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사노동조합이 유치원 교사 선발에 반발하며 공립유치원 교원 확충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교사노조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 공립 유치원 교사의 축소 선발에 대해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대비 유치원은 343명 줄었다”며 “사전예고 당시 여러 교원단체와 시도교육청이 우려해 사전예고 인원보다 70명 증가했음에도 약 77% 감축됐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또 과밀 학급으로 인해 교육의 질이 저하된다고 주장했다. 경기교사노조는 “경기도의 학급당 유아 수 기준은 26명으로, 매우 과밀한 상황”이라며 “대책 없는 신규교원 선발 대규모 감축으로 인해 교육현장은 교육과 방역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까지 공립유치원 취원율을 40%까지 달성해야 한다”며 “그러나 2021년 공립유치원 취원율은 27.8%로 2023년의 목표치 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인구가 과밀한 경기도의 경우 전국 취원율 산정이라는 평균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며 “인구과밀지역에 대한 공립유치원 설립을 확대해 학부모들의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경기도교육청
2시간 만에 경찰의 음주단속에 2번이나 적발된 40대가 벌금형에 처해졌다. 수원지법 형사3단독 박희정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9일 오후 11시쯤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19%의 상태로 서울 영등포구에서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까지 15㎞가량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적발된 후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성남시 정자역까지 이동한 뒤 동승한 직장동료를 내려주고, 다시 운전대를 잡아 이튿날인 20일 오전 1시 1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04% 상태에서 용인 수지구까지 6㎞를 운전한 혐의도 받는다. 박 판사는 “경찰관 권유로 대리기사를 불러 이동한 후 몇 시간 만에 음주운전을 반복해 죄질이 나쁘다”며 “운전한 장소 및 거리에 비춰볼 때 각 음주운전 당시 위험성도 상당히 높았다고 보인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최근 2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성인 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월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최근 2주간 국내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확진자는 총 2만765명이며, 이 가운데 64.4%에 해당하는 1만3천373명은 백신을 아예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백신별 정해진 횟수를 다 채우지 못한 이른바 '불완전' 접종자는 5천809명, 약 28.0%에 달했다. 이를 합치면 2주간 18세 이상 신규 확진자의 92.4%가 미접종 또는 불완전 접종 상태에서 감염된 셈이다. 특히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50대 미만 연령층에서는 접종하지 않은 확진자 비율이 두드러졌다. 2주간 신규 확진자 1만3천373명을 연령대별로 보면 18∼29세가 5천1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39세 3천515명, 40∼49세 3천145명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 확진자 중 미접종자 비율은 18∼29세, 86.5%, 30∼39세 80.4%, 40∼49세 80.0% 등 모두 80%를 넘었다. 이는 앞서 접종이 이뤄진 60대(15.5
올해 여름철은 장마 기간이 평년보다 줄어들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기상청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여름철 기후특성을 담은 ‘2021년 수도권 여름철 기후분 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수도권 기상청은 이번 여름 강수량이 줄어든 이유로 천둥·번개·우박을 동반한 잦은 소나기와 이른 장마철 종료로 인한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평년보다 매우 적었다는 점을 꼽았다. 수도권 여름 평균 강수량은 378㎜으로, 평년(670.6~881.3㎜)보다 적었다. 7월 상순(88.7㎜/전국 206㎜)과 8월 하순(129.7㎜/전국 190.6㎜)에 강수가 집중됐으나, 7월 상순의 강수량은 전국 평균보다 매우 적었다. 장마철은 평년보다 늦게 시작했으나 일찍 종료되면서 수도권 장마기간(17일/평년 31.5일)은 1973년 이후 3번째로 짧았다. 여름철 평균기온은 24.7도로, 평년(24도)보다 0.7도 높았다. 상층 찬공기의 영향을 받은 6월(22도/평년 21.8도)과 8월(25.1도/평년 25.4도) 기온은 평년 수준이었지만, 7월(27도/평년 24.7도)은 이른 무더위로 1973년 이후 2번째로 높은 기온을 보였다. 여름철 수도권의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는 전국…
수원 중촌초등학교가 ‘존중과 배려, 친구 사랑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문화 활동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친구 사랑과 관련된 주제로 학급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미션을 성공하는 활동이다. 주요 내용으로 ▲1학년~2학년 미션-우리 반 친구 이름 멋지게 꾸미기!, 우리 반 칭찬 릴레이! ▲3학년~4학년 미션-‘친구 사랑’사행시 짓기!, 우리 반 칭찬 릴레이! ▲5학년~6학년 미션-나에게 친구란? 의미 정의해보기!, 우리 반 칭찬 릴레이! 등을 실시했다. 중촌초 중앙현관에 학년별 활동 작품을 일주일 동안 전시해 다른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랜만에 등교해서 조금 어색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서 너무 좋았다.”, “친구에게 칭찬 상장을 받았는데 너무 뿌듯했다.”, “친구의 장점을 찾다 보니 친구를 많이 생각하게 됐다.” 등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안심 수원중촌초 교장은 “학생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과 열심히 참여한 활동 작품을 볼 수 있어 흐뭇하다”며 “중촌초 학생들 모두 따뜻한 우정과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안양 평촌초등학교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이 지난 14일 주최한 대회에는 경기도 학생 25명이 작품을 출품했다. 국무총리상 1명, 최우수상 2명, 특상 1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1명 등 총 25명이 수상했다. 평촌초 5학년 이나윤 학생은 ‘헛구름 방지 장치가 구비된 초보자용 인라인스케이트’를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초보자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면서 중심을 못 잡아 흔들릴 때 헛바퀴를 자동으로 잠가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태헌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원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창안하고 구체화하는 발명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신장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에서 발명 활동이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1. 지난 2월 수원남부경찰서는 설 명절 기간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에 ‘상품권을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88명으로부터 1500만 원을 받아 챙긴 피의자 1명을 구속했다. #2. 지난달 광명경찰서는 ‘백신접종통지 문자를 받고 본인예약 링크를 클릭해 개인·금융 정보를 입력했다가 계좌에서 78만 원의 현금이 인출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를 벌이고 있다. 명절을 전후해 기승을 부리는 ‘스미싱’과 ‘인터넷사기’가 올해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경기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스미싱 범죄는 241건으로, 전년 동기(106건) 대비 127.4%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같은 기간 발생한 인터넷사기는 1만6571건으로, 전년 동기(1만9065건) 대비 13.1%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를 대량 전송한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하도록 유도해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범죄 수법이다. 인터넷사기란, 정보통신망을 통해 이용자에게 물품이나 용역을 제공할 것처럼 속여 금품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김유길, 이영수 애국지사를 위문하고 대통령 위문품과 처장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유길(102) 지사는 1944년 일본 학도병으로 징집돼 입대했으나 탈영해 광복군에 입대했다. 이후 한광반을 수료하고 제2지대 제1분대원에 소속돼 독립운동에 기여했으며, 그 공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서훈 받았다. 이영수(97) 지사는 1944년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면서 군자금 전달 및 학도병 귀순공작 활동 등을 전개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 받았다. 박용주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연로하신 생존애국지사님들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지사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고 미래 세대들에게 잊히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대상 8개 강좌와 학부모 대상 2개 강좌 등 모두 10개 강좌로 구성해 강좌별로 4회씩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10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그림책으로 맛보는 토론 레시피 ▲색으로 나를 읽기 ▲환경을 살리는 캐릭터 웹툰 교실 ▲나만의 VR 디지털북 만들기 ▲햄스터 로봇과 떠나는 코딩여행 등이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추억의 고전명작 읽기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주도력 키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16일부터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http://www.kwalib.kr)에서 하면 된다. 황종미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관장은 “온라인으로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다양한 강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지친 일상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제14호 태풍 '찬투'가 16일 오후부터 17일 사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기상청은 15일 온라인 수시 브리핑에서 찬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340㎞ 부근에서 시속 9㎞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의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29m, 강도는 중간 수준이다. 이날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100∼700㎜의 비가 내렸다. 13∼15일 오전 9시 주요 지점 강수량은 진달래밭 725㎜, 서귀포 334㎜다. 찬투는 이동 중 중국 상하이 부근에 정체한 것과 함께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태풍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강풍 구역이 태풍의 서쪽에서 나타나는 특이점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태풍은 북진하며 동쪽이 위험구역이 되는 모습을 보인다. 기상청은 "고기압 세력에 의해 태풍이 남동쪽으로 이동했다"며 "전날 동서로 위치했던 고기압이 현재 북서쪽으로 바뀌면서 이 기압배치에 따라 태풍이 제주도 남동쪽 해안을 거쳐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경로가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찬투는 17일 제주도에 근접하고 오전 중 제주도를 지나며 이동속도가 점차 증가해 동북동진하며 밤사이 대한해