시작으로 일산신도시의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서정대학교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지난 주말 나리농원에서 개최된 ‘2024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체험부스는 행복캠퍼스 캘리그라피 동아리 ‘보담’ 이 마음을 채우는 캘리그라피 희망글 써주기 시연을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 방문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행복캠퍼스에서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 설문 결과 커피 바리스타, 정리수납, 자연숲, 요리, 건강 등 분야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정명희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장년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설문 결과를 반영하여 앞으로도 베이비 부머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돔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대학교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세대(1955~1974년 출생)를 대상으로 행복한 미래설계와 재사회화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서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와 서정대는 10월 13일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위한 ‘2024년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주관 ·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양주시가 주최, 관내 반려동물과·반려동물보건과·HiVE센터를 운영 중인 서정대학교가 주관하고 한국반려동물 기업협회 등이 참여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조금 더 많은 시민에게, 더 나아가 모든 반려인에게 더욱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축제형으로 전환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10월 13일, 10시부터 17시까지 옥정동 선돌근린공원 일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각종 체험부스(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행동교정, 기본미용 등) ▲ 반려동물 관련 업체 홍보부스 ▲ 시민 참여형 행사(O/X퀴즈, 반려동물 운동회 등) ▲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운영 ▲ 경품추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양주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으로 가는 큰 발걸음이 되었으면 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따른 양주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